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연춘 기자] 상조업계가 단순한 장례 지원을 넘어 ‘생애 전반의 동반자’로 역할을 넓히고 있다. 상조는 이제 단순한 장례 서비스를 넘어 고객의 삶에 실질적 가치를 더하는 맞춤형 복지로 그 개념이 확장되는 추세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보람상조는 ‘밝은 상조’를 표방하며 건강·복지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보람상조는 헬스케어 플랫폼 전문기업 비바이노베이션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멤버십 형태의 건강검진 및 진료예약 서비스 혜택을 공동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비바이노베이션은 건강검진 플랫폼 ‘착한의사’ 앱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국내 최초 개인(B2C) 거래 서비스 중 누적 이용자 수 190만 명을 돌파했다. 현재는 서울·경기·인천 수도권을 중심으로 7개 전문 검진센터를 직접 경영지원(MSO)하고 있으며, 기업(B2B), 공공기관(B2G)등 국가/특수/채용 비스로 영역을 확대하는 등 건강검진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보람상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조 가입 고객들이 프리미엄 건강검진과 부가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는 전환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비바에노베이션은 보람상조 회원을 위한 검사 패키지 및 AI 추적 관찰 결과지, 1:1 전문
[더구루=진유진 기자] 빙그레가 필리핀 인기 밀크티 전문 체인 '세레니티아(Serenitea)'와 손잡고 콜라보 제품을 선보인다. 빙그레 대표 제품과 세레니티아 인기 메뉴를 결합해 새로운 맛을 론칭하고 K-디저트 감성으로 현지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12일 세레니티아에 따르면 이번 협업 메뉴는 이달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두 달 동안 필리핀 전국 매장에서 판매된다. 라인업은 △타로 우베 멜로나 △스트로베리 밀크 타호 △카카오 위드 캐슈너트 프로스트 등 총 3종이다. 타로 우베 멜로나(185페소·중간 사이즈)는 세레니티아 시그니처 타로 슬러시에 빙그레 아이스크림 우베 멜로나를 통째로 올린 제품이다. 아가르 젤리를 더해 필리핀 대표 디저트 할로할로를 음료로 즐기는 듯한 식감과 비주얼을 구현했다. 스트로베리 밀크 타호(190페소·대형)는 부드러운 두부와 타피오카, 갈색 설탕 시럽에 빙그레 딸기맛 우유를 더해 달콤하고 상큼한 맛을 동시에 살렸다. 바기오 지역 딸기 타호를 모티브로, 부드러운 밀크 베이스와 파스텔 핑크 컬러가 특징이다. 카카오 위드 캐슈너트 프로스트(185페소·대)는 초콜릿 음료에 빙그레 밤맛 우유를 섞어 가볍게 로스팅 된 견과
[더구루=진유진 기자] GC녹십자가 미국 시장에서 고성장 중인 선천성 면역결핍증 치료제 '알리글로(ALYGLO®)'의 혼합 후 안정성을 입증했다. 국제학술지 '인퓨전저널(Infusion Journal)'에 게재된 이번 연구는 혼합된 제품이 냉장 조건에서 14일간 보관되더라도 모든 품질 지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기준을 충족함을 확인했다. 회사는 이번 결과가 의료진의 투여 편의성과 제품 신뢰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C녹십자 미국 자회사 GC 바이오파마 USA는 11일(현지시간) 인퓨전저널을 통해 혼합된 알리글로가 2~8℃ 냉장 조건에서 14일간 안정성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연구는 폴리올레핀·EVA 2-포트·3-in-1 EVA 혼합 용기 등 상업적으로 사용되는 3가지 유연 용기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수소 이온 농도 지수(pH) △삼투압 △분자 크기 분포 △총 단백질 구성 △보체 억제 활성 △B형 간염 항체 농도 △외관 △입자 물질 △트롬빈 생성 활성 △엔도톡신 수준 △무균성 등 다양한 항목에서 모든 결과가 FDA 승인 사양을 유지했다. 정맥 내 면역글로불린(IVIG) 혼합 투여는 환자의 활동성을 높이고, 투여 절차를 간소화
[더구루=이연춘 기자] 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와 항암제가 유럽 주요 5개국(EU5) 중 하나인 이탈리아에서 수주 성과를 지속하며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12일 셀트리온 이탈리아 법인에 따르면 올해 초 4개 주정부에서 개최된 입찰에 참여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를 수주한데 이어, 이번에 베네토(Veneto)와 트렌티노 알토아디제(Trentino-Alto Adige), 사르데냐(Sardegna) 지역에서 추가 낙찰에 성공했다. 상반기에만 7개 주에서 성과를 거둔 것으로, 셀트리온은 해당 지역에 내년 5월까지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탈리아에서 스테키마는 올 1월 출시 이후 입찰 성과를 빠르게 확대하면서 시장 조기 안착이 기대되고 있다. 셀트리온 대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램시마 제품군(IV∙SC)도 이탈리아에서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움브리아(Umbria)주에서 열린 인플릭시맙 입찰에서는 ‘램시마’가 낙찰됐고, 풀리아(Puglia) 지역의 경우 ‘램시마SC’가 재계약에 성공하며 2027년 5월까지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그간 이탈리아에서 유일하게 공급이 이뤄지지 않았던 사르데냐주에서도 최근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 단독
[더구루=이연춘 기자] 한샘이 9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경영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성과를 모멘텀으로 중장기 관점의 전략적 투자 확대가 적중했다. 하반기에도 신규 고객 확보와 브랜드 선호도 향상을 위한 통합적인 마케팅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샘은 올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4594억원과 영업이익 23억원을 달성했다. 2023년 2분기 이후 9분기 연속 흑자경영을 이어갔다. 다만 장기화된 건설 경기 침체와 소비 수요 감소로 인테리어·가구 시장의 전반적 위축이 이어지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이러한 어려운 외부 환경 속에서도 한샘은 본원적 경쟁력 확보를 위해 B2C 중심으로 집중했던 리모델링 사업과 프리미엄 가구, 온라인 판매 채널 등의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며 긍정적인 성과를 보였다. 리하우스 사업부문은 장기적인 부동산 침체로 오가닉한 성장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년 대비 성장세를 보였다. 한샘이 확고한 경쟁력을 지니고 있는 키친 카테고리 전반 및 신제품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고, 쌤페스타에서의 호실적과 영업 고도화를 통해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프리미엄 키친 브랜드 '키친바흐
[더구루=이연춘 기자] 파라다이스시티가 지난 8일 몽골 울란바토르의 ‘샹그릴라 호텔(Shangri-La Hotel)’에서 ‘2025 몽골 쇼케이스’를 성료했다고 전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2025년 한-몽 수교 35주년을 맞아 양국 간 문화·관광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코로나가 진정된 2023년부터 매년 약 14만 명이 서로의 나라를 방문하며 활발한 인적 교류를 이어가는 흐름에 발맞춰, 파라다이스시티는 대한민국 관광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몽골 현지를 직접 찾아 의미 있는 교류의 장을 열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몽골 시장에 자사를 소개하고 협력사 네트워크를 강화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관광 파트너십 구축과 상생의 교류에 박차를 가한다. 단순한 홍보를 넘어, 대한민국 관광산업을 대표하는 민간 외교사절단으로서 몽골과의 미래 지향적 협력을 도모하는 출발점으로서 의미를 더한다. 이날 행사는 최종환 ㈜파라다이스 대표이사와 김재환 파라다이스시티 IR마케팅그룹장을 비롯해 파라다이스시티 임직원 및 주요 마이스(MICE)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한국관광공사 몽골지사 관계
[더구루=이연춘 기자]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이 동남아 의료미용 신흥 시장인 말레이시아에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Letybo)’를 공식 론칭했다. 휴젤은 지난 6~7일 말레이시아 최대 규모의 의료 미용 학회인 AMSC(Aesthetic Medicine & Surgery Conference)에 참가해 레티보를 전격 선보였다. 이 자리에는 유럽 내 레티보 대표 KOL(Key opinion leader)로 활동 중인 콘스탄틴 프랑크 (Konstantin Frank)가 연자로 참석해, 레티보의 정밀한 시술 효과와 시술 결과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임상 전략을 공유했다. 이어 8일에는 말레이시아 쿠안탄에 위치한 더 제니스 호텔에서 현지 의료진 약 100여 명을 초청해 브랜드 론칭 행사와 핸즈온 워크숍을 동시에 개최했다. 워크숍은 해부학적 이해와 임상적 경험을 결합한 톡신 시술법을 중심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휴젤의 말레이시아 현지 파트너사인 Venusys Medical Sdn Bhd(이하 비뉴시스)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 비뉴시스는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의료미용 제품 유통회사로, 다양한 글
[더구루=진유진 기자] 오리온이 중국 오지 학교에 '희망 운동장'을 조성하며 청소년 교육 환경 개선에 지속 앞장서고 있다. 단순한 시설 지원을 넘어 지역 청소년의 신체·정서 발달과 교육 기회 확대를 동시에 추구하는 장기적 사회공헌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11일 오리온 중국 법인에 따르면 회사는 중국 청소년발전기금회와 손잡고 '우정 가득한 행복한 학교(友爱相伴, 幸福校园)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지난 2021년부터 체육 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시작해 지금까지 총 900만 위안(약 17억4200만원) 이상을 기부했다. 허베이·랴오닝·광둥·내몽골 등 농촌 지역 학교 41곳에 운동장을 조성하고, 다양한 스포츠 장비를 지원했다. 오리온은 매년 수혜 학교에서 운동회를 개최해 교직원과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교류의 장을 만들고 있다. 일부 학생들은 '그레이터 베이 지역 축구 카니발'에 참가해 전국 각지 또래들과 교류하며 시야를 넓히고 있다. 운동장 건설에는 친환경 자재를 사용해 지속가능성도 고려했다. 현장에서는 운동장 조성과 체육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신체 발달은 물론, 또래 관계 형성과 정서 안정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왔다는 평가가 나온다. 오리온은 이와 별개
[더구루=김명은 기자] 화장품 ODM(제조자개발생산) 전문기업 코스맥스가 인공지능(AI) 기반 초산화물불균등화효소(SOD) 안정화 기술을 개발하며 중국 고기능성 화장품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OD는 강력한 항산화 효과 덕분에 노화 방지, 미백, 피부 진정 등에 효과적이다. AI를 활용해 SOD의 안정성을 높이는 방법을 찾아냄으로써 차세대 고기능성 화장품 개발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1일 코스맥스 중국법인에 따르면 코스맥스가 최근 AI 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SOD 안정화 기술이 국제 생물학 학술지 '생체고분자 국제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Biological Macromolecules)'에 게재됐다. 해당 기술은 극한 환경에서 추출한 미생물을 기반으로 한 SOD를 고온·고산도 조건에서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SOD는 자외선이나 미세먼지 등 환경 오염에 의해 발생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피부 세포 손상을 예방하는 강력한 항산화 효소로, 피부 노화 방지와 각종 피부 문제 개선에 효과적이나 기존에는 안정성 부족으로 화장품 활용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코스맥스 중국 연구팀은 독자적인 생물효소 플랫폼을
[더구루=진유진 기자] 국내 면세점 업계의 앓는 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회복세가 더딘 가운데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이 지난해 글로벌 순위에서 나란히 4위와 5위에 그쳤다. 중국인 단체관광객(유커) 회복 지연과 고환율, 개별 관광객 소비 패턴 변화 등이 맞물리며 실적은 여전히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11일 영국 면세전문지 무디데이빗리포트(The Moodie Davitt Report)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의 지난해 매출은 39억2600만 유로(약 6조3620억원)로 전년 대비 약 2% 줄었다. 3위 프랑스 라가르데르 트래블 리테일(59억 유로)과 20억 유로(약 3조2410억원) 이상으로 격차가 벌어졌다. 그나마 지난해와 같은 4위 자리가 위안거리다. 신라면세점은 지난해 매출이 34억9600만 유로(약 5조6650억원)로 전년보다 12%대 감소했으며, 순위는 5위로 집계됐다. 지난 2023년 순위보다 한 계단 올랐지만, 매출은 여전히 팬데믹 이전 수준에 못 미친다. 업계는 국내 면세시장 '큰손'인 중국인 단체 관광객 회복 부진을 주요 원인으로 꼽는다. 지난해 방한 중국인 관광객은 460만명으로, 펜데믹이 본격화되기 이전인
[더구루=김명은 기자] 애경산업의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루나(LUNA)'가 미국 인기 애니메이션 '파워퍼프걸(The Powerpuff Girls)'과 협업한 한정판 컨실러를 일본에서 선보인다. 파워퍼프걸은 특유의 레트로하고 귀여운 감성으로 일본에서도 팬층이 두텁다. 'Y2K(2000년대 감성)'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은 일본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의 감성을 자극해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1일 애경산업에 따르면 루나와 파워퍼프걸의 콜라보 제품이 일본 전국의 플라자(PLAZA), 미니플라자(MINiPLA), 플라자 온라인 스토어에서 한정판으로 독점 판매되고 있다. 협업 제품인 '롱래스팅 컨실러 핏'은 파워퍼프걸의 주인공 블로섬, 버블, 버터컵이 각각 디자인된 3가지 패키지로 구성되며, 각 제품은 아이보리, 바닐라, 베이지 세 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촉촉한 제형으로 피부에 부드럽게 밀착되며, 붉은 기나 다크서클을 자연스럽게 커버해준다. 또한 지속력이 뛰어나 아침 메이크업 상태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 휴대하기 좋은 팁형 어플리케이터도 특징이다. 비비드 핑크 컬러의 손잡이와 인형, 캔디 등 귀여운 요소들이 더해져
[더구루=김명은 기자] 미국으로 수출되는 한국산 화장품에 15%의 관세가 부과되면서 K-뷰티 업계가 대응 전략을 마련하느라 분주한 모습이다. 당초 25%까지 거론되던 관세가 15%로 확정되면서 업계는 "최악은 피했다"며 안도하는 분위기다. 그러면서도 대미 수출 호실적 흐름에 찬물을 끼얹는 일이 발생할 것을 우려하며 수익 방어와 시장 다변화에 집중해 대응책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 7일(현지시간)부터 발효된 미국의 '트럼프표' 상호관세 정책에 따라 한국산 화장품의 미국 수출 관세율이 15%로 조정됐다. 앞서 지난 4월부터 10% 관세가 적용되기 시작했고, 이후 협상을 통해 5%포인트 오른 15%로 결정된 것이다. 업계는 일단 당초 예정됐던 25%의 관세가 15%로 낮아지고, 경제적 불확실성이 해소된 측면에서는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제에서 무관세(0%)였던 것과 비교하면 상황이 분명 나빠진 만큼 가격 경쟁력과 수익률 방어를 위한 전략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K-팝·K-드라마 등 한류에 힘입어 지난해 한국 화장품의 대미 수출액이 프랑스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을 만큼, 미국 시장은 한국 화장품 산업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에어택시 제조업체 아처 에비에이션(Archer Aviation, 이하 아처)이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릴 대형 스포츠 행사의 공식 파트너로 선정됐다. 아처는 이번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LA 지역에서 버티포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오는 2028년 LA 올림픽이 열리기 전 에어택시 서비스를 상용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독일이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를 위해 막판 총공세를 펼친다. 노르웨이와 연합전선을 구축해 잠수함 사업에 참여 중인 독일은 캐나다를 방문해 제안한 잠수함 선택을 촉구했다. 캐나다와 독일이 방위 산업과 핵심 광물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잠수함 사업에서도 협력을 확대해 수주 가능성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