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화웨이의 하모니OS를 기반으로 개발된 첫 풀사이즈(전신) 휴머노이드가 공식 데뷔했다. 니오는 해당 휴머노이드를 생산라인에 투입, 검증작업을 진행 중이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이 모로코에서 철도 세일즈에 나섰다. 약 5조원 규모의 대규모 입찰을 앞두고 현지 산업통상부 주요 관계자와 만났다. 철도 차량 기술력을 알리고 기술 이전을 논의하며 'K-철도' 수출의 선봉장에 섰다. 5일 모로코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리아드 메주르(Ryad Mezzour) 장관은 최근 모로코를 방문한 이 사장 등 현대로템 대표단과 회동했다. 주요 화두는 철도 입찰이었다. 이 사장은 모로코 철도청(ONCF)이 발주하는 철도 차량 사업에 참여 의지를 내비쳤다. 사업 조건 중 하나인 생산 기술 이전과 제조 공장 설립도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전하는 한편, 철도 모형을 기념품으로 전달했다. 모로코는 아프리카에서 유일한 고속철도 보유국이다. 2015년 발표한 '모로코 철도 비전 2040'을 통해 총 4410㎞의 철도 노선을 확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오는 2030년 스페인·포르투갈과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국제대회 공동 개최국으로 뽑혀 승객 수송을 책임질 인프라 확충이 절실해지면서 철도 차량 구매 계획을 구체화했다. ONCF는 △고속철(320km/h) 18편성·144칸 △준고속철(200km/h) 40편성·320칸 △도시
[더구루=길소연 기자] 일본 미쓰비시가 한국 공군이 운용하는 F-15 전투기의 레이더 수리를 전담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두산로보틱스가 협동로봇에 팔레타이징 소프트웨어(Palletizing SW)를 통합한다. 팔레타이징 SW를 통해 식음료, 자동차, 소비재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협동로봇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로보틱스는 최근 팔레타이징 소프트웨어 분야의 선도기업인 로켓팜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두산로보틱스의 협동로봇은 안전성과 가반하중 용량, 도달 범위를 제공해 팔레타이징 애플리케이션의 가능성을 확장한다. 협동로봇에 로켓팜의 팰리(Pally) 소프트웨어를 결합하면 그 어느 때보다 더 간단하고 빠르며 다재다능한 팔레타이징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로켓팜의 팰리 소프트웨어는 부드럽고 유연하며 설치가 빨라 로봇을 쉽게 조작할 수 있고 팔레타이징 시스템에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알렉스 리(Alex Lee) 두산로보틱스 아메리카 법인장은 "이번 파트너십은 자동화를 대중화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의 모든 규모의 기업이 첨단 로봇 기술을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며 "두산로보틱스의 솔루션은 작업 프로세스와 복잡한 시나리오를 혁신하는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창의적인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로켓팜은 두산로보틱스와의
[더구루=길소연 기자] 덴마크 다국적 엔지니어링기업 램볼(Ramboll)이 국내 최초 대규모 해상풍력단지인 안마 해상풍력사업(Anma Offshore Wind Energy) 설계를 맡는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세계 2위 엘리베이터 제조업체 쉰들러 인터내셔널 컴퍼니(Schindler International Company, 이하 쉰들러)가 이집트에서 10년간 5만대의 엘리베이터를 생산한다. 쉰들러는 엘리베이터 부품의 공급, 조립 및 작동 테스트를 현지화하는 프로그램을 구현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폴란드가 오르카(Orka) 잠수함 사업 후보군과의 예비 협상 절차를 완료했다. 결과물을 현지 당국에 제출하며 입찰 준비를 거의 끝냈다. 입찰이 곧 개시될 것으로 보이며 글로벌 기업들과 수주 경쟁을 펼치는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도 입찰 전략을 새로이 다잡고 있다. 2일 폴란드 해양경제(Gospodarka Morska) 등 외신에 따르면 폴란드 군비청은 지난달 오르카 프로젝트에 대한 예비 시장 협의(WKR)를 완료했다. 잠재 공급사들로부터 받은 성능과 비용 등 주요 정보를 토대로 권장 사항을 작성하고 이를 폴란드 기술현대화위원회(Rady Modernizacji Technicznej)에 전달했다. 군비청은 지난해 약 11개 업체로부터 참여 의향서를 받았다. <본보 2023년 8월 8일 참고 HD현대중공업·한화오션, '폴란드 잠수함' 사업 출사표…11개 업체 경쟁> 이후 약 1년 만에 WKR 절차를 마치며 입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론적으론 이달 입찰이 가능하다는 관측도 나온다. 군비청은 먼저 3개 후보군으로 좁힌 후 이르면 내년 상반기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입찰의 막이 오르며 후보군들의 경쟁도 치열할 전망
[더구루=길소연 기자] 페루가 한국산 경전투기 FA-50 구매에 이어 4.5세대급 초음속 전투기 KF-21(보라매)의 도입과 개발 프로그램 참여를 고려하고 있다. KF-21 개발을 위한 새로운 파트너를 찾고 있는 한국 정부가 페루에 공동 개발을 제안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폴란드 포병부대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이하 한화에어로)가 보낸 K9 자주포를 실사격하고 화력과 성능, 기동성에 극찬을 보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루마니아의 '통합 에너지·기후 변화 계획안(PNIESC 2023-2030)'이 정부 승인을 앞두고 있다. 수년 동안 입법부 승인을 기다린 루마니아의 에너지 전략안은 이번주 공개 토론 후 부처간 승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달 30일 재생 가능 목표에 의문을 제기하며 채택을 연기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오션이 인수를 타진하고 있는 호주 방산업체 오스탈이 창립 37년 만에 회장을 교체했다. 오스탈 창립자로 그동안 회사를 이끌었던 존 로스웰(John Rothwell)이 물러나고 미국 해군성 장관 출신인 리차드 스펜서(Richard Spencer)가 선임됐다. 오스탈의 미국 사업 확장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다국적 제조 기업 지멘스(Siemens)가 파리 올림픽 개막을 한 달 앞두고 파리 지하철 14호선 확장·현대화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프랑스 남북을 잇는 지하철 노선의 연장으로 올림픽 기간 운송량 증대와 주민 편의성을 향상시킨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배달의민족' 모기업인 독일 배달 플랫폼 기업 '딜리버리히어로(Delivery Hero)'를 둘러싼 시장의 시선이 거칠다. 지난 1년간 주가는 53% 급락했다. 시가총액은 52억 유로(약 8조9800억원)로 쪼그라들었다. 지속적인 주가 폭락과 불안정한 재무 상황에 대한 투자자들의 인내심이 한계에 달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광물 기업 ‘아이오닉 MT(Ionic MT)’가 유타주에서 대규모 희토류 매장지를 발견했다. 북미 지역의 새로운 핵심 광물 매장지가 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