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세계 3대 암호화폐(가상화폐, 가상자산) 거래소 중 하나인 FTX가 파산보호신청에 이어 일부 자산에 대해 해킹 가능성까지 불거지면서 파문이 확산하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파산한 FTX의 계열사(자회사)는 130개를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알려진 자회사는 다음과 같다. ▲ Alameda Aus Pty Ltd ▲ Alameda Global Services Ltd. ▲ Alameda Research (Bahamas) Ltd ▲ Alameda Research Holdings Inc. ▲ Alameda Research KK ▲ Alameda Research LLC ▲ Alameda Research Ltd ▲ Alameda Research Pte Ltd ▲ Alameda Research Yankari Ltd ▲ Alameda TR Ltd ▲ Alameda TR Systems S. de R. L. ▲ Allston Way Ltd ▲ Altalix Ltd ▲ Analisya Pte Ltd ▲ Atlantis Technology Ltd. ▲ Bancroft Way Ltd ▲ Bitvo, Inc. ▲ Blockfolio Holdings,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르세데스가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인 FTX와의 파트너십 계약을 중단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 대변인은 "FTX와의 파트너십 계약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는 2021년 9월 FTX와 다년 후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하지만 FTX가 파산 신청을 했으며, CEO인 샘 뱅크맨프리드는 사임한 상태다. FTX는 톰 브래디, 스테판 커리,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마이애미 히트, 나오미 오사카 및 MLB를 포함한 다양한 스포츠 팀 및 스타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포뮬러 원 시즌은 11월 20일 아부다비에서 끝난다. 7번의 세계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과 동료 영국인 조지 러셀이 있는 메르세데스는 이번 시즌 아직 레이스에서 우승하지 못했다. 한편, 미국 법원에 파산을 신청한 가상화폐 거래소 FTX에서 거액의 가상자산이 사라져 회사 측이 해킹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조사에 나섰다. 업계에 따르면 FTX의 코인 거래 플랫폼 FTX 인터내셔널과 FTX US에서 6억6천200만 달러(한화 8700억 원) 디지털 토큰이 유출됐다. 해킹 의혹이 있는 이번 자금 유출은 FTX가 미국 델라웨어주 법원에 파산법 11조(챕터 1
지난해 코인과 NFT 열풍으로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하지만 올해 글로벌 경제 둔화와 유동성 축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암호화폐 겨울'이 찾아오며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많은 투자사들이 여전히 웹3 스타트업에 베팅하고 있다. 이에 왜 웹3, 블록체인이 미래사업을 주목받고 있는지 톺아본다. [편집자주] [더구루=홍성일 기자] ◇2021년 찾아온 코인 열풍과 시장의 성장 2017년 찾아온 코인 투자 열풍이 지나고 2020년과 2021년 가상자산 시장에 두 번째 호황이 찾아왔다. 2020년과 2021년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세계에 엄청난 유동성이 풀리면 가상자산은 물론 주식과 부동산의 가격도 정상이 어딘지 모를 성장세를 보여줬다. 그리고 이 시간 암호화폐 가격도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실제로 지난해 11월 코인 시장이 최고가를 찍을 때 비트코인은 개당 6만9000달러(약 9800만원)까지 가격이 치솟았다. 비트코인에 이어 시총 2위 코인인 이더리움도 개당 4700달러(약 670만원) 선까지 치솟으며 엄청나 증가세를 보였다. 이외에도 거의 대부분의 코인들의 가격이 치솟으며 주식 등의 자산이 하락할때 헤
[더구루=홍성일 기자] 캘리포니아 금융보호혁신국(DFPI)가 최근 유동성 위기를 맞은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FTX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미국 내 다른 주에서도 FTX에 대한 조사를 확대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DFPI는 10일(현지시간) "암호화 자산 플랫폼 FTX의 명백한 실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DFPI는 조사 착수 사실에 대해서 밝힌 것 외에는 별도의 내용은 발표하지 않았다. DFPI는 대출, 은행법, 소비자 금융 보호법, 투자, 상품 등 캘리포니아 주 증권법을 관리하는 기관이다. 현재 FTX는 캘리포니아 주에 등록된 금융업체는 아닌 상황이다. DFPI는 FTX 사태 발생 이후 미국 내 주 당국 차원에서 처음으로 관련 조사를 시작한 기관이 됐다. DFPI는 조사 공표와 함께 이번 사태로 인한 피해사실 등을 접수 받기 시작했다. DFPI가 조사를 시작하면서 유동성 위기 사태가 발생하기 이전부터 FTX를 조사해오고 있던 텍사스 주 등 여타 주 당국도 조사를 확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FTX는 샘 뱅크먼프리드가 2019년 설립한 가상자산 거래소다. 그런데 대주주인 알라메다리서치의 유동성 우려가 제기되면서 흔들리기 시작
[더구루=홍성일 기자]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가 웹3 통신 인프라 플랫폼 노티파이(Notifi)에 투자했다. 노티파이는 신규 투자를 기반으로 웹3 통신 인프라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노티파이는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1000만 달러(약 135억원)를 조달했다. 이번 펀딩은 해시드와 레이스 캐피탈이 공동으로 주도했으면 스트럭 캐피탈, HRT 캐피탈, 윈터뮤트, 슈퍼스크립트 등이 참여했다. 노티파이는 올해 1월 아마존 웹 서비스, 오라클 클라우드 등에서 근무했던 엔지니어들이 모여 설립했다. 노티파이 팀은 웹2 인프라 구축 경험이 있는 팀이 모인만큼 안정성, 보안, 성능을 갖춘 대규모 서비스 구축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다. 노티파이는 블록체인 기반 분산 애플리케이션용 통신 인프라, 소프트웨어 개발 키드(SDK)를 개발했다. 노티파이의 SDK를 활용하며 웹3 개발자들이 별도의 인프라를 구축하지 않고도 다중 채널 통신 시스템을 애플리케이션에 통합할 수 있다. 노티파이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으로 향후 출시된 웹3 수신함 '노티파이 허브' 개발에 속도를 낸다. 노티파이 허브는 다양한 메시지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단일 허브 서비스
[더구루=최영희 기자]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은 스포츠 NFT 전문기업인 블루베리NFT의 자회사인 블루베리메타와 프로배구 NFT 서비스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블루베리메타가 보유하고 있는 국내 프로배구의 지식재산(IP)을 활용해 선수들의 경기 명장면 등을 대체불가능토큰(Non-Fungible Token: NFT)으로 제작해 코빗 NFT 마켓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1년 만에 국내로 돌아온 ‘배구 여제’ 김연경을 비롯해 도쿄 올림픽 4강을 이끈 양효진, 이소영, 김희진 선수 등 도드람 2022-2023 V-리그에서 맹활약 중인 스타들의 경기 장면들을 선보일 방침이다. 블루베리메타는 프로배구 선수들의 NFT 카드 제작, 랜딩 페이지 구축, 유틸리티 기획 등 스포츠 NFT에 대한 기존 노하우를 바탕으로 코빗과 함께 NFT 판매 및 마케팅을 진행한다. 앞서 지난 7월 블루베리메타는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 프로배구 NFT 팝업스토어를 열어 배구 팬들과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했다. 또한 서재덕, 조재성, 양효진, 이소영 선수의 NFT를 글로벌 NFT 거래 플랫폼 ‘오픈시(Opensea)’에서 완판시킨 바 있다. 홍상혁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이버가 출자한 코렐리아캐피탈이 UAE 국부펀드 무바달라 캐피탈과 함께 웹3 결제 플랫폼 '램프 네트워크'에 투자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램프 네트워크는 시리즈B 투자 라운드를 통해 7000만 달러(약 960억원)를 조달했다. 이번 펀딩은 코렐리아 캐피탈과 무바달라 캐피탈이 공동으로 주도했으며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주도했던 발더톤 캐피탈과 신규 투자자인 코지토 캐피탈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램프 네트워크는 웹3 게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결제 시스템을 개발했다. 램프 네트워크는 게임 유저들이 NFT(대체불가토큰) 수집품에 대한 관심도는 높지만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떨어져 시장이 성장하지 못한다고 판단, 기존의 결제 수단으로 NFT를 구매할 수 있는 결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NFT 구매를 위해 암호화폐를 구매하는 중간단계를 배제할 수 있었다. 결제의 효율성을 앞세워 램프 네트워크는 대퍼랩스, 액시 인피니티, 모질라, 에이브 등 다양한 웹3 관련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또한 미국과 영국의 핀테크 규제 기관들의 승인도 획득했다. 램프 네트워크 관계자는 "우리의 목표는 웹3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의 투자를 유치한 미국 블록체인 스타트업 '아이오텍스(IoTex)' 산하 '머신파이 랩(MachineFi Lab)'이 신제품을 출시하며 웹3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머신파이 랩은 9일(현지시간) 블록체인 인프라 툴 '웹스트림(W3bstream)'를 정식 출시했다. 웹스트림은 스마트기기와 블록체인 디앱(dAPP)을 연결하기 위한 세계 최초의 탈중앙화 프로토콜이다. 웹스트림 프로토콜은 오픈소스로 제공되며 이를통해 개발자들은 스마트기기를 활용하기 위한 웹3 애플리케이션을 수주 만에 개발할 수 있게 된다. 이렇게 되면 파인드 사토시 랩이 개발한 무브 투 언(M2E) 애플리케이션 스테픈(STEPN)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의 개발도 손쉽게 가능해진다. 스테픈은 걸어서 돈을 번다는 M2E 분야 대표 콘텐츠다. M2E 서비스는 대체불가토큰(NFT) 운동화를 신은 유저가 걷거나 달려서 걸음 수를 늘려 가상자산을 얻을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다. 머신파이 랩은 웹스트림 출시 단계를 4단계로 나누고 2023년 말까지 출시 작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머신파이 랩 관계자는 "웹스트림은 현실 세계를 웹3에 연결해 블록체인과 스마트 장치 사이에서 개방적이고 분산
[더구루=홍성일 기자] 블록체인 부문 전문 투자사인 해시드가 웹3 턴제 기반 전략게임 아이콘스 오브 테이아(Icons of theia)의 개발사인 '테이아 스튜디오'에 베팅했다. [유료기사코드] 테이아 스튜디오는 9일(현지시간) 투자 라운드를 통해 240만 달러(약 33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에는 해시드, 스낵클럽, IVC, 민트 벤처스, 타우레온, 아르카눔 캐피탈, 빅 브레인 홀딩스, 랜서 캐피탈, 이그나이트 그룹, 앤도버 벤처스, 플룸 벤처스 외에 다수의 앤젤투자자들이 참여했다. 테이아 스튜디오는 소셜 판타지 e스포츠 플랫폼 '드래프트버프'의 공동설립자인 딜런 세나가 설립한 웹3 게임 개발사로 첫 타이틀인 '아이콘스 오브 테이아'를 개발하고 있다. 아이콘스 오브 테이아는 턴제 기반 전략게임으로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 파이어 엠블럼, 체스 등에 영감을 받아 개발됐다. 유저는 아이콘스라는 영웅들을 기반으로 팀을 구성, 경쟁을 벌일 수 있다. 테이아 스튜디오는 아이콘스 오브 테이아를 기반으로 크리에이터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으로 해당 플랫폼에는 맵 편집기, 자산 파이프라인, 스크립팅 프레임워크, 경제시스템 구축 등이 포함돼 다양한 개발자들이 자신만
[더구루=홍성환 기자] 영화 '빅쇼트'의 주인공 마이클 버리가 암호화폐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을 조롱하는 의미를 담고 있는 'FUD'라는 표현이 FTX 사태를 촉발했다고 주장했다. 10일 미국 커뮤니티 사이트 레딧에 따르면 마이클 버리는 지난 8일(현지시간) 자신의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FUD라는 약어가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어리석음을 최소화했다"며 "아무리 논리적인 주장이라도 대세에 반하면 그 의견은 FUD라는 단어로 경멸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다. FUD는 공포(Fear)·불확실성(Uncertainty)·의심(Doubt) 등 세 단어의 앞글자를 조합한 단어다. 가상자산 지지자들이 가상자산·블록체인 비판에 대해 경멸하는 의미로 이러한 표현을 사용해 왔다. 버리는 이어 9일에는 "암호화폐의 문제는 레버리지"라며 "만약 암호화폐에 얼마나 많은 레버리지가 있는지 모른다면, 아무리 당신이 암호화폐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더라고 아무것도 모르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버리는 대표적인 암호화폐 비관론자 가운데 하나로 그동안 계속 비판적인 입장을 밝혀왔다. 버리는 2008년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예측하고 공매도를 걸어
[더구루=홍성일 기자] 한국의 빗썸을 인수하려는 등 글로벌 암호화폐 업계를 선도하던 암호화폐 거래소 FTX가 갑작스러운 유동성 위기에 빠지면서 코인시장이 다시 위기에 빠졌다. 지난 5월 일어나 루나·테라 사태가 재현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8일(현지시간) 이번 사태의 발단이 됐던 바이낸스가 FTX 인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는 트위터를 통해 FTX를 인수하는 내용의 투자의향서에 서명하고 실사 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FTX도 이 사실을 발표하고 바이낸스와 적극적인 대화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암호화폐 겨울 속에서도 견고한 모습을 보여줬던 FTX가 단 이틀만에 유동성 위기로 주인이 바뀌게 될 가능성이 생겼다. 이번 사태의 발단은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가 6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난해 FTX 지분을 매각하며 받은 약 21억 달러 상당의 BUSD(바이낸스 자체 스테이블 코인)와 FTT(FTX 토큰) 중 FTT를 청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히면서 시작됐다. 자오창펑 CEO는 '최근 밝혀진 폭로'가 원인이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지난달 20일 샘 뱅크먼 프라이드 FTX CEO가 분산형 금융(
[더구루=최영희 기자] FTX 거래소의 자체 토큰 FTT가 폭락하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유럽연합(EU)이 인공지능(AI) 분야에서 미국과 중국을 따라잡기 위해 천문학적 규모의 인프라 투자를 단행하기로 했다. 투자가 완료되면 유럽과 미국의 AI기업이 동등한 조건에서 경쟁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전력 부족으로 인해 인프라 구축에 난항이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30일 미국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EU는 유럽 전역에 기가와트(GW)급 AI 데이터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300억 유로(약 48조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하기로 했다. EU는 현재까지 13개 AI 데이터센터 설립에 100억 유로(약 16조원)를 투입했으며, 기가와트급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초기자금으로 200억 유로(약 32조원)를 추가로 배정했다. EU의 AI 데이터센터 구축 프로젝트에는 16개 회원국에서 76건의 의향서가 접수됐으며, 이중 60개 지역이 후보지로 검토되고 있다. CNBC에 따르면 EU 투자로 건설된 첫 AI 데이터센터가 수주 내 가동되며, 9월초에는 독일 뮌헨에서 가장 큰 프로젝트 중 하나가 시작될 예정이다. 스위스 최대 은행인 UBS는 기가와트급 데이터센터 1개를 개발하는데 최대 50억 유로(약 8조원)의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리튬-황 배터리 스타트업 라이텐(Lyten)이 지속적인 인수 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2억 달러(약 2775억원) 이상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라이텐은 추가 자금 확보로 차세대 이차전지 배터리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한다. [유료기사코드] 30일 업계에 따르면 라이텐은 최근 사업 인수와 전반적인 확장 계획을 지원하기 위해 2억 달러(약 2775억원) 이상의 추가 자본 투자를 확보했다. 이로써 라이텐이 유치한 투자액은 총 6억 2500만 달러(약 8662억원)를 넘어섰다. 라이텐은 지금까지 스텔란티스와 페덱스(FedEx), 하니웰(Honeywell) 등 주요 글로벌 기업들로부터 총 4억2500만달러(약5800억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미국 수출입은행(EXIM)으로부터 최대 6억5000만 달러(약 8조6000억원) 규모의 자금 투자 의향서(LOI)를 확보했다. <본보 2024년 12월 19일 참고 '반값 배터리' 리튬황 이차전지 기업 라이텐, 대규모 자금 유치 성공> 이번 추가 투자는 주로 기존 투자자들로부터 이뤄졌다. 라이텐은 추가 자본을 활용해 미국과 유럽에서의 인수 전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