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중국판 뉴럴링크(Neuralink)로 불리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스타트업 ‘브레인코(BrainCo)’가 대규모 자금 조달에 나섰다. IPO(기업공개) 사전 작업의 일환으로 일론 머스크 '뉴럴링크'와의 경쟁도 격화할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싱가포르 최대 테크 전문 매체 ‘테크인아시아’는 5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브레인코가 13억 달러(약 1조8000억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목표로 1억 달러(약 1390억원)의 투자 유치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홍콩이나 중국 본토에서 IPO를 준비 중이지만 아직 최종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다”면서 “자금 조달과 IPO 세부 사항에 대한 협상이 진행 중이며 시장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15년 설립된 브레인코는 △딥시크(DeepSeek) △유니트리 로보틱스(Unitree Robotics) △게임사이언스(Game Science) △딥로보틱스(DeepRobotics) △매니코어(Manicore)와 함께 ‘항저우 육룡’ 6대 신생 테크기업으로 평가 받는다. 브레인코는 BCI를 활용해 스마트 의족·의수 외에 웰니스 밴드와 자폐증·알츠하이머 환자를 위
[더구루=정등용 기자] JP모건이 현대로템의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폴란드로부터 지속적인 주문 흐름이 기대된다는 이유에서다. JP모건은 5일(현지시간) 현대로템의 목표 주가를 기존 26만원에서 27만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 의견은 ‘비중확대(Overweight)’ 등급을 유지했다. 앞서 지난달 초에도 JP모건은 현대로템의 목표 주가를 15만원에서 26만원으로 대폭 상향한 바 있다. 이번 추가 조정에 대해 JP모건은 "현재 주가 수준 대비 37%의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며 상향 배경에 대해 탄탄한 주문 파이프라인을 이유로 꼽았다. 특히 내년 폴란드에 납품 예정인 31대의 다연장로켓 천무 EC2를 비롯해 추가적인 납품 물량을 기대했다. JP모건은 “현대로템은 올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일관된 생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폴란드로부터 EC3와 EC5 등 미래 프로젝트를 포함한 지속적인 주문 흐름을 기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현대로템의 2분기 실적과 관련해서는 “시장 컨센서스와 대체적으로 일치한다”고 평가했다. JP모건은 “방산 부문 매출은 우리 추정치보다 16% 낮았던 것으로 나타나 낙관적 전망을 하회하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면서도 “방산 수출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건설사 플루어(Fluor)가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뉴스케일파워(NuScale Power)의 지분 매각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제기됐다. 주가 상승에 따라 차익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유료기사코드] 5일 투자전문매체 모틀리풀에 따르면 플루어는 뉴스케일파워 클래스B 주식 1500만주를 클래스A 주식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전환된 클래스A 주식은 30일간 보호예수가 적용된다. 이후 내년 12월 31일까지 주식 매매 또는 기타 양도는 클래스A 주식 일일 거래량의 5% 이하로 제한된다. 플루어는 뉴스케일파워 지분 약 44%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이에 대해 모틀리풀은 "플루어는 뉴스케일파워의 주식 가치 상승으로 2분기 32억 달러(약 4조4400억원)에 달하는 시가평가(mark-to-market·매입가 대신에 현재 시가로 자산의 가치를 조정하는 회계 관행) 이익을 기록했지만, 이 회사의 주가 등락은 실적 변동성을 심화시키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플루어 경영진은 뉴스케일파워의 실적 변동성을 추적하면서 반복적으로 공정가치를 측정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플루어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클래스B 주
[더구루=홍성환 기자] '돈나무 언니'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캐시 우드가 최근 미국 증시에 상장한 디자인 소프트웨어 기업 피그마(Figma)에 투자했다. 캐시 우드가 이끄는 자산운용사 아크인베스트는 지난달 31일 피그마 주식 6만 주를 매수했다. 평가액은 이달 1일 종가(122달러) 기준 약 730만 달러(약 100억원)다. 피그마는 지난달 31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됐다. 공모가 33달러에 입성한 후 2거래일 만에 주가가 약 270%나 치솟았다. 피그마는 AI를 활용해 손쉽게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는 디자인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 플랫폼을 활용하면 웹 브라우저에서 실시간으로 수십 명이 동시에 협업할 수 있다. 2012년 최고경영자(CEO) 딜런 필드와 친구인 에반 월러스가 공동 창업했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넷플릭스 등 글로벌 IT 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앞서 어도비가 2022년 피그마 인수를 추진했으나 이듬해 유럽연합(EU)과 영국의 반독점 규제로 인해 인수를 철회한 바 있다. 피그마의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으며, 2분기 매출은 약 40%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LG전자 인도법인의 상장 재추진 가능성이 제기됐다. IPO(기업공개) 규모도 대폭 축소할 것이란 전망이다. 인도 매체 힌두비즈니스라인은 31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LG전자 인도법인이 IPO 규모를 크게 낮춰 900억~1000억 루피(약 1조4380억~1조5940억원) 범위에서 상장을 재추진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현재 상장에 가장 큰 걸림돌은 결국 주당 가격과 평가액”이라며 “원하는 평가를 받지 못할 수도 있겠지만 그럼에도 더 낮은 수준에 만족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6월에는 블룸버그 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LG전자 인도법인의 상장 재추진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LG전자가 여름 이후 업데이트 된 재무 실적을 반영해 예비 투자설명서를 다시 제출할 예정”이라며 “상장은 이르면 올해 4분기에 이뤄질 수 있다”고 전했다. LG전자 인도법인은 당초 지난해 12월 예비투자설명서(DRHP)를 제출한 이후 올해 4월 상장을 통해 최대 1500억 루피(약 2조55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었다. 이는 인도 증시 상장에서도 손꼽히는 규모다. 지난 3월에는 인도증권거래위원회(SEBI)가 LG전자 인
[더구루=김나윤 기자] 중국 미래에셋캐피탈이 중국 주사의료제품 회사 풀리얀(Puliyan)에 대한 추가 투자를 진행했다고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투자는 중국 미래에셋캐피탈의 주도로 기존 투자자인 야후이 인베스트먼트(Yahui Investment), 화타이 쯔진(Huatai Zijin)과 함께 시리즈 C 라운드 형태로 진행됐다. 총 투자 금액은 5000만 달러(약 700억 원) 규모이며 주로 주사형 의료미용 제품의 연구개발(R&D), 마케팅, 유통 채널 확장에 사용될 예정이다. 리우 핑(Lim Ping) 풀리얀 창립자는 "이번 자금 조달은 제품 기술 고도화와 지속적인 혁신, 상용화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풀리얀이 고품질 제품과 서비스로 시장의 신뢰를 얻고 이 분야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풀리얀은 지난 2018년 설립된 기업으로 의료용 고분자 재료와 생체조직공학 기술을 활용한 의료미용 솔루션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자사 개발의 폴리락트산 안면 필러, 폴립-다이옥사논 안면 임플란트 라인, 재조합 콜라겐 등이 있다. 특히 풀리얀은 어린이용 얼굴 바늘 생산 과정에서 중국 최초로 전 공정
[더구루=김나윤 기자] "중국 전기차 시장이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전기차 수요 확대가 배터리 핵심 원료인 리튬 수요 증가로 이어질 것이란 예측도 나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국 자회사 글로벌X는 지난달 30일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예측을 인용하며 "2030년까지 중국 자동차 판매에서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의 비중이 약 80%까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중국 내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의 시장 점유율은 약 50%에 달한다. IEA는 △국가의 전기차 지원책 △공공 충전 인프라 확대 △내연기관차와의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중국의 전기차 판매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X는 "전기차 시장의 확장은 배터리 수요를 자극하고 이는 곧 리튬 수요 증가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IEA 보고서는 2024년부터 2030년 사이 리튬 수요가 연간 45만5000톤, 약 2.2배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래에셋증권 베트남법인이 상반기 성장 모멘텀을 유지했다. 대출이자와 증권 중개 수익이 늘어난 결과다. 31일 미래에셋증권 베트남법인의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영업이익은 1조2920억 동(약 70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약 1.4% 증가한 수치다. 이 중 대출이자 관련 수익이 8287억7000만 동(약 440억원)으로 전체 영업이익의 64.1%를 차지했다. 전년 동기 7366억5000만 동(약 390억원) 대비 약 12.8% 증가한 수준이다. 증권 중개 수익도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2367억3000만 동(약 125억원)을 기록했다. 시장 유동성 회복과 신규 투자자 계좌 개설 증가가 요인이 됐다는 분석이다. 상반기 총 운영 비용은 7497억 동(약 400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7805억 동(약 410억원) 대비 소폭 감소했다. 이 중 이자비용과 대출 손실은 4311억6000만 동(약 230억원)으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였다. 중개 수수료는 2308억3000만 동(약 120억원)으로 전년 동기 3150억 동(약 170억원)보다 감소했다. 미래에셋증권 베트남법인의 총 자산은 22조5440억 동(약 1조19
[더구루=김나윤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국 자회사 글로벌X가 호주 시장에서 입지 확대에 나섰다. 연말까지 운용자산(AUM) 120억 달러(약 16조67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호주 내 최대 ETF(상장지수펀드) 발행사'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다. 29일(현지시간 ) 글로벌X는 "지난달 호주 AUM이 100억 달러(약 13조8900억원)를 돌파한데 이어 최근에는 110억 달러(약 15조2800억원)까지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글로벌X는 연말까지 AUM를 120억 달러(약 16조6700억원)로 끌어올리고 2027년까지 두 배 규모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음 달 6일 새로운 저비용 호주 주식 ETF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 상품은 국내 투자자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글로벌X는 "호주 투자자들의 ETF에 대한 꾸준한 수요, 자국 시장 중심의 상품 선호도, 변동성이 큰 미국 시장을 회피하려는 움직임 등을 고려해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호주 주식 ETF 상품군은 올해 들어 39억 달러(약 5조4200억원)의 자금이 유입되며 총 430억 달러(약 59조7300억원)의 AUM을 기록했다. 알렉스 자이카(Al
[더구루=김나윤 기자] 미래에셋베트남이 현지 증권시장 25주년을 맞아 개최된 기념식에서 '국가증권위원회(SSC) 공로상'을 수상했다. 수상 배경에는 KRX(한국거래소) 기술 시스템 도입에 대한 기여, 디지털 전환 가속화,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국제 자본 유치 노력 등이 반영됐다. 기념식은 지난 28일(현지시간)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열렸고 증권시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단체를 표창했다. 특히 지난 5월 KRX 시스템의 본격 가동이 베트남 증권시장 현대화를 위한 중대한 전환점으로 소개됐다. KRX 시스템은 거래 당일 결제, 공매도, 중앙 거래 상대방 청산(CCP) 메커니즘 등을 가능케 해 시장의 투명성 제고와 운영 효율성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미래에셋베트남은 해당 시스템의 준비와 적용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한 증권사로 평가받으며 금융시장의 디지털 혁신을 견인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응우옌 호앙 옌(Nguyen Hoang Yen) 미래에셋베트남 이사회 의장은 "포괄적인 디지털 혁신, 제품 생태계 확장, 시장 국제화를 회사의 핵심 성장축으로 삼고 있다"며 "기술, 인력, 서비스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베트남 금융시장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인도네시아 최대 미디어 그룹 MNC 계열의 MNC 자산운용과 협력을 추진한다. 한국투자증권 인도네시아법인(KISI)은 28일(현지시간) MNC 자산운용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KISI는 자사 투자 앱 ‘iKISI’를 통해 MNC 자산운용 상품을 판매한다. 주요 상품은 △MNC 다나 랑카(MNC Dana Lancar)와 △MNC 다나 샤리아 바로카(MNC Dana Syariah Barokah) △MNC 다나 리퀴드(MNC Dana Likuid) △MNC 다나 샤리아(MNC Dana Syariah) 등이다. 지난 25일 기준 해당 상품의 연 순수익률을 보면 △MNC 다나 랑카 5.65% △MNC 다나 샤리아 바로카 5.52% △MNC 다나 리퀴드 7.34% △MNC 다나 샤리아 7.07%다. KISI와 MNC 자산운용은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의 금융 상품 접근성을 확대하고 협력을 모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ETF'가 국내 ETF 시장에서 개인 투자자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6월말 기준 TIGER ETF의 개인 투자자 보유 금액은 27조1000억원에 달했다. 국내 전체 ETF 개인 투자자 보유 금액인 63조7000억원 중 43%에 해당하는 수치다. 특히 TIGER ETF는 지난 2021년 11월 이후 월말 기준으로 44개월 연속 개인 투자자 점유율 1위 자리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상반기, 개인 투자자 순매수 1위도 TIGER ETF가 차지했다. 상반기 기간 TIGER ETF 213종의 개인 순매수 대금 합계는 4조558억원을 기록, 국내 ETF 브랜드 중 유일하게 4조원을 돌파했다. 개별 상품으로 살펴봐도 개인 투자자 순매수 1위는 TIGER ETF가 차지했다. 'TIGER 미국 S&P500 ETF'는 올해 상반기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 1조1626억원을 기록하며 선두 자리에 올랐다. 전체 ETF 중 유일하게 1조원을 넘겼으며 올해 순자산 8조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TIGER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대표 ETF 브랜드로 해외 주식형과 테마형 ETF 투자 열
[더구루=김예지 기자]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가 텍사스 중부 바스트롭에 위치한 자사 시설을 약 800만 달러(약 107억원) 규모로 확장한다. 빠르게 성장 중인 위성통신 사업 '스타링크(Starlink)'와 반도체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로 풀이된다. [유료기사코드] 9일 텍사스 허가 및 규제부(TDLR)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텍사스주 허가 및 규제부(TDLR)에 기존 바스트롭 시설의 80000평방피트(약 7400㎡) 증설 계획을 등록했다. 공사는 오는 24일 착공해 2026년 1월 초 완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바스트롭은 최근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주요 기술 기업들이 모여들며 '머스크 테크벨트'로 주목받고 있다. △스페이스X 외에도 △스타링크 운영 센터 △보링 컴퍼니 △X(구 트위터)의 기술 사무소 등이 밀집해 있다. 새롭게 확장되는 스페이스X 사무실은 FM 1209 도로 858번지에 위치해 기존 스타링크 및 관련 기업들과 인접해 있다. 기술 간 연계와 시너지를 극대화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스페이스X의 이번 확장 계획은 텍사스 주정부의 전폭적인 재정 지원과도 맞물려 있다. 그렉 애벗 주지사는 지난 3월, '텍사스 반
[더구루=홍성일 기자] 위기의 인텔(Intel)이 새로운 경영진을 임명하며 상황 반전에 나섰다. 이번 인사에 대해 '기술의 인텔'로 회귀하겠다는 각오를 보인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인텔을 8일(현지시간) 데이터센터, 엔지니어링, 파운드리 부문을 이끌 새로운 경영진을 발표했다. 인텔은 이번 인사를 통해 "핵심 사업을 강화면서 신뢰할 수 있는 파운드리를 구축하겠다"며 "회사 전반에 걸쳐 엔지니어링 문화를 육성하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인텔은 글로벌 팹리스 기업 Arm의 솔루션 엔지니어링 총괄인 케보크 케치치안(Kevork Kechichian)을 영입, 데이터센터 그룹 총괄로 임명했다. 케보크 케치치안은 1990년부터 엔지니어로 경력을 쌓아왔으며 퀄컴, NXP, Arm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서 엔지니어링 부문 총괄로 활동했었다. 데이터센터 그룹은 인텔의 데이터센터용 중앙처리장치(CPU) 제품군인 '제온(Xeon)' 프로세서과 클라우드·기업용 서버 사업 전반을 총괄한다. 짐 존슨(Jim Johnson)을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CCG)의 총괄로 정식 임명했다. 짐 존슨은 지난해 10월부터 임시로 CCG를 총괄해왔다. 짐 존슨은 대표적인 인텔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