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미래 신도시 개발사업인 네옴(NEOM)의 사업비가 "최대 1경3000조원에 달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최초 추정 사업비와 비교해 거의 20배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도네시아 최대 웹툰 제작사인 '끼사이 엔터테인먼트(Kisai Entertainment, 이하 끼사이)'가 동남아시아 웹툰 생태계 육성에 나섰다. 끼사이는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추가 투자도 진행하며 새로운 세대의 크리에이터가 글로벌 시장에서 재능을 선보일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는 방침이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글로벌 탄소섬유 및 복합 소재 분야 1위 기업 도레이(Toray)가 대만에 반도체 소재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 거점을 설립한다. 세계 최대 반도체 생산 기지 중 한 곳인 대만에서 현지 기업, 연구기관과 협력해 첨단 반도체 소재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대만 컴퓨터 장치기업 에이수스(ASUS)가 탈중국화 작업을 본격화한다. 에이수스는 생산시설 이전으로 발생하는 비용 일부를 제품 가격에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대표적인 엔비디아 애드 인 보드(add-in board, AIB) 파트너사인 에이수스가 가격 인상을 단행하게 되면 가뜩이나 공급이 부족한 지포스 RTX 50 시리즈 그래픽카드의 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대만 양밍해운이 액화천연가스(LNG) 이중연료 컨테이너선 13척을 발주한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유럽연합(EU)의 탄소 감축 규제를 비롯해 강화되는 환경 규제를 충족하고자 친환경 연료 도입을 확대한다. HD현대와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HJ중공업 등 국내 조선사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삼성과 LG전자가 투자한 캐나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 텐스토렌트(Tenstorrent)가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에코블록스(ECOBLOX)와 손을 잡았다. 양사는 각자가 보유한 인공지능(AI) 가속기 구축 전문성을 결합, 중동과 아프리카를 비롯한 글로벌 AI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중국 에스테틱기업 아이메이커 테크놀로지(Imeik Technology·이하 아이메이커)가 국내 필러 전문기업 리젠바이오텍을 최대주주로 올라선다. 2004년 중국 베이징에 설립된 아이메이커는 중국 3대 히알루론산(HA) 소재 업체로 꼽힌다. 휴온스바이오파마에 이어 리젠바이오텍에 대한 투자에 나서며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아이메이커의 전략으로 분석된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 'TSMC'가 대만에서 대규모 인력 채용에 나섰다. '인재 모시기'에 적극적인 TSMC와 달리 경쟁사인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 신규 공채에서 파운드리 사업부를 배제, 글로벌 인력 확보 경쟁에서 대조적인 전략을 보이고 있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TSMC가 올해 첨단 패키징 공정인 칩 온 웨이퍼 온 서브스트레이트(CoWoS) 생산량을 소폭 조정했다. 이는 엔비디아의 주문 감소뿐만 아니라 기존 공장의 생산 한계와 신규 공장 가동 준비 등 요인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업계에서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이 여전히 성장하는 단계에 있는 만큼 TSMC가 시장 상황에 따라 유연한 대응을 펼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 기업들이 휴머노이드 로봇을 활용한 세포치료제 제조 플랫폼을 개발한다. 휴머노이드를 활용한 세포 의료 제품 제조 플랫폼을 개발하고, 해당 플랫폼을 스타트업·아카데미에 공급한다는 목표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인도 올라그룹의 전기차(EV) 부문인 올라 일렉트릭(Ola Electric)이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해외에서 한국 라면의 인기가 높아진 가운데 글로벌 식품기업 유니레버(Unilever)가 '한국라면'(Korean Ramen)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K-라면 트렌드에 편승한 판매 전략으로 풀이된다. 시장에선 외국 회사가 한국말이 들어간 제품을 내놓으면서 한국 제품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한국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포스코의 튀르키예 합작 파트너사인 키바르홀딩스가 중국·인도네시아산 냉연강판을 대상으로 한 관세율을 내년 1분기께 확정할 것으로 예상했다. 두 자릿수 관세를 매길 것으로 전망하며 자국 제조사 보호를 위해 튀르키예 정부의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주류기업 바카디가 현대자동차그룹의 미국 로보틱스 자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의 4족보행 로봇 '스팟'을 위스키 숙성 창고에 투입했다. 바카디는 스팟을 기반으로 일부 위스키 생산 과정을 자동화해 효율적으로 균일한 품질의 위스키를 생산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