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AI 기반 소셜 메타버스 스타트업 '소셜퓨처(Social Future)'가 신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소셜퓨처는 생성형 AI 기능 출시 등에 속도를 내 차세대 소셜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0일 업계에 따르면 소셜퓨처는 SNZ, 에버레스트 벤처 그룹, 폴리우스 벤처스, Y2Z 벤처스, 마스크 네트워크, 테스 벤처스, 스트레티파이드 캐피탈, 마인드풀니스 캐피탈 등이 참여한 투자 라운드를 통해 600만 달러(약 80억원)를 투자 받았다. 소셜퓨처는 엔지니어, 아티스트, 게임개발자 등이 설립한 메타버스 소셜 플랫폼 기업으로 애니모카브랜즈, 디센트럴랜드, 메타쥬스 등과 파트너십도 맺고 있다. 소셜퓨처는 쓰리이어스버니(ThreeEarsBunny, TEB)라는 NFT기반 가상 테마파크와 개인화된 아바타를 통해 몰입형 소셜 경험을 할 수 있는 MAY(Meet Another You)도 운영하고 있다. 소셜퓨처는 쓰리이어스버니와 MAY를 통합해 커뮤니케이션과 놀이가 가능한 오픈 메타버스를 구축한다. 소셜퓨처는 2023년 1월 플랫폼을 출시한 이후 북미에서만 10만 명 이상의 유저를 모았으며 매주 2만개 이상의 고유 활성 지갑이
[더구루=홍성일 기자] 모바일게임 몬스터스트라이크, 스포츠베팅서비스 팁스타 등을 운영하는 믹시(MIXI)가 일본의 게임전문 블록체인 네트워크 '오아시스' 검증자로 합류했다. [유료기사코드] 10일 업계에 따르면 믹시가 오아시스 최신 노드 유효성 검증자로 공식적으로 합류했다. 오아시스는 이번 검증자 합류를 시작으로 블록체인 게임 분야에서 추가 협력을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믹시는 2013년 출시 이후 9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린 모바일게임 몬스터스트라이크를 개발, 서비스하고 있으며 스포츠베팅서비스 팁스타도 출시했다. 최근엔 NFT 마켓플레이스 'DAZN MOMENTS' 등을 통해 웹3 전환에도 나서고 있다. 믹시는 오아시스가 넥슨에 이어 2023년 오아시스에 합류한 두번째 검증자로 오아시스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오아시스는 믹시의 합류로 공식 검증자를 25개로 늘렸다. 믹시 관계자는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생성하는 오아시스의 유효성 검증자로 참여함으로써 기존 커뮤니케이션 경로를 개선하고 사용자 기반을 위한 매혹적인 콘텐츠를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아시스는 2022년 2월에 발족했으며 일본 게임과 IP를 활용한 블록체인
[더구루=홍성일 기자] 러시아가 2023년 1분기 전세계 비트코인 채굴 2위 국가로 뛰어 올랐다. 러시아는 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미국을 빠르게 추격하며 세계 최대 비트코인 채굴국으로 올라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10일 러시아의 암호화폐 채굴 업체 비트리버(BitRiver) 등에 따르면 러시아의 2023년 1월부터 3월까지 채굴 관련 전력량 통계에서 1기가와트로 처음으로 전세계 2위로 올라섰다. 1위는 4기가와트에 달하는 미국이었다. 러시아의 빠른 채굴시장 성장에는 중국정부의 규제로 인한 채굴사업 퇴출, 미국 내 전기가격 상승과 세금 등 관련 국가들의 채굴사업 성장이 둔화되고 있다는 점이 이유로 뽑힌다. 실제로 중국은 2020년까지 전체 해시레이트의 최대 75%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채굴이 이뤄졌지만 2021년 정부 규제가 시작되며 다른 국가들의 채굴 사업이 확장되는 계기가 됐다는 분석이다. 또한 미국에서는 전기요금 자체가 상승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암호화폐 채굴업체들의 전기사용량 등을 보고하게 하고 세금을 인상, 부과하는 방안 등이 논의되고 있다. 반면 러시아 정부는 지난 2월 동시베리아 지역 부랴티야공화국 내 채굴장 건설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
◇갈라뮤직 블록체인 엔터테인먼트 기업 갈라(Gala)는 자회사 갈라뮤직(Gala Music)이 자체 탈중앙화 음악 플랫폼을 공식 출시했다. 블록체인 기술을 음악 플랫폼에 적용함으로써 음악 산업의 공정성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갈라뮤직 플랫폼은 2만5000개의 강력한 노드 네트워크로 구동되는 보상 기반 플랫폼이다. 아티스트의 음원이 공정하게 거래되는 것을 돕는 동시에 아티스트를 지지하는 팬들에게도 보상이 돌아가도록 하는 구조다. 갈라뮤직은 현재 125개국 이상에서 지원된다. 플랫폼의 큰 특징은 팬이 '이너서클' 시스템을 활용해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팬은 이너서클을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직접 지지하면서 독점 콘텐츠와 트랙 선구매 기회, 할인 등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오픈 예정인 갈라의 마켓플레이스 '올 액세스 익스피리언스 스토어'에서는 포인트를 사용해 아티스트의 사인이 담긴 기념품, 후드티, 헤드폰, 디지털 아이템, 온·오프라인 이벤트 참여 기회 등을 얻을 수도 있다. 특히 갈라뮤직 상 신진 아티스트들은 이미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2억3000만 건의 스트리밍에 해당하는 수익을 올린 경험이 있는 만큼, 갈라뮤직 플랫폼에 업
[더구루=홍성일 기자] 넥슨의 지주회사 NXC가 소유하고 있는 암호화폐(가상화폐,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스탬프가 유럽과 UAE 등에서 암호화폐 대출 서비스를 개시했다. 비트스탬프는 투자자들의 우려를 인지, 투명하게 시스템을 운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트스탬프는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대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투자자들이 스테이킹한 암호화폐를 빌려주고 그에 따른 이자 보상을 얻는 형태로 수익률은 최대 4.4%이다. 현재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USDC, USDT, 링크 등 9개 코인을 대상으로 대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대상 고객은 프랑스, 이탈리아, 홍콩, UAE 등에 거주하는 고객들이다. 미국과 영국 거주자들의 경우에는 해당 서비스에 아직 접근할 수 없다. 비트스탬프는 암호화폐 대출과 관련된 위험성을 인지하고 있다며 강화된 보안 체계를 구축, 신뢰성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또한 매달 월간 실적 보고서를 공유해 투명성도 더 끌어올리겠다고 덧붙였다. 비트스탬프는 이를 위해 대출파트너로 테서렉트(Tesseract)를 선택하고 포괄적인 위험 평가, 신용 평가 등을 진행해 신뢰할 수 있는 기관에만 대출을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NXC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2023년 1분기 블록체인 게임 프로젝트에 투자액이 지난해 4분기보다 증가한 것로 나타나며 상승세가 이어졌다. 블록체인 게임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증가하고 있고 미래 잠재력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유료기사코드] 디앱레이더와 블록체인 게임즈 얼라이언스(BGA)가 6일(현지시간) 공개한 블록체인 게임즈 리포트에 따르면 2023년 1분기 블록체인 게임 산업 투자액은 7억3900만 달러(약 9745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 6억5400만 달러보다 1억달러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록체인 게임 투자액은 암호화폐 겨울 속에 지난해 4분기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반등하고 있다. 2022년 3분기 투자액은 12억2000만 달러였다. 2023년 1분기 블록체인 게임 부문 투자에서 눈에 띄는 것은 3월 한 달에만 전체의 60%가량인 4억3400만 달러가 모금됐다. 분야별로는 게임·메타버스가 2억1400만 달러로 3월 투자액 중 49.4%를 차지했으며 인프라가 1억5400만 달러로 36.7%, 길드 5000만 달러 11.5%, NFT가 1000만 달러로 2.4%를 차지했다. 세부적인 투자들 중 눈길을 끌었던 것은 LA에 설립된 새로운 블록체인 게임
[더구루=홍성일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쿠코인이 프랑스의 암호화폐 정보 플랫폼 '크립트뷰(Kryptview)'에 투자했다. 크립트뷰는 암호화폐 관련 세부화된 데이터를 제공해 생태계 확장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크립트뷰는 지난 4일(현지시간) 프라이빗 토큰 판매·사전 시드 라운드 등을 통해 150만 달러(약 2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에는 쿠코인, 비트판다, GSR, 세라펀드 등이 참여했다. 크립트뷰는 2022년 파리에서 설립됐으며 다양한 암호화폐 데이터를 제공한다. 크립트뷰가 제공하는 토큰의 수는 거의 1만개에 달하며 이는 코인마켓캡보다 많은 수다. 크립트뷰는 자체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암호화폐 데이터에 대한 명확성, 투명성 등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크립트뷰는 신규 투자 유치 소식을 전하며 신규 검색 기능인 '파워 서치'도 출시했다. 파워 서치는 고급 필터링 검색 툴로 50개 이상의 데이터 포인트로 정보를 정렬, 손쉽게 원하는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크립트뷰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으로 추가 고용 등을 진행해 회사 규모를 확장하고 사업 규모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크립트뷰 관계자는 "우리의 로드맵에는 생태계 내에서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동시
[더구루=홍성일 기자] 암호화폐 파생상품, 카피트레이딩 플랫폼 비트겟이 블록체인 벤처캐피털 드래곤플라이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비트겟은 글로벌 서비스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비트겟은 지난 4일(현지시간) 드래곤플라이로부터 1000만 달러(약 13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비트겟은 드래곤플라이로부터 투자받은 자금을 기반으로 글로벌 서비스를 확대한다. 또한 암호화폐 채택 증가를 목표로 진행되는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니셔티브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드래곤플라이의 투자를 받은 비트겟은 암호화폐 파생 상품 거래 중심 플랫폼으로 보스턴 컨설팅 그룹(BCG)가 2022년 7월 발표한 암호화폐 파생상품 관련 보고서에서 톱3 거래소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카피 트레이딩 기능을 도입이후 세계 최대 카피트레이딩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2월 기준 비트겟에는 8만명 이상의 트레이더가 전략을 공유했으면 38만 명 이상이 이들의 전략을 카피했다. 비트겟은 2023년 현물거래, 런치패드, 수익창출에 집중해 생태계를 확장하고 암호화폐 투자 플랫폼으로 변모해간다는 목표다. 비트겟 관계자는 "드래곤플라이는 암호화폐 산업에서 매우 존경받는 투자자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블록체인 기술 기업 오지스(Ozys)가 개발한 톤체인 기반 AMM-DEX '메가톤파이낸스(Megaton Finance)'가 시드 자금 확보에 성공하며 사업을 본격화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톤코인펀드는 최근 메가톤 파이낸스의 150만 달러(약 19억7000만원) 규모 시드 투자 라운드를 주도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에는 사이퍼 캐피탈, 퍼스트 스테이지 랩, 오브스, MEXC 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메가톤 파이낸스는 국내 블록체인 기업인 오지스와 글로벌 메신저 텔레그램의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 톤(The Open Network, TON)재단이 협력해 개발된 DEX다. 메가톤파이낸스는 텔레그램의 블록체인 네트워크 톤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메가톤파이낸스는 지난달 출시된 이후 톤 생태계에서 95%의 압도적인 지배력을 보이고 있으며 총 예치자산 규모(TVL)는 2200만 달러에 달하고 있다. 메가톤파이낸스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기반으로 서비스 운영을 확장하고 성장을 가속한다는 계획이다. 최진한 오지스 대표는 "톤코인펀드의 지원으로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메가톤파이낸스의 성장을 가속해서 기쁘다"며 "가까운 시일 내 텔레그램 메신저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의 투자 자회사 삼성넥스트와 컴투스가 블록체인 인프라 전문 스타트업 '레이어제로 랩(LayerZero Labs, 이하 레이어제로)'에 투자했다. 삼성넥스트는 블록체인 생태계 전반을 구축하는데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레이어제로는 4일(현지시간) 시리즈B 투자 라운드를 통해 1억2000만 달러(약 1575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암호화폐 겨울 속 블록체인 부문 스타트업에 대한 이례적 규모의 투자로 레이어제로는 이번 펀딩을 통해 30억 달러(약 3조9375억원) 가치도 인정받았다. 레이어제로는 2021년 9월 600만 달러 규모 시드투자를 받은 바 있으며 1년6개월동안 엄청난 성장을 보여줬다. 이번 펀딩에는 삼성넥스트, 컴투스를 비롯해 앤드리슨 호로비츠(a16z), 크리스티, 세쿼이아 캐피탈, 본드, 써클 벤처스 등 33개 투자자가 참여했다. 레이어제로는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 개발자가 중개자 없이도 여러 블록체인과 연결할 수 있는 상호운용성과 크로스체인 메시징 인프라를 제공한다. 레이어제로 측은 일종의 암호화폐 브릿지로 보일 수 있지만 인터넷의 TCP/IP 메시싱 프로토콜과 같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TCP/IP 메시싱 프로
[더구루=홍성일 기자] 웹 3.0 벤처캐피털 DWF랩스(DWF Labs)가 웹3 올인원 툴박스 개발 스타트업 '유니젠(Unizen)'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웹3 생태계 확대에 나선다. [유료기사코드] 4일 업계에 따르면 유니젠은 DWF랩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유니젠은 DWF랩과 파트너십을 통해 웹3 기술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유니젠은 크로스 체인 브리징, 기본 토큰 가스 수수료 등 현재 웹3 생태계에 닥친 복잡성과 비효율성을 해결하는데 전념하고 있다. 유니젠의 올인원 툴박스는 유저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유저가 자신의 디지털 자산을 완벽하게 제어하고 가장 만족할 수 있는 거래 조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유니젠의 플랫폼은 정보 처리 상호운용 프로토콜, 유동성 분배 메커니즘, 옴니 체인 데이터풀 등이 핵심 구성요소로 구축돼 있다. 이를통해 디지털 자산의 타 블록체인으로의 이동, 최적 실행 가격, 블록체인 생태계 전반에 걸친 균일하고 표준화된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유니젠 관계자는 "웹3 환경 전반에 걸쳐 효율성과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자 하는 DWF랩과 파트너십을 맺게 돼 기쁘다"며 "유저 경험을 더욱 향
[더구루=홍성일 기자] 홍콩의 웹3 기업 애니모카브랜즈가 일본의 전자기업 NEC와 손잡고 웹3 디지털 월렛 부문 확대에 나섰다. NEC와 애니모카브랜즈는 생체 인증 기술 등을 웹3 디지털 월렛과 결합하는 등 시장 확대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한다. [유료기사코드] 애니모카브랜즈는 30일(현지시간) NEC, 그리핀(Gryfyn Holdings Limited)과 웹3 영역에서 디지털 지갑 시장을 확장하기 위한 공동 이니셔티브를 구축,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 회사의 양해각서(MOU) 체결식은 28일(현지시간) 진행됐다. 그리핀은 애니모카브랜즈와 헥스트러스트의 합작사로 디지털 자산을 저장, 상호 작용할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자사 거래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NEC는 이번 이니셔티브에 따라 보유하고 있는 디지털 월렛 기술과 관련 소프트웨어 기술을 제공한다. 애니모카브랜즈와 그리핀도 자체적으로 개발한 서비스와 소프트웨어를 제공, 이들을 융합한다. 특히 이번 협력을 통해 NEC는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신체 인증 기술을 그리핀의 웹3 디지털 월렛에 결합, 신뢰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NEC, 애니모카브랜즈, 그리핀은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도 협력하기로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비보(Vivo)의 프리미엄 브랜드 아이쿠(iQOO)가 소형 플래그십 태블릿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아이쿠의 참전으로 애플과 샤오미가 주도하고 있는 소형 태블릿 시장 경쟁 구도가 변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업계에 따르면 유명 IT 팁스터 '디지털 챗 스테이션(DCS)'은 "아이쿠가 플래그십 사양을 갖춘 8.3인치 소형 태블릿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DCS는 아이쿠가 해당 테블릿을 올해 말 출시할 계획이지만, 내부 사정으로 내년으로 연기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DCS에 따르면 아이쿠의 새로운 태블릿은 퀄컴의 최신 프로세서인 '스냅드래곤 8 엘리트'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출시가 2026년으로 연기될 경우 차세대 칩셋인 '스냅드래곤 8 엘리트 2'로 업그레이드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DCS는 디스플레이 크기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외의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업계는 아이쿠가 고성능을 앞세워 기존의 강자인 애플 아이패드 미니와 샤오미 패드 미니 등과 직접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고있다. 샤오미 패드 미니는 현재 중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레드미 K 패드의 글로벌 판매명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로봇 스타트업 카트켄(Cartken)이 사업의 중심축을 '라스트 마일 배송'에서 '산업 현장'으로 전환하고 있다. 카트켄은 기존 라스트 마일 배송 사업은 테스트베드로 활용하며, 기술 개발에 발차를 가할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27일 업계에 따르면 카트켄은 최근 쿠리어(Courier) 6륜 식품 배달 로봇을 산업 현장 자재 운반용 로봇으로 투입하고 있다. 크리스처 버쉬(Christian Bersch) 카트켄 최고경영자(CEO)는 테크크런치와 인터뷰를 통해 "배송로봇을 산업 현장에 투입하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고 있었다"며 "산업 현장 수요가 매우 크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카트켄은 2019년 구글 출신 엔지니어들이 설립한 로보 스타트업으로 라스트 마일 배송 서비스 로봇을 주로 공급해왔다. 카트겐의 배송 서비스를 이용한 기업으로는 그럽허브와 스타벅스, 우버이츠 등이 있다. 이들 기업들은 쿠리어를 이용해 음식 배달 서비스를 제공했었다. 카트켄의 사업 전환은 2023년 독일의 제조 회사인 ZF 라이프텍(ZF Lifetec)과 첫 산업 고객 계약을 체결하면서 시작됐다. ZF 라이프텍은 공급받은 쿠리어를 자재 운반용으로 투입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