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생명(대표이사 커티스 장)은 한국 내 바람직한 은퇴 설계 방법을 교육하고 발전적인 은퇴 문화 형성에 기여하고자 사단법인 퇴직연금개발원과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표준화된 은퇴설계 콘텐츠 개발 및 대국민 홍보 △은퇴 관련 프로그램의 개발 △은퇴 교육 세미나 등 은퇴설계 교육을 제공하고 은퇴 준비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를 통해 발전적인 은퇴 문화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커티스 장 푸르덴셜생명 대표는 “전 세계 40여개국에서 연금 상품과 은퇴 후 재정적인 솔루션에 관한 경험을 축적해온 푸르덴셜생명과 한국 내 은퇴 생활 복지 지원에 앞장서 온 퇴직연금개발원의 전문성이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푸르덴셜생명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다양한 은퇴 상품개발과 서비스 개선과 더불어 한국인들의 은퇴 후 인생을 안정적으로 영위할 수 있도록 대국민 복지에도 적극 기여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푸르덴셜생명이 11일 발표한 서울 및 5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취업자, 자영업자 및 전업주부 500명을 대상으로 한 은퇴 후 생활에 대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60.4%는 은퇴 후 가장 큰 우려점으로 경제
금융소비자원(대표 조남희, 이하 금소원)이 2018년 금융은 개혁은 없고 개입만 있는 한 해 였다면서 문재인 정부는 과거 정부의 관치금융을 넘어 금융을 관치에 관속(관에 예속, ‘관속’)단계로 금융산업을 후진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에 대해 심히 우려 않을 수 없다며 문재인 정부가 금융개혁 아젠다를 제대로 설정하고 금융위 등의 전면적인 인사를 단행하여 금융산업을 새롭게 인식하고 개혁 및 발전시키려는 전략의 전환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금소원은 2018년 올해의 10대 금융소비자 뉴스로 △카드수수료 인하, 금융관치를 넘어 관속으로 활용 △은산분리 규제완화, 인터넷전문은행 활성화 기대와 우려 △가계부채 대책과 부동산 정책 △금융개혁, 개혁은 없고 개입만 넘친 시장 △자본시장의 신뢰기반 상실 △은행권의 채용비리와 대출금리 조작, 특정은행, 특정인사 목표로 변질 △생존 모색 금융위, 소비자보호 조직으로 변신 중 △금융적폐 기관은 날고, 금융사는 쥐구멍 찾은 한 해 △실손보험, 가상화폐, ISD 등 무대책 △금융계 인사, 낙하산·무능인사의 반복을 올해의 10대 금융 뉴스로 발표했다. ◇카드수수료 인하, 금융관치를 넘어 관속으로 활용 카드수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기아차 183명, 계열사 164명 등 총 347명 규모의 2019년도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직급별로는 △부사장 8명 △전무 25명 △상무 64명 △이사 106△이사대우 141명 △연구위원 3명이다. 현대차그룹이번 인사는 리더십 변화 폭 제고 및 차세대 리더 후보군 육성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는 실적 위주 인사 기조와 함께 미래성장 잠재력 확보를 위한 자동차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정기 임원 승진 인사 전에 이뤄진 중국 및 해외사업부문과 그룹사 사장단 인사의 기조와도 맥락을 같이 한다. 동시에 미래 기술 우위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부문과 △매 경쟁력 제고를 위한 영업/마케팅 부문 승진자를 확대한 것도 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 이번 정기 임원인사에서 이사, 이사대우, 연구위원 등 중장기 리더 후보군 승진자는 전년 대비 42명이 증가했다. 반면 상무 이상 승진자는 전년 대비 5명(102명 → 97명) 감소했다. 특히 신규 임원인 이사대우 승진자는 2018년 115명에서 2019년 141명으로 22.6% 증가했다. 전체 승진자 중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와 통일교육을 시행하는 72개 비영리 민간단체 간의 협의기구 통일교육협의회(상임의장 송광석)가 1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평화·통일교육의 길을 찾다’라는 대주제로 ‘제24차 통일교육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단위 2030세대 1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통일의식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통일부 통일교육원이 후원했다. 포럼에는 회원단체 통일교육 담당자와 일반 시민 등 170여명이 참가했다. 축사에는 외교통일위원회 심재권 의원(더불어민주당)과 정양석 의원(자유한국당)이 나섰다. 심재권 의원은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과정에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는 시기에서 무엇보다 시민사회가 이뤄가는 평화의 길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양석 의원은 “미래통일세대에 대한 통일교육이 중요하므로 시민사회가 진행하는 사회통일교육이 확대돼 평화와 통일의식이 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럼은 박현선 이화여자대학교 북한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2030세대
교육부는 17일 부터 40일간 ‘유아교육법 시행령’ 등 4개 법령 개정안에 대해 입법예고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법령 개정은 10월 발표된 ‘유치원 공공성 강화 방안’ 추진의 일환으로, 입법예고 기간 중 의견수렴을 실시하고 규제 및 법제심사 등을 거쳐 2019년 상반기 시행 예정이다. ◇유아교육법 시행령 유아 학습권 보호를 위한 폐원·운영정지 절차를 보완한다. 유치원이 일방적으로 폐원하는 경우, 유아 또는 학부모의 의지와 무관하게 교육이 중단될 수 있어 이에 대한 보호 장치를 마련한다. 첫째, 폐쇄일자를 ‘매 학년도 말일’로 명시하여 학기 중 폐원을 방지하고 유치원도 학교로서 1년 단위의 교육과정을 계획·운영하도록 유도한다. 둘째, 폐쇄인가 신청서류로 기존 ‘유아지원 계획서’에 △학부모 동의서(2/3 이상)를 첨부하여 일부 사립유치원의 일방적인 폐원 통보 등에 대비해 학부모의 사전 동의를 의무화하고 △전원(轉園)조치 계획을 포함하여 재원생이 다른 기관으로 옮길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감은 폐원 후 이러한 전원조치가 이루어지는지 확인하도록 의무 규정을 두어 교육 당국에서도 유아가 안정적인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유치원이
생활밀착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이 17일 구글이 국내에 출시한 채용 정보 검색 기능을 통해 벼룩시장구인구직의 채용 정보를 서비스한다고 18일 밝혔다. 구글 검색 내 채용 정보 검색 기능은 여러 취업사이트 채용 게시판에 올라온 수많은 구인구직 정보를 수집해 보다 쉽고 빠르게 원하는 일자리 정보만 찾아볼 수 있게 돕는 서비스로 미국, 스페인, 영국 등 일부 국가에서 출시되었다. 구글 검색 내 채용 정보 검색 기능은 직종, 직급, 풀타임/파트타임, 채용공고가 업로드 된 날짜 등 세부 정보를 구분하여 결과를 볼 수 있으며 회사에 대한 평가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벼룩시장구인구직은 세계 최대의 검색 엔진으로 자리잡은 구글을 통해 요식업, 생산직, 기술직, 건설직 등의 채용 정보를 제공하여 더 많은 생활밀착형 일자리 구직 희망자에게 빠르고 정확한 취업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제공하는 채용 정보는 구글 검색 내 채용 정보 검색 기능을 사용하는 이용자라면 누구나 확인할 수 있으며 전형 절차, 자격요건 등의 내용을 손쉽게 접할 수 있다. 입사지원 역시 간편하다. 구글 검색 내 채용 정보 검색 기능을 통해 채용 정보를 확인한 구직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제4차 국민연금 재정계산’의 장기 재정전망과 제도개선 등을 포함한 ‘제4차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안’을 발표하였다. 제4차 종합운영계획안은 1~3차 종합운영계획안과 비교하였을 때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첫째, 기존의 ‘국민연금’ 중심의 노후소득보장 강화 논의에서 기초연금·퇴직연금 등 공적연금 전체를 포괄하는 다층연금체계 차원으로 논의를 확장하였다. 기초연금이 계속 증가하고 있고, 퇴직연금 및 주택·농지연금도 노후소득보장의 한 틀로 발전해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의 노후를 더욱 두텁게 보장하기 위해서는 국민연금제도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금제도를 함께 고려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둘째, 기존 1~3차의 국민연금종합운영계획과는 달리 이번 제4차 국민연금종합운영계획은 노후소득보장과 재정안정화를 균형 있게 고려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과거 2차례의 연금개혁은 모두 재정안정화에 초점에 두었으나 제4차 종합운영계획은 국민연금 사각지대 해소·급여 내실화·다층 노후소득보장체계를 통한 노후소득보장 강화를 추진하고, 기금운용의
국내 최초의 장애인 직업합창단을 창단한 ㈜뉴딘파스텔(대표이사 한태정)이 올해 4월, 음악 부문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지난 14일 장애인 우수고용 사업체로 선정되며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해 기업의 가치를 재입증했다. 골프존뉴딘그룹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뉴딘파스텔은 지난 14일(금),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서울시립장애인행복플러스센터에서 열린 ‘장애인 일자리 창출 유공 서울특별시장 표창 수여식’에서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고용환경 개선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해당 수여식에는 ㈜뉴딘파스텔 한태정 대표이사, 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 김영배 원장, 롯데손해보험 조병철 팀장, 아이티어빌리티센터 최운락 직업훈련교사 등의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수여식을 주최한 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는 ㈜뉴딘파스텔이 지난해 12월 장애인 직업합창단인 ‘골프존파스텔합창단’을 창단하고, 음악적 재능이 있는 장애인 근로자를 단원으로 고용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한 점을 높이
(재)골프존문화재단(이사장 김영찬)은 지난 15일(토), 충남대학교 정심화국제문화회관 정심화홀에서 지역사회 소외계층 아동 및 다문화가정 어린이, 자원봉사자 등 총 3,100여명을 대상으로 ‘2018 희망행복나눔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행사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 아동 및 다문화가정 어린이, 한부모가정과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의 아동에게 따듯한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하고자 올해로 8년째 마련됐다. 그동안 대전 지역에 집중됐던 수혜 지역을 충남과 충북지역까지 확대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골프존문화재단 김영찬 이사장, 골프존뉴딘홀딩스 박기원 대표이사, 대전광역시자원봉사지원센터 임송은 센터장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 소외계층 아동 및 다문화가정 어린이 등 약 2,700명의 아동과 골프존뉴딘그룹 임직원 및 우수자원봉사자 400여 명 등 총 3,100여 명이 참석해 뜻 깊은 시간을 함께 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전통 무술과 코미디의 앙상블이 돋보이는 넌버벌 퍼포먼스 뮤지컬 ‘점프’ 공연과 함께 대전광역시자원봉사지원센터가 마련한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또 국내
국내 반려동물 콘테츠 소비자 중 절반이 반려동물을 기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양육비와 관련된 콘텐츠 소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전국 만 19~34세 반려동물 콘텐츠 소비자 808명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양육 및 콘텐츠 소비 실태와 인식에 대한 조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반려동물 콘텐츠 소비자 49.0%는 현재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현재 기르고 있는 반려동물은 ‘개(76.8%)’, ‘고양이(32.3%)’, ‘물고기(15.7%)’ 순이며, 절반가량이 ‘지인이나 개인(46.7%)’을 통해 입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동물 콘텐츠 소비자 중 양육자의 월평균 지출 금액은 약 25만 원(250,767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양육비 중 식비(26.6%)와 병원비(23.9%)가 주된 비중으로, 월평균 양육비가 올라갈수록 전체 양육비의 병원비 비중도 상승했다. 조사결과 반려동물 양육비와 관련한 콘텐츠와 제품,서비스에 관심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펫 보험(25.0%)’이 경험 대비 의향이 가장 높은 서비스로 나타났다. 월 양육비에서 상당 비중을 차지하는 병원비가 부담이나, 이런 부담을 덜어 줄 적합한 서비스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나윤경, 이하 양평원)이 14일(금) 11시부터 180여분간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3층 한양룸 I+II)에서 2018(제15회)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학교에서의 성평등교육’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젠더 전문가를 초청하여 다양한 학교에서의 성평등교육 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해보는 자리로 마련된다. 먼저 특별강연자인 애니 하이베리넨 핀란드 사회보건부 양성평등위원회 기획관은 ‘핀란드의 성인지교육과 평등사회’라는 주제로 핀란드 학교에서의 젠더관련 문제점과 이를 해소하기 위한 성인지교육 및 페미니즘 교수법을 소개하고 그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서 일본 국립여성교육센터(NWEC) 미호 와타나베 연구위원(발표자 1)은 ‘일본의 학교 및 국립여성교육센터에서의 성평등교육’ 사례를, 필리핀 교육부 미셸 아블리안 메지카 교육 프로그램 자문위원(발표자 2)은 ‘필리핀 센트럴 루손 지역 학교들의 성평등교육’ 사례를 소개하며 대만 국립칭화대학 샤오친 쎄 교수(발표자 3)는 ‘대만 성평등교육의 발전과 도전’에 대한 주제 발표를 진행한다. 양평원은 이번 심포지엄이 학교에서의 성평등교육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시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예술교육을 진행할 ‘서울형 TA(Teaching Artist, 교육하는 예술가)’ 140여명을 26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모집한다. ‘서울형 TA’는 심미적 예술체험을 기반으로 일상 속 미적체험을 실현하기 위해 연극, 시각예술, 무용, 음악, 문학, 철학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며 예술교육을 연구하고 실행하는 예술가다. 서울문화재단이 개발한 예술교육방법론인 통합예술교육과 인문예술교육을 특화하여 학교교육의 창의적 변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학교 교사와 공동연구를 통해 매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예술수업을 진행한다. 올해 서울문화재단은 서울형 예술가교사(TA) 사업을 통해 △서울시내 초등학교 '예술로 플러스'159개교 768학급 △중학교 <예술로 함께> 103개교 540학급 등 총 3만여명의 학생들에게 예술교육을 지원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2019년에도 서울시 초등·중학교에 서울형TA 사업을 지원한다. ‘서울형 TA’로 선발된 예술가에는 안정적인 활동 환경과 함께 프로그램 공동 개발, 서울문화재단 예술교육 아카데미 과정 등을 통해 예술교육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이 다운로드 수 정체에도 불구하고 높은 사용자당 평균 수익(ARPU)을 기반으로 아시아 2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충성도 높은 이용자 기반과 효과적인 수익화 전략이 일본 시장의 강점이자 한계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항공우주국(NASA, 나사) 연구진이 슈퍼컴퓨터를 통해 지구 생명체의 '종말 시점'을 예측했다. 나사는 인류가 다른 생명체보다 훨씬 이른 시점에 생존 위기를 맞을 것으로 전망하며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