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암호화폐 선물거래소 백트(Bakkt)가 미국 최대 카지노 기업 시저스 엔터테인먼트(Caesars Entertainment)와 손잡고 암호화폐 보상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카카오의 블록체인 네트워크 클레이튼이 글로벌 디파이(분산형금융) 예치자산 규모에서 톱 15에 포함됐다. 암호화폐 정보 전문 '크립토데프(CryptoDep)'는 13일(현지시간) 공개한 '디파이 예치자산 규모(TVL) 톱 블록체인' 자료에 따르면 클레이튼은 2억300만 달러(약 2650억원)이 예치돼 전체 13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클레이튼은 자료 공개 전 한 달간 변화량에서도 대부분의 블록체인의 예치 규모가 감소한 것과 다르게 2.9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것은 카바 블록체인으로 20.7%나 급증했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많은 예치금을 보유한 블록체인은 이더리움으로 나타났다. 이더리움은 총 215억 달러(약 28조원)이 예치돼 있다. 그 뒤를 바이낸스의 BNB체인, 트론, 아비트럼, 폴리곤 등이 이었다. 클레이튼도 해당 자료를 공유하며 "TVL 톱 15 블록체인 중 하나에 선정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클레이튼은 빠른 처리속도, 적은 수수료 등을 앞세워 디파이, 메타버스 게임 시장 등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클레이튼 디파이 부문을 주도하고 있는 것은 클레이튼 기반 탈중앙화 금융(
[더구루=홍성일 기자]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인 두나무가 디지털경제, 메타버스 올인원 결제 플랫폼 틸리아(Tilia)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틸리아는 14일(현지시간) JP모건, 두나무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 2200만 달러(약 29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또한 브래드 오버바거(Brad Oberwager)를 CEO로, 캐서린 포터(Catherine Porter) 첫 최고 비즈니스 책임자(CBO)로 임명했다고 덧붙였다. 브래드 오버바거는 지난 2년간 틸리아의 회장직을 맡아왔으며 모회사인 린덴 리서치의 회장도 유지한다. 틸리아는 2019년 린덴 리서치가 개발한 메타버스 세컨드 라이프 내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만들어졌다. 당시에는 린덴 리서치에 소속된 부문이었다. 하지만 이후 미국 규제당국이 결제 플랫폼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미국 모든 주와 영토에서 송금면허(MTL)를 확보할 것을 명령하면서 법인화 되는 등 변화를 거쳐왔다. 틸리아는 미국 규제당국의 요구에 사업을 포기하는 대신 3500만 달러 이상의 비용을 투입해 MTL를 확보하기도 했다. 틸리아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기반으로 현재 70명 규모인 회사의 전체 규모를 확장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홍콩의 메타버스 기업 애니모카브랜즈가 발행한 NFT 컬렉션 '모카버스(Mocaverse)'의 판매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애니모카브랜즈는 크립토 윈터 가운데서도 수십 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애니모카브랜즈는 총 8888개의 NFT로 구성된 모카버스 NFT 컬렉션 판매를 완료했다. 애니모카브랜즈는 출시 후 48시간동안 총 3552이더리움(약 550만 달러, 약 7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판매된 NFT 중 가장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 것은 1.6이더리움이었다고 밝혔다. 모카버스는 모카라고 불리는 8888개의 NFT로 구성된다. 각각은 몽상가, 건축업자, 천사, 커넥터 및 신자본가의 5개 부족 중 하나에 속한다. 각 부족은 웹3에서 체인지메이커의 다양하면서도 보완적인 페르소나를 나타낸다. 모카버스는 애니모카브랜즈 그룹 회사, 파트너, 포트폴리오, 프로젝트 간 협업 및 애니모카브랜즈 생태계 전반에 걸쳐 발견되는 다양한 형태의 유틸리티 간에 더 강력한 연결을 형성하도록 설계됐다. 얏 시우 애니모카브랜즈 회장은 "애니모카브랜즈의 흥미진진한 이정표인 모카버스의 강력한 출발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모카버스 NFT는 고유한 프로필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사법당국이 테라(UST)·루나(LUNA) 코인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에 대한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미국 증권당국이 권도형 대표를 사기 혐의로 기소한 데 이어 조사가 급물살을 타는 모습이다. 14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뉴욕 남부연방검찰청은 최근 테라폼랩스 관계자들을 소환해 조사한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이에 대해 법무부와 테라폼랩스 측이 확인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전했다. 앞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지난달 연방법원에 권 대표와 테라폼랩스를 미등록증권 판매 및 사기 혐의로 기소했다. 권 대표는 무기명증권을 제공·판매해 투자자들에게 막대한 손실을 입히는 등 최소 400억 달러(52조원) 규모의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스테이블코인인 테라는 자매 코인 루나와의 교환 등을 통해 달러화와 1대 1의 고정교환 비율을 유지하도록 설계돼 있었다. 스테이블코인은 달러화 등 법정화폐에 가치를 고정시킨 암호화폐로 비트코인 등과 달리 변동성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작년 5월 관련 시스템이 작동불능 상태에 빠지면서 테라·루나의 대
[더구루=홍성일 기자] 넥슨의 지주회사 NXC가 소유하고 있는 암호화폐(가상화폐,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스탬프가 이스라엘의 핀테크 기업 '크림보(Crymbo)'와 손잡았다. 비트스탬프는 암호화폐 시장 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추가 유동성 공급을 기대하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크림보는 비트스탬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이번 파트너십 구축으로 비트스탬프 고객들은 10개 이상의 유동성 공급업체에 추가로 접근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비트스탬프는 크림보의 리스크 분산 오퍼링이 가능해진다. 크림보가 비트스탬프를 전략적 파트너로 선택한 것은 규제 기반 서비스, 유동성의 신뢰도를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다. 비트스탬프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크림보는 은행, 핀테크, 헤지펀드, 투자사 등 기관 투자자들에게 디지털자산을 거래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크림보는 이를 통해 시장을 선도하는 웹3 금융 상품을 제공하고 프로젝트 게이트웨이 네비게이터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현재 크림보는 이스라엘과 유럽 내 있는 기관 투자자들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이들의 자산 관리 규모는 1200억 달러(약 157조원)에 달한다. 크림보 관계자는 "비
◇네오핀 블록체인 전문기업 네오핀은 블록체인 기술기업 오지스와 글로벌 도약 및 생태계 확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네오핀과 오지스는 글로벌 도약을 위한 강력한 공동 협력을 추진하며 상호 구축 중인 생태계를 교류하고 확장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디파이(DeFi, 탈중앙 금융), 지갑 등 양사의 블록체인 기술 기반 서비스를 중심으로 우선 협력을 진행한다. 지난 6일 12일 오지스가 톤(The Open Network) 메인넷에 성공적으로 출시한 AMM-DEX(자동화된 시장메이커-탈중앙거래소) 메가톤 파이낸스에서 네오핀 토큰(NPT)과 톤 코인(TON)의 유동성 풀(NPT-TON)이 형성됐다. 풀 생성 직후인 오후 1시부터는 톤 코인 1000개를 활용한 에어드랍 이벤트도 진행한다. 에어드랍은 톤 기반의 지갑인 톤 월렛, 톤 허브, 톤 키퍼에 최소 100불 상당의 폴리곤 기반 네오핀 토큰을 전송한 선착순 500명에게 제공된다. 양사는 블록체인 오픈플랫폼 네오핀, 지갑, 폴리곤 기반 DEX 메시스왑 등 자사 핵심 서비스에서도 협업을 이어가며 생태계 확장을 도모할 계획. 추후 네오핀 지갑과 메시스왑 및 메가톤 파이낸스를 연동하고, 네오핀에서도 유동성을
[더구루=홍성일 기자] 비블록 가상자산 거래소·비블록NFT 운영사인 그레이브릿지가 개발·운영 부서 인재 채용에 나선다. 금번 채용은 사세 확장 및 신규사업 확대에 따른 것으로 비블록 플랫폼 고도화의 일환이다. 그레이브릿지는 10일 △백엔드 △프런트 엔드 △앱(android, ios 개발 유경험자) △운영 직무(서비스 운영지원, QA) 등 개발과 운영 직무 인력을 충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상시 모집이며 해당 부서 인력 채용 시 마감된다. 상세 내용 및 지원은 사람인, 잡코리아 등 채용 플랫폼에서 확인 가능하다. 금번 채용을 통해 비블록은 가상자산 거래소 및 NFT마켓 고도화, 안전성 제고, 모니터링 강화 등에서 경쟁력을 한층 제고한다는 입장이다. 비블록은 기존의 NFT플랫폼과 DAO(탈중앙화자율조직)의 융합된 개념인 NFT2.0(NFT+DAO)서비스를 올해 상반기 중 오픈 예정이다. 보유하고 있는 가상자산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가상자산모아보기의 업그레이드 버전 '비블록 마이데이터'도 론칭이 임박한 상태다. 그레이브릿지는 이번 채용을 통해 가상자산 통합플랫폼으로 우수한 인력과 경쟁력을 확보해 시장에서의 차별화 및 경쟁력 확보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코인베이스가 탈중앙화 금융 인프라, 규정준수 서비스 등을 개발하고 있는 바이올렛(Violet)에 투자했다. 바이올렛은 탈중앙화 거래소 모브(Mauve)를 출시하며 시장 확대에 나섰다. 바이올렛은 9일(현지시간) 세계 최초 규정 준수 탈중앙화 거래소(DEX) 모브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바이올렛은 몰브 출시를 위해 코인베이스 벤처스, 블루야드 캐피탈, 발더튼, 이더리얼 벤처스, 핀테크 콜렉티브, 브리반 하워드 등으로부터 1500만 달러(약 200억원)를 투자받았다. 몰브는 자금 세탁 방지 규정과 같은 전통적인 금융 준수 요구 상항을 충족하는 최초의 DEX다. 바이올렛은 기존 DEX가 규정 준수를 하지않고 완전히 개방돼 있어 제도적 채택이 힘들었고 이는 거래량의 폭발적 증가로 이어지지 못했다고 진단했다. 이에 모블 유저는 엄격한 규정 준수 검사를 받도록 요구받는다. 이를 통해 규정 준수에 민감한 유저의 디파이(DeFi) 전환을 유도한다. 유저들은 완전히 투명하고 감사가 완료된 스마트계약에 의해 중개자 없는 직접거래를 할 수 있다. 바이올렛은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투입해 모브의 시장확대에 투입할 계획이다. 바이올렛 관계자는 "우리는 모든 금융
[더구루=홍성일 기자] 디지털 자산 인덱스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는 포캐스트랩(Forkast Labs)가 실시간으로 디지털 자산의 시장 성과를 측정하는 인덱스 제품군을 공개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비트(Bybit)가 미국 달러 입금을 일시 중단했다. 실버게이트 뱅크 사태의 파장이 확산하는 모양새다. 바이비트는 6일(현지시간) '파트너의 서비스 중단'을 이유로 은행 송금(SWIFT)을 통한 달러 입출금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바이비트는 파트너를 특정하지 않았지만 최근 파산 위기에 처한 실버게이트 뱅크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번 결정에 따라 바이비트는 달러 입금을 중단했으며 10일부터는 SWIFT를 통해 달러 출금도 중단한다. 바이비트는 은행 시스템을 통한 입출금은 중단되지만 마스터카드 직불 카드를 통해 암호화폐를 거래하는 서비스는 지속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태는 지난 5일 실버게이트 뱅크가 즉시결제 은행서비스인 '실버게이트 익스체인지 네트워크(SEN, Silvergate Exchange Network)'를 종료한다고 발표한 이후 진행됐다. 실버게이트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위치한 가상자산 전문 은행으로 SEN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했고 지난 2019년 11월에는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문제는 실버게이트가 지난 2일 연례 사업보고서를 미제출한 사실이 알려지며 불거졌다. 실버게이트의 재정난 우려가 제
[더구루=홍성일 기자] 블록체인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 솔루션을 제공하는 C+차지(C+Charge)가 자체 토큰 'CCHG'의 사전 판매로 200만 달러(약 26억원) 이상을 확보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C+차지는 CCHG 사전판매로 200만 달러 이상을 조달했다고 밝혔다. CCHG의 사전판매는 2월 8일(현지시간) 1차 판매가 시작됐으며 5차 판매에 돌입했다. CCHG의 가격은 0.01800USDT까지 상승했다. C+차지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전기차 소유자와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를 위한 포괄적인 지불,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기차 충전을 위한 자체 토큰인 'CCHG'를 개발, 전기차 소유자들이 탄소배출권을 확보할 수 있게 했다. C+차지 유저는 전용 앱을 통해 전기차 충전 비용을 지불한다. 요금 지불에는 CCHG가 사용되며 이를 통해 플로우 카본의 GNT를 보상받게 된다. 또한 CCHG 토큰을 보유하고 있기만해도 GNT를 분배받을 수도 있다. GNT는 플로우카본이 개발한 토큰 형태의 탄소배출권으로, C+차지와 플로우카본은 지난 9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C+차지는 CCHG의 사전판매를 8차에 걸쳐 진행하며 총 발행량인 10억개 중
[더구루=길소연 기자] 싱가포르 국영 선사 퍼시픽 인터내셔널 라인(Pacific International Lines, PIL)이 연료 효율성과 환경 규제 대응을 위해 친환경 컨테이너선 8척을 신조 발주한다. PIL이 한국과 중국 조선소와 연이어 접촉하며 건조 협상을 벌여오면서 한중 조선소 간 수주 경쟁이 예고된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일본 3대 대형 은행이 일본 반도체 기업 라피더스(Rapidus)에 약 20조원의 자금을 지원할 전망이다. 일본 제조업체도 '라피더스'에 투자 의사를 밝히는 등 은행과 기업 모두가 '일본 반도체 살리기'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