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남아프리카공화국 글로벌 항공 기술업체인 파라마운트그룹이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에 탑재될 최첨단 인공지능(AI) 능동전자주사배열(AESA) 레이더의 성능 테스트를 수행하고 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LIG넥스원의 4족 보행 로봇 '비전60'이 미군의 주요 훈련 행사에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미군이 신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무기 체계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소총까지 탑재한 '무장 로봇개'가 신(新) 무기 주축이 될 수 있을지 기대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밥캣이 326만 달러(약 44억원)를 투자해 미국 조지아 공장 리노베이션(개보수)을 완료했다. 밥캣의 자재 취급 사업에 힘을 실기 위해 공사가 단행됐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밥캣은 최근 미국 영업사무소인 조지아주 뷰포드 지점의 개보수 공사를 마쳤다. 뷰포드 공장은 공사로 인해 회의실, 휴게실, 사무실 공간이 현대화됐고, 다른 밥캣 공장과 일치하도록 인테리어 디자인, 마감재와 가구가 개선됐다. 칸막이가 없는 개방형 좌석이 특징인 사무 공간은 부서 간 팀워크와 참여를 지원한다. 외부 간판도 업데이트됐다. 1만8500㎡ 규모의 뷰포드에는 북미 자재 취급 영업과 서비스, 마케팅, 부품 운영을 한다. 계열사 그룹을 지원하기 위해 3만개 이상의 품목을 공급하는 최첨단 부품 사업부가 있다. 자재 관리 제품 라인에는 디젤, 가스, LPG, 전기 지게차 등 3000~5만5000파운드의 용량을 갖춘 179개의 개별 모델이 포함됐다. 뷰포드는 밥캣의 지게차 사업을 지원한다. 두산밥캣은 2021년 ㈜두산 산업차량 사업부를 인수하면서 지게차 사업에 진출했다. 브랜드도 '밥캣'으로 리브랜딩했다. 두산산업차량(DIV)과 두산포터블파워(DPP)와 두산산업용에어(
[더구루=길소연 기자] 튀르키예가 차세대 전차 알타이에 첨단 복합 반응 장갑을 장착해 방어 능력을 향상시킨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폴란드가 미국으로부터 능동 유도형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 암람(AMRAAM)을 대규모로 획득한다. 폴란드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로부터 도입한 국산 전투기 FA-50에 암람 탑재를 검토, 공대공 능력을 크게 강화시킨다는 계획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호주에서 한화오션이 눈독을 들이고 있는 호주 방산업체 '오스탈(Austal)'을 둘러싸고 매각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호주 안보 위협의 우려로 한국은 물론 호위함 조달 공급업체로 지명된 해외 조선소의 인수를 막아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왔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씨에스윈드(CS Wind)가 덴마크 해상풍력타워 하부구조물 기업 씨에스윈드 오프쇼어(CS WIND Offshore, 옛 블라트)의 수장을 교체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씨에스윈드 오프쇼어는 최근 문희정 씨에스윈드 포르투갈 법인장을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 현 공동 CEO인 오영진과 헨릭 올레센(Henrik Olesen)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하면서 CEO 자리에 문 법인장이 올라섰다. 문 신임 CEO는 현재 3년째 씨에스윈드 포르투갈을 이끌고 있다. 그는 "삼성SDI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씨에스윈드 영국과 독일 등에서 고위 관리직을 역임한 경력을 바탕으로 씨에스윈드 오프쇼어에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모회사인 씨에스윈드는 수익성 있고 지속적인 비즈니스를 구축할 수 있는 분명한 잠재력 때문에 해상풍력타워 하부구조물 업체였던 블라트를 인수했다"며 "올바른 전제 조건이 갖추어져 있지만 아직 목표에는 도달하지 않아 합류 후엔 조직의 지원을 받아 상황을 반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씨에스윈드 오프쇼어의 경영진 교체는 '성과주의' 인사로 풀이된다. 기대에 못 미친 성과를 내 실적 개선을 위해 수장 교
[더구루=길소연 기자] 크로아티아가 지상군 공격력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 다연장 로켓 발사기를 구매한다. 프랑스 다쏘항공의 라팔(Rafale) 전투기, 프랑스산 미스트랄(Mistral) 방공 시스템, 블랙 호크(Black Hawk) 헬리콥터 등을 구매 계약한 후 지상군 공격용으로 하이마스(HIMARS·고속기동포병다연장로켓시스템)도 도입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이스라엘의 저고도 방공망 '아이언 돔'에 대항할 방어시스템 '스틸 돔'(Steel Dome)이 등장했다. 튀르키예 자체 기술로 개발 중인 방공시스템이다. 중동 국가들이 지역 분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자국 영토에 대한 방어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발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호주 정부가 자체 개발한 장거리 무인 잠수정인 '고스트 샤크'(Ghost Shark) 프로젝트 속도를 낸다. 중국 해군의 확장에 대응하고, 호주 해군 방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초대형 자율무인잠수정(XL-AUV) 개발에 전력을 기울인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비전이 미국에 세 번째 한화 혁신·기술체험센터(HITE)를 개소했다. 한화비전은 HITE에서 한화비전의 영상보안 제품 전시와 교육 등으로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비전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어바인의 스펙트럼 센터 드라이브 100번지에 HITE를 오픈했다. 어바인의 HITE는 최대 초고해상도 8K를 지원하는 IP 카메라, 영상 관리 시스템, 비디오와 오디오 분석, 멀티 센서 기술, 다양한 타사 애플리케이션 제공업체와의 디바이스 통합 등 포괄적인 보안·영상 감시 솔루션을 제공한다. 371㎡ 면적의 센터는 비즈니스 방문객에게 한화비전이 제공하는 영상 감시 옵션과 보안 혁신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센터는 한화비전 미국법인 영업책임자인 대니 스탬퍼(Danny Stamper)의 관리를 받는다. 한화비전 HITE는 미 뉴저지주 티넥(Teaneck)과 텍사스주 휴스턴(Houston)에도 존재한다. <본보 2022년 4월 13일 참고 한화테크윈, 美 체험관 오픈…영업활동 강화> 한화비전이 미국에서 세 번째 HITE를 개소한 건 영업활동의 일환이다. 한화비전은 HI
[더구루=길소연 기자] 효성중공업이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에서 초고압 변압기 수주 자격을 획득했다. 남아공 국영전력회사 에스콤(Eskom)이 발주한 400Kv 초고압 변압기 5기 중 일부와 남아공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2단계 사업 등을 수주하며 현지에서 사업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효성중공업은 에스콤으로부터 초고압 변압기 공급업체 자격을 얻어냈다. 효성중공업 외 △히타치 에너지(Hitachi Energy) △지멘스 에너지(Siemens Energy) △스페코(SPECO)&창저우 도시바(Changzhou Toshiba) 조인트벤처 △제스트 웨그 일렉트릭(Zest Weg Electric) 등도 공급 가능업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남아공 국영 송전회사(National Transmission Company South Africa, NTCSA)가 진행하는 송전 개발 계획(TDP)의 일환이다. 총 101대의 변압기를 공급받기 위해 작년 3월 공개 입찰을 진행했다. 101대 변압기 중 첫 26개의 전력 변압기에 대한 주문은 지난 4월 공급업체에 발행됐다. 에스콤은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을 활용해 변압기를 공급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사로닉'과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기반 해양 자율 운항 기술 개발을 위해 손을 잡는다. 사로닉은 자율 선박 성능과 개발 속도를 높여 미국 조선 산업 재산업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세계 1위 배터리 제조사 CATL이 유럽 생산 공장을 본격 가동한다. CATL은 헝가리 공장을 연내 1단계 완공하고 시운전에 돌입한다. CATL은 글로벌 대규모 증산 체제에 속도를 내며 글로벌 배터리 산업 경쟁 지형에 변화를 일으킬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