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의 모바일 배틀로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8월 글로벌 모바일 게임 매출에서 2위를 수성했다. 엔씨소프트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은 구글 플레이 부문 1위 자리를 되찾았다. 15일 모바일 시장조사 기관 센서타워의 8월 글로벌 최고 매출 모바일 게임 보고서에 따르면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텐센트의 왕자영요였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8월 한 달동안 총 1억5630만 달러(약 2180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의 약 60.7%가 중국에서 발생했으며 그 뒤를 미국이 8.8%로 이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이어서는 원신, 캔디 크러시 사가, 페이트그랜드오더 등이 차지했다. 이번 보고서에서 눈에 띄는 것은 블리자드가 개발한 모바일 RPG 디아블로 이모탈이 전월대비 42% 매출이 증가하며 9700만 달러(약 1350억원)으로 전체 매출 6위에 올랐다는 것이다. 디아블로 이모탈의 매출 상승은 지난 7월 25일 중국 출시가 이뤄지면서 가능했다. 실제로 8월 디아블로 이모탈 매출의 약 61%가 중국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 16%의 매출이 발생했다. 또한 엔씨소프트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펄어비스의 유럽 자회사인 CCP게임즈의 대표 온라인게임 EVE온라인이 스페인어 버전을 소프트런칭했다. 스페인 버전 출시로 유럽 스페인어권 뿐 아니라 글로벌 스페인어권 유저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소셜 모바일게임 개발사 넷스피크 게임즈(Netspeak Games)가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첫번째 타이틀 개발에 속도를 낸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의 모바일 배틀로얄 '펍지 모바일(PUBG Mobile)'의 인도네시아 커뮤니티가 재향군인 재단에 기부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인도네시아 내 게임에 대한 여론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펍지 모바일의 인도네시아 퍼블리싱을 담당하고 있는 텐센트 게임즈 인도네시아는 11일(현지시간) 77번째 인도네시아 독립기념일을 기념해 진행된 행사를 통해 마련된 3000만 루피아(약 280만원)를 재향군인 재단인 '사하밧 베테랑'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펍지 모바일 인도네시아는 독립기념일을 기념해 스트리머 등 콘텐츠 제작자들이 참가하는 대회부터 인도네시아 참전용사를 위한 기부금 모금 행사 등을 진행해왔다. 이번 기부금 모금에는 다수의 펍지 모바일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유저들이 참여했다.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은 기부를 위한 특별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하는 등 이번 이벤트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기부금 전달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발생 이후 처음으로 오프라인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되며 위축된 재향군인 관련 활동이 본격적으로 재개되는데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하밧 베테랑 관계자는 "펍지 모바일 커뮤니티는
[더구루=최영희 기자] 링 게임즈의 '스텔라 판타지'가 600만 달러(82억 원) 규모의 프라이빗 펀딩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감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엔 카카오가 설립한 블록체인 법인 ‘크러스트 유니버스’가 메인 투자가로 참여했다. 크러스트 유니버스는 블록체인 생태계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게임성과 퀄리티로 승부하겠다는 '스텔라 판타지' 팀의 열정과 완성도에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싱가포르에 기반을 두고 있는 크러스트 유니버스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글로벌 서비스를 발굴하고 투자하고 있으며, 특히 클레이튼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는 유망 프로젝트 액셀러레이팅에 집중하고 있다. 링 게임즈의 윤주호 대표는"올해 안에 단순히 '돈 버는 게임'이 아닌 게임 플레이 고유의 즐거움에 충실한 '플레이 앤 언'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텔라 판타지'의 첫번째 NFT 판매가 시작된다. 14일엔 화이트리스트 보유자 대상으로 선 판매되며 15일엔 일반 유저를 대상으로 잔여 물량을 판매한다.
◇네오위즈 네오위즈는 자사가 개발한 모바일 3매치 퍼즐 RPG '브라운더스트 앤 퍼즐(BrownDust & Puzzle)'이 신규 콘텐츠 '길드전'을 업데이트했다고 5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길드전은 4일 간격으로 진행되는 PvP(Player vs Player) 콘텐츠이다. 20명 이상의 이용자가 모인 길드부터 참가할 수 있으며, 매칭이 완료되면 상대 길드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총 2번의 공격 기회가 주어지며 상대 길드의 방어덱을 무너뜨리면 승리하게 된다. 길드전 전투에서 승리 시 30만 골드와 길드 코인 300개가 지급되며 고급 계약서와 스페셜 계약서, 5성 랜덤권을 중 하나를 보상으로 받게 된다. 또, 기여도에 따라 장비 강화 재료와 타오르는 잿빛 돌을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 여기에 길드전 참여 시 받을 수 있는 '전쟁 깃발' 포인트를 모아 이벤트 교환 상점에서 5성 영웅, 스페셜 계약서, 고급 계약서 등의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신규 영웅과 조력자도 업데이트됐다. 먼저, 5성 지원형 '엘도라'는 아군 전체의 생명력을 회복시키고 최대 생명력을 증가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5성 공격형 '빌헬미나'는 적1 명을 3번 연속
[더구루=홍성일 기자] 넷이즈가 프랑스의 게임 개발사를 영입하며 유럽으로 게임 개발 역량을 확대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넷이즈는 최근 '디트로이트:비컴휴먼'의 개발사인 프랑스의 퀀틱 드림(Quantic Dream)을 인수했다. 인수 조건을 공개되지 않았다. 퀀틱 드림은 1997년 프랑스 파리에 설립됐으며 1999년 더 노마드 소울을 시작으로 2005년 팔렌하이트, 2010년 헤비레인, 2013년 비욘드:투 소울즈, 2018년 디트로이트:비컴 휴먼 등을 출시하며 사실적인 그래픽의 AAA급 게임 개발사로 이름을 알려왔다. 퀀틱 드림의 설립자인 데이비드 케이지는 1994년 노마드 소울의 이야기를 작성하기 시작한 후 게임화를 위해 개발사들과 접촉했지만 기술적으로 실현 가능하지 않다는 얘기를 들어야 했다. 이에 직접 개발자들을 모아 퀀틱 드림을 설립, 더 노마드 소울을 개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넷이즈는 퀀틱 드림 인수로 유럽으로 게임 개발 역량을 확대하게 됐다. 넷이즈는 최근 정부의 의해 규제가 심해진 중국 시장에서 벗어나 외부에 개발 역량을 확대하고 있다. 이는 경쟁사인 텐센트도 취하고 있는 전략이다. 퀀틱 드림은 넷이즈의 유럽 내 첫 게임 스튜디오로 자리매김
◇그라비티 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라그나로크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 5종에서 추석맞이 대규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그라비티의 대표 PC 온라인 게임 '라그나로크 온라인'은 9월 8일 12시부터 13일 12시까지 '추석 연휴 버닝' 이벤트를 진행하며 해당 기간 동안 전 서버 경험치가 무려 60% 증가한다. 9월 7일 점검 후부터 12일까지 게임에 접속하면 최대 HP의 20%를 회복 가능한 '비매품 송편' 30개도 지급한다. 이외에도 9월 20일까지 라그마블 의상 상자 1개, '비매품 고급 전투교범' 2개 등을 획득할 수 있는 20주년 기념 라그마블 이벤트를 진행한다. '라그나로크 제로'는 9월 7일 점검 후부터 10월 5일 점검 전까지 '2022 추수 감사제' 이벤트를 진행한다. 선행 퀘스트 '불놓기 행사' 진행 후 다양한 반복 퀘스트를 통해 칠면조 모자, 추수제 추첨권, 어디로든 티켓 등을 얻을 수 있다. 모바일 게임 3종에서도 다채로운 추석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모바일 MMORPG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9월 5일부터 19일까지 '한가위 7일 출석 선물'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7일 접속 시 뽑기 소환권,
[더구루=홍성일 기자] 컴투스가 미국의 웹3 게임 스타트업 '게임플레이 갤럭시(Gameplay Galaxy)'에 투자했다. 컴투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향후 웹3 환경을 기반으로 한 P2E 게임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게임플레이 갤럭시는 7일(현지시간) 블록체인 캐피탈이 주도한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1280만 달러(약 177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컴투스를 비롯해 메리트 써클, 미스텐 랩스, 솔라나 벤처스, 일드 길드 게임즈, 허슬 펀드 등이 참여했다. 게임플레이 갤럭시는 2억5000만 회 이상 다운로드된 트라이얼 X트림(Trial Xtreme)의 제작자가 설립했으며 현재 30여명의 개발자들이 분산형 웹3 게임 생태계 구축하고 있다. 게임플레이 갤럭시 생태계에서는 다양한 게임을 제공하고 유저들에게는 경쟁을 통해 보상으로 토큰이 제공된다. 또한 탈중앙화 시장을 구현, 유저들이 차량, 캐릭터, 작업장 등 다양한 NFT를 거래할 수 있다. 게임플레이 갤럭시는 이번 펀딩을 통해 개발팀을 확장, 플랫폼의 다양한 게임을 구축하는데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게임플레이 갤럭시 관계자는 "웹3 공간은 5년 전 만해도 생각할 수
[더구루=최영희 기자] 미래에셋벤처투자, 카카오벤처스, 위메이드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은 바 있는 멋쟁이사자처럼이 개발·운영하는 글로벌 대체 불가능 토큰(NFT) 게임 프로젝트 ‘실타래(SYLTARE)’가 인도네시아 NFT 기업 ‘카칭(KACHING)’이 7일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카칭은 인도네시아 현지 빅테크 대기업 ‘부칼라팍(bukalapak)’ 산하의 NFT 프로젝트 전문 기업이다. 부칼라팍은 Buka games, Itemku 등 현지 코어 게이머들이 밀집돼 있는 게임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압도적인 커뮤니티 규모를 자랑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P2E 게임의 하나인 실타래의 역량과 웹3를 포함해 IT 전반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온 글로벌 프로그래밍 교육 브랜드 멋쟁이사자처럼의 NFT 프로젝트 노하우를 활용, 양 사 상호 협력을 통해 글로벌 게임의 신흥 핵심 시장인 인도네시아와 한국 시장을 동시에 공략할 전망이다. 특히 신흥 게임 시장으로 몸집을 불리며 국제적 주목을 받고 있는 인도네시아 시장의 경우 2021년 대비 시장 규모가 133% 확장했으며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나라로서 게임, 웹툰 등과 같은 콘텐츠 IP의 성공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
[더구루=최영희 기자] 게임 서버 플랫폼 ‘뒤끝’을 서비스하는 에이에프아이가 시리즈A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 에이에프아이는 53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DSC인베스트먼트가 주도한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인 지유투자,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신규 투자사로 카카오벤처스와 라이트하우스컴바인인베스트, 슈미트 등이 참여했다. 이로써 에이에프아이는 지난해 10월 프리 시리즈A에 이어 누적 투자금 약 70억 원을 확보했다. 에이에프아이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뒤끝(Backnd)’ 서비스를 고도화한다. 뒤끝은 국내 최초의 게임 서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다. 회원가입, 확률 관리 등 게임 개발에 필요한 서버 기능들을 클라우드 API 형태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게임 개발자는 서버 지식이 없어도 게임 서버와 서버 기능을 손쉽게 구축할 수 있다. 이번 투자의 배경으로는 뒤끝의 성장세가 꼽힌다. 뒤끝은 2018년 정식 론칭 이후 게임 서버 개발에 대한 수요를 바탕으로 가파르게 성장했다. 올해 9월 기준 뒤끝의 누적 가입 개발사는 2800여 곳으로, 작년 동월(약 2000개) 대비 40% 확대됐다. 누적 게임 유저 수는 4900만 명에 달
[더구루=홍성일 기자] 넥슨 아메리카 본사로 활용되고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엔세군도의 빌딩이 매각됐다. 이번 건물 매각에는 임차인인 넥슨 아메리카에 대한 신뢰도가 한 몫했다는 평가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몬타나 애비뉴 캐피탈 파트너스는 캘리포니아주 엘 세군도 621 하와이 스트리트에 위치한 크리에티브 오피스를 BLT 엔터프라이즈스에 2730만 달러(약 380억원)에 매각했다. 이번 거래는 몬타나 애비뉴 캐피탈 파트너스를 대리한 뉴마크에 의해 알려졌다. BLT 엔터프라이즈스에 매각된 크리에이티브 오피스는 현재 넥슨 아메리카가 100% 임대해 본사로 이용하고 있는 건물이다. BLT엔터프라이즈스가 해당 건물을 임대한 것은 코로나19 앤데믹이 속도를 내면서 해당 지역의 상업건물 투자가 각광받고 있기 때문이다. 해당 건물 인근에는 최근 로레알 USA의 건물과 대체육 전문기업 비욘드 미트의 새로운 사무실도 개소했다. 또한 방산기업인 레이시온과 노스롭 그루먼 등의 건물도 위치하고 있다. 또한 이번 거래에서 BLT엔터프라이즈스는 넥슨 아메리카라는 신뢰할 수 있는 임차인이 입주해있다는 점도 고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거래를 대리한 뉴마크 관계자는 "사우스 베이 특히 엘 세군
[더구루=정예린 기자] TSMC가 1나노미터(nm)급 초미세 공정에서 ASML의 차세대 극자외선(EUV) 노광 장비를 투입하는 대신 EUV 공정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택했다. 고가 장비 투자를 피하면서도 생산 수율과 공정 안정성을 유지, 비용 효율성과 기술적 완성도를 동시에 확보하려는 전략적 판단으로 풀이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사이드 차네그리하(Saïd Chanegriha) 국방특임장관 겸 합참의장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쎄트렉아이 사업장을 방문했다. 다연장로켓 천무, 소형무장헬기(LAH) 장착용 공대지 유도탄 천검 등 한화의 주력 수출 제품과 쎄트렉아이의 지구관측위성 기술을 살폈다. 방산과 항공우주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을 확인하며 한화의 신흥 시장 개척이 탄력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