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에는 삼성타운이, 장충동에는 CJ타운이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집은 이재현 CJ그룹 회장과 그 가족이 모여 살고 있는 '장충동 CJ타운'입니다. 이재현 CJ 회장은 삼성그룹의 창업주 故 이병철 회장의 장손입니다. 씨티은행에 재직하다가 1983년 이병철 회장의 부름을 받고 제일제당에 평사원으로 입사합니다. 이후 삼성전자 전략기획실과 제일제당을 오가며 역량을 쌓다가 1993년 제일제당 등이 삼성으로 부터 계열분리 한 뒤 CJ그룹을 이끌고 있습니다. 과거 백설표 설탕과 다시다로 알려진 제일제당은 '대한민국 문화 중심기업'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2002년 아버지인 이맹희 당시 회장으로부터 제일제당 수장 자리를 물려받은 이재현 회장은 사명을 CJ로 바꾸고 사업영역을 엔터테인먼트와 미디어, 유통 등으로 확대합니다. 현재 CJ는 CJ대한통운, CJ E&M, CJ 제일제당 등을 중심으로 75개 계열사를 거느린 31조원 규모 재계 14위 기업입니다. 이재현 회장은 서울 장충동의 한 빌라에 사고 있습니다. 이 빌라는 대지면적 약 235평(780.1㎡) 연면적 약 394평(1305.15㎡)의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 빌라입니다. 토지공시가격만 39억 317
금강펜테리움 아파트를 공급하는 금강주택은 지난달 17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국내아동지원기금으로 1억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70년동안 국내외 아동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아동복지전문기관이다. 금강주택 관계자는 "국내 빈곤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기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금강주택은 앞으로도 아동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기부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금강주택은 1982년 설립된 중견건설사다. 특히 최근에는 공공택지지구 내 공동주택사업을 잇따라 수주하며 신도시 및 택지지구의 신흥강자로 부상했다. 실제로 금강주택은 △지난해 5월 파주운정3 공동주택용지 A32블록을 △6월엔 양주회천 공동주택용지 A22블록과 오산세교2지구 A-8블록, 인천검단 주상복합용지 RC3·RC4블록 등 공동주택사업을 꾸준히 수주하고 있다. 이밖에 금강주택은 △지난해 9월 부산 에코델타시티 공동 6블록을 △11월에는 인천검단 공동주택용지 AA23블록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100억원에 육박하는 집에 사는 전직 대통령이 있습니다. 역대 대통령 중 가장 비싼 집이 아닐까 싶은데요. 셀럽하우스가 소개해드릴 이번 집은 17대 대통령, 이명박 전 대통령의 집입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그는 현대건설 입사 후 20대에 이사, 30대에 사장자리까지 오릅니다. 40대 현대건설 회장까지 지내면서 ‘샐러리맨의 신화’로 불립니다. 이후 정치에 입문하는데요. 1992년 14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당선된 그는 15대 총선 때 종로구에 출마해 재선에 성공합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 시절 서울시장을 역임한 뒤 17대 대선에서 대통령 자리에 오릅니다. 2013년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 이 전 대통령은 논현동 자택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사는 집은 지하 1층, 지상 3층짜리 단독주택입니다. 대지면적은 1023㎡, 연면적 1299㎡입니다. 대지면적만 310평, 국제규격 풋살장보다 넓은 수준인데요. 집 안에는 넓은 마당이 있고, 남쪽으로 큰 창문이 여려 개 나 있습니다. 외관상으로 볼 때 타운하우스에서 많이 사용하는 구조로 지어진 듯합니다. 철근콘크리트구조로 지어졌으며 옥상에는 전력 보존을 위한 태양광 설비가 돼 있습
오늘은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의 집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부진 사장은 1970년생으로 올해 만 49세입니다. 1995년 삼성복지재단 기획지원팀에 입사해 회삿일을 시작한 그는 1998년 삼성전자 전략기획팀 과장을 거쳐2001년 호텔신라 기획부 부장으로 호텔신라에 발을 들입니다. 이후 경영전략담당 임원을 지내다 2009년 삼성에버랜드 경영전략담당 전무, 2010년 삼성물산 상사부문 고문을 거쳐 같은 해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 자리에 오릅니다. 이부진 사장은 임우재 삼성전기 전 고문과 이혼소송중 입니다. 1심은 사실상 이부진 사장이 완승했으나 최근 진행된 2심의 경우 임우재 전 고문이 사실상 승소했습니다. 1심에서 86억원 재산 분활 선고된 금액은 2심에서 141억원으로 확대됐습니다. 3심이 남아 있지만 이부진 사장은 현재로서는 임우재 전 남편에게 141억원을 줘야합니다. 현재 이부진 사장은 서울 이태원동에 있는 단독주택에 살고 있는데요. 지하2층, 지상2층짜리 단독주택입니다. 올해 1월 개별주택공시지가 기준으로 주택 가격만 171억원입니다. 집 부지는 851㎡로 약 257평입니다. 토지 가격은 공시지가 기준으로 79억원 정도입니다. 시세는 거래되는
여러분 대장주라는 말 아시나요? 대장주는 주식시장에서 어떤 테마의 상승을 주도하는, 말 그대로 대장 역할을 하는 주식을 말하는데요. 마찬가지로 부동산 시장에서도 이런 대장주들이 있습니다. 강남지역이 대표적인 예일텐데요. 대한민국 부동산 대장주인 강남. 이 강남을 이끄는 대장주 아파트에 사는 회장님이 있습니다. 바로 한진그룹 조원태 회장입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故 조양호 전 회장의 장남입니다. 2003년 한진정보통신 영업기획담당 차장으로 회삿일을 시작한 그는 이듬해 대한항공 경영전략본부 경영기획팀장을 거쳐, 대한항공 여객사업본부장, 경영전량본부장, 그룹경영지원실장 등을 역임한 뒤 대한항공 대표이사 사장까지 오릅니다. 이후 故조양호 전 회장 별세 후인 지난 4월 회장 자리에 올랐습니다. 조 회장은 현재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반포래미안퍼스티지에 살고 있습니다. 반포래미안퍼스티지는 1977년 조성된 반포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단집니다. 2009년 입주를 시작했으며 2444가구 규모 대단지 아파트입니다. 반포자이와 함께 강남 ‘대장주’로 불리는데요. 9호선 신반포역을 끼고 있으며 잠원초, 반포중, 세화고, 세화여고, 덜위치칼리지 서울반포외국인학교 등 주
'270억원'. 이는 올해 1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표준단독주택가격을 기준으로 국내에서 가장 비싼 단독주택 가격이다. 국내 직장인 평균연봉 3325만원(2017년 기준)을 한 푼도 안 쓰고 812년 동안 모아야 하는 큰 돈이다. 이 주택의 주인은 국내 최고 여성 CEO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신세계그룹 이명희 회장이다. ◇'신세계 유통강자' 만든 이명희 회장 삼성 창업주인 故이병철 회장의 막내딸로 태어난 이명희 회장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여동생이다. 故이병철 회장은 막내딸을 특히 아꼈다. 이 회장이 어렸을 때부터 “(명희가) 아들로 태어났으면 그룹을 물려줬을 것”이라고 말할 정도였다. 이 회장의 경영적 능력을 알아본 故이병철 회장의 뼈 있는 말이었단 얘기도 있다. 이화여대를 졸업하고 1967년 정재은 신세계 명예회장을 만나 전업주부로 지내던 이 회장은 故이병철 회장의 부름을 받고 신세계그룹 경영에 뛰어들었다. 이 회장이 처음 그룹을 물려받았을 때 신세계그룹에는 백화점 두 곳과 조선호텔이 전부였다. 그러나 이 회장은 탁월한 안목과 과감한 추진력은 신세계를 국내 유통 1인자, 재계 10위 그룹으로 성장시켰다. 이 회장은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세
대한민국 대표 부촌인 서울 한남동! 삼성, 현대차, SK, 두산 등 대한민국 재벌 총수들은 이 곳에 집 한 채쯤은 갖고 있는데요. 국내 10대 재벌 총수 중 유일한 40대인 구광모 LG그룹 회장도 이 곳에 집을 두 채나 가지고 있습니다. 구광모 회장에게 한남동은 자신의 운명이 뒤바뀐 남다른 장소기도 한데요. 구광모 회장의 주거용 부동산에 대한 취향을 지금부터 저와 함께 알아보시죠. 구광모 회장은 1978년생으로 올해 만 41세입니다. 원래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의 큰아들이었으나 2004년 구본무 회장이 양자로 들이면서 LG그룹에서 경영자 수업을 받기 시작합니다. 이후 LG전자 재경부문 대리와 과장을 거쳐 LG전자 미국법인 등을 거쳐 2018년 구본무 회장 별세 이후 회장에 오릅니다. 아내는 식품첨가물·원료의약품 제조업체 ‘보락’ 정기련 대표의 장녀 정효정 씨입니다. 구광모 회장은 한남동에 집을 두 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는 대한민국 최고급 아파트로 불리는 ‘한남더힐’이며 나머지 하나도 한남동에 소재 한 고급단독주택입니다. 단독주택은 2011년에, 한남더힐은 2016년에 각각 매입했습니다. 2011년에 매입한 단독주택은 고 구본무 회장 자택에서 불과 100여
최근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을 통해 '승부사'임을 입증한 미래에셋대우 박현주 회장. 박현주 회장은 재계 대표 자수성가형 회장인데요. '샐러리맨 신화' 미래에셋대우 박현주 회장의 집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주 회장이 이끄는 미래에셋대우는 자산 16조8900억원, 재계 19위 규모 대기업인데요. 재계 순위 30위 내 대기업 중 창업 1세대 기업은 미래에셋대우가 유일합니다. 1986년 동원증권에 입사한 그는 입사 45일 만에 대리를 달 정도로 뛰어난 능력을 보였다고 합니다. 1991년 33세의 젊은 나이로 최연소 지점장 자리까지 오른 박 회장은 1997년 구재상, 최현만 등 8명의 '박현주 사단'을 이끌고 동원증권을 나와 미래에셋증권을 설립합니다. 이후 특유의 추진력으로 미래에셋을 자산운용, 보험, 캐피탈 등 다수의 계열사를 거느린 거대한 글로벌 금융그룹으로 키워냅니다. 현재 알려진 박현주 회장의 집은 총 두 채인데요. 한 채는 고향집으로 알려진 광주 광산구의 주택, 다른 하나는 현재 거주 중으로 알려진 서울 서초구의 한 고급 아파트입니다. 박 회장이 실거주 중인 고급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6층으로 구성된 아파트입니다. 박 회장은 보통 로얄층으로 통하는 꼭대
최근 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해 최전방에서 고군분투하는 국내 여성 총수가 있습니다. 대한민국 재계에 '잔다르크'로 불리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인데요. 이분과 그의 집에는 다양한 사연이 있습니다. 그 사연을 지금부터 알아보시죠.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현영원 전 현대상선 회장의 둘째 딸로 태어났습니다.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현정은 회장을 보고 고 정몽헌 현대그룹 전 회장의 배필로 낙점했다고 알려졌는데요. 현정은 회장은 경영인으로서도 뚝심있는 인물로 평가받습니다. 계열사 현대아산의 주요 사업 중 하나인 대북사업에서 그 뚝심이 고스란히 드러나는데요. 2008년 관광객 박왕자씨 피격사건으로 중단된 금강산 관광 이후 현 회장은 6차례나 북에 다녀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김정일, 김정은 부자를 만나 대북사업에 대한 의지를 끊임없이 피력했는데요. 2016년 개성공단이 중단되고 남북관계가 악화됐음에도 현 회장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지난해 남북관계가 해빙무드를 맞자 곧바로 남북경협을 위한 태스크포스팀을 만들고 직접 TF 위원장을 맡기도 했습니다.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여성CEO 25인 중 한명으로 꼽히기도 했습니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집은 성북동에 자
오늘은 세계적인 부호로 꼽히는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그룹 회장의 자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서경배 회장의 이름 석자가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건 자산 때문인데요. 무려 84억3000만 달러로 세계에서 176위로 돈이 많은 자산가입니다. 국내에서 서 회장 보다 많은 자산을 보유한 이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단 둘 뿐입니다. 이렇게 막대한 부를 축적한 서 회장이지만, 보유한 집은 1채가 전부입니다. 그것도 38년 전, 그러니까 서 회장이 18살인 1981년에 구매했습니다. 이 집에서만 40년 가까이 살아 온 셈입니다. 대지 800여 ㎡, 연면적 1100㎡,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서 회장 자택의 가격은 올해 공시지가 기준으로 372억원에 달합니다. 이는 전년 보다 48.8% 오른 가격입니다. 한남동 초고가 주택답게 높은 담장으로 둘러싸인 서경배 회장의 자택은 아모레퍼시픽 용산 사옥을 떠올리게 하는 외관을 갖추고 있습니다. 서 회장이 일찍부터 이태원에 자리 잡은 건 아버지인 서성환 선대회장의 자택과 가깝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풍수적인 요소도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남산의 남쪽 기슭에 자리한 이태원동은 영남 지방
안녕하세요. 셀럽하우스, 백승잽니다. 오늘은 한남동에 나와있는데요. 강남살이를 하다가 갑자기 이곳 한남동으로 이사를 온 회장님이 있다고 해서 와봤습니다. 주인공은 바로 최태원 SK그룹 회장인데요. 최 회장이 이곳으로 이사를 온 특별한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그 이유, 지금부터 저와 함께 알아보시죠. 먼저 최태원 회장에 대해 간단히 알아볼까요? 최 회장은 IMF사태 직후인 1998년 SK그룹 회장 자리에 올랐는데요. 이전에는 SK의 전신인 ㈜선경(주식회사 선경)의 경영기획실 부장, 상무이사 등을 거쳤습니다. 최 회장은 재벌 총수치고는 젊은 나이인 38세에 회장 자리에 올랐는데요. 최 회장은 취임 이후 그룹 계열사 상호를 SK로 전부 교체하고 지주사 체제로 지배구조를 개편하는 등 대대적인 개혁을 실시합니다. SK그룹은 현재 지주사인 SK를 중심으로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텔레콤 등 주력계열사들을 포함해 100여개의 계열사를 거느린 국내 재계 순위 3위의 대기업입니다. 지금 제 뒤에 보이는 집이 최태원 회장의 집인데요. 본래는 금호그룹 2세 총수인 고 박성용 회장의 장남 박재영 씨가 살던 집이었다고 합니다. 2016년 2월 170억원을 주고 이 곳 건
현재 대한민국을 들었다놨다하는 사업가가 있습니다. 이 사업가가 운영하고 있는기업의 가치는 약 3000억원으로 추산되는데요. 얼마 전엔 유튜브를 본격 시작해서 국민적 관심을 모았죠. 오늘 소개해드릴 셀럽하우스는요리로대한민국을 강타한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의 집입니다. 백종원 대표는 1993년 요식업에 뛰어들어 1994년 프렌차이즈 기업 더본코리아를 설립합니다. 더본코리아는 현재 국내외 30여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더본차이나, 더본아메리카 등 현지 해외법인을 거느린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났습니다. 현재 더본코리아의 기업가치는 3000억원으로 추산됩니다. 2013년 배우 소유진씨과 결혼해 현재 3남매를 슬하에 두고 있으며 각종 방송활동에 이어 최근에는 유튜브로이름을 더욱 알리고 있습니다. 백종원 대표는 서울 방배동의 한 고급빌라에 살고 있습니다. 백종원 대표는 배우 소유진 씨와 결혼을 앞두고 신혼집으로 쓰기 위해이 집을 산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곳 빌라는 방배동 고급빌라촌에 있으며, 이 동네에는 배우 이서진, 최민수, 김수미 등 많은 연예인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연예인 빌라촌’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백종원 대표는 이 빌라를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비디아가 일각에서 불거진 지포스 RTX 50 시리즈 파운더스에디션(FE) 단종설을 부인했다. 엔비디아는 단순히 재고가 소진된 것으로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료기사코드] 15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 대변인은 지포스 RTX 50 시리즈 FE 단종설에 대해 "해당 제품은 계속 생산되고 있다. 한정판 제품이므로 당사 웹사이트에서 수시로 품절됐다가 재입고 시 다시 판매된다"고 밝혔다. FE 제품군은 엔비디아에서 직접 생산한 그래픽카드로, 레퍼런스 그래픽카드라고도 불린다. 다수의 그래픽카드는 엔비디아나 AMD 등에서 생산한 그래픽처리장치(GPU) 등을 애드 인 보드(add-in board, AIB) 파트너사에 공급하며, 해당 회사들은 보유하고 있는 냉각 기술 등을 더해 그래픽카드를 만들어낸다. 반면 FE 제품군은 엔비디아가 설계해 제작되며, 통상 한정판으로 판매된다. RTX 50 시리즈 FE 제품 단종설이 나온 이유는 엔비디아 홈페이지 내에서 판매 페이지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여기에 엔비디아가 RTX 50 슈퍼 시리즈를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기존 제품군 중 일부를 단종할 것이라는 루머가 더해졌다. 슈퍼 시리즈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엑스에너지(X-energy)가 영국에 최대 6GW(기가와트) 규모 소형원전을 개발할 계획이다. 두산에너빌리티, DL이앤씨 등 국내 파트너사와의 동반 진출 기대감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엑스에너지는 15일 영국 에너지 기업 센트리카(Centrica)와 소형원전 공동개발협약(JDA)을 맺었다. 이번 계약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영국 국빈방문을 계기로 이뤄졌다. 양사는 영국 전역에 최대 6GW 규모로 소형원전을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대형 원전 기준으로 4~6기 수준에 해당하는 전력 생산량이다. 경제적 가치는 최소 540억 달러(약 75조원)로 추산된다. 양사는 우선 프랑스 국영 전력공사(EDF)와 협력해 영국 하트풀 원전 부지에 소형원전을 구축할 계획이다. EDF가 운영하는 이 원전은 오는 2028년 폐쇄될 예정이다. <본보 2023년 3월 15일자 참고 : 엑스에너지, 英 소형원전 부지 확정…DL·두산 수혜 기대감> 두 회사는 해당 부지에 최대 960㎿(메가와트) 규모 소형원전 Xe-100 12기를 배치한다. 이를 통해 15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하고, 150억 달러(약 21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