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가 한화손해보험에 대한 보험금지급능력평가(IFSR) 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IFSR 등급은 'A'를 유지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피치는 지난 21일 "한화손보는 지난해 수익성이 악화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로 올해는 실적이 더 나빠질 것"이라며 이같이 평가했다. 모회사인 한화생명보험의 신용평가가 하락한 점도 영향을 미쳤다. 한화생명은 한화손보의 지분 51.36%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피치는 한화생명의 IFSR 평가 등급을 종전 'A+'에서 'A'로, 장기발행자등급(IDR)을 'A'에서 'A-'로 각각 한 단계 낮췄다. 하이브리드 채권 등급도 'A-'에서 'BBB+'로 내렸다. 다른 신용평가사 무디스도 한화생명과 한화손보의 신용등급 하향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무디스의 한화생명과 한화손보에 대한 IFSR 등급은 각각 'A1'과 'A2'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화생명이 베트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의료진을 지원하기 위해 의료용 방호복 8000벌을 기부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은 지난 17일 하노이 보건부에 의료용 방호복 4000벌을 전달했다. 앞서 지난 10일에도 4000벌을 제공했다. 한화생명 베트남법인 직원들이 방호복지원금 마련을 한데 참여했다.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은 지난달 초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베트남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헬스케어 보험 카드 3257개를 기부한 바 있다. 9억7400만 동(약 5100만원) 규모다. 한편,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이 신종 코로나에 따른 영업 환경 악화에도 1분기 수입보험료가 전년보다 21% 증가하며 높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한화생명은 국내 보험사 가운데 가장 처음 베트남에 진출했다. 2005년 대표 사무소로 첫발을 내디딘 이후 2009년 법인을 설립했다. 현재 400명의 직원, 4만4000명의 금융 상담사, 150개의 영업망을 구축했다. 지난해 베트남법인 순이익은 200억원으로 전년보다 40% 성장했다. 진출 7년만인 2016년 흑자로 전환한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인다. 베트남 생명보험사 가운데 시장 점유율 기준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에 이어 대만에서 푸르덴셜생명의 새 주인을 찾는 작업이 시작됐다. 매각 예상가는 100억 대만달러(약 4100억원) 수준이다. 최근 KB금융그룹이 푸르덴셜생명을 인수한 금액의 5분의 1 수준이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 푸르덴셜파이낸스는 골드만삭스를 매각 주간사로 정하고 대만 푸르덴셜생명의 매각 작업을 시작했다. 내달 14일까지 기업 실사를 진행하고 오는 6월 1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현재 타이신 파이낸셜, 코먼웰스 은행, 유안타 파이낸셜, 융펑 파이낸셜 등 4곳이 인수에 큰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예상가는 100억 대만달러 수준으로 예상된다. 인수 경쟁이 치열해질 가능성이 있어 실제 인수 가격은 더 오를 것으로 보인다. 최근 KB금융이 푸르덴셜생명을 인수한 가격보다 낮은 액수다. 순자산 가치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한국 푸르덴셜생명의 순자산 가치는 2조9140억원이었다. 이에 반해 대만 푸르덴셜의 순자산은 90억 대만달러(약 3687억원) 수준이다. 실제로 KB금융의 인수가는 기초 매매대금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0.78배였다. 대만 푸르덴셜생명은 예상가 기준 PBR 1.0배
[더구루=홍성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로 손해보험사사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최근 사회적 거리 두기 등으로 차량 이동량이 줄며서, 주행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돌려줘야 할 보험료가 늘어나서다.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 확산으로 자동차 운전량이 크게 줄어들면서 주행거리 환급액이 눈덩이처럼 불어날 가능성이 나온다. 국내 손보사 모두가 주행거리에 따라 자동차보험료를 환급해주는 마일리지 특약 할인 제도를 운영하기 때문이다. 이 제도에 가입하면 많게는 수십만 원을 현금으로 돌려준다. 때문에 보험사 수익을 악화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일부 손해보험사들은 지난해 마일리지 특약 폐지를 검토하기도 했다. 계약자가 가장 많은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등 4대 손보사를 보면 연간 주행거리가 2000㎞ 미만이면 할인율은 32~35% 수준이다. 연간 자동차보험료가 100만원이면 많게는 35만원까지 되돌려주는 것이다. 5000㎞ 미만일 때는 할인율이 17~27%다.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2018년 말 기준 자동차 주행거리 특약 상품 가입률(개인용 기준)은 56.3%에 달한다. 한 손해보험사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로 차량 운행이 줄었지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에 따른 영업 환경 악화에도 1분기 높은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의 1분기 수입보험료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증가했다. 한화생명은 국내 보험사 가운데 가장 처음 베트남에 진출했다. 2005년 대표 사무소로 첫발을 내디딘 이후 2009년 법인을 설립했다. 현재 400명의 직원, 4만4000명의 금융 상담사, 150개의 영업망을 구축했다. 지난해 베트남법인 순이익은 200억원으로 전년보다 40% 성장했다. 진출 7년만인 2016년 흑자로 전환한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베트남 생명보험사 가운데 시장 점유율 기준 8위다. 한화생명은 1분기 호실적에도 신종 코로나로 인해 당분간 베트남 보험 시장이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봤다. 이에 따라 온라인 판매 채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 베트남 사업 확대에 더욱 고삐를 죌 방침이다. 이달 초 임동준 상무를 새로운 법인장으로 선임하며 조직을 재정비했다. 임 상무는 한화생명 신사업본부장을 거쳐 베트남 담당으로 재직했다. 한화생명은 베트남 법인의 자회사로 보험컨설팅회사를 설립하는 방안
[더구루=유희석 기자] 국제적인 신용평가사 피치가 14일(현지시간) 한화생명의 보험지급능력(IFS) 평가 등급을 ‘A+'에서 ’A'로, 장기발행자등급(IDR)은 ‘A'에서 ’A-'로 각각 한 단계 하향 조정했다. 피치는 만기가 2048년인 한화생명의 10억달러 규모 후순위 하이브리드 채권 등급도 ‘A-'에서 ’BBB+'로 낮췄으며, 등급 전망도 ‘부정적’ 판단을 유지했다. 피치는 한화생명에 대한 이번 등급 조정에 대해 “지난해 부진한 영업실적과 코로나19 사태로 말미암은 재무구조 개선 능력 저하 전망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화생명이 베트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관련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은 호찌민시 보건당국에 10억 베트남 동(약 5200만원) 규모로 의료용 방호복 8000개를 기부한다. 지난 10일 4000개를 호찌민 보건부에 전달했고, 오는 17일 나머지 4000개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은 "신종 코로나 사태로 위험에 처한 사람을 돌보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의료진을 지원하기 위해 방호복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은 앞서 지난달 초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베트남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헬스케어 보험 카드 3257개를 기부했다. 9억7400만 동(약 5100만원) 규모다.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은 지난 2009년 설립된 이후 현재 400명의 직원, 4만4000명의 금융 상담사, 전국 150개 영업망을 보유하고 있다. 2015년 한국 총영사과, 베트남 기획투자부, 무역부 등으로부터 '가장 사회적 책임이 있는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화생명은 베트남 사업 확대에 고삐를 죄고 있다. 지난해 베트남법인 순이익은 200억원으로 전년보다 40% 성장했다. 진출
[더구루=홍성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와 초저금리 기조로 보험업 전망이 밝지 않은 상황에서 현대해상의 보험금지급능력(IFS)이 국제 신용평가사로부터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신용평가기관 피치는 현대해상의 IFS 등급을 'A'로 평가했다. 전망은 '안정적'이다. 피치는 "현대해상은 사업 구조가 탄탄하고 자본 건전성이 우수하다"면서 "신종 코로나로 인한 저금리 기조와 자본시장 변동성 확대에도 안정적인 수익률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고 분석했다. 피치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해상의 순이익은 개별 재무제표 기준 25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0% 감소했다. 이에 대해 피치는 "현대해상의 비(非) 자동차 보험 포트폴리오의 품질은 2017~2019년 평균 83%의 비율로 괜찮은 상태를 유지했다"고 전했다. 다만 "이 회사의 세전 연간 총자산이익률은 작년 3분기 1.1%였지만, 금리 인하와 주식 시장 변동성으로 투자 수익률을 억제해 총자산이익률이 낮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피치는 현대해상의 자본 건전성이 안정적이라고 했다. 피치는 "현대해상의 지급여력비율(RBC)은 214%로 높은 수준을
[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생명이 중국서 재무제표 허위 작성으로 벌금형을 받았다. 2일 중국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CBIRC)에 따르면 칭다오 금융당국은 지난달 20일 삼성생명의 중국법인 중은삼성인수보험 칭다오 지점이 회계를 허위로 작성하고 고객 정보도 잘못 기재했다고 밝혔다. 칭다오 금융당국은 정정 명령과 함께 중은삼성인수보험 칭다오 지점에 12만 위안(약 2100만원)의 벌금을 내렸다. 재무 담당자 2명에게도 각각 2만 위안(약 350만원), 1만 위안(약 175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중은삼성인수보험은 삼성생명과 중국은행이 제휴한 중국 현지 합작 생명보험사다. 삼성생명은 지난 2005년 중국항공과 합작해 중항삼성인수보험을 설립했고, 2015년 10월 중국은행을 새 주주로 맞이하며 현재의 이름으로 바꿨다. 지난해 영업수익은 1조292억원, 순이익은 86억원을 기록했다.
[더구루=유희석 기자] 국내 대표 생명보험회사인 한화생명 주가가 바닥권에 머무르고 있다. 한국은행이 이달 사상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0%대로 낮추는 등 악재가 가득해서다. 지난해 실적도 적자로 돌아섰지만, 대표이사 등 주요 경영진에 지급한 보수는 오히려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생명 주가는 지난 18일 970원에 장을 마쳤다. 주가가 1000원 미만인 종목을 의미하는 '동전주'가 된 것이다. 주가는 이후에도 더 떨어져 지난 23일 895원을 기록했다. 한화생명이 2010년 3월 처음 상장할 때 공모가가 8200원이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10년 만에 주가가 10분의 1토막이 났다. 한화생명 주가는 최근 1400원대로 반등했지만, 주가 급등락 현상에 외신까지 주목할 정도다. 블룸버그통신은 최근 기사에서 "한화생명 주가가 최근 1년간 64% 떨어졌다"며 "세계 대부분 보험사가 투자수익 증발로 큰 충격을 받았지만, 한국 보험사는 특히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했다. 실제로 한화생명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1배 수준으로 0.8~0.9배 정도인 미국과 유럽 보험사보다 훨씬 낮다. PBR은 주가와 주당 순자산을 비교한 수치로 낮
[더구루=홍성환 기자] 푸르덴셜생명의 새 주인으로 KB금융지주가 첫 손에 꼽힌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윤종규 KB금융 회장의 확고한 의지에 따라 2조원 넘게 배팅했다. 윤 회장의 승부수가 1등 자리를 탈환할 '신의 한 수'가 될지, 회사를 위험에 빠뜨릴 '승자의 저주'가 될지 관심이 높다. ◇ KB금융, 푸르덴셜생명 인수에 2조2000억 이상 써내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진행된 푸르덴셜생명 본입찰에 KB금융은 인수가로 2조2000억원 이상을 적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1조원대 중후반을 제시한 한앤컴퍼니, IMM 프라이빗에쿼티(PE) 등 경쟁 상대를 크게 웃도는 액수다. 임기가 1년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윤종규 회장의 인수 의지는 그 어느 때보다 확고하다. 윤 회장은 비은행 강화를 목표로 그동안 계속 생명보험사 인수를 꾀했다. 윤종규 회장에게 KB생명보험은 아픈 손가락이다. 카드, 손해보험, 증권 등 다른 계열사는 인수·합병(M&A)을 통해 덩치를 키웠지만, KB생명은 여전히 업계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KB금융은 지난 2015년 LIG손해보험(현 KB손해보험)을 인수하며 단숨에 손보업계 4
[더구루=홍성환 기자] KB손해보험 중국법인이 신용등급 '안정적' 평가를 받았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보험 전문 신용평가 기관 에이엠베스트(AM Best)는 KB손해보험 중국법인인 LIG차이나에 대한 기업신용등급(Issuer Credit Rating)을 'A-(Excellent)'로 평가했다. 이는 안정적이라는 의미다. 에이엠베스트는 보험사의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효율성, 유동성 등 5개 항목과 리스크 관리 전략 등을 평가해 신용등급을 산정한다. 에이엠베스트는 "이는 LIG차이나의 대차대조표 건전성과 안정적인 수익성, 위험 관리 등을 반영한 것"이라며 "모기업인 KB손해보험으로부터 사업 개발, 재보험, 투자 등 다양한 분양에서 지원을 받는 것도 긍정적이다"고 설명했다. 에이엠베스트는 "LIG차이나 대차대조표의 건전성은 에이엠베스트 자체 자본 건전성 비율(Best's Capital Adequacy Ratio·BCAR)로 측정했을 때 가장 강력한 수준에서 위험조정자본으로 뒷받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자본 기반이 적고 대규모 상업 계좌를 인수했기 때문에 회사의 위험조정자본은 큰 손실이 발생할 경우 변동성에 노출될 수 있다"며 "단 이는 고품
[더구루=홍성일 기자] 소셜커머스 플랫폼 틱톡샵(TikTok Shop)이 미국 Z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인기를 얻고 있다. 틱톡샵은 이커머스와 온라인 마케팅 양 측면에서 모두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어내며 소셜미디어 활용 방식을 한 단계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3일 코트라 로스앤젤레스무역관이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에서 Z세대를 중심으로 소셜커머스(소셜미디어를 통한 쇼핑)가 급부상하고 있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이마케터(eMarketer)에 따르면 2023년 소셜커머스 시장은 670억 달러(약 87조1000억원) 규모였으며, 2027년까지 1445억 달러(약 187조5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소셜커머스 시장에서 최근 떠오르고 있는 플랫폼이 틱톡샵이다. 틱톡샵은 숏폼(짧은 영상)과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Z세대의 눈길을 사로잡고있다. 틱톡샵의 성공 요인으로는 △숏폼, 라이브 스트리밍에 익숙한 Z세대에 최적화 △상품 정보 획득과 판매자 소통이 동시에 가능한 실시간 상호작용 △상품 탐색부터 구매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간편 구매 △크리에이터를 활용한 마케팅으로 구매욕구를 자극하는 어필리에이트 마케팅이 뽑히고 있다. 틱톡샵
[더구루=한아름 기자] 맥도날드(Mcdonald)의 40년 특별 인기 메뉴 '맥립 버거'가 다음달 미국에서 부활한다. 겨울철 비수기에도 매출을 유지하기 위해 맥립 버거 한정 판매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국내에서도 맥립 버거 출시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유료기사코드] 22일 업계에 따르면 맥도날드가 다음달 3일 미국에서 '맥립 버거'를 겨울 특별 메뉴로 선보인다. 맥립 버거 출시에 앞서 오는 25일부터 맥립 BBQ 소스 판매에도 돌입한다. 맥립 버거는 1980년대 추운 겨울 맥도날드 매장을 찾을 정도로 맛있는 버거를 만들자는 독특한 아이디어에서 착안해 개발된 제품이다. 지난 1981년 미국 캔자스주 캔자스시티(Kansas City)에서 처음 출시됐다. 매콤한 맥립 BBQ 소스에 스모키한 향이 나는 돼지고기와 양파, 피클을 구운 번 사이에 넣어 든든한 한끼 식사로 현지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었다. 맥립 버거는 출시 4년 만에 판매 부진으로 단종됐으나 소비자들이 꾸준히 재출시를 요청했으며, 맥도날드가 향수를 자극하는 마케팅을 전개하기 위해 맥립 버거를 특별 인기 메뉴로 부활시켰다. 그러자 맥립 버거는 소비자들의 이목을 다시 끌었다. 소비자들은 맥립 버거가 언제 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