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웹3.0 디지털 자산 플랫폼 빗썸 부리또 월렛이 유럽 STO(토큰증권발행) 플랫폼 VNX와 손잡고 암호화폐를 통한 금, 유로, 스위스 프랑 투자 서비스를 제공한다. VNX는 7일(현지시간) 빗썸 부리또와 제휴를 맺고 한국 유저들에게 VNX 골드, VNX 유로, VNX 스위스 프랑을 소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VNX는 리히텐슈타인 금융시장청(FMA) 등록된 암호화폐 전문 기업이다. 이번 제휴에 따라 빗썸 부리또 이용자들은 VNX 골드, VNX 유로, VNX 스위스 프랑을 통해 다양한 투자 기회를 확보하게 됐다. 해당 토큰은 실제 자산을 기반으로 해 안정적일 뿐 아니라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된 만큼 효율성과 투명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VNX골드는 리히텐슈타인 보안 금고에 보관된 LBMA 인증 실물 금을 소유할 수 있는 토큰이며 유로와 스위스 프랑은 각각의 통화를 기초로 자산이 형성된다. 빗썸 부리또는 강력한 멀티체인 기능을 기반으로 유저들의 시장 참여폭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VNX 제휴도 멀티체인 기능을 기반으로 가능했다는 설명이다. 빗썸 부리또 관계자는 "부리또 월렛에 VNX 서비스를 도입한 것은 유저들의 변화하는 니즈를 충족하기 위한
[더구루=홍성환 기자] 코스닥 상장사 FSN이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윅스(WEEX)의 자금 조달을 지원한다. 두 회사간 파트너십이 본격화하고 있다. 윅스는 FSN의 지원을 받아 자금조달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윅스는 신규 자금을 글로벌 암호화폐 사업 확장과 사용자 보안 강화 등에 투입할 방침이다. FSN와 웍스는 앞서 이달 초 글로벌 사업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진행하기로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 윅스는 지난 2018년 출시된 가상자산 플랫폼으로 보안성과 사용자 친화적 기능을 강점으로 현재 100만명 이상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루 평균 거래액은 15억 달러(약 1조9800억원) 수준으로, 코인마켓캡이 발표한 평균 유동성 순위에서 상위 5위권이다. FSN은 가장 먼저 웹 3.0 시장에 뛰어든 코스닥 상장사 가운데 하나다. 자회사 핑거랩스를 통해 NFT 프로젝트의 기획부터 발행·유통·플랫폼·컨설팅에 이르기까지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선미야클럽·벨리곰·해피어타운·스마일 미야 클럽·애니팡 서포터 클럽 등을 국내 대표 NFT 프로젝트로 발전시켰고, 페이버렛·엑스클루시브 등의 플랫폼을 개발해 웹 3.0 영역을 다양한 기성산업과 연결하고 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넥슨의 지주회사 NXC가 운영하는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스탬프(Bitstamp)가 자금 조달을 추진한다. 신규 자금을 확보해 유럽 사업을 확대하는 동시에 아시아 시장 진출에도 나설 방침이다. 8일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비트스탬프는 가상화폐 전문 투자회사 갤럭시디지털홀딩스(Galaxy Digital Holdings)를 자문사로 선임하고 자금 조달 작업에 돌입했다. 비트스탬프는 신규 자금을 내년 유럽에서 파생상품 거래를 시작하고 아시아 사업을 확대하는데 투입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장 밥티스트 그라프티오 비트스탬프 최고경영자(CEO)는 "회사를 매각할 계획이 없다"면서 "우리의 목표는 개인·기관 투자자에게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회사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트스탬프는 2011년 8월 유럽에 설립된 최초의 암호화폐 거래소다. 애초 슬로베니아에 법인을 설립됐지만 이후 영국을 거쳐 지금은 룩셈부르크에 자리를 잡았다. 현재 하루 거래량은 1억6400만 달러(약 2160억원)에 이른다. NXC는 지난 2018년 벨기에에 설립한 투자 전문법인 NXMH를 통해 비트스탬프
◇그램퍼스 그램퍼스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그램퍼스 씨더블유씨(GRAMPUS CWC)는 31일 웹3 쿠킹 게임 '노마 인 메타랜드'를 출시하며 글로벌 공략에 나선다. 단 한국, 중국, 싱가포르, 북한은 출시국에서 제외됐다. '노마 인 메타랜드'는 출시 후 7년간 누적 다운로드 3,000만 이상의 다운로드를 달성한 '마이리틀셰프'의 Web3 리부트 버전으로, 주인공 노마가 세계 각국의 음식을 요리하며 레스토랑을 확장해가는 캐주얼 쿠킹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게임은 그램퍼스의 블록체인 게임 자회사 그램퍼스 씨더블유씨의 그램($GRAM) 생태계에서 운영된다. 클레이튼을 기반으로 선보이는 '노마 인 메타랜드'는 기존 '마이리틀셰프'의 검증된 게임성을 바탕으로 △게임 플레이 결과에 따라 '캔디'를 획득할 수 있는 인센티브 시스템 △노마 NFT와 시즌별 프렌즈 NFT를 장착하면 게임에서 버프 효과가 발동되는 프랜드십 보너스 △GRAM DAO가 일부 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월드 셰프 챔피언십' 등 웹3 향 서비스를 추가했다. 김지인 그램퍼스 씨더블유씨 대표는 "’노마 인 메타랜드'는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해 기존의 게임 경험을 확장하는 데에 초점을 두었다"라며 “서비스 안착
[더구루=홍성일 기자] 홍콩의 웹3 스타트업 터미널3(Terminal 3)가 시드 자금 확보에 성공하며 분산형 데이터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낸다. 터미널3는 지난 2일(현지시간) 사전 시드 투자 라운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터미널3는 정확한 투자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당초 목표한 것을 넘어서는 규모라고 전했다. 이번 펀딩에는 500글로벌, CMCC글로벌, 컨센시스 메쉬, 비신 벤처스, 블랙파인, D웹3, 하드야카, 보드 룸 벤처스, 모자이크 캐피탈 등이 참여했다. 터미널3는 개리 리우, 말콤 옹, 조이 리우 등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에서 함께 일했던 사업가들이 모여 공동 설립했다. 터미널3는 분산형 유저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한다. 터미널3는 분산형 스토리지와 영지식 증명을 활용해 사용자 데이터를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는 동시에 비공개, 보안을 유지할 수 있는 저장 기술을 개발한다는 목표다. 최근 클라우드의 확대와 데이터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개인 정보 보호와 보안 문제도 중요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터미널3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이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터미널3 관계자는 "블록체인의 지속적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게임유통업체 게임스탑이 야심차게 출시했던 디지털 자사 지갑 서비스를 종료한다. 미국 당국의 '집행에 의한 규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게임스탑은 최근 홈페이지 팝업 메시지를 통해 게임스탑 월렛의 서비스를 오는 11월 1일 중단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공개된 이후 불과 1년 6개월여만에 서비스를 중단하게 된 것이다. 게임스탑은 모바일 앱과 구글 크롬 웹 브라우저를 통한 서비스 종료에 앞서 10월 1일까지는 백업할 것을 권고했다. 게임스탑이 가상자산 분야 사업을 본격화 한 것은 지난해 1월 7일(현지시간)으로 암호화폐 기업 인수와 게임 개발사들과 협력을 위해 1억 달러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밝히면서다. 게임스탑은 비디오 게임 유통 서비스를 넘어 NFT, 게임 관련 디지털 자산 거래를 위한 온라인 허브를 만들 계획을 밝혔다. 게임스탑은 지난해 3월부터 NFT 마켓플레이스 플랫폼의 베타버전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이후 정식 서비스도 출시했으며 9월에는 FTX와 제휴를 맺기도 했다. 올해 6월에는 호주의 게임 개발사 일루비움(ILLUVIUM)과 손잡고 NFT(대체불가토큰) 컬렉션을 출시하기도 했다. 글로벌 경
[더구루=홍성일 기자] 블록체인 기반 펀드 플랫폼 솔브 프로토콜(Solv Protocol)이 추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솔브 프로토콜은 디파이(DeFi) 시장 투자 전략의 한계를 극복하는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솔브 프로토콜은 지난 1일(현지시간) 600만 달러(약 78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에는 노무라증권 산하 레이저 디지털, UOB 벤처 매니지먼트, 미라나 벤처스, 에미레이트 컨소시엄, 매트릭스 파트너스, 빙 벤처스, 아폴로 캐피탈, 해시CIB, 긱 카르텔, 바이트트레이드 랩스 등이 참여했다. 솔브 프로토콜은 2020년 설립됐으며 블록체인 기반 금융툴과 다양한 자산 대상 및 수입원을 암호화 커뮤니티에 제공하고 있다. 솔브 프로토콜의 솔브 V3는 온체인 펀드 발행, 거래, 청산 등 다양한 투자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체인 펀드 플랫폼이다. 솔브 V3를 통해 온체인 펀드 플랫폼에 대한 새로운 표준을 설정해 투자자에게 전문적인 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펀드 매니저가 신뢰를 구축하고 비즈니스를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솔브 V3는 올 2분기 출시된 이후 현재 2만5000명 이상의 유저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구루=홍성일 기자] 트위터 창업자 잭 도시가 설립한 핀테크 기업 블록(Block)가 2분기 업계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올렸다. 특히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관련 부문의 빠른 성장이 관심을 받고 있다. 블록은 3일(현지시간) 2분기 실적을 발표해 55억3000만 달러(약 7조 1790억원)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25.6%가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18억 7000만 달러(약 2조428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7% 증가했다. 사업별로는 스퀘어가 8억8800만 달러, 캐시앱이 9억6800만 달러였다. 블록의 실적 중 눈에 띄는 것은 24억 달러(약 3조1160억원)의 매출을 비트코인 판매를 통해 벌었다는 점이다. 비트코인 판매를 통한 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7% 증가한 4400만 달러였다. 블록의 주가는 시장의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이 발표됐음에도 5.6%나 하락했다. 블록 측은 "2023년 2분기 강력한 성장은 물론 수익성 확보에도 성공했다"며 "비트코인 매출과 총 이익의 증가는 비트코인의 가격은 떨어졌지만 판매량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블록은 트위터 창업자 잭 도시가 지난 2009년 설립한 모바일 결제 업체다. △모
[더구루=홍성일 기자] 국내 최대 가상자산(암호화폐,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7월 거래량 기준 코인베이스를 넘어서며 글로벌 2위로 뛰어올랐다. 4일 디지털 자산 데이터 플랫폼 CC데이터에 따르면 7월 업비트의 거래량은 총 298억 달러(약 39조원)를 기록, 코인베이스와 OKX를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거래량 기준 글로벌 2위 거래소로 이름을 올렸다. 코인베이스의 거래량은 꾸준히 감소해 286억 달러(약 37조원)를 기록했으며 OKX는 290억 달러(약 37조7000억원)를 기록했다. 글로벌 1위 암호화폐 거래소는 바이낸스로 2080억 달러(약 270조원) 거래량을 발생시켰다. 업비트의 시장 점유율도 빠르게 증가해 7월 5.8%를 차지했다. 바이낸스의 점유율은 40.4%로 2022년 8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후오비 글로벌, 쿠코인 등이 7월 점유율을 증가했으며 빗썸과 코인원 등 다른 한국 암호화폐 거래소들도 7월 거래량이 증가했다. CC데이터 측은 한국 거래소들의 점유율 확대에 대해서 강력한 국내 수요와 다른 지역의 수요 감소가 맞물린 효과라고 분석했다. CC데이터 관계자는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한국 시장은 암호화폐 분야에서 명성을 쌓아온
[더구루=홍성환 기자] 테라·루나 폭락 사태로 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테라폼랩스와 설립자 권도형 전 대표가 약 2100억원 규모의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블록체인 데이터 제공업체 아캄 인텔리전스(Arkham Intelligence)는 익명의 암호화폐 분석가 에르고BTC(ErgoBTC)의 도움을 받아 테라폼랩스가 보유한 것으로 추정되는 암호화폐 지갑 내역을 공개했다. 공개한 자료를 보면 테라폼랩스가 보유한 암호화폐 규모는 약 1억6510만 달러(약 2120억원)에 이른다. 이 가운데 비트코인 보유량이 5292개로 가장 큰 비중으로 차지하며, 평가액이 1억5800만 달러(2040억원)에 달했다. 권도형 전 대표와 테라폼랩스는 사기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지난 2월 연방법원에 권 대표와 테라폼랩스를 미등록증권 판매 및 사기 혐의로 기소했다. 권도형 측은 테라는 증권이 아니라 화폐라고 주장하며 소송 기각을 요청했지만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스테이블코인인 테라는 자매 코인 루나와의 교환 등을 통해 달러화와 1대 1의 고정교환 비율을 유지하도록 설계돼 있었다. 스테이
[더구루=홍성일 기자] 블록체인 전문기업 하이퍼리즘(Hyperithm)이 모빌리티 특화 레이어1 블록체인 네트워크 소어체인(Soarchain)에 투자했다. 하이퍼리즘은 지난 1일 소어체인에 대한 투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투자 규모는 정확히 공개하지 않았다. 소어체인은 코스모스 SDK 네트워크에 구축된 레이어 1 네트워크로 모빌리티 전용 토큰 인센티브 데이터 및 연결 인프라를 제공한다. 소어체인은 모빌리티에 특화된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해 자동차를 위한 디앱 생태계를 조성하고 비용 효율적인 친환경 모빌리티 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 또 소어체인의 네트워크를 활용하면 탈중앙화된 방식으로 차량간 연결을 지원한다. 네트워크 참여자는 V2X 메시지를 네트워크 참여자들에게 제공하고 이를 인센티브 토큰 형태로 보상받는다. 하이퍼리즘 관계자는 "블록체인 기술의 실제 사용 사례로서 소어체인은 매우 흥미롭다. 이에 이번 투자를 진행했다"며 "소어체인은 기술 트렌드를 따르는 것 뿐 아니라 자동차의 미래를 형성하는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8년 설립된 하이퍼리즘은 일본과 한국에 본사와 지사를 둔 가상자산 사업자다. 현재 국내외 150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의 일본 3대 메가뱅크 '미쓰이 스미토모 은행'이 블록체인 전문 기업 해시포트(HashPort)에 투자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해시포트는 미쓰이 스미토모 은행과 UTEC가 공동으로 주도한 시리즈C 투자 라운드를 통해 850만 달러(약 109억원)를 조달했다. 미쓰이 스미토모는 지난해 7월 22일 해시포트와 NFT(대체불가토큰)를 비롯한 블록체인 비즈니스 협업을 위한 기본합의서를 체결한 바 있다. 해시포트는 해시팔레트라는 NFT 중심 퍼블릭 블록체인을 개발했다. 또한 일본에서 블록체인 컨설팅 부문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중으로 더 랜드 엘프 크로싱이라는 메타버스 게임 출시도 준비중이다. 또한 해시포트는 오사카에서 개최될 예정인 엑스포 2025와 협력한다. 해시포트는 엑스포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SBT(소울바운드 토큰)를 기반으로 한 월렛과 디지털 여권을 개발한다. 해시포트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규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준법 관리 시스템 구성을 포함, 글로벌 사업 확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유럽 전기전자기업 필립스(Philips)가 엔비디아(NVIDIA)와 손잡고 인공지능(AI) 기반 자기공명영상(MRI) 모델을 개발한다. 필립스는 AI 기술 적용으로 MRI 영상 촬영·처리·분석 등 모든 영역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유료기사코드] 14일 업계에 따르면 필립스는 엔비디아 AI 컴퓨팅 플랫폼을 기반으로 MRI 기본 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 필립스는 해당 모델을 활용해 MRI 품질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스캔 시간 단축, 진단 정확도 향상 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필립스에 따르면 MRI 기본 모델은 대규모 MRI 데이터셋을 딥러닝을 통해 학습하는 방법으로 구축된다. 필립스는 MRI 기본 모델 구축에 엔비디아 비스타-3D(VISTA-3D)와 마이시(MAISI) 모델을 활용하기로 했다. 비스타-3D는 3D의료영상 전문 인터랙티브 기반 모델이며, 마이시는 해부학적 주석 없이도 고품질 3D 합성 영상을 생성할 수 있는 모델이다. 필립스는 새로운 MRI 기본 모델이 구축되면 '제로 클릭' MRI 촬영 계획 수립이 가능해져 촬영속도가 획기적으로 가속되고, 처리량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또한 이미지 내 노이즈
[더구루=길소연 기자] 사우디 아라비아가 자율운항선박 해상 테스트 베드를 건설해 차세대 핵심 기술로 평가받는 자율운항선박 기술을 선도한다. 자율운항선박 핵심 기술을 개발·시험·평가·검증할 수 있는 환경과 기반을 마련해 자율운항 선박의 상용화에 속도를 낸다. 사우디는 이 시설로 사우디의 교통과 물류 우선순위에 부합하는 동시에 세계적인 투자와 혁신을 유치할 방침이다. 사우디는 국제 물류 허브가 되기 위해 글로벌 공급망 투자자를 유치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4일 영국 해운 전문 매체 리비에라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교통물류서비스부(MOTLS)는 킹 압둘라 과학기술대학교(KAUST)와 산업·광물자원부와 협력해 오는 2029년까지 해상 자율 기술 테스트 시설을 건설할 예정이다. 사우디의 홍해 연안 투왈에 위치한 KAUST 캠퍼스에 1.6km² 규모로 건설될 테스트베드 시설은 자율운항선박의 시험·평가·검증을 위해 연구거점으로 자리매김한다. 킹 압둘라 과학기술대학교는 테스트베드 건설에 데이터 과학, 분석, 로봇 공학·인공지능에 대한 연구와 재료 공학, 청정 에너지 솔루션에 대한 전문성을 활용한다. 살레 알 자세르(Saleh Al-Jasser) 사우디아라비아 교통물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