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유럽 최대 규모 은행인 프랑스 BNP파리바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의 핀테크 계열사 앤트그룹이 토큰화 예금(Tokenised Deposits) 활성화에 협력할 방침이다. BNP파리바와 앤트인터내셔널은 16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우선 앤트인터내셔널의 웨일(Whale)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재무 관리를 위한 토큰화 예금의 혁신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토큰화 예금을 활용한 국제 자금 결제의 효율성과 속도를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자산 토큰화는 예금을 비롯한 금융상품이나 부동산 등 전통적 자산을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플랫폼에 기록될 수 있도록 '디지털 증표'로 변환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이와 함께 BNP파리바의 인프라를 활용해 웨일 플랫폼을 개선할 계획이다. 웨일 플랫폼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재무관리 솔루션이다. BNP파리바와 앤트인터내셔널은 유럽 내 가맹점과 소비자를 위한 국경 간 결제 솔루션 개선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유럽 전역 수천개에 달하는 BNP파리바 가맹점에서 알리페이 플러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알리페이 플러스는 앤트그룹의 글로벌 온·오프라인 크로스보더 결제 솔루션이다. Q
[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넥스트가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 로봇 기술기업 '스탠더드봇츠(Standard Bots)'에 투자했다. 스탠더드봇츠는 15일 6300만 달러(약 870억원) 규모 시리즈B 자금조달 라운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금조달은 미국 벤처캐피털(VC) 제너럴카탈리스트가 주선했다. 삼성넥스트와 아마존 인더스트리얼이노베이션펀드가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스탠더드봇츠는 미국 뉴욕에 기반을 둔 AI 로봇 스타트업이다. 로보팔 제품 'RO1' 모델을 성공적으로 출시했다. 현재 AI를 활용해 로봇 기능을 향상시킨 트랜스포머 기반 로봇을 개발 중이다. 에반 비어드 스탠더드봇츠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우리의 로봇을 사용하면 소상공인부터 글로벌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모든 회사에서 로봇 공학의 힘을 쉽게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골든 스탠더드봇츠 공동 창업자는 "로봇공학은 챗GPT 모멘트를 맞이했으며 AI의 발전을 통해 로봇은 실시간으로 행동을 이해하고 반응할 수 있다"면서 "이는 로봇이 더 복잡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SNS인사이더는 전 세계 AI 로봇 시장이 2022년
[더구루=홍성환 기자] 국내 자산운용사 이지스자산운용이 미국 뉴욕 초고층 복합빌딩에 대한 재융자를 제공했다. 15일 미국 부동산 전문매체 커머셜옵저버(Commercial Observer)에 따르면 미국 부동산 개발회사 엑스텔 디벨롭먼트(Extell Development)는 뉴욕 맨해튼에서 추진 중인 복합빌딩 개발 사업과 관련해 3억4000만 달러(약 4700억원) 규모 재융자를 확보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930만 달러(약 130억원)의 신규 대출을 포함해 이번 재융자를 지원했다. 앞서 이지스자산운용은 작년 8월 JP모건체이스로부터 이번 사업의 대출 1억8500만 달러(약 2600억원)를 양수한 바 있다. <본보 2023년 8월 4일자 참고 : 이지스자산운용, 美 뉴욕 맨해튼 초고층 건물 '2400억' 대출 인수> 엑스텔 디벨롭먼트는 신규 유동성을 확보함에 따라 이번 사업을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은 맨해튼 미드타운 다이아몬드 디스트릭트에 오피스, 호텔, 주거시설 등이 포함된 복합빌딩을 건설하는 것이다. 현재 기존 건물의 철거가 완료된 상태다. 엑스텔 디벨롭먼트는 주거·비즈니스·쇼핑·호텔 등 복합건물을 개발하는 부동산 개발업체다. 세
[더구루=홍성환 기자] 중국 인민은행이 국채 금리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자 유동성 관리 강화를 위해 임시 공개시장조작을 실시하기로 했다. 14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지난 8일 은행 유동성을 합리적으로 충분하게 유지하고, 공개시장조작 정책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시장 상황에 따라 임시로 환매조건부채권(RP) 혹은 역RP를 통한 유동성 관리 정책을 진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오전 9시~9시20분까지 진행되는 정례 임시 공개시장조작 외에 오후 4시~4시20분에 새로이 임시 공개시장조작을 실시하게 된다. 임시 공개시장조작을 실시했을 경우 해당 결과를 인민은행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임시 RP와 역RP의 대상은 익일물이며 금리는 고정 금리다. 임시 RP의 금리는 7일물 역RP 금리보다 20bp(1bp=0.01%) 낮게 설정되고, 임시 역RP의 금리는 7일물 역RP 금리보다 50bp 높은 수준으로 설정된다. 중국 전문가들은 이 같은 조치가 시장화된 금리 조절 메커니즘을 정비하겠다는 중앙은행의 방향성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이 현지 온라인 개인금융사 '우카르시 스몰 파이낸스 뱅크(Utkarsh Small Finance Bank)'에 대한 투자 비중을 확대했다. 인도중앙은행(RBI)은 11일(현지시간)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이 운용하는 미래에셋 뮤추얼 펀드(Mirae Asset Mutual Fund)의 우카르시 스몰 파이낸스 뱅크 지분 9.95% 인수를 승인했다. 인도중앙은행은 미래에셋 뮤추얼 펀드의 지분 보유가 납입자본금의 9.95%를 초과하지 않도록 권고했다. 또한 인수 관련 조항과 기타 법령, 규정, 지침을 준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미래에셋 뮤추얼 펀드는 인도중앙은행 승인일로부터 1년 이내에 납입 자본금 또는 의결권 9.95%를 취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 관계자는 "인도의 경우 펀드에서 은행주를 5% 초과 보유하는 경우 인도중앙은행의 승인을 받도록 돼 있다"며 "지분 인수 개념이 아닌 펀드에서 종목 투자 비중을 늘린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소식이 알려진 후 우카르시 스몰 파이낸스 뱅크 주가는 0.32% 하락한 주당 50.08루피로 장을 마감했다. 인도국립증권거래소(NSE)의 벤치마크 지수인 니프티(
[더구루=정등용 기자] 신한자산운용이 미국 민자발전사업자(IPP·Independent Power Producer)인 엔피니티 글로벌(Enfinity Global)의 일본 태양광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한다. 프로젝트 규모는 250MW(메가와트)에 이른다. 엔피니티 글로벌은 10일(현지시간) 신한자산운용과 맥쿼리 캐피탈이 주도하는 신디케이트 파트너십을 통해 1억6400만 달러(약 2270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고 밝혔다. 맥쿼리 캐피탈은 호주 금융 서비스 그룹 맥쿼리 그룹의 투자 부문 기업이다. 이번 자금은 엔피니티 글로벌이 일본에서 추진 중인 250MW 규모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에 투입된다. 이 프로젝트는 10억 달러 이상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7개의 유틸리티 규모 태양광 프로젝트와 현재 건설 중인 1개 프로젝트로 구성돼 있다. 연간 300GWh(기가와트시) 이상의 전력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엔피니티 글로벌은 올해 초 일본에서 7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위한 1억9500만 달러(약 2700억원) 규모의 장기 금융을 확보하기도 했다. 일본 아오모리현 북부에 위치한 이 발전소는 양면형 태양광 모듈을 사용하며 일본 IPP의 250MW
[더구루=정등용 기자] 삼성그룹 CVC(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 삼성벤처투자가 클라우드 인프라 스타트업 볼륨즈(Volumez)에 투자했다. 볼륨즈가 데이터 인프라 분야의 선도 기업이 될 것이란 판단에서다. 볼륨즈는 9일(현지시간) 코흐 디스럽티브 테크놀로지스(KDT)가 주도하는 시리즈A 투자 라운드의 일환으로 2000만 달러(약 280억원)를 추가 조달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4월 2000만 달러 조달에 이어 총 투자 유치 금액은 4000만 달러(약 560억원)로 증가했다. 삼성벤처투자는 제이벤처스와 신규 투자자로 합류했다. 기존 투자자인 피탕고 퍼스트와 바이올라 벤처스도 다시 한 번 이름을 올렸다. 이번 투자에 대해 삼성벤처투자는 “클라우드는 스토리지 혁명의 새로운 개척지”라며 “볼륨즈가 클라우드용 컴포저블 데이터 인프라의 선구자로서 그 길을 선도할 것으로 믿는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볼륨즈는 '코드형 데이터 인프라'의 형태로 상당한 비용 절감 효과와 함께 초고속의 보장된 성능을 제공하고 있다”며 “스토리지 관리를 자동화 해 위험을 줄이고 클라우드 비용을 제어하며 애플리케이션 배포를 가속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볼륨즈는 이번 투자 자금을 활용해 이스
[더구루=정등용 기자] 일본 소프트뱅크의 그래프코어(Graphcore) 인수가 임박했다. 업계 절대자로 군림하고 있는 엔비디아(NVIDIA)의 대항마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인도네시아 금융당국이 현대캐피탈이 인수한 현지 금융사 파라미트라 멀티파이낸스(Paramitra Multifinance)의 사업 라이선스를 승인했다. 현대캐피탈의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은 9일(현지시간) 파라미트라 멀티파이낸스의 현대캐피탈 인도네시아(Hyundai Capital Indonesia) 사명 변경과 관련해 금융사 부문 사업 라이선스를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은 “사업 라이선스 승인에 따라 현대캐피탈 인도네시아는 항상 건전한 사업 관행을 이행해야 하고, 사업 활동을 수행함에 있어 현행 법률과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현대캐피탈은 지난 4월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여신전문금융사인 파라미트라 멀티파이낸스를 인수했다. 후속 작업을 통해 법인명을 현대캐피탈 인도네시아로 변경했으며, 내년 4월부터 본격적인 현지 영업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현대캐피탈 인도네시아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해 자동차 딜러들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에서 견적 산출과 심사 업무 등을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캐피탈은 인도네시아의 성장 가능
[더구루=홍성환 기자] 손정의(손 마사요시) 소프트뱅크 회장과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 겸 회장이 미국 인공지능(AI) 로봇 스타트업 스킬드AI(Skild AI)에 투자했다. 스킬드AI는 10일 3억 달러(약 4200억원) 규모 시리즈A 자금조달 라운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소프트뱅크와 베이조스가 설립한 벤처캐피털(VC) 베이조스엑스페디션스, 라이트스피드벤처파트너스, 코튜 등이 공동으로 주선했다. 이외에 주요 투자자로는 △펠리시스벤처스 △세쿼이아 △멘로벤처스 △제너럴카탈리스트 △CRV △아마존 △SV엔젤 △카네기멜론대 등이 있다. 스킬드AI는 이번 라운드에서 기업가치를 15억 달러(약 2조800억원)로 평가받았다. 미국 피츠버그에 본사를 둔 스킬드AI는 지난 2023년 설립한 AI 로봇공학 기술기업이다. 휴머노이드 로봇에서부터 사족보행 로봇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로봇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지능형 로봇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경쟁 모델 대비 최소 1000배 많은 데이터 포인트에서 모델을 훈련하며 데이터 장벽을 허물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특정 응용프로그램을 위해 제작된 수직 설계 로봇과 달리 스킬드AI의 모델은 조작·이동·탐색
[더구루=정등용 기자] 초대형 데이터센터 전문기업 친데이터(ChinData)가 신규 자금 지원을 확보했다. 이번 자금은 친데이터의 말레이시아 사업부를 위한 재융자에 사용될 예정이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친데이터는 디지털 인프라 수요를 지원하고자 하는 금융기관들로부터 4억9000만 달러(약 6800억원)의 대출 자금을 지원 받기로 했다. 이번 대출 금융기관에는 △DBS 그룹 홀딩스 △차이나 머천트 은행 △크레디트 아그리콜 SA △중국 민생 은행 △동아시아 은행 싱가포르 지점 △베이프론트 인프라 관리 △푸본 은행 홍콩 △중국 시티 은행 인터내셔널 등이 포함됐다. 친데이터는 이번 자금을 활용해 향후 3년 동안 말레이시아 사업부의 5억 달러(약 6900억원) 규모 대출을 재융자할 계획이다. 친데이터는 중국, 말레이시아, 태국에 17개 이상의 데이터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중국 외 지역은 자회사인 브리지 데이터 센터(Bridge Data Centres)에서 운영하고 있다. 친데이터는 지난 2015년 설립 후 2019년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베인캐피탈에 인수됐다. 이 과정에서 베인캐피탈 포트폴리오에 속해 있던 브리지 데이터 센터와 합병됐으며 지난 202
[더구루=홍성환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IB) 베인캐피탈이 앞으로 5년간 일본에 약 40조원을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마사시 스에카네 베인캐피탈 일본법인 파트너는 9일 일본 영자지 재팬타임스와 인터뷰에서 "배인캐피탈은 향후 5년간 일본에 총 5조엔(약 43조원)을 투자할 예정"이라며 "일본에는 고도로 세분화된 산업이 많고 자동차 부품과 기초 소재 산업에서 사업 재편 및 통합 활동이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일본 기업의 경영진과 주주들이 자본 효율성에 대해 민감하게 판단하고 있다"면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 재편 움직임이 자동차 제조업체의 계열사와 공급사에서 일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초 소재 산업의 경우 막대한 자본 투자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틈새시장의 선두기업은 글로벌 경쟁을 버틸 수 없기 때문에 사업 규모를 확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베인캐피탈은 일본 인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수익성이 낮은 일본 기업이 부동산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한 전담조직을 구성했다. 또 미국에서 운용 중인 투자펀드와 협력해 일본 기업의 신약 개발 프로젝트에도 투자할 방침이다. 스에카네 파트너는 일본 반도
[더구루=변수지 기자] 패션의 본고장 이탈리아가 지금 한국산 보톡스와 필러에 완전히 매료됐습니다. 휴젤과 대웅제약, 메디톡스 같은 우리 기업들이 현지 수요 폭발에 맞춰 유통망을 넓히면서, 유럽 시장을 선점할 완벽한 '골든타임'을 맞이한 건데요. 10조 원 규모로 커질 이 시장에서 우리 K-메디컬이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글로벌 패권을 거머쥘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픽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이탈리아 K-메디컬 '기회의 땅'…보톡스 62.8%, 필러 125.9% '껑충'
[더구루=김예지 기자] 중국 전기차(EV)가 단순히 이동 수단을 넘어 '달리는 영화관'으로 진화하고 있다. 화웨이가 선보인 차세대 헤드라이트 기술이 단순한 도로 조명을 넘어 벽면에 풀컬러 영화를 투사하는 수준에 도달하면서,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스마트 라이팅(Smart Lighting) 경쟁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