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트위터의 창업자 잭 도시가 비트코인 바우처 스타트업 '아즈테코(Azteco)'에 투자했다. 아즈테코는 불안정한 경제 상황에 직면한 수십억명의 사람들이 접근할 수 있는 솔루션을 만든다는 목표다. 아즈테코는 18일(현지시간) 잭 도시가 주도한 시드투자라운드를 통해 600만 달러(약 8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에는 라이트닝 벤처스, 하이브마인드 벤처스, 라이드 웨이브 벤처스, 알레카 캐피탈, 가인젤스 등이 참여했다. 아즈테코는 소량의 비트코인을 바우처 형태로 제공하는 유일한 업체로 비트코인의 저장, 소비, 송금 등을 지원한다. 아즈테코의 플랫폼은 기존 금융 시스템에 접근하는 것이 제한되는 사람들이 장기적인 안정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즈테코 바우처는 온라인과 195개국에 있는 수십만 개의 소매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아즈테크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으로 추가 제품 개발과 라틴아메리카, 유럽 시장을 확장할 계획이다. 아즈테코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10억명의 사람들에게 금융 자유와 통제권을 제공하겠다는 사명을 달성하는데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시장 활성화와 제품 개선에 박차를 가해 전 세계 개인들이 재정적, 기술적 경험 수
[더구루=홍성일 기자] 오스트리아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판다 개발팀이 개발한 멀티체인 프로토콜 판토스가 멀티체인 토큰 생성기를 출시했다. 판토스는 멀티체인 토큰 생성기를 앞세워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낸다. 판토스는 17일(현지시간) 멀티체인 토큰 크리에이터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판토스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몬테네그로에서 열리는 EDCON 컨퍼런스에서 진행되는 슈퍼 데모를 통해 토큰 크리에이터를 대중에 처음 공개할 예정이다. 판토스 토큰 크리에이터는 유저가 판토스 디지털 자산 표준(PANDAS)을 기반으로 자체 멀티체인 토큰을 구성, 배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판토스는 멀티체인 토큰 크리에이터로 프로젝트가 여러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쉽게 토큰을 출시해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판토스 관계자는 "멀티체인 토큰 크리에이터는 개발자와 프로젝트에 멀티체인 토큰 표준을 손쉽게 도입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크로스체인 협업을 촉진하고 탈중앙화 기술의 미래를 위한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판토스는 2018년 비트판다, 오스트리아 빈 공대, 독일 함부르크 공대가 협력해 개발한 멀티체인 프로토콜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의 투자 전문 자회사 '삼성넥스트'와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인 '해시드'가 웹3 스타트업 '스토리프로토콜(Story Protocol)'에 투자했다. 스토리프로토콜은 웹3 지식재산(IP)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 경제전문매체 딜스트리트아시아는 17일(현지시간) 스토리프로토콜은 싱가포르 기업회계감독국(ACRA)에 등록된 문서를 인용해 스토리프로토콜이 앤드리슨 호로비츠(a16z)가 주도한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2930만 달러(약 39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a16z는 1000만 달러를 투자했다. 이번 펀딩에는 삼성 넥스트, 해시드를 비롯해 투 스몰 벤처스, DAO5, 베르그그루겐 홀딩스, 미라나 코프, SLVC 등 다수의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삼성넥스트와 해시드의 투자를 받은 스토리 프로토콜은 2022년 6월 설립됐다. 스토리 프로토콜은 웹3 생태계에서 IP를 생성하는 것은 물론 라이선스를 관리, 새롭게 구성할 수 있는 '스토리 레고 생태계'를 형성해 크리에이터가 소유권과 인센티브를 가지고 다양한 스토리를 생성해 낼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는 목표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스토리프로토콜을 이끌고 있는 것은 김승수 공동창업자
[더구루=홍성일 기자] 루나·테라 사태와 FTX 파산 등으로 미국 정부의 암호화폐 시장 규제가 강화되면서 암호화폐 기업들이 대서양의 섬나라 버뮤다로 이동하고 있다. 버뮤다는 디지털 자산 사업법을 앞세워 미국 암호화폐 기업들을 유치하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버뮤다, 바하마 등으로 미국의 암호화폐 기업들의 탈출이 가속화되고 있다. 현재 버뮤다는 블록과 캐시앱, USDC 스테이블코인의 개발사인 써클 등에 라이선스를 발급하며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이달 초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버뮤다 통화청(BMA)로부터 규제 라이선스를 승인받아 글로벌 파생상품 거래소 '코인베이스 인터내셔널(Coinbase International)'을 출범시켰다. 또한 글로벌 3대 암호화폐 중 하나인 리플도 사업을 해외로 이전할 것임을 시사했다. 최근 미국 암호화폐 기업들의 해외 이탈은 미국 정부가 암호화폐 기업들에 대한 규제를 강화했기 때문이다. 암호화폐 기업들은 규제 강화는 인정하지만 기준이 불명확하다며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코인베이스를 포함한 미국 디지털 자산 업계에서는 미국의 증권거래위원회(SEC) 등이 '집행에 의한 규제'에 나서고 있다며 명확한 규정도 없이
[더구루=최영희 기자] 국내 최대 NFT 마켓 팔라가 미국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MBA 학생 방문단이 15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팔라 본사를 방문해 ‘필드 글로벌 이머전’ 프로그램을 통해 ‘NFT(대체불가토큰) 시장의 새로운 비즈니스 케이스’를 주제로 발표의 시간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필드 글로벌 이머전 프로그램은 미국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MBA의 현장 학습 프로그램 과정의 일환으로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학생들이 글로벌 파트너 회사에 방문해 실제 비즈니스 문제를 효율적으로 이해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된 산학 협력 과정이다. 학생들은 파트너사가 위치한 나라를 방문해 현장 조사, 소비자 조사 등을 거쳐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파트너사의 임직원들에게 최종 전달한다. 팔라는 국내 최대 NFT 거래소로 한국 시장의 성공적 NFT 비즈니스 표본이라는 점에서 2023년 글로벌 파트너로 최종 선정되었다. 전 세계 16개국 171개 기업이 선택됐으며 팔라를 포함한 국내 11개 기업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미국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팀은 NFT에 대한 비즈니스 관점의 심층적 분석은 물론, 소비자 및 유저 분석 인터뷰, 다양한 파트너 기업들과
[더구루=홍성일 기자] 재생 에너지 기반 비트코인 채굴 스타트업 '코민트 데이터 시스템즈(Cormint Data Systems, 이하 코민트)'가 대규모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 코민트는 서부 텍사스에 대규모 채굴용 컴퓨팅 시설 구축에 집중한다. 코민트는 16일(현지시간)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통해 3000만 달러(약 40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은 제이미 맥아비티 코민트 대표와 나브 수크 실리콘 랩스 회장이 공동으로 주도했다. 나브 수크 회장과 실리콘랩스의 전 CTO 알레산드로 피오바카리는 코민트의 고문으로 합류한다. 이번 펀딩은 지난해 12월 발행된 1000만 달러 규모 비트코인 표시 약속 어음에 포함돼 총 조달 규모는 4000만 달러(약 540억원)에 달한다. 코민트는 2018년 설립됐으며 재생 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친환경 채굴 시스템을 구축한다. 코민트는 자체 개발한 솔루션, 최적화 소프트웨어를 지속적으로 혁신해 북미에서 가장 저렴한 비트코인 채굴업체 중 하나가 된다는 목표다. 코민트는 이번 펀딩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서부 텍사스에 위치한 포트스톡턴에 채굴 시설 구축에 투입한다. 이를 통해 2024년까지 자체 채굴 용량의 2.4EH까지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통합 멀티체인 거래 인프라 기업 'Zk링크(Zklink)'에 베팅했다. Zk링크는 블록체인 간 거래 시스템을 구축, 멀티체인 생태계 확장한다는 목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NFT(대체불가토큰)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터부(Taboo)가 신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암호화폐 침체기 속 관련 업계에 대한 투자가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성장세를 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탈중앙화 거래소(DEX) 프로토콜 돌로마이트(Dolomite)에 베팅했다. 돌로마이트는 분산형 금융(DeFi, 디파이), DEX 생태계를 확장해 암호화폐 시장 유동성 확보에 속도를 낸다. 돌로마이트를 개발한 리벳 이노베이션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드레이퍼 고렌 홀름(DGH), NGC 등이 주도한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250만 달러(약 34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에는 코인베이스 벤처스, WW벤처스, 식스맨 벤처스(6MV), RR2 캐피탈 등 다수의 기업과 앤젤투자자들이 참여했다. 리벳 이노베이션은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기반으로 다양한 금융 전략과 파트너십을 확보한다. 이를 통해 디파이 생태계 혁신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리벳 이노베이션은 기존 탈중앙화 자본 시장의 한계를 뛰어넘고, 이전보다 높은 자본효율성과 광범위한 유동성 공급이 가능하도록 만든다는 목표로 다양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리벳 이노베이션의 돌로마이트 프로토콜은 아비트럼 네트워크를 기반을 구축됐으며 최근에는 분산형 영구 스왑 거래소 GMX와 GLP(Generalized Liquidity Provid
◇네오핀 글로벌 씨디파이(CeDeFi) 플랫폼 네오핀은 P2E 대체불가토큰(NFT) 게임개발사 노레이턴시(Nolatency Limited)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드로우샵 킹덤 리버스(Drawshop Kingdom Reverse)’를 네오핀에 온보딩한다고 9일 밝혔다. 노레이턴시는 지난해 NFT 스테이킹 서비스인 'NFT-Fi 시스템'을 발표해 업계의 큰 관심을 이끌어낸 바 있다. 올해 정식 릴리즈 예정인 드로우샵 킹덤 리버스 게임은 클레이튼 기반 게임 중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기대작이다. 아바타, 월드 랜드, 기계, 인형 등 다양한 NFT를 활용해 즐길 수 있는 P2E 게임이자, 주요 특징인 전략 시스템과 타이쿤(Tycoon)을 접목하고 프리 투 플레이(Free-to-Play), 시나리오 모드 및 PvP(플레이어 간 전투) 시스템 등 플레이 요소를 대거 반영된 것이 매력 포인트다. 게임은 기계와 인형을 랜드에 배치하면 NPC들이 방문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고, 인게임 재화로 기계와 인형들을 강화해 매장을 성장시킬 수 있다. 게임 내 재미요소를 통해 유틸리티 토큰인 '조이(JOY)'를 획득하거나 인게임 재화를 구매하는 것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파
[더구루=홍성일 기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다이아몬드 유통 시스템을 개발해 관심을 받았던 블록체인 스타트업 '에버렛저(Everledger)'가 자금 조달에 실패하며 회생 절차를 밟기 시작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에버렛저가 추가 투자 조달 실패로 자발적 관리(voluntary administration)에 돌입했다. 자발적 관리는 기업 회생 절차 중 하나로 기업이 부채를 갚을 수 없다고 판단하면 파산관리인을 임명해 회생 방안을 강구, 추지하는 제도다. 에버렛저의 영국 자회사는 상황이 더욱 심각해 아예 청산절차에 돌입했으며 영국에 위치한 지주회사는 법정관리 상태까지는 이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에버렛저가 2015년 브리즈번에 설립된 블록체인 스타트업이다. 에버렛저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다이아몬드 수명 주기 전체를 추적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다이아몬드 외에도 다양한 귀금속, 명품 의류, 예술품, 와인 등 사치품 시장 전반에 적용될 수 있어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2022년에는 포드와 배터리 여권 시범 서비스를 시작하기도 했다. 에버렛저는 지난 8년간 5170만 달러가 넘는 투자를 유치했다. 2021년에는 호주 정부의
[더구루=홍성환 기자] 암호화폐 채굴기업 사이퍼마이닝(Cipher Mining)이 채굴기 1만여대를 추가로 도입한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배달의민족' 모기업인 독일 배달 플랫폼 기업 '딜리버리히어로(Delivery Hero)'를 둘러싼 시장의 시선이 거칠다. 지난 1년간 주가는 53% 급락했다. 시가총액은 52억 유로(약 8조9800억원)로 쪼그라들었다. 지속적인 주가 폭락과 불안정한 재무 상황에 대한 투자자들의 인내심이 한계에 달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광물 기업 ‘아이오닉 MT(Ionic MT)’가 유타주에서 대규모 희토류 매장지를 발견했다. 북미 지역의 새로운 핵심 광물 매장지가 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