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남미 국가인 볼리비아가 스타링크(Starlink)와 원웹(OneWeb), 카이퍼(Kuiper) 등 해외 위성 사업 허가를 연이어 승인했다. 그동안 국가 주권과 독점 우려, 기존 통신업체 보호 등의 이유로 해외 위성 인터넷 서비스를 금지 조치했지만 안정적인 인터넷 서비스를 위해 공식 허용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가 수소 항공기 엔진 개발사 제로아비아(ZeroAvia)에 추가 투자했다. 수소 항공기 개발 경쟁이 본격화하며 뭉칫돈이 몰리고 있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대한항공이 급성장하는 인도 시장에서 여객과 화물 사업을 '양축'으로 한 성장 전략을 본격 강화한다. 현지 파트너사와의 끈끈한 협력을 바탕으로 인도 항공·물류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아시아나항공 인수 이후 글로벌 메가 캐리어로서의 위상을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 인도·인도네시아·태국·멕시코 등으로 대표되는 비서구권·개발도상국들을 통칭)' 핵심 시장인 인도에서도 본격적으로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23일 그룹 콘코드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현지 총판매대리점(GSA)인 콘코드는 최근 인도 구루그람(Gurugram)에서 파트너십 15주년 기념 갈라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사의 장기적 협력 관계를 공식적으로 재조명하고, 주요 여행업계 관계자와 화물 이해관계자 등 업계 리더들과 함께 향후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항공은 특히 인도발 화물 사업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하고 있다. 인도의 제조업 확대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따라 항공 화물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여객 부문에서도 인도는 대한항공의 핵심 전략 요충지다. 현재 델리~인천 노선을 주 5회 운항 중인 대한항공은 인천 허브를 통해 북미, 일본, 중국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민간 우주기업 로켓랩(Rocket Lab)이 미국 국방부 산하 우주개발청(SDA)으로부터 1조원이 넘는 초대형 계약을 확보했다. 이 회사가 그동안 맺었던 단일 계약 중 최대 규모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대한항공이 미국의 글로벌 공급망 관리(SCM) 전문 기업 인코라(Incora)와 파트너십을 연장했다. 이번 협력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미래 먹거리로 점찍은 유지·보수·장비(MRO)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특히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을 앞두고 거대 통합 항공사(Mega Carrier) 출범에 대비한 공급망 안정화 전략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8일 인코라에 따르면 양사는 최근 파트너십 갱신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20년을 내다보는 전략적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지난 2005년 첫 손을 잡은 이후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양사의 관계는 단순한 부품 공급을 넘어, 대한항공의 고도화된 MRO 운영 체계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계약 연장은 조 회장이 강조해 온 MRO 사업의 수직계열화 및 내재화 전략과 맞닿아 있다. 조 회장은 그동안 통합 "항공사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서는 세계적 수준의 MRO 역량이 필수적"이라며 정비 인프라 확충과 공급망 혁신을 진두지휘해 왔다. 인코라는 항공우주 분야에 특화된 조달 및 재고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만큼, 대한항공이 추진 중인 인천 영종도 MRO 단지 조성 및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에어택시 제조업체 조비 에비에이션이 2027년까지 전기 수직 이착륙기(eVTOL) 생산 능력을 두 배로 확대할 방침이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HMM이 아랍에미리트 국영석유회사 애드녹(ADNOC)이 인수한 선사 나빅8(Navig 8)에 MR 탱커를 인도한다. 친환경 설계가 적용된 MR 탱커를 넘기고 운용 수익을 나눠 갖는다. 해운업계의 지속가능성 과제에 대응하며 유조선 운임 상승에 따른 수익 확대가 전망된다. 18일 나빅8에 따르면 HMM으로부터 '타빗(Tabit)호'를 인도받아 '에코 MR 탱커' 선단으로 활용한다. 타빗호는 4만4996DWT(재화중량톤스)급으로 케이조선이 건조했다. 이달 안으로 인도 예정이다. 이로써 나빅8이 운용하는 에코 MR 탱커는 총 9척으로 늘었다. 이번 거래는 고정된 가격으로 계약을 맺고 선박을 빌려주는 용선 계약과 달리 나빅8이 여러 선박을 모아 운용한 후 HMM과 실적을 나누는 형태다. 여러 척을 활용해 '규모의 경제' 효과를 노릴 수 있으며 가격이 고정되지 않아 운임 상승 시기에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다. 2007년 설립된 나빅8은 석유 제품 수송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다. 80여 척의 선박을 관리하고 30여 척을 소유했다. HMM을 비롯해 35개 이상 파트너와 협력하고 있으며 전 세계 6개 대륙·14개 도시에 지사를 운영 중이다. 나빅8은 올
[더구루=홍성환 기자] 에어택시 기업 아처 에비에이션이 미국 도심 항공 교통(UAM) 시장 선점을 위해 주요 도시에서 시범 운행을 추진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영국 BAE시스템즈로부터 첫 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보라매)'의 부품을 공급받는다. 100억원 이상 규모의 계약을 체결해 내년께 피하식별장비(IFF)를 확보한다. 고도화된 암호화 기술을 적용해 전투기의 아군 식별 능력을 강화하고 동맹군과 상호운용성도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BAE시스템즈에 따르면 KAI와 1100만 달러(약 150억원) 규모의 KF-21용 IFF 'AN/APX-127(V)1 CIT'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텍사스주 오스틴과 뉴욕주 그린론 생산시설에서 양산해 내년 KAI에 납품하고 통합 및 인증 단계를 밟을 것으로 전망된다. IFF는 항공기와 군함 등에 암호화된 신호를 보내 돌아오는 응답 신호의 여부로 아군·적군을 식별하는 장치다. BAE시스템즈의 AN/APX-127(V)1 CIT는 민간 항공 분야에서 주로 쓰이는 MODE S와 고도화된 암호화 기술인 MODE 5를 지원한다. MODE는 MODE 1부터 5까지로 숫자가 높아질수록 복잡한 암호가 적용돼 적의 해독을 더욱 어렵게 한다. AN/APX-127(V)1 CIT는 MODE 5를 채택해 동일한 MODE를 도입한 미군과 연합훈련
[더구루=김예지 기자] LIG넥스원이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도입 사업을 겨냥해 현지 핵심 방산·음향기술 기업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최대 60조원 규모로 평가되는 캐나다 잠수함 사업(CPSP) 수주 경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잠수함 핵심 센서인 소나(SONAR)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며 물밑 지원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지이오 스펙트럼 테크놀로지스(GeoSpectrum Technologies, 이하 지이오 스펙트럼) 임원 링크드인에 따르면 LIG넥스원 대표단은 최근 캐나다 수중음파탐지기 개발업체인 지이오 스펙트럼을 방문해 향후 협력 방안과 사업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션 켈리(Sean Kelly) 지이오 스펙트럼 사업개발 담당(부사장)은 링크드인을 통해 "LIG넥스원에서 온 한국 대표단이 회사를 방문해 미래 계획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며 "앞으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이오 스펙트럼은 국방 및 상업용 음향 시스템의 설계·개발·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수중음향 계측 장비와 소나 시스템 분야에서 폭넓은 기술력과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수중 음향 트랜스듀서 △하이드로폰 △예인 소나(Towed Sonar) 등 잠수함, 수상함,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육군이 제너럴 아토믹스의 'MQ-1C 그레이 이글(Gray Eagle)' 수준의 대형 무인기 대체품 찾기에 착수했다. 무인기에 레이저 총을 무장할 기체를 후보로 꼽고 있다. 미군이 미래 전장의 '게임체인저'로 부상한 무인기 확보에 나서면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미국 글로벌 무인기 전문기업 '제너럴 아토믹스 에어로노티컬 시스템'(General Atomics Aeronautical Systems Inc, 이하 GA-ASI)의 무인기 동맹이 핵심 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화에어로와 GA-ASI는 단거리 이착륙 '그레이 이글-스톨'(GE-STOL)을 통해 미 육군 무인기 사업에 도전하고 있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대한항공이 세계적인 디자인 시상식인 '드럼 어워드 2025(The Drum Awards for Design 2025)'에서 최고 영예인 프레지던트 어워드(President’s Award)를 수상하며 브랜드 혁신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대한항공이 오랜 기간 사용해 온 기존 이미지를 탈피하고, 현대적 이미지와 한국 문화를 대표하는 디자인 전략을 통해 글로벌 항공사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성공적으로 강화한 성과를 평가받은 결과로 주목된다. 14일 더 드럼(The Drum)에 따르면 이번 프레지던트 어워드는 글로벌 디자인 전문가들이 참여한 심사위원단이 브랜드 △아이덴티티의 혁신성 △디자인의 독창성 △사회적·문화적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대한항공은 글로벌 디자인 컨설팅 기업인 리핀콧(Lippincott)과 협업해 진행한 리브랜딩 프로젝트, '현대 한국을 대표하는 앰배서더'라는 컨셉을 제시하며 심사위원들로부터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대한항공이 단순히 로고나 색상을 변경하는 수준을 넘어, 한국의 전통적인 미적 요소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고 이를 글로벌 고객 경험 전반에 일관되게 적용한 점을 높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리오토(Li Auto)'의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i6'에서 배터리 이상 사례가 잇따라 보고되고 있다. 문제가 된 차량들이 모두 CATL 배터리를 탑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리오토의 전기차 품질 관리와 CATL 배터리 안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는 양상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정부가 모든 외국산 드론의 자국 시장 진입을 막아섰다. 미국 정부가 드론을 국가 안보 자산이자 데이터 수집 플랫폼으로 인식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