[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Neuralink)가 하루에 2명의 환자에게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rain-Computer Interface, BCI) 장치를 이식하는데 성공했다. 뉴럴링크는 올해 안에 최대 30명에게 BCI 장치를 이식해, 임상 데이터 확보에 속도를 낸다는 목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가 천문학적인 자금을 투입해 영입한 초지능연구소(Superintelligence Labs) 소속 연구원들의 명단이 유출됐다. 메타 초지능연구소에는 중국·오픈AI 출신들이 대거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출신 연구원이 대거 참여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정부 조사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2025년 상반기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에 10여 년 만에 국산 신작 게임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대형 신작들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가운데 플랫폼별 점유율 변화도 관측됐다. 20일 시장조사기관 센서타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은 24억 달러(약 3조 3400억원) 매출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했다.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은 2023년 이후부터 24억 달러에서 28억 달러 사이 박스권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이번 상반기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과는 국산 신작의 약진이다. 넷마블의 '세븐나이츠 리버스'와 'RF 온라인 넥스트', 넥슨의 '마비노기 모바일'이 각각 매출 순위 4위와 6위, 5위를 차지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매출 1위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이 차지했으며 2위와 3위는 중국 센츄리게임즈의 WOS:화이트아웃 서바이벌, 펀플라이의 라스트워:서바이벌이 위치했다. 센서타워는 "국산 신작 3종이 매출 순위 상위권에 진입한 것은, 순위 집계를 시작한 2014년 이후 처음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플랫폼별로는 애플 iOS의 매출 점유율이 26.4%를 기록, 전년동기보다 2.3%포인트 상승한
◇레드랩게임즈 레드랩게임즈가 개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롬: 골든 에이지(ROM: Golden Age)'가 오는 8월 12일 글로벌 정식 출시된다. 글로벌 사전예약자 130만명을 돌파하며 성황리에 진행 중인 사전예약은 내달 11일까지 진행되며, 12일 전 세계 170여 개국(한국 등 일부 국가 제외)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롬: 골든 에이지는 레드랩게임즈의 대표작 '롬: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ROM: Remember of Majesty)'에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게임으로 심플한 구조를 지향하는 'RPG 토크노믹스 3.0'을 선보인다. 특히 USD 스테이블코인 USDC.e와의 스왑이 가능하여 빠르고 안정적인 P2E 환경을 제공한다. 레드랩게임즈는 17일 롬: 골든 에이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된 두 번째 AMA에서 정식 출시 일정을 비롯한 주요 일정을 공개했다. 두 번째 AMA에서는 △'크리스탈(CRYSTAL) 토큰' 사전 유통 계획 △스테이킹(Staking) 시스템 구조 △'CROM 토큰'과 크리스탈 토큰 상세 설명 등 글로벌 이용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했다. 롬: 골든 에이지 게임 토큰인 크리스탈 토큰의 사전 유통은 오는 22일부터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공지능(AI) 시장 주도권을 잡기위해 '초지능' 개발에 나선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월드클래스 인재 모집에 이어 대규모 인프라 건설 소식을 전했다. 마크 저커버그는 수백조원을 쏟아부어서라도 초지능을 완성해내고 말겠다는 목표다.
◇KT KT와 고려대학교가 고려대학교 백주년기념삼성관에서 AICT(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 분야 공동 연구의 성과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사업화를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워크숍에는 KT 기술혁신부문장 오승필 부사장과 AI 퓨처랩장 배순민 상무를 비롯한 주요 임원진과 고려대학교 윤성택 연구 부총장, 김정현 정보대학장 등이 참석했다. 또 1년여 간 진행된 15개 공동 과제를 수행해 온 교수진 및 양 기관의 연구진 등 총 2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함께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KT와 고려대가 지난해 7월 체결한 'AICT 공동연구센터' 설립 협약을 기반으로 마련됐다. 원천 기술 연구와 확보를 넘어 실제 사업에 활용하기 위한 연구 성과 발표가 진행된 후에는 과제별 심층 토론과 함께 참석자 간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가 이어졌다. KT와 고려대의 산학 공동 연구는 급변하는 AI 혁신 가속화에 대응하기 위해 2~3년을 내다보는 장기적인 시각의 연구보다는 실질적인 사업 활용이 가능한 기술을 개발하는 데 초점을 맞춰 이뤄졌다. 선진적인 기술 확보에서 나아가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해 성과를 창출하고 이를 빠르게 확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취지다. KT는 고
◇넥슨 넥슨이 신작 다중사용자 온라인 전투 아레나(MOBA) 배틀로얄 PC 게임 '슈퍼바이브(SUPERVIVE)'의 정식 출시 티저 페이지를 오픈했다. 티저 페이지에서는 오는 24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앞서 해보기 버전에서 업데이트된 주요 변경점을 소개한다. 이용자가 개성 있는 아이템 빌드를 구현하는 '대장간' 시스템, 전장(맵) 개편 사항, 신규 헌터 '오공', 신규 스킨, 랭크 시스템, 배틀패스 등 게임 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정식 출시를 기념해 진행되는 프로모션과 이벤트 내용도 확인할 수 있다. 토스, 카카오뱅크, 키움증권, 티빙 등 다양한 업체와 협업해 혜택을 제공하는 제휴 프로모션 정보와 넥슨캐시 이벤트, 크리에이터즈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이벤트 내용도 살펴볼 수 있다. 24일 정식 출시 이후 1차 프로모션이 진행되고, 8월 중 2차 프로모션도 진행될 예정이다. 넥슨은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의 여름 방학 기념 릴레이 게임 대회 '치캉스'와 연계한 대규모 스트리머(인터넷 방송인) 대회 '슈바 썸머스쿨 시즌1'을 예고했다. '슈바 썸머스쿨'은 24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진행되며, 이용자와 스트리머가 함께 대회에 참가하는 이색적인 볼거리
[더구루=홍성일 기자] 브라질 게임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며 중남미 최대 게임 시장으로 성장했다. 브라질 정부는 법적·제도적 기틀을 완비하고, 게임 소비국을 넘어 글로벌 게임 생산국으로 발돋움할 것이라는 목표를 제시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베스트셀러 작가들과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트로픽(Anthropic)의 저작권법 집단 소송의 포문이 열렸다. 이번 소송 결과에 따라 앤트로픽은 수 조원을 배상해야하는 상황에 처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 정보통신연구기구(NICT)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1000km이상 페타비트(Petabit, Pb)급 데이터 전송에 성공했다. 향후 전세계적으로 데이터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차세대 전송 기술 연구에도 속도가 붙고 있는 모양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텔과 세계 최고 기초과학연구소 중 하나인 이스라엘 와이즈만 연구소가 '어휘(vocabulary)'가 다른 인공지능(AI) 모델을 활용한 범용 추측 디코딩 기술을 선보였다. 인텔과 와이즈만 연구소는 연구 결과물을 오픈소스로 공개하며, AI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스마일게이트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로드나인의 일본 서비스 일정이 확정됐다. 스마일게이트는 나머지 국가에서도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개시하며, 아시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는 오는 31일 로드나인 일본 서비스를 출시하기로 했다. 출시일정은 일본 미디어 대상 신작 발표회를 통해 공개됐다. 로드나인 일본 출시는 스마일게이트가 준비하고 있는 아시아 9개국 서비스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달 9일 일본,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등 아시아 9개국에서 로드나인을 출시한다며 티저페이지를 오픈했었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달 26일(현지시간)부터 사전등록을 시작했으며, 11일부터 필리핀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에서 캐릭터 이름 선점 이벤트도 진행했다. 스마일게이트는 "당초 1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던 이벤트가 높은 참여에 조기 마감됐다"며 "18일부터 추가 서버를 대상으로 2차 이름 선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스마일게이트는 나머지 8개국 출시 일정도 순차적으로 공지할 예정이다. 오는 23일에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 흥행 바람몰이에도 나설
[더구루=오소영 기자] 호주가 군함 건조를 위해 조선소 투자 유치를 추진한다. 호주 오스탈의 조선소가 있는 서호주 헨더슨에 대규모 투자 확보에 나서면서 한화와 HD현대를 주요 파트너 후보로 올렸다. 미국의 핵추진 잠수함 건조 승인 이후 지정학적 안전성과 인프라를 앞세워 동맹국의 '조선 허브'로 부상하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퍼플렉시티(Perplexity)의 AI 검색엔진이 미국 모바일 메신저 스냅챗(Snapchat)에 통합된다. 퍼플렉시티는 이번 통합으로 늘어나는 신규 이용자를 통해 추가 데이터를 확보, AI 모델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