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은비 기자] 삼성의 첨단 부품을 탑재한 테슬라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Optimus)’가 내년 하반기부터 공장 외부 조업에 본격 투입된다.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가 ‘K-부품’의 핵심 공급자로 자리매김,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중국 반도체 설계업체 캠브리콘(Cambricon)이 중국 A주 시장에서 시가총액 1위에 올랐다. 올 상반기 실적 호조에 따른 시장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모신 하마드 알 하드라미(Mohsin Hamad Al-Hadhrami) 오만 에너지광물부 차관보가 이끄는 대표단이 두산에너빌리티 창원 공장을 방문했다. 발전용 터빈 등 핵심 기술을 살피고 수소 에너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대규모 그린수소 프로젝트 입찰을 앞두고 한국과의 협력 기회를 적극 모색하고 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테슬라 자율주행의 미래로 평가 받는 ‘FSD(완전자율주행) v14’가 이르면 이달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FSD v14는 지난해 출시된 FSD v13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다양한 첨단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자동차 가격 급등으로 인해 ‘초장기 대출’이 자동차 금융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차량 평균 가격이 5만 달러에 육박하면서, 소비자들이 월 납입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장기 대출을 택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중국이 니코틴 파우치 제품의 자국 내 출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국내 기업들이 관심을 보여온 차세대 담배 시장이 국가 주도로 열리는 셈으로, 중국 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노린 전략이라는 분석이다.
[더구루=김명은 기자] 유한킴벌리의 모회사 킴벌리클라크(Kimberly-Clark)가 영국 제조 공장의 탈탄소화를 위해 대규모 투자에 나섰다. 이는 탄소중립 시대에 지속가능한 성장과 에너지 자립을 동시에 실현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전략으로 풀이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말레이시아와 쿠웨이트의 중고 전투기 구매 협상이 결렬됐다. 쿠웨이트의 대체 전투기 도입 지연으로 중고 전투기의 인도 시점이 늦어지고 개량 비용도 만만치 않아서다. 신형 전투기 확보에 집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말레이시아 안팎에서 커지며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포르쉐가 차량을 ‘움직이는 게임 콘솔’로 변신시킨다. 신형 마칸을 시작으로 글로벌 게임 플랫폼 ‘에어콘솔(AirConsole)’을 탑재,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 경쟁에 본격 가세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원전기업 나노뉴클리어 에너지(NANO Nuclear Energy·이하 나노뉴클리어)가 아르헨티나 유일 우라늄 원료 제조업체 ‘디옥시텍(Dioxitek)’과 아르헨티나 시장 사업 확대를 추진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오션이 사업성이 낮아 입찰 포기한 7조원 규모의 인도 해군 차기 잠수함을 독일 티센크루프 마린 시스템즈(TKMS)가 맡아 건조한다. 입찰 조건이 제한적이라 중도 포기했던 TKMS는 인도 조선소와 협력해 현지에서 신형 잠수함을 건조, 납품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일본 도시바 일렉트로닉 디바이스 앤 스토리지(Toshiba Electronic Devices & Storage Corporation, 이하 도시바)가 중국의 실리콘 카바이드(SiC) 웨이퍼 생산업체와 협력해 SiC 전력 반도체 공급 및 기술을 강화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항공기 제조사 보잉(Boeing)이 마이크로소프트(MS)의 비행 시뮬레이션 게임과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조종사 훈련 플랫폼을 선보였다. 새로운 플랫폼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작동해 고사양 하드웨어 없이도 비행 훈련을 지원한다. 보잉은 새로운 훈련 플랫폼이 비행기 조종사 훈련 자체의 유연성과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이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인 6G의 특허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국가인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은 향후 우주 통신 기술 개발과 위성 인프라 구축 등을 서둘러 2030년까지 6G를 상용화하고, 국제 표준 제정도 주도하겠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