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아기 물티슈 ‘순둥이’ 생산기업 ㈜호수의나라수오미가 2021년 ‘순둥이 그린에디션 가을 버전’을 출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가을버전은 자연환경 보호, 생태계 보존 및 동물 보호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바다거북을 모티브로 해 출시 했다. 바다거북이는 장수를 상징하는 10장생 동물이지만 그 동안 언론보도와 인터넷, SNS 등에서 미세 플라스틱에 가장 피해를 많이 입는 동물이다. 2020년 10월 출시한 순둥이 그린에디션 물티슈는 원단에 플라스틱 소재를 전혀 함유치 않고 제작한 물티슈다. 자연 상태의 나무서 추출한 100% 생분해 원단을 사용해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 실제로 직접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실온에서는 60일, 고온에서는 27일 만에 원단이 모두 생분해 되는 것을 확인했다. 이 실험 영상은 순둥이 공식 유튜브 채널서 확인할 수 있다. 가을 시즌을 맞이해 디자인한 순둥이 그린에디션 가을 버전은 원단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모두 국내서 생산한다. 또, 6단계 정제 과정에 초순수 단계를 거친 깨끗한 정제수를 사용한다. 이와 함께 국가 공인 시험기간과 독일 더마테스트에서도 안정성을 검증 받았다. 순둥이 물티슈 측은 “믿을 수 있는 대한
[더구루=남기택 기자] 파로마가구는 추석을 맞아 '가족사랑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온라인에서 인기가 높은 흙침대와 리클라이너 소파, 식탁 등을 최대 45% 할인·판매한다. 이번 이벤트는파로마 가구는 자사몰을 통해 오는 22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 대거 포함, 고객의 선택권을 확대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파로마 흙침대와 상반기 최고 히트작인 △라빈 1인 리클라이너 소파 △이지클린 블랑 식탁 등 다양한 제품이 45% 할인품목에 포함됐다. 파로마가구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한 거리 두기로 가족들 간도 모이기 힘들어졌다"며 "이번 할인행사를 통해 최고의 가구를 선물하는 등 모두가 행복한 명절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파로마가구는 1958년 이래로 '자연 속 디자인가구'라는 슬로건으로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그린 라이프를 실천하며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종합가구 브랜드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코웨이 공기청정기가 베트남에서 경쟁 브랜드를 제치고 최우수 제품에 선정됐다. 성장성이 높은 베트남 시장 공략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 공기청정기 'AP-1516D'는 현지 매체 브이앤익스프레스(VnExpress)의 '테크 어워드(Tech Awards) 2021'의 부대 행사인 '내가 좋아하는 제품' 중 공기청정기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LG전자의 퓨리케어 360과 캐스퍼 AP-500MAI가 '톱3'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베트남 진출 약 1년 만에 거둔 성과다. 코웨이는 지난해 7월 현지법인을 개설하고 현지 사업을 본격화했다. 베트남은 아세안 국가들 중에서도 성장성이 높고 인도네시아 다음으로 인구가 많아 동남아 공략의 교두보로 여겨진다. 대도시를 중심으로 소득수준이 상승하기 시작한 것도 진출 배경으로 꼽힌다. 코웨이는 베트남 사업 확대를 위해 100억원 규모의 증자도 결정했다. 현지 렌탈사업 초기 진출을 위한 자산확보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공기청정기 AP-1516D는 상황에 따라 맞춤 공기 케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멀티순환 △집중순환 △일반순환 등 총 3가지 멀티순환기능과 △극세사망 프리필
[더구루=김다정 기자] 코웨이가 말레이시아에서 주최하는 마라톤 기부 행사 '코웨이런 2021'(Coway Run 2021) 티켓이 하루만에 매진, 주목을 끌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런 티켓은 지난 21일 첫 오픈 24시간 만에 1만 개가 모두 예약됐다. 코웨이 말레이시아는 티켓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코웨이런은 말레이시아 지역에서 건강한 삶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건강 마라톤대회로 다음달 23일부터 10월 23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된다. 각 지역(북부, 중부, 남부, 동부 해안 및 동부 말레이시아)별로 팀을 이뤄 1인당 평균 거리가 가장 높은 팀이 종합 우승자로 선정된다. 마라톤 참가자 수만큼 일정 금액을 사회공헌기금으로 적립해 식수가 부족한 말레이시아 외곽 지역의 수질 환경을 개선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올해의 경우 예년보다 기부활동도 강화했다. 참가자들이 힘을 합쳐 총 20만km 목표를 달성하면 코웨이 말레이시아가 에코나이츠(EcoKnights), 멀시 말레이시아(MERCY Malaysia), 리프 체크 말레이시아(Reef Check Malaysia) 등 3개 비정부기구(NGO)에 총 20만 링깃(
[더구루=길소연 기자] 코웨이가 태국에 이어 인도네시아에서 '코로나 나눔'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끈다. 코로나19 방역 전선에서 애쓰고 있는 의료진을 위해 병원에 공기청정기를 기부한 것. 30일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 인도네시아법인은 인도네시아 의료진을 위해 기부 프로그램을 진행, 공기청정기 100대를 현지 병원에 기부했다. 코웨이가 인도네시아에서 코로나19 확산 극복을 위해 공기청정기 기부를 한 건 이번이 세번째다. 정부 지원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동참에 공기청정기를 기증했다. 코웨이는 이번에 현지 병원인 자카르타병원, 실로암 켈라파 두아 병원, 메디스트라병원, 야르시병원 등 여러 병원에 스톰(STORM)형 공기청정기 AP-1516D 100대를 기증했다. 이를 통해 병실 공기순환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병원을 찾는 의료진과 환자의 청결도 향상과 면역력 유지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했다. 코웨이 인도네시아법인은 "공기청정기 기부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실히 봉사해 온 보건 종사자들에 대한 감사함 마음을 표현하기 위한 것"이라며 "코로나19가 빨리 지나가도록 바라는 마음에서 앞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코웨이는 공기청정기를 태국 병원에도 기
[더구루=남기택 기자] 두피케어 전문 브랜드 더모리스가 2030세대를 겨냥한 지루성두피염 샴푸를 리뉴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의 가장 큰 특징은 더모리스는 기존의 성분과 배합은 유지하되 두피 피지 밸런스 조절을 위한 세정력을 조절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특허 받은 일라이트 성분으로 두피 세정력을 올렸고 맥주 효모 추출물도 첨가, 두피에 피지 분비를 조절해 밸런스를 유지하도록 한다. 여기에 홈삼 진세노사이드 성분을 첨가해 영양분을 두피에 공급한다. 또한 더모리스 일라이트 샴푸는 PH 5.75 약산성 샴푸로 두피에 자극이 적고 정수리 냄새와 비듬을 완화하는 두피 케어 제품이다. 자연 유래 성분과 EWG 그린등급 성분으로 안정성을 높였고 ㈜OATC 피부임상시험센터의 피부 자극 테스트에서 무자극 판정을 받았다. 더모리스 관계자는 "최근 지루성두피염으로 고민하는 2030대 젊은층이 증가하고 있다"며 "고객들의 입소문으로 성장한 만큼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한 지루성 두피염 샴푸로 리뉴얼했다"고 말했다. 한편 더모리스는 '피부 좋은 하루'라는 슬로건으로 지루성 두피 샴푸와 마스크팩 등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국내 온라인 스토어는 물론 신세계면세점에도
[더구루=남기택 기자] 홈트 운동기구 업체 크로스엑스가 홈쇼핑에서 판매된 가정용 런닝머신 트레드밀 리퍼(재정비 제품)를 대상으로 한 '앵콜' 판매를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가격은 정가 대비 최대 56% 할인된 39만원이며 추가된 수량은 50대이다. 이번 '앵콜' 기획전은 1차분 100대가 행사 기간중 모두 소진됐으나 고객들의 문의가 이어져 마련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트레드밀 런닝머신은 최대 속도 12km와 고성능 KFE 쿨모터를 탑재했으며 최대 5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진동과 충격을 흡수하는 충격 흡수 범퍼 8개가 내장, 20db 이하의 소음으로 설계됐다. 또한 400mm×1250mm의 광폭 런닝 벨트는 PU필름 추가코팅으로 제작된 다이아몬드 패턴 벨트로 미끄럼을 방지한다. 사용 후에는 손잡이를 접어 세워 보관이 가능하여 공간 활용에도 효과적이다. 자체 경사도와 실시간 심박 수 측정이 가능하고 조깅모드, 러닝모드, 산책모드, 수동맞춤모드 사용이 가능하다. 크로스엑스 관계자는 "1차 행사 100대가 완판되면서 고객들의 앵콜요청이 쇄도했다"며 "50대 런닝머신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크로스엑스는 가정용 운동기구를 비롯
[더구루=김다정 기자] 방탄소년단(BTS)를 내세워 동남아시아 공략에 나선 코웨이가 인도네시아에서 공기청정기와 정수기 라인업을 확대하고 '코로나 방역' 시장 공략에 나선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 인도네시아는 지난 1일 최신형 공기청정기 토네이도 'AP-1520C'를 출시했다. 토네이도 AP-1520C는 밀폐된 공간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바이러스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춘 RBD 플라즈마 필터와 HEPA 필터를 탑재했다. 밀폐된 공간의 오염 수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거나 흡입하기에 적합한 공기의 정상 임계값을 알려준다. 코웨이는 공기청정기 외에도 최대 0.0005 마이크로미터의 입자를 걸러낼 수 있는 RO 필터가 장착된 정수기 신제품 '시나몬 P-6320R'를 출시하고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코웨이가 인도네시아에서 공기청정기·정수기 라인업 확대에 나선 것은 새로운 유형의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의 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보다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지원하기 위한 라인업 확대를 통해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앞서 지난해 코웨이는 인도네시아 진출 1년 만에 향후 5년 내 100만명 이상
[더구루=남기택 기자]가전제품 전문기업 크로스엑스가 자사 온라인 몰과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음파 전동칫솔 최대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15일까지다. 음파 전동칫솔은 미국 FDA 기준을 통과한 듀폰사 칫솔모와 자기 부상 모터로 분당 최대 3만600회 진동이 가능한 모터가 HSM초음파 클리닝을 통해 치석을 제거한다. IPX7 방수기술을 더해 칫솔질을하는데 소비자가 안전함을 느낄 수 있다. 크로스엑스 티플러스 음파 전동칫솔은 3가지 모드에 3단계 강도를 사용, 개인의 기호에 맞춘 칫솔질을 가능하게 했다. 예민하거나 강한 케어를 원하는 사용자에 단계를 나누어 사용이 용이하게 했다. 크로스엑스 관계자는 “최근 구강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음파 전동 칫솔에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며 “건강한 치아를 위해 크로스엑스가 안전하고 편리한 전동칫솔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더구루=김다정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건자재 기업인 현대L&C가 라인업 확대를 통해 북미 인테리어 시장 공략에 가속 페달을 밟는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현대L&C의 미국 자회사 '넬코스'(Nelcos)는 약 450개 패턴의 인테리어 필름 '보닥'(Bodaq)을 미국 시장에 판매하고 있다. 현대L&C는 아시아와 유럽시장에서 보닥 필름을 성공적으로 선보인 이후 지난 2019년부터 미국 자회사 넬코스를 북미시장으로까지 사업을 확장하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다양한 패턴과 질감 보닥 필름 라인업이 450개까지 확대됐다. 넬코스의 비전은 북미 인테리어 디자인 및 리노베이션 시장에 건축용 필름 보닥의 혁신적인 이점을 보여주는 것이다. 넬코스는 자료를 통해 "보닥의 혁신적인 제품은 인테리어 디자이너에게 재료 선택의 세계를 보여준다"며 "주거 고객에게는 삶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 집을 새로 고칠 수 있는 자유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현재 넬코스가 미국 인테리어 시장에서 판매하는 보닥 필름은 단색 외에도 목재, 금속, 가죽, 석재, 대리석 등 다양한 질감으로 제공된다. 우드 패턴은 블랙 펄 우드에서 일반 견목 패널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색상과 질
[더구루=윤진웅 기자] 국내 자율주행모빌리티 서비스전문기업 '스프링클라우드'(Spring Cloud)가 '라이다'(LiDAR) 센서 개발전문업체 '이노비즈 테크놀로지스'(Innoviz Technologies)와 손잡고 국내 자율주행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스프링클라우드는 지난 4일 이노비즈테크놀로지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스프링 클라우드는 지난 2017년 국내에 설립된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전문기업이다. 국내외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핵심보유기술은 △가상과 실도로 환경 기반 통합 성능 평가 솔루션(STEP)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오페라) △자율주행 인프라 솔루션 등 세 가지다. 이노비즈는 이스라엘 방위군 엘리트 기술사업부 출신 전문가들이 설립한 이스라엘 라이다 제조기업이다. 자율주행 차량 양산에 적용할 수 있는 고정형 라이다 센서를 생산하고 있다. 최근 SPAC을 통해 약 14억 달러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며 미국 나스닥에 상장했다. 지난 2017년 네이버와 삼성, SK 등으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며 주목을 받았었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스프링클라우드는 △자동차 OEM △로보택시 △드론 등
[더구루=남기택 기자] 의자 전문 브랜드 체어렉스가 '네이버 기획전'을 통해 학생용 의자 브랜드 '엔트' 특가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다음 달 2일 '네이버 기획전'을 통해 기존 가격에서 10% 할인, 4만4000원에 판매하고 전 구매 고객에게 휴대용 선풍기도 제공한다. 후기를 남기는 고객의 경우 네이버 N포인트 3000점을 적립해준다. 이번 기획전에 선보이는 엔트 의자는 체어렉스 내 베스트 상품으로 올들어 6월 말 현재 누적 판매 대수가 1만개에 달한다. 고객 후기도 1000개 이상과 평점 4.7점을 기록하는 등 국내 학생 의자 대표적인 볼륨 모델이다. 엔트 의자는 부드러운 S라인 곡선으로 몸을 감싸고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통해 편안한 착석감을 제공한다. 또한 적당한 텐션감의 등판의 경우 체중을 분산, 안락함을 제공한다. 소음이 적은 우레탄 바퀴는 360도 회전이 가능하며 이동이 자유롭고 편리하다. 높낮이 조절도 가능하며 조절 폭은 최대 833mm에서 최저 753mm까지 높이가 움직인다. 학생 의자인 만큼 소재와 안전에도 신경을 썼다. 친환경 소재인 폴리프로필렌(PP)을 사용, 환경호르몬 배출을 차단했으며, 내구성은 높이고 무게는 줄였다. PP은 의료기기와 아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엔비디아가 차세대 중앙처리장치(CPU) 베라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루빈 양산에 본격 나선다. 오는 9월께 샘플을 넘겨 내년부터 대만 TSMC에서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루빈에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를 납품하는 SK하이닉스의 수혜가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14일 대만 공상시보(工商時報) 등 외신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이달 베라와 루빈 테이프아웃(설계를 완료해 제조에 설계도를 넘기는 단계)을 완료한다. 이르면 9월 고객에 샘플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라는 엔비디아가 처음으로 자체 설계한 CPU로 작년 출시된 그레이스 블랙웰의 CPU보다 2배 빠른 속도를 지녔다. 루빈은 △HBM4 △GPU간 연결장치인 'NV링크 144'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카드인 커넥트X9(CX9) 등 최신 기술을 갖췄다. 추론을 하면서 동시에 블랙웰(20페타플롭(1페타플롭은 초당 10억의 100만 배))보다 2.5배 빠른 50페타플롭의 속도를 낼 수 있다. 대만 TSMC의 3나노미터(㎚·1㎚=10억 분의 1m) 공정에서 생산되며 양산 시기는 내년 초로 전망된다. 베라와 루빈의 생산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며 두 제품을 결합한 '베라 루빈'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양자 컴퓨팅 기업 인플렉션(Infleqtion)이 영국 정부로부터 추가 보조금을 확보, 차세대 양자컴퓨터 개발한다. 미국과 중국이 양자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영국이 자국 양자 산업 생태계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4일 업계에 따르면 인플렉션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국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받게됐다. 인플렉션은 이번에 받게 된 보조금을 토대로 영국 내 주요 연구기관과 스퀘일(Sqale) 2 양자컴퓨터 구축하기로 했다. 스퀘일2는 인플렉션과 영국 국립양자컴퓨팅센터(NQCC)가 지난해 7월 완성한 스퀘일의 성능을 대폭 개선한 차세대 양자컴퓨터다. 스퀘일2 구축 프로젝트는 12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게이트 실행 속도를 기존 모델 대비 최소 10배에서 최대 100배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퀘일2 기술 개발과 검증에는 프라운호퍼 응용 포토닉스 센터를 비롯해 영국 국립물리연구소(NPL), 스트래스클라이드 대학교, 에든버러 대학교 산하 NQCC 양자 소프트웨어 연구소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영국 정부는 이번 인플렉션과 협업으로 영국 내 양자컴퓨터 개발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플렉션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