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한아름 기자]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퓨처마켓인사이츠(futuremarketinsights)가 자전거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세가 예상된다며 국내 자전거 브랜드 스캇을 주요 기업으로 언급했다. 스캇이 글로벌 자전거 시장을 이끌 키 플레이어로 주목받으면서 영원무역이 실적 가속페달을 밟을 전망이다. 19일 퓨처마켓인사이츠는 글로벌 자전거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4.76%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2032년 글로벌 자전거 시장 예상 규모는 1861억8000만 달러로, 지난해(1116억 5000만 달러)보다 크게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퓨처마켓인사이츠는 비만 등 질병으로부터 자유롭고 건강한 삶을 보장받기 위해 최근 운동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시장 확대 배경을 꼽았다. 이어 "세계 곳곳에서 자전거 출퇴근 시스템을 지원하고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도 자전거 수요를 끌어 올리고 있다"며 "우버바이크나 율루 등 최근 모바일 앱을 활용한 공유 자전거·예약 서비스가 증가하고 있어 향후 자전거 시장은 더욱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퓨처마켓인사이츠는 자전서 시장 주요 업체로 △스캇(SCOTT) △악셀 그룹(Accell Group) △ 아틀라스 사이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이버와 미래에셋 등이 투자한 바 있는 동남아시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캐러셀(Carousell)이 홍콩에서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캐로셀은 지난 7일(현지시간) 홍콩의 물류 플랫폼 '지크(Zeek)'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캐로셀은 홍콩에서 새로운 배송 옵션을 출시했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캐로셀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은 컴퓨터, 테크, 미용, 게임, 가전제품, 건강, 애완동물 용품까지 다양한 품목에 대한 포괄적이면서도 다양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새로운 배송서비스는 앱과 웹사이트 모두에서 사용가능하며 소비자는 구매과정에서 지크의 배송서비스를 이용하겠다고 선택하면 된다. 지크는 지크2도어라는 배송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장소의 문앞까지 당일, 익일 배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지크대시를 통해 빠른 배송이 필요한 물건을 최대 4시간 안에 지점 간 배송을 가능하도록 했다. 캐로셀과 지크는 파트너십과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한 달간 할인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등 고객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캐로셀 관계자는 "지크와의 이번 협업을 통해 우리는 구매-판매 경험을 보다 편리하고
[더구루=한아름 기자] 이스라엘 정부가 푸드 테크 기업 지원에 나서면서 CJ제일제당에 기대감이 커진다. CJ제일제당은 앞서 이스라엘 대체육 기업 알레프팜(Aleph Farms)의 지분을 확보하고 세포 배양육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11일 더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The Times of Israel)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스라엘 농림부와 혁신부, 과학기술부 등은 푸드 테크의 학문적 연구에 100만 달러(약 13억원)를 투자한다. 주요 투자 분야는 △영양 △포장 △식품 안전 △가공 시스템 △대체 단백질 등 12개 곳이다. 대체 단백질엔 육류와 유제품, 달걀, 해산물 등을 대신할 식물 기반 식자재를 뜻한다. 먼저 세포 배양육 등 대체육 분야에 투자를 단행한다. 배양 과정 등 연구 분야에서 과학적이고 기술적인 해결책을 제공하는 데 쓰일 계획이다. 이스라엘 정부의 투자로 푸드테크 기업의 대체육 생산 공정이 개선될 것이란 평가다. 더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은 대체육 기업 알레프팜와 퓨처미트를 언급하며 이들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국내에선 CJ제일제당에 업계의 이목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알레프팜와 대체육 연구를 위해 공동 협
[더구루=한아름 기자] CJ대한통운 말레이시아 현지 법인 CJ센추리의 재무상황에 경고등이 켜졌다. 기업 부채가 지속되면서 투자리스크가 높다는 전망이 나왔다. CJ센추리는 부채가 현금 보유량보다 많아 투자 불확실성을 증폭시키고 있다는 우려다. 11일 금융리서치 업체 심플리 월스트리트(Simply Wall St)가 대차대조표를 바탕으로 CJ센추리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CJ센추리는 부채, 비효율적 경제구조에 대한 우려 때문에 투자 매력을 잃고 있다고 진단했다. CJ센추리의 부채는 지난 3월 기준 1억6240만 링깃(약 476억 9000만원)으로, 전년 동기(1억6650만 링깃·약 487억 4300만원)보다 소폭 감소했다. 현금보유량은 3810만 링깃(약 111억 5400만원), 순부채는 1억2440만 링깃(약 364억 1800만원)으로 집계됐다. CJ센추리의 부채는 12개월 이내 만기가 2억370만 링깃, 12개월 초과 만기는 1억3620만 링깃으로 드러났다. 현금 보유량은 3800만 링깃, 12개월 이내 만기 도래 채권은 2억4000만 링깃이다. 따라서 부채는 현금과 단기 수취채권의 합보다 6180만 링깃을 초과한다. 심플리 월스트리트는 CJ센추리의 시가총액이
[더구루=최영희 기자] 노랑풍선이 7월 한달 간 출발 예정인 자사 해외 패키지 상품 예약 및 항공 발권 데이터를 기반으로 예약 증감률 및 지역별 선호 여행지를 조사한 결과, 베트남 다낭이 꼽혔다. 1일 노랑풍선은 7월에 출발하는 패키지 여행 상품의 6월 한달 간 예약률은 전월 대비 약 30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여름 휴가 시즌의 최고 인기 해외여행지는 베트남(다낭)으로 약 3000% 가까이 폭증하며 가장 높은 예약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터키, 서유럽(스페인+포루투칼/ 프랑스+스위스+이탈리아), 필리핀(세부), 태국(파타야) 순으로 상위권에 자리했다. 노랑풍선은 올 여름 휴가시즌에 베트남 지역이 가장 높은 선호를 보인 요인에 대해 △휴양과 관광 모두 충족 △여행 일정 부담 최소화 △코로나 이전 수준 상품가격 △항공 좌석 공급 확대 등으로 꼽았다. 또한 최근에는 가족단위 여행 문의 및 허니문 상품 문의까지 증가 하면서 휴양 위주의 여행지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같은 기간, 노랑풍선을 통한 항공 발권율 역시 전월 대비 총 100%가량이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 7월 한달 간 송출 객 수가 가장 높은 지역은 싱가포르
[더구루=최영희 기자] 노랑풍선은 고객들이 온전히 여행에 집중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일정은 대폭 줄이고 3NO(노팁, 노옵션, 노쇼핑)를 적용한 싱가포르 프리미엄 패키지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노랑풍선이 내놓은 이 상품은 3박 5일/4박 6일 등 두 가지 일정으로 구성돼 고객이 일정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항공편 역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우리나라 국적기뿐만 아니라 싱가포르항공, 스쿠트항공 등 싱가포르의 국적기까지 제공해 고객 선택의 폭을 늘렸다. 또 전 일정 숙박은 특급 호텔에서 이루어진다. 무엇보다도 패키지 여행의 장점과 자유 여행의 장점을 결합한 것이 주목할 만하다. 주요 관광지의 경우 전문 가이드와 동행하고, 하루는 자유시간을 부여해 고객이 싱가포르의 색다른 모습을 자유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전문 가이드가 동행하는 투어에서는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테마파크 센토사섬에서 주얼리 케이블카와 스카이라인 루지 등 액티비티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싱가포르에서 가장 높은 보행 다리 ‘핸더슨 웨이브 브릿지’ △감각적으로 페인팅 된 건물과 카페가 즐비한 ‘하지 레인’ △싱가포르의 랜드마크 ‘머라이언 파크’ △아시아 최초로 강을
[더구루=한아름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삼성과 손잡고 한정판 스마트폰 액세서리를 선보인다. 스타벅스커피 마니아층이 두터운 만큼 양사의 매출 시너지가 예상된다. 28일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다음달 1일까지 갤럭시22와 갤럭시 버즈 등 케이스를 한정 판매한다. 제품은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제작했으며 온라인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네티즌들은 스타벅스와 삼성 갤럭시의 감성으로 만들어낸 각종 굿즈들에 '너무 예쁘다', '갖고 싶다' 소장욕을 내비치고 있어 이번에도 어김없는 품절 사태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스타벅스와 삼성 갤럭시가 컬래버레이션한 스마트폰 액세서리는 △사이렌 그린 케이스 S22 △다크그린 스타 케이스 S22 △다크그린 화이트스트랩 케이스 S22 울트라 △민트 베어리스타스트랩 케이스 S22 울트라 △라떼아트 버즈2 케이스 △사이렌 버즈2 케이스 등이다. 가격은 3만9000원부터 6만원으로 구성됐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벌써 스타벅스와 삼성이 컬래버레이션한 제품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디자인이 공개되자마자 "너무 예쁘다", "당장 갖고 싶다"며 들썩이고 있다. 실제로 스타벅스 마니아들은 각종 SNS에 삼성 갤럭시 협업 굿즈 출시 내용을 공유하며 소장
[더구루=최영희 기자] 노랑풍선은 8일 저녁 8시부터 이랜드몰 라이브딜을 통해 ‘사이판 올인클루시브패키지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4일·5일간 등 두 개 일정으로 구성했다. 사이판은 지난해 우리나라와 첫 트래블버블을 체결한 국가로 최근, 정부에서는 만 12세 미만 백신 미접종자에 대한 격리와 귀국 전 코로나 검사를 면제하기로 했다. 이에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여행객이 늘어날 전망이다. ‘사이판 패키지여행 상품’은 국적기인 제주항공을 이용, 보다 편리한 이동을 할 수 있으며 오전 출발편으로 현지에서의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사이판 내 유일한 프리미엄 올인클루시브 5성급 리조트인 켄싱턴호텔에서의 편안한 숙박을 제공한다. 사이판 켄싱턴호텔은 프라이빗 비치와 키즈풀, 키즈슬라이드 등 테마 별 워터파크 시설을 갖춰 여행객의 입맛에 맞췄다. 여기에 초호화 유람선을 형상화한 호텔 외관과 전 객실 오션뷰를 통해 이국적인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또한 이 상품은 각종 부대시설 이용이 모두 포함된 럭셔리 올인클루시브(Luxury All-inclusive)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슬림카드’로 호텔 내 총 3곳의 레스
[더구루=최영희 기자] 아기물티슈 브랜드 순둥이 제조·판매기업 ㈜호수의나라수오미가 그린에디션 여름 버전을 출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 물티슈는 80매 캡형만 단독으로 시장에 내놨다. 이번 물티슈는 자연과 멸종 위기 동물 보호를 소비자들과 함께 하자는 의미를 담아 패키지 디자인 (하마, 나무늘보, 코알라, 가오리, 가시해마, 대왕고래, 홍학, 흰동가리) 한 것이 특징이다. 순둥이 물티슈는 2009년 국내 물티슈로는 최초로 100% 생분해 제품을 출시했다. 업계 최초로 ‘대한민국 로하스 인증’을 받았다. 이번 물티슈도 국산 생분해 클라라 원단을 사용했고, 환경부 공식 생분해도 테스트 ISO 14855-1 인증을 받았다. 현재 순둥이 물티슈는 총 8종의 생분해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점차 범위를 확대하고 있는 추세다. 순둥이 물티슈 측은 “자연과 환경은 우리 아이들인 후세들에게 빌려 쓰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과 자연과 생태계를 함께 보호하는 제품을 구성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현대백화점이 인수한 리빙 가구 업체 지누스가 호주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베이와 맞손을 잡았다. 지누스가 아마존 1위 메트리스로 명성을 얻고 있는 만큼 현대백화점 해외 매출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지누스는 호주 이베이를 통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고객 확보에 나선다. 매트리스와 이불 커버, 베드 프레임 등 일부 품목을 최대 60% 할인하고 무료 환불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접점을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지누스는 슈퍼 슬림 미니멀리스트 메탈 베드 베이스 판매가를 289달러에서 139달러로 내렸다. 로우 모던 스튜디오 베드 베이스는 219달러로 기존(318달러)보다 31% 할인했다. 탑 포켓 스프링 매트리스는 659달러에서 399달러로 세일한다. 베드 베이스와 매트리스와 어울리는 이불 커버도 준비했다. 클라우드 리넨 웨이브 100% 커튼 터프드 두나 커버 세트 러스트는 49.95달러에서 24.98달러로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현대백화점의 약점으로 꼽혔던 온라인과 해외 경쟁력을 보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형종 현대백화점 사장은 3월 지누스 지분 30%를 7747억원에 인수하면서 이커
[더구루=한아름 기자]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WEF) 연차총회인 '다포스포럼'에서 메타버스 사업에 대한 비전과 미래 성장성을 소개했다. 27일 다포스포럼에 따르면 최 대표는 지난 22~26일에 열린 다보스포럼의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메타버스가 디지털 자산 활성화의 변곡점이 될 수 있다고 그는 강조했다. 그는 메타버스는 가상자산의 대중화를 이끌 동력으로 꼽았다. 향후 메타버스가 발전함에 따라 디지털 자산은 아날로그를 넘어 또 다른 형태로 진화할 것이란 시각도 내놨다. 차 대표는 부동산과 금융, 수집품과 같은 전통 자산에서의 메타버스 버전으로 새롭게 창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메타버스에서의 프라이버시, 데이터 보호는 지금보다 더 중요해질 것이며 관련 당국은 디지털 자산 보호나 규제 관련 논의 등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CJ올리브네트웍스는 메타버스와 더불어 신규 비즈니스를 발굴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겠단 포부를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CJ그룹의 IT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메타버스 사업 확장의 발판을 마련해왔다. 지난 1일부터 메타버스사업TF
[더구루=최영희 기자] 노랑풍선은 26일 소비자중심경영 강화를 위해 ‘최고 고객 책임자(CCO, Chief Customer Officer)’로 오경현 온라인사업본부장 겸 상무를 임명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 중구 노랑풍선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CCO임명식에는 김진국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노랑풍선은 이번 CCO임명을 통해 회사의 모든 시스템을 고객 중심으로 정착시켜 전사적 고객 만족도를 한층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고객중심경영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노랑풍선은 2020년 하반기 5회 연속 CCM 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올해 하반기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소비자중심 경영(CCM)' 재 인증에도 나선다. 노랑풍선 오경현 상무는 “고객 만족을 위해 상품 이용 전 과정에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고객이 감동할 수 있는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동시에 고객을 중심에 둔 사회적 책임 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노랑풍선은 올해 4월, 조직개편을 단행하여 온라인사업본부와 IT본부를 신설한 바 있으며 고객 개인화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기존 마케팅기획팀과 CS지원팀에 CRM(고객관계관리)팀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국방부 산하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 이하 다르파)이 바이오하이브리드 로봇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다르파는 바이오하이브리드 로봇을 기반으로 기존 로봇 시스템의 한계를 뛰어넘는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0일 업계에 따르면 다르파는 현재 바이오하이브리드 로봇의 다양한 개념을 탐색하고 연구하는 하이브리드(Hybridizing Biology and Robotics through Integration for Deployable Systems, HyBRIDS) 이니셔티브를 진행하고 있다. 다르파가 하이브리드 이니셔티브를 공식화한 것은 지난해 11월이다. 당시 다르파는 바이오하이브리드 로봇의 다양한 개념을 연구하기 위해 고급 연구 개념(Advanced Research Concepts, ARC)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다르파는 올해 4월 7일까지 ARC에 참여하기 원하는 기업들에 참가신청을 받았다. ARC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마음껏 연구할 수 있도록 1년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하이브리드 이니셔티브에 참여하는 기업이나 조직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다르파가 활성화된 상태라고 밝힌 만큼 관련 연구가 진행 중인 것으로
[더구루=김예지 기자] 대만의 화학소재 기업 LCY화학(李長榮化工)이 미국 애리조나주에 반도체용 소재 공장을 착공했다. TSMC의 공급망을 따라 북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현지 수요 대응과 글로벌 생산 거점 확보에 나선것으로 보인다. [유료기사코드] 10일 대만 경제지 공상시보에 따르면 LCY화학은 반도체 소재 공장 설립에 총 2억 8000만 달러(약 3조 7000억원)를 투입한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장이 완공되면 연간 2만 톤 규모의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된다. 초기에는 반도체 세정 공정에 사용되는 전자급 이소프로필알코올(EIPA)을 생산하고, 이후 첨단 패키징 공정에 필요한 고순도 화학소재로 생산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2021년 말 미국 투자 계획을 처음 공개했지만, 착공까지 다소 시간이 걸렸다. 이번 공사 착수로 LCY화학의 북미 진출이 본격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LCY화학은 이번 투자를 통해 반도체 소재 분야에서의 입지를 확대하고, 공급망 안정화와 고객사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미국 정부의 반도체 산업 육성 정책과 고객사의 생산 현지화 전략에 발맞춘 결정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반도체 세정용 소재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