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파리바게뜨가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4곳에 출점한다. 오는 2030년 북미 1000호점 달성 비전이 순항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미국 텍사스주 지역 사업가와 4건의 가맹계약을 체결했다. 이들 매장은 댈러스에 오픈될 예정이다. 이들 매장이 문을 열면 파리바게뜨가 텍사스주에서 운영하는 점포는 10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파리바게뜨는 텍사스주 △루이스빌(Lewisville) △캐롤턴(Carrollton) △오스틴(Austin) 등에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예비 가맹점주는 "적절한 프랜차이즈 사업 기회를 찾고 있었다"면서 "우수한 제품 라인업과 매장 디자인을 바탕으로 미국 전역의 지역사회에서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는 파리바게뜨가 이상적으로 여겨졌다"며 가맹계약 체결 배경을 설명했다. 댈러스는 △포트워스(Fort Worth) △알링턴(Arlington) 등 인근 대도시와 함께 'DFW 메트로폴리탄' 광역 도시권을 형성하고 있다. 이곳에 거주하는 주민은 약 790만명에 달한다. 뉴욕과 LA, 시카고에 이어 미국 내 4위 규모다. 파리바게뜨는 미국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달 △노스캐롤라이나주 △뉴욕주 △캘리포니아주
[더구루=김형수 기자] 도미노피자가 미국 IT 기업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최첨단 비즈니스 솔루션 개발을 본격화한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을 바탕으로 한 비즈니스 솔루션을 도입해 △매장 운영 효율성 향상 △소비자 만족도 제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BBQ가 동남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필리핀 LCS그룹과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한 지 11개월여만에 현지 4호점을 열었다. 향후 필리핀 전역에 출점하며 영토를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BBQ는 필리핀 수도 마닐라 동남부에 자리한 쇼핑몰 더샵스(The Shops) 네 번째 매장을 오픈했다. 신규 점포는 △백화점 △슈퍼마켓 △장난감 가게 △호텔 등이 즐비한 번화가에 자리하고 있다. 유동인구가 많아 집객에 유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배경이다. BBQ는 이곳 매장에서 △황금올리브치킨 △핫크리스피치킨 △시크릿치킨 등 치킨 메뉴는 물론 떡볶이 등 K-푸드를 선보이고 있다. K-팝과 K-드라마 등을 즐기며 한식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겨냥한 것으로 분석된다. BBQ는 지난해 11월 마닐라에 오픈한 1호점 운영 결과, 사업성이 뛰어나다고 판단하고 현지 매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BBQ는 하루 평균 700명 이상의 소비자들이 1호점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예상 손익분기점을 상회하는 월평균 20만달러(약 2억7100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현지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는 평가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코로나19로 위축됐던 호주 식품 프랜차이즈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더본코리아가 현지 시장을 주도하는 핵심 플레이어로 선정됐다. 22일 코트라에 따르면 호주 식품 프랜차이즈 시장 규모는 220억호주달러(약 18조8420억원·지난해 기준)로 추산된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 판데믹이 본격화되면서 축소됐던 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는 평가다. 호주 소비자 소득 수준이 향상되고 있어 현지 식품 프랜차이즈 시장은 앞으로도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호주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호주 성인 남성 일주일 평균 수입(풀타임 기준)은 2035호주달러(약 170만원)로 전년 대비 3.6% 늘어났다. 같은 기간 호주 성인 여성 일주일 평균 수입은 4.5% 증가한 1715호주달러(약 150만원)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앤데믹으로 접어들면서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오프라인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는 것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코트라는 호주 식품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주요 국내 기업으로 더본코리아를 꼽았다. 해외 무대에서 한식을 알리는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더본코리아는 현지 사업 확대에 공을 들이고 있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제너시스BBQ그룹이 젊은 층에 인기를 끄는 핼러윈데이가 다가오자, 일본에서 대대적인 '핼러윈 마케팅'에 나선다. 핼러윈 파티 메뉴 구색을 강화하고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9일 BBQ에 따르면 오는 31일까지 일본에서 핼러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순살 디럭스 박스 △오리지널 바비큐 소스 와일드 치킨버거를 출시한다. 순살 디럭스 박스에는 △치킨핑거 10조각(치즈링 파우더 포함) △순살 양념치킨 4조각 △무피클 2개 △감자튀김이 포함된다. 판매가는 2200엔으로, 기존보다 22% 할인됐다. 다른 음식과 잘 어울려 파티나 모임에 안성맞춤이라는 설명이다. 오리지널 바비큐 소스 와일드 치킨버거도 출시한다. 제품은 앞서 BBQ가 선보인 '더 와일드 치킨버거'의 후속 라인업이다. 바비큐 소스에 흑설탕과 토마토, 사과 식초, 위스키 등을 넣어 독특하고 균형 잡힌 소스를 개발했다는 설명이다. 판매가는 680엔(약 5340원)이다. BBQ가 핼러윈 프로모션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핼러윈 파티에 익숙한 젊은 층에 제품력을 알릴 수 있는 수단이라고 판단해서다. 핼러윈데이는 매년 10월31일 호박·유령 분장을 하고 집마다 다니며 사탕·초콜릿 등을 얻는 어린이
[더구루=김형수 기자] CJ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의 미국 프랜차이즈 브랜드 순위가 수직 상승한 반면 파리바게뜨는 주춤했다. 뚜레쥬르는 전년 보다 37계단 순위가 올랐으나 파리바게뜨는 15계단 떨어졌다. 지난해 100위 가량 벌어졌었던 양사간 차이는 절반 수준으로 좁혀졌다. 17일 미국 프랜차이즈 전문매체 프랜차이즈타임즈(Franchise Times)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프랜차이즈 톱 400'에서 40위를 차지했다. 지난해(25위)에 비해 15계단 순위가 하락했다. 프랜차이즈타임즈는 지난 1999년부터 '프랜차이즈 톱 400'을 발표하고 있다. 미국 내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매출 △성장세 △브랜드 경쟁력 등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순위를 매긴다. 파리바게뜨 매출 증가세가 둔화되면서 순위가 하향 조정된 것으로 분석된다. 프랜차이즈타임즈는 파리바게뜨 매출 증가율을 -1.0%로 집계했다. 반면 뚜레쥬르의 경우 지난해 122위에서 올해 85위로 37계단 상승했다. <본보 2022년 10월 11일 참고 [단독] CJ푸드빌 뚜레쥬르, '美 프랜차이즈 톱500'에 첫 선정> 이에 따라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의 순위 차이는 지난해 97계단에서 올해 45계단으
[더구루=한아름 기자] 글로벌 버거 프랜차이즈 맥도날드가 미국·캐나다에서 신규 가맹점에 대한 로열티 수수료를 1% 포인트 인상한다. 30여년 만에 처음이다. 로열티 수수료 인상이 국내로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17일 맥도날드에 따르면 내년부터 미국·캐나다에서 신규 가맹점에 대한 수수료를 기존 4%에서 5%로 올린다. 기존 가맹점을 리모델링하거나 양도·양수하는 경우에는 기존 수수료를 적용한다. 고물가에 인건비, 배달비 인상 등으로 경영난을 겪자, 로열티 인상으로 수익성을 개선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미국·캐나다 버거 프랜차이즈 시장은 이미 과포화 상태인 데다 맥도날드의 추가 출점 계획이 거의 없어 맥도날드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수준일 것으로 분석했다. 짐 샌더슨(Jim Sanderson) 투자 리서치 회사 노스코스트 리서치(Northcoast Research) 연구원은 "미국·캐나다 신규 매장에 대한 로열티 인상 정책이 맥도날드 수익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전했다. 맥도날드의 로열티 인상 정책은 해외 시장을 겨냥한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에 적용될 경우 추가 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맥도날드가 신규 매장 출점에 속
[더구루=한아름 기자] 제너시스BBQ가 미국 '프랜차이즈 브랜드 순위'에서 118위를 차지했다. 특히 윤홍근 제네시스BBQ그룹 회장이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5만개 매장 2025' 비전과 향상된 브랜드 경쟁력에 따른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16일 미국 프랜차이즈 전문매체 '프랜차이즈 타임스'에 따르면 BBQ는 '프랜차이즈 톱 400'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순위는 118위이며,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가운데 유일하다. 미국 진출 17년 만에 이룬 성과다. 맥도날드와 세븐일레븐, KFC가 '톱3'를 차지했다. 이어 △버거킹(4위) △에이스 하드웨어(5위) △칙필레(6위) △서브웨이(7위) △도미노피자(8위) △서클K(9위) △타코벨(10위) 등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브랜드 가운데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도 각각 40위와 85위를 차지했다. 프랜차이즈 타임스는 지난 1999년부터 미국 내에서 운영되는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매출 △성장세 △브랜드 경쟁력 등을 분석해 '프랜차이즈 톱 400'를 공개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타임스는 BBQ에 대해 브랜드 정통성을 핵심 가치로 한국에서의 맛을 똑같이 구현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가맹 운영 형태의 현지화
[더구루=한아름 기자] 유명 패스트푸드 브랜드 맥도날드와 웬디스(Wendy's)가 과대 광고 논란을 불식시켰다. 미국 법원이 버거 과대 광고 관련 소송 청구를 기각했다. 앞서 미국 한 소비자는 미국 법원에 맥도날드·웬디스가 광고보다 작은 버거를 판매했다며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파리바게뜨가 미국에서 '할로윈 대목' 공략에 나섰다. 할로윈데이를 테마로 한 베이커리 메뉴를 대거 출시하고 고객몰이에 들어갔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 미국법인은 할로윈데이(10월31일)를 맞아 한정판 메뉴 4종을 선보였다. 파리바게뜨는 으스스한 할로윈데이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초콜릿쿠키와 초콜릿을 활용해 귀신 얼굴을 연출한 '할로윈 스크림 도너츠'를 비롯해 △초콜릿으로 거미 다리를 표현한 '스파이더 모찌 도너츠' △할로윈데이 상징물 잭오랜턴(Jack-O-Lantern) 모양의 '초콜릿 쉬폰 잭오랜턴 케이크' △유령과 거미 장식을 올린 '쿠키앤크림 할로윈 스크림 케이크' 등 다양한 신메뉴를 개발했다. 파리바게뜨는 오는 31일까지 미국 전역에 위치한 매장에서 할로윈데이 베이커리 메뉴를 판매한다. 오는 17일까지 할로윈데이 케이크를 구매한 파리바게뜨 리워즈 고객에게 패스트리 1개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코로나19 앤데믹을 맞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할로윈데이 관련 수요를 겨냥한 행보로 풀이된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올해 미국 할로윈데이 전체 지출액은 122억달러(약 16조3
[더구루=김형수 기자] 파리바게뜨가 프랜차이즈 사업 전문가를 영입하고 북미 리더십을 강화했다. 오는 2030년 북미 1000호점 달성을 목표로 내건 파리바게뜨가 현지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파리바게뜨 미국법인은 9일(현지시간)는 에릭 라빈더(Eric Lavinder) 최고개발책임자(CDO·Chief Development Officer)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에릭 라빈더 신임 CDO가 프랜차이즈 및 레스토랑 업계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베테랑이라고 소개했다. 에릭 라빈더 신임 CDO는 지난해 1월부터 지난 9월까지 글로벌 도넛 프랜차이즈 덕 도너츠(Duck Donut ) CDO로 근무하며 글로벌 사업 확장을 주도했었다. 가맹 사업을 비롯해 △매장 조성 △마케팅 △허가 획득 등의 업무를 담당하며 던킨도너츠 성장에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에 앞서 에릭 라벤더 신임 CDO는 △미국 샐러드 브랜드 샐러드 웍스(Saladworks) 지주회사 와우웍스(WOWorks) CDO △미국 레스토랑업체 ML푸드그룹(ML Food Group) 운영 담당 수석부사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파리바게뜨는 에릭 라빈더 신임 CDO가 지닌 프랜차이
[더구루=이연춘 기자] 고피자가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터미널2에 상륙한다. 이번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입점을 계기로 2024년까지 싱가포르 내 매장을 약 50개로 확대, 싱가포르 시장점유율 2위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이 아시아의 4대 허브 공항으로 불리는 곳인만큼 동남아시아 진출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0일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에 따르면 고피자는 다음달 1일 국내 순수 외식 기업 최초로 '고피자 창이국제공항점'을 오픈한다. 고피자는 글로벌 외식 브랜드인 스타벅스, 맥도날드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면세점과 나란히 위치하게 된 고피자는 창이공항공사(CAG)의 엄격한 품질, 안전, 위생 등의 기준을 충족하며 200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당당히 입점을 해냈다. 고피자가 2020년 3월 싱가포르에 1호점을 오픈 후, 현재 싱가포르 내 피자 프랜차이즈 업체 중 시장 점유율 3위를 달성한 것도 입점 확정에 큰 배경이 됐다. 고피자 창이국제공항점은 고피자의 푸드테크 기술이 모두 적용된다. 화덕을 소형화 및 자동화한 특허 오븐 고븐(GOVEN), 토핑의 정확도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기록하는 AI 스마트 토핑 테이블(
[더구루=정예린 기자] 호주 '퍼셉티아 디바이스(Perceptia Devices, 이하 퍼셉티아)'가 최신 PLL(내부 신호의 위상과 외부 신호의 위상을 동기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회로) 설계를 삼성전자의 14나노미터(nm)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정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양사 간 협력이 지속 확대되며 삼성 파운드리 생태계가 넓어지고 고객의 설계 선택지가 한층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그래픽처리장치(GPU) 전문 기업 샹디시안(Xiang Dixian)이 차세대 그래픽카드를 공개했다. 새로운 그래픽카드는 광원효과(레이트레이싱)와 업스케일링 기술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이 메모리 반도체, 인공지능(AI) 반도체에 이어 그래픽카드에서도 자립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