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가 블록체인 기반 핀테크 기업 지아(Jia)에 투자했다. 지아는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블록체인 핀테크 기술 생태계를 확장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지아는 TCG 크립토가 주도한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430만 달러(약 57억원)를 조달했다. 이번 펀딩에는 해시드 이머전트를 비롯해 블록타워, 새슨 캐피탈, 글로벌 코인 리서치 등이 참여했다. 해시드 이머전트는 해시드 산하 신흥시장 전문 투자 펀드다. 지아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신흥시장의 소상공인, 중소기업에 대출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아는 디파이(탈중앙화 금융, DeFi)를 이용해 대출을 제공하며 차용인은 대출 상환 이후 합의된 비율에 따라 지아의 토큰을 보상으로 받게된다. 이를통해 차용인은 더 낮은 이자율과 유연한 대출조건, 큰 대출 금액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지아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기반으로 서아프리카, 남아메리카, 아시아 등의 신흥 시장에서 서비스를 확대한다. 또한 현재 운영 중인 케냐와 필리핀 사업도 2배로 확장할 계획이다. 지아 관계자는 "우리가 하는 일은 신흥시장에 세계 자본을 개방해 그들이 저렴하게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의 투자 자회사 삼성넥스트와 컴투스 등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는 블록체인 인프라 전문 기업 '레이어제로 랩(LayerZero Labs, 이하 레이어제로)'가 블록체인 산업 최대규모 보상을 내건 버그바운티를 시작했다.
◇업루트컴퍼니 디지털 자산 적립식 구매 솔루션 '비트세이빙'을 운영하는 업루트컴퍼니가 초기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육성하는 창업프로그램인 '2023 초기창업패키지'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원하는 2023 초기창업패키지는 창업 3년 이내 유망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 판로개척, 초기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창업지원 사업이다. 업루트컴퍼니는 지난해 1월부터 비트세이빙 서비스를 시작하며 주목받기 시작한 디지털 자산 스타트업이다. 디지털 자산에 대해 투기성 단기 투자를 지양하고 장기 투자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업계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비트세이빙은 가격 변동성이 크지만 점진적으로 우상향하고 있는 비트코인과 대표 알트코인인 이더리움을 장기적으로 반복적으로 구매하는 적립식 투자를 지향하고 있다. ◇코인원 국내 대표 전문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오는 21일까지 2023년 채용연계형 인턴십을 채용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거래소 핵심 직무의 우수 인재를 조기에 확보하는 한편, 가상자산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인재들에게 실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코인원 창사 이래 처음으로
[더구루=홍성일 기자] 넷마블의 블록체인 네트워크 '마브렉스'가 디파이(DeFi∙탈중앙화 금융) 크로스체인 브릿지 웹3 프로젝트 '카나랩스(Kana Labs')에 투자했다. 마브렉스와 카나랩스는 향후 게임파이(GameFi) 생태계 확대에 협력한다. 카나랩스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마브렉스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투자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마브렉스와 카나랩스는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협력 관계를 구축, 게임파이 생태계 확대를 공동 목표로 다양한 사업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는 디파이 부문에 집중하던 카나랩스가 최근 게임파이 부문에 진출하면서 진행됐다. 이전까지 마브렉스와 카나랩스는 다른 부문에 집중해왔지만 10억명을 웹3에 온보딩한다는 공통 목표가 있는만큼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된 것이다. 카나랩스가 디파이 모든 부문을 지원하는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향후 마브렉스도 디파이 부문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카나랩스는 디파이 크로스체인 브릿지 웹3 프로젝트로 블록체인 간 경계를 허물어 암호화폐 유저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자신의 디지털 자산을 스왑, 예치, 스테이킹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카나랩스 프로젝트는 EVM체인, 비EVM
[더구루=홍성일 기자] 트위터의 창업자 잭 도시가 비트코인 바우처 스타트업 '아즈테코(Azteco)'에 투자했다. 아즈테코는 불안정한 경제 상황에 직면한 수십억명의 사람들이 접근할 수 있는 솔루션을 만든다는 목표다. 아즈테코는 18일(현지시간) 잭 도시가 주도한 시드투자라운드를 통해 600만 달러(약 8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에는 라이트닝 벤처스, 하이브마인드 벤처스, 라이드 웨이브 벤처스, 알레카 캐피탈, 가인젤스 등이 참여했다. 아즈테코는 소량의 비트코인을 바우처 형태로 제공하는 유일한 업체로 비트코인의 저장, 소비, 송금 등을 지원한다. 아즈테코의 플랫폼은 기존 금융 시스템에 접근하는 것이 제한되는 사람들이 장기적인 안정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즈테코 바우처는 온라인과 195개국에 있는 수십만 개의 소매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아즈테크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으로 추가 제품 개발과 라틴아메리카, 유럽 시장을 확장할 계획이다. 아즈테코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10억명의 사람들에게 금융 자유와 통제권을 제공하겠다는 사명을 달성하는데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시장 활성화와 제품 개선에 박차를 가해 전 세계 개인들이 재정적, 기술적 경험 수
[더구루=홍성일 기자] 오스트리아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판다 개발팀이 개발한 멀티체인 프로토콜 판토스가 멀티체인 토큰 생성기를 출시했다. 판토스는 멀티체인 토큰 생성기를 앞세워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낸다. 판토스는 17일(현지시간) 멀티체인 토큰 크리에이터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판토스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몬테네그로에서 열리는 EDCON 컨퍼런스에서 진행되는 슈퍼 데모를 통해 토큰 크리에이터를 대중에 처음 공개할 예정이다. 판토스 토큰 크리에이터는 유저가 판토스 디지털 자산 표준(PANDAS)을 기반으로 자체 멀티체인 토큰을 구성, 배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판토스는 멀티체인 토큰 크리에이터로 프로젝트가 여러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쉽게 토큰을 출시해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판토스 관계자는 "멀티체인 토큰 크리에이터는 개발자와 프로젝트에 멀티체인 토큰 표준을 손쉽게 도입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크로스체인 협업을 촉진하고 탈중앙화 기술의 미래를 위한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판토스는 2018년 비트판다, 오스트리아 빈 공대, 독일 함부르크 공대가 협력해 개발한 멀티체인 프로토콜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의 투자 전문 자회사 '삼성넥스트'와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인 '해시드'가 웹3 스타트업 '스토리프로토콜(Story Protocol)'에 투자했다. 스토리프로토콜은 웹3 지식재산(IP)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 경제전문매체 딜스트리트아시아는 17일(현지시간) 스토리프로토콜은 싱가포르 기업회계감독국(ACRA)에 등록된 문서를 인용해 스토리프로토콜이 앤드리슨 호로비츠(a16z)가 주도한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2930만 달러(약 39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a16z는 1000만 달러를 투자했다. 이번 펀딩에는 삼성 넥스트, 해시드를 비롯해 투 스몰 벤처스, DAO5, 베르그그루겐 홀딩스, 미라나 코프, SLVC 등 다수의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삼성넥스트와 해시드의 투자를 받은 스토리 프로토콜은 2022년 6월 설립됐다. 스토리 프로토콜은 웹3 생태계에서 IP를 생성하는 것은 물론 라이선스를 관리, 새롭게 구성할 수 있는 '스토리 레고 생태계'를 형성해 크리에이터가 소유권과 인센티브를 가지고 다양한 스토리를 생성해 낼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는 목표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스토리프로토콜을 이끌고 있는 것은 김승수 공동창업자
[더구루=홍성일 기자] 루나·테라 사태와 FTX 파산 등으로 미국 정부의 암호화폐 시장 규제가 강화되면서 암호화폐 기업들이 대서양의 섬나라 버뮤다로 이동하고 있다. 버뮤다는 디지털 자산 사업법을 앞세워 미국 암호화폐 기업들을 유치하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버뮤다, 바하마 등으로 미국의 암호화폐 기업들의 탈출이 가속화되고 있다. 현재 버뮤다는 블록과 캐시앱, USDC 스테이블코인의 개발사인 써클 등에 라이선스를 발급하며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이달 초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버뮤다 통화청(BMA)로부터 규제 라이선스를 승인받아 글로벌 파생상품 거래소 '코인베이스 인터내셔널(Coinbase International)'을 출범시켰다. 또한 글로벌 3대 암호화폐 중 하나인 리플도 사업을 해외로 이전할 것임을 시사했다. 최근 미국 암호화폐 기업들의 해외 이탈은 미국 정부가 암호화폐 기업들에 대한 규제를 강화했기 때문이다. 암호화폐 기업들은 규제 강화는 인정하지만 기준이 불명확하다며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코인베이스를 포함한 미국 디지털 자산 업계에서는 미국의 증권거래위원회(SEC) 등이 '집행에 의한 규제'에 나서고 있다며 명확한 규정도 없이
[더구루=최영희 기자] 국내 최대 NFT 마켓 팔라가 미국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MBA 학생 방문단이 15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팔라 본사를 방문해 ‘필드 글로벌 이머전’ 프로그램을 통해 ‘NFT(대체불가토큰) 시장의 새로운 비즈니스 케이스’를 주제로 발표의 시간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필드 글로벌 이머전 프로그램은 미국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MBA의 현장 학습 프로그램 과정의 일환으로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학생들이 글로벌 파트너 회사에 방문해 실제 비즈니스 문제를 효율적으로 이해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된 산학 협력 과정이다. 학생들은 파트너사가 위치한 나라를 방문해 현장 조사, 소비자 조사 등을 거쳐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파트너사의 임직원들에게 최종 전달한다. 팔라는 국내 최대 NFT 거래소로 한국 시장의 성공적 NFT 비즈니스 표본이라는 점에서 2023년 글로벌 파트너로 최종 선정되었다. 전 세계 16개국 171개 기업이 선택됐으며 팔라를 포함한 국내 11개 기업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미국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팀은 NFT에 대한 비즈니스 관점의 심층적 분석은 물론, 소비자 및 유저 분석 인터뷰, 다양한 파트너 기업들과
[더구루=홍성일 기자] 재생 에너지 기반 비트코인 채굴 스타트업 '코민트 데이터 시스템즈(Cormint Data Systems, 이하 코민트)'가 대규모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 코민트는 서부 텍사스에 대규모 채굴용 컴퓨팅 시설 구축에 집중한다. 코민트는 16일(현지시간)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통해 3000만 달러(약 40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은 제이미 맥아비티 코민트 대표와 나브 수크 실리콘 랩스 회장이 공동으로 주도했다. 나브 수크 회장과 실리콘랩스의 전 CTO 알레산드로 피오바카리는 코민트의 고문으로 합류한다. 이번 펀딩은 지난해 12월 발행된 1000만 달러 규모 비트코인 표시 약속 어음에 포함돼 총 조달 규모는 4000만 달러(약 540억원)에 달한다. 코민트는 2018년 설립됐으며 재생 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친환경 채굴 시스템을 구축한다. 코민트는 자체 개발한 솔루션, 최적화 소프트웨어를 지속적으로 혁신해 북미에서 가장 저렴한 비트코인 채굴업체 중 하나가 된다는 목표다. 코민트는 이번 펀딩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서부 텍사스에 위치한 포트스톡턴에 채굴 시설 구축에 투입한다. 이를 통해 2024년까지 자체 채굴 용량의 2.4EH까지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통합 멀티체인 거래 인프라 기업 'Zk링크(Zklink)'에 베팅했다. Zk링크는 블록체인 간 거래 시스템을 구축, 멀티체인 생태계 확장한다는 목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NFT(대체불가토큰)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터부(Taboo)가 신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암호화폐 침체기 속 관련 업계에 대한 투자가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성장세를 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항공우주국(NASA, 나사) 연구진이 슈퍼컴퓨터를 통해 지구 생명체의 '종말 시점'을 예측했다. 나사는 인류가 다른 생명체보다 훨씬 이른 시점에 생존 위기를 맞을 것으로 전망하며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 엑스박스(Xbox)가 에이수스(ASUS)와 협력해 새로운 휴대용 콘솔을 내놓으면서 하드웨어 전략이 변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등장했다. MS는 자체 콘솔도 개발하고 있다며 진화에 나섰지만, 일각에서는 전략 자체가 잘못됐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