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한아름 기자] F&F 관계사 에프앤코(F&CO)의 뷰티 브랜드 '바닐라코'가 일본 뷰티 시장을 잡았다. 바닐라코가 현지 대형 버라이어티숍의 최고 인기 화장품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21일 일본 대형 버라이어티숍 프라자(Plaza)에 따르면 바닐라코의 커버리셔스 얼티밋 화이트 쿠션 19 라이트(이하 커버리셔스 쿠션)가 '프라자 더 베스트 히트 코스메틱스 2024'(PLAZA THE BEST HIT COSMETICS 2024)에서 파운데이션 부문 1위로 선정됐다. 프라자는 일본에서 매장 132개를 운영 중인 2위 대버라이어티숍이다. 해당 순위는 △판매량 △프라자 임직원 평가 등을 토대로 매겨졌다. 바닐라코 커버리셔스 쿠션은 듀얼 멜팅 파우더가 피부에 닿는 순간 부드럽게 밀착돼 오랫동안 무너지지 않고 매끄러운 피붓결을 유지할 수 있다고 호평받았다. 얇게 피부에 발라도 사용감이 가볍고, 피부 결점을 확실하게 커버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거론됐다. 컬러 베리에이션도 △19 라이트 △21 로제 △21 아이보리 △22 내추럴 총 네 가지로 구성해 다양한 소비자 취향을 만족시켰다고 인정받았다. 바닐라코가 프라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면서
[더구루=한아름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중국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미래 세대 지원에 팔을 걷었다. 현지 대학생의 자아성찰은 물론 삶 전체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21일 중국 상하이 국립종합대학 동제대학교(同济大学)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이 '아모레 에너지 유스' 캠페인을 개최했다. 아모레 에너지 유스는 아모레퍼시픽이 상하이 자선재단과 특별기금을 형성하고 지난 5년간 진행 중인 대학생 심리 상담 지원 공익 프로젝트다. 동제대학교를 포함한 중국 전역 30여개 대학교에서 아모레 에너지 유스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동제대학교에서 '자아실현'에 초점을 맞춰 심리 치료 사업을 실시했다. 대학생이 일상에서 겪는 취업, 진로, 학업, 독립, 연애 등 다양한 고민을 나누고 피드백을 제공해 자아실현에 대한 성찰과 성장을 지원했다. 전문 심리 치료 상담사가 개발한 콘텐츠 '나의 인정 시간'을 운영해 자신이 아직 인지하지 못한 내면의 욕구를 자유롭게 표현하는 법을 알렸다. 이어 '나의 자화상', '나의 칭찬, 작은 행복' 등 클래스를 운영해 자신의 삶을 대하는 태도를 돌아보고 진정으로 행복한 삶을 찾
[더구루=한아름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일본에 헤라 리뉴얼 제품을 선보이고 고객몰이에 본격 나선다. 헤라의 럭셔리 뷰티 브랜드 이미지를 부각시킨다는 복안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이 오는 29일 일본에 '헤라 에어리 파우더 프라이머 N'을 출시한다. 헤라 에어리 파우더 프라이머 N은 지난 2020년 국내 출시된 에어리 파우더 프라이머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제품은 헤라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조조코스메(ZOZOCOSME) 등 온라인 채널과 버라이어티숍 아토코스메(@Cosme) 등 오프라인 채널에 순차적으로 입점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은 4년간 국내에서 축적된 방대한 고객 리뷰 데이터를 바탕으로 수차례의 연구와 고객 검증을 거쳐 제품을 리뉴얼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고객들에게 호평받았던 피부 밀착력은 더욱 강화하고, 편의성을 개선했다는 것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일본에서 헤라 제품 리뉴얼과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신규 수요 창출 및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8월 일본에 블랙 쿠션 파운데이션 리뉴얼 제품을 선보이고 도쿄 신주쿠 이세탄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 이벤트를 여는 등 공격적인 판촉 활동을 펼쳤다. <본보 20
[더구루=한아름 기자] 신라면세점이 홍콩 쳅락콕국제공항(HKIA)에서 프랑스 니치 향수 브랜드 메모 파리(Memo Paris)와 파트너십을 맺고 신규 매장을 오픈한다. 향수·화장품 경쟁력을 분야에서 세계 최고 면세점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20일 HKIA에 따르면 신라면세점이 메모 파리와 손잡고 HKIA 제1터미널에 매장을 개점한다. 메모 파리 매장은 신라면세점 화장품 전문 편집숍 뷰티 앤 유(Beauty & You)에 자리한다. 신라면세점은 메모 파리와의 파트너십을 토대로 프리미엄 향수 시장의 글로벌 고객 눈높이를 만족시킨다는 계획이다. 향수·화장품 사업 부문 경쟁력을 제고해 글로벌 여행객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앞서 신라면세점은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확대해 나가며 전방위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20년 뷰티 인플루언서 후다 카탄(Huda Kattan)이 설립한 후다 뷰티(Huda Beauty)를 전 세계 면세점 최초로 입점시키는 등 향수·화장품 사업에서 차별화를 꾀했다. 올해 7월에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샤넬 팝업스토어 이벤트를 열고 향수·화장품 판매에 나선 바 있다. 해외 경쟁력 강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
[더구루=한아름 기자] 국내 화장품 기업 포컴퍼니의 네이밍이 브랜드 뮤즈 트와이스 나연과 함께 일본 사업 확장에 팔을 걷는다. 웹광고 캠페인과 팝업스토어 이벤트를 진행해 현지 소비자 접점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밍이 일본에 트와이스 나연과 함께 웹광고 캠페인을 공개하고 팝업스토어 이벤트를 펼친다. 오는 24일까지 도쿄 주오구에 위치한 이벤트 전시 공간 '0th허브 니혼바시'(0th Hub Nihonbashi)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제로 그래비티 커버핏 쿠션 △플러피 파우더 블러쉬 등 신제품 판매에 나선다. 네이밍은 웹광고 캠페인을 통해 제로 그래비티 커버핏 쿠션과 플러피 파우더 블러쉬 등에 대한 소비자 관심을 불러 모으고, 판매 증진과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나연이 웹광고 캠페인 전면에 나섰다. 나연은 웹광고에서 자신 안에 잠들어 있던 초능력을 발견하는 등 자아를 찾아가는 여정을 담았다. '자신만의 개성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인다'는 네이밍의 브랜드 컨셉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특히 초능력자로 변신한 나연의 귀여운 연기와 레이저 빔 등 특수효과(CG)가 마치 공상과학
[더구루=김형수 기자] 휠라홀딩스가 미국 자회사 아쿠쉬네트(Acushnet) 판매 호조에 힘입어 함박웃음이다. 아쿠쉬네트가 휠라홀딩스 실적 개선을 주도하는 효자 자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신라면세점이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에서 미국 란제리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Victoria's Secret)과 파트너십을 맺는다. 6년 만에 빅토리아 시크릿과의 협업을 토대로 면세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19일 빅토리아 시크릿에 따르면 신라면세점과 손잡고 창이공항 제1터미널에 뷰티·란제리 단독 매장을 오픈한다. 빅토리아 시크릿은 지난달 미국 뉴욕에서 개최한 2024 패션쇼 컬렉션 제품을 한정 판매한다. 2024 패션쇼 컬렉션에는 속옷, 잠옷, 액세서리 등 란제리 제품이 포함돼 있다. 이밖에 향수와 바디로션, 미스트 등 뷰티 제품도 선보인다. 2024 패션쇼 컬렉션 제품은 빅토리아 시크릿이 지난 2018년 패션쇼를 중단한지 6년 만에 선보인 만큼 레이스와 격자무늬의 패턴 소재, 실크 등 다양한 소재를 써 화려함을 더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당시 톱모델 지지 하디드와 아드리아나 리마, 비토리아 세레티 등과 블랙핑크 리사와 팝가수 셰어, 타일라 등이 패션쇼 컬렉션을 입고 런웨이와 특별 퍼포먼스등을 진행하며 글로벌 소비자의 관심을 불러 모았다. 신라면세점은 글로벌 유명 뷰티 브랜드와 협업을 이어가며 경쟁력을 제고하고 있다. 앞서
[더구루=한아름 기자] 국내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디퍼앤디퍼(DIFFER&DEEPER)가 일본 코스메슈티컬(화장품+의약품·Cosmeceutical)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공식 론칭과 함께 일본 대형 온라인쇼핑몰 큐텐(Qoo10)의 할인 행사에 참가하고 현지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18일 큐텐에 따르면 디퍼앤디퍼가 오는 27일까지 대형 할인 이벤트 '메가와리'(メガ割)에 참가한다. 메가와리는 큐텐이 분기에 1회 진행하는 프로모션으로, 디퍼앤디퍼가 메가와리 행사에 참가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디퍼앤디퍼는 피부과·성형외과 등 스킨부스터 약물에 쓰이는 피부 유효 성분을 토대로 화장품을 개발한다는 점을 강조해 현지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의학적으로 검증된 성분을 토대로 제품을 개발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는 것. 핵심 라인업 '비톡 포 데일리 샷 RX'와 '브라이트닝&토닝 스킨 부스터'를 내세워 고객몰이에 나선다. 비톡 포 데일리 샷은 보르피린과 저분자 콜라겐, D-펩타이드 컴플렉스 등이 들어 있어 피부 탄력 개선에 효과적이다. 보르피린은 지모뿌리에서 극소량 추출되는 국제 특허성분으로
[더구루=한아름 기자] 엘엔피코스메틱의 메디힐이 일본 뷰티 시장 확대에 드라이브를 건다. 제품 리뉴얼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현지 시장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18일 일본 온라인쇼핑몰 큐텐(Qoo10)에 따르면 메디힐은 일본에 밀크 브라이트닝 시리즈를 리뉴얼 론칭했다. 밀크 브라이트닝 리뉴얼 시리즈는 라쿠텐(Rakuten) △아마존재팬(Amazon Japan) 등 온라인 채널에 동시 판매된다. 오는 20일부터 현지 버라이어티숍 로프트(Loft)와 프라자(Plaza) 등 오프라인 채널에 입점할 예정이다. 메디힐은 밀크 브라이트닝 시리즈 성분 업그레이드를 통해 각질 제거 및 피부 보습 강화 기능을 강화했다. 토너와 세럼, 크림 3가지 제품에 유산균·우유 발효액과 독자 개발한 밀크 브라이트닝 컴플렉스를 추가해 피부층에 쌓인 각질과 노폐물을 자극 없이 제거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메디힐은 일본에 밀크 브라이트닝 리뉴얼 시리즈를 중심으로 마케팅을 펼쳐 신규 수요 창출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이밖에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 증정 혜택도 제공하는 등 고객몰이에 나선다는 계획도 세웠다. 메디힐은 올해 브랜드 모델 기용 및 신규 라
[더구루=김형수 기자] 휠라홀딩스 미국 자회사 아쿠쉬네트홀딩스(Acushnet Holdings·이하 아쿠쉬네트) 수장이 보유중인 자사주를 매각해 현금화했다. 최근 호실적에 힘입어 아쿠쉬네트 주가가 고공행진하자 현금화 한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아쿠쉬네트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에 따르면 마허 데이비드 유진(Maher David Eugene) 아쿠쉬네트 최고경영자(CEO)는 보통주 총 2만7249주를 매각했다. 지난 13일 1만3936주를 주당 평균 69.3529달러(약 9만6650원)에, 이어 지난 14일 1만3313주를 주당 평균 69.0186달러(약 9만6190원)에 매각했다. 전체 판매금액은 188만5346달러(약 26억2740만원)에 달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분 매각을 통해 현금을 손에 넣은 것이다. 마허 데이비드 유진 CEO는 지난해 8월 아쿠쉬네트 주식 7만주를 400만달러(약53억5320만원)에 매각했다.<본보 2023년 8월 16일 참고 휠라홀딩스 아쿠쉬네트 경영진 지분 매각 왜…고점론 '솔솔'> 이번 주식 매각에 따라 마허 데이비드 유진 CEO가 보유한 아쿠쉬네트 주식은 기존 83만1277주에서 80만4
[더구루=한아름 기자] 국내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에르쯔틴이 일본 뷰티 시장 영토 확장에 나선다. 일본 대형 온라인쇼핑몰 큐텐(Qoo10)과 협력해 현지 고객 접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18일 큐텐에 따르면 에르쯔틴이 오는 27일까지 대형 할인 이벤트 '메가와리'(メガ割)에 참가하고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메가와리는 큐텐이 분기에 1회 진행하는 프로모션으로, 에르쯔틴이 메가와리 행사에 참가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에르쯔틴은 핵심 라인업 리제너레이티브 실트 크림·세럼을 내세워 고객몰이에 나선다. 실트크림은 3GF 콤플렉스와 EGF리포솜, 아데노신 등이 들어가 있어 피부 탄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2013년 출시 이후 10년간 누적 판매량 200만개에 달하는 탄력 크림으로, 올해 1월 국내 뷰티 플랫폼 글로우픽에서 안티에이징 크림 1위를 달성한 만큼 제품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에르쯔틴은 이번 행사에서 리뉴얼된 실트세럼을 새롭게 선보이며 신규 수요 창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에르쯔틴은 메가와리 참가와 제품 리뉴얼 등을 통해 일본 판매 증진과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 2017년 일본에 법인을 설립하며 현지 사
[더구루=김형수 기자] 코스맥스가 이탈리아 인터코스(Intercos)와 글로벌 펌프형 화장품 용기 시장 패권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K뷰티 위상이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코스맥스는 지속가능한 화장품 용기 개발에 아낌없이 투자하며 K뷰티 성장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18일 미국 시장조사기관 마켓리서치펄스(Market Research Pulse)는 오는 2031년 글로벌 펌프형 화장품 용기 시장 규모가 493억6000만달러(약 68조655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254억5000만달러(약 35조3980억원) 규모인 시장이 향후 7년 동안 연평균 성장률 11.68%를 기록할 것이란 예상이다. 마켓리서치펄스는 지속가능한 소비 트렌드 확산, 기술 발전 등에 힘입어 글로벌 펌프형 화장품 용기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럽에 친환경 제도가 속속 도입되고 있으며, 중국·인도 등 신흥시장의 산업화와 도시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것도 영향을 미칠 것이란 평가다. 관전 포인트는 마켓리서치펄스가 코스맥스를 글로벌 펌프형 화장품 용기 시장 성장을 주도할 주요 기업으로 선정했다는 점이다. 이탈리아 인터코스를 비롯해 △일본 코스모뷰티(Cosm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이 다운로드 수 정체에도 불구하고 높은 사용자당 평균 수익(ARPU)을 기반으로 아시아 2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충성도 높은 이용자 기반과 효과적인 수익화 전략이 일본 시장의 강점이자 한계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항공우주국(NASA, 나사) 연구진이 슈퍼컴퓨터를 통해 지구 생명체의 '종말 시점'을 예측했다. 나사는 인류가 다른 생명체보다 훨씬 이른 시점에 생존 위기를 맞을 것으로 전망하며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