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이버 라인이 서비스하고 있는 모바일 캐주얼 퍼즐 게임 '라인 디즈니 썸썸'이 출시 8년만에 95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라인은 지난 1일 디즈니 썸섬의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가 9500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라인은 9500만 돌파 사실과 발표와 함께 스퀘어 에닉스의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킹덤 하츠의 출시 20주년 기념 콜라보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라인 디즈니 썸썸은 디즈니 캐릭터를 사용한 디즈니 스토어 인형 썸썸(TSUM TSUM)' 시리즈를 테마로 한 캐주얼 퍼즐 게임이다. 라인 디즈니 썸썸의 퍼블리싱은 라인이 담당하고 있으며 개발은 NHN의 일본 자회사인 'NHN 플레이아트'가 담당했다. 라인 디즈니 썸썸은 2014년 1월 29일에 일본에서 선공개됐으며 그 해 7월 미국과 영국, 태국, 대만 등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154개 국가와 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라인은 킹덤 하츠와 콜라보레이션해 제작한 퍼즐 캐릭터(줌) 3종을 1일 공개했으며 30일까지 기간 한정으로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킹덤 하츠 콜라보 퍼즐은 전용 보이스도 구현됐다. 또한 4일부터는 특정 미션을 클리어하며 스킬 티켓, 한정판 핀즈를 획득
[더구루=홍성일 기자] 파라마크KB제1호사모투자와 크래프톤이 인도 오디오 플랫폼 '쿠쿠FM(Kuku FM)'에 투자했다. 크래프톤은 지난 3월에 이어 추가 투자를 진행했다. 1일 더구루 취재 결과 쿠쿠FM 이사회는 16억7470만 루피(약 284억원) 조달을 위한 특별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결의안은 펀더멘탈 파트너십 펀드가 주도한 시리즈B+ 투자 라운드를 완료하기 위해 진행된 것이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펀더멘텀 파트너십 펀드가 주도했으며 7억6000만 루피(약 128억원)를 투자했다. 또한 엔씨소프트가 120억원을 출자한 인도 스타트업 생태계 투자 펀드 '파라마크KB제1호사모투자'가 3억8200만 루피(약 65억원)를 투자했다. 또한 지난 3월 시리즈B 투자 라운드를 주도한 크래프톤이 추가적으로 2억6700만 루피(약 45억원)를 투자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외에도 버텍스 벤처스 SEA, V큐브 벤처스가 각각 9600만 루피(약 16억원), 9100만 루피(약 15억원)를 투자했고 FBC펀드, 쓰리원 캐피탈 등도 투자자로 참여했다. 한편 쿠쿠FM은 2018년 설립된 비음악 오디오 플랫폼이다. 현재 팟캐스트, 오디오북, 뉴스, 학습, 시 등 다양한 장르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넥슨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메이플스토리2의 중국 서비스가 중단된다. 유저감소로 글로벌 서비스가 중단된지 2년여만에 중국 서비스도 중단되며 한국 서비스를 제외한 주요국가 서비스가 모두 중단되게 됐다. 1일 더구루 취재 결과 텐센트가 메이플스토리2(중국명 모험도2, 冒险岛2)의 서비스를 오는 11월 2일 중단한다. 텐센트는 2017년부터 메이플스토리2의 중국 버전을 퍼블리싱해왔다. 텐센트는 메이플스토리2의 서비스 중단 사유로 넥슨과의 계약 만료를 이유로 들었다. 서비스 중단에 따라 지난달 29일부터 게임 내 코인 충전은 물론 신규 유저 가입이 중단됐으며 11월 2일까지는 서비스가 유지된다. 또한 11월 7일에는 게임 포럼과 서비스 센터 등도 종료된다. 텐센트는 메이플스토리2 유저들에 던전앤파이터,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패스오브엑자일 등 타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보상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중국 서비스 중단으로 메이플스토리2의 서비스는 사실상 한국에서만 이뤄지게 됐다. 메이플스토리2는 넥슨의 인기 MMORPG 메이플스토리의 후속작으로 아기자기한 3D 캐릭터를 사용해 인기를 끌었다. 국내에서는 2015년 7월 서비스가 시
[더구루=최영희 기자] 스위스에 기반을 둔 무료 게임 퍼블리셔이자 개발사인 엑스테리오(Xterio)가 4000만 달러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30일(현지시간) 엑스테리오는 펀플러스, 엑스플라이, 메이커 펀드, FTX 벤처스 등으로부터 4000만 달러(538억)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엔 해시키, 인피니티벤처스크립토, 매트릭스 파트너스, 애니모카브랜즈 등도 함께했다. 이 기금 마련을 통해 펀플러스는 웹3 게임에서 엑스테리오의 독점 파트너가 된다. 펀플러스는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적으로 2000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한 독립 게임 개발자이자 퍼블리셔다. 엑스테리오는 앞으로 멀티플레이어 블록체인 게임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새로운 자금으로 자체 게임과 파트너 게임을 개발 및 퍼블리싱하고, 새로운 IP를 생성하며, 플랫폼을 개발하는 데 사용한다. 엑스테리오의 공동설립자 제레미 혼은 "우리는 모든 유형의 플레이어가 즐길 수 있는 방식으로 기존 게이머와 웹3 청중 모두에게 재미있고 매력적인 게임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엑스테리오는 일렉트로닉 아츠, 액티비전 블리저드, 크래프톤, 잼시티, 넷이즈 등 최고의 게임 브랜드 게
[더구루=최영희 기자] 넷마블의 블록체인 생태계 마브렉스(MBX)가 게임 토큰 스테이킹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 30일 더구루 취재 결과 마브렉스 스테이킹 서비스의 첫 번째 시즌은 29일 오후 1시에 공식적으로 시작됐으며 전 세계 MBX 팬들은 10월 24일까지 서비스에 참여할 수 있다. MBXL은 ITU(A3: STILL ALIVE 생존자), NKA 및 NKT(Ni no Kuni: Interleaved World)와 같은 게임 토큰을 스테이킹한 후 보상을 받지만 사전 스테이킹 예약 기간 동안 게임 토큰을 스테이킹하여 시즌 내내 보관하면 , 추가 보상도 받을 수 있다. 보상 측면에서는 게임 내 매출의 최대 10%를 사용자에게 돌려주도록 설계됐다. 약정 서비스 출시를 통해 사용자는 더 높은 약정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스테이킹 서비스의 첫 번째 시즌을 축하하기 위해 이벤트도 개최된다. 먼저 Gleam 에어드롭은 참가자들에게 1만 달러 상당의 보상을 제공하며 니노쿠니: Interleaved Worlds 및 A3: STILL ALIVE에서는 다양한 게임 내 이벤트를 시작하여 보상을 제공한다. MBX는 카카오가 출시한 블록체인 플랫폼인 클레이튼 메인넷을 기반으로 한
[더구루=최영희 기자] 넵튠은 투자를 통한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콘솔 기반 게임개발사 ㈜그럼피에 10억원을 투자했다고 29일 밝혔다. 방식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취득을 통해서다. 2017년 4월에 설립된 그럼피는 플레이스테이션4 게임 '도그파이터-월드워2(Dogfighter-WW2, 이하 도그파이터)'를 서비스 중이다.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실존했던 전투기를 조종하며 최대 40인이 최후의 승자를 가리는 비행 배틀로얄 게임이다. 언리얼 엔진4로 개발됐으며 약 80만 건에 달하는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플레이스테이션5 기반으로 액션과 캐릭터성을 강조한 게임 ‘디스오더(Disorder)’의 개발을 진행 중이다. 그럼피는 2년 이상의 플레이스테이션4 기반 글로벌 서비스 경험과 언리얼 엔진 구현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그럼피 신성걸 대표는 시드나인의 '토막'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로한, 마구마구, A3까지 15년간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개발 경력을 쌓아왔다. 넵튠 유태웅 대표는 “전세계 게임 시장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콘솔 게임은 플랫폼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패키지 판매를 넘어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이 생겨나고 있다”며, “넵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는 22일 나인아크가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글로벌 신작 '에버소울'의 BI(Brand Identity)를 확정 짓고 신규 일러스트를 공개했다. 게임명인 '에버소울'은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영원불멸의 영혼'이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인간 문명에서 탄생한 여러 창조물(사물)에 깃든 채 인간의 흥망성쇠를 지켜봐 온 영혼들이 정령이라는 새로운 생명으로 실체화돼 살아가는 세계관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공개된 BI는 게임의 전체적인 그래픽에 어울리는 신비로움을 표현했고 에버소울의 세계관과 여러 특성을 관통하는 부드럽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담았다. 함께 공개된 일러스트는 정령들의 세계에 침략한 적들과 맞서는 도중 방주가 등장하고 주인공인 구원자와 정령들의 첫 만남이 이루어지게 되는 직전의 순간을 묘사하고 있으며 게임의 서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을 알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링게임즈 링 게임즈는 23일 프리미엄 NFT RPG '스텔라 판타지'가 동일한 빌드 시연을 편집한 UI 인게임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스텔라 판타지는 기존 P2E 게임과는 달리 '플레이어블'한 '플레이 앤드 언 (Play and Earn)' 게임을 표방했
[더구루=홍성일 기자] NHN의 일본 모바일 게임 자회사 NHN플레이아트의 음악 리듬 게임 '컴파스 라이브 아레나(コンパス ライブアリーナ)'가 일본 인기 버튜버(VTuber)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NHN플레이아트는 24일 니지산지 소속 버튜버 '카츠바'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24일부터 내달 6일까지 진행된다. 버튜버는 버츄얼과 유튜버의 합성어로 한국에서는 버튜버, 해외에서는 V-tuber로 불린다. 버튜버는 실제 사람 출연자가 아닌 2D혹은 3D 캐릭터가 등장해 유튜브 방송을 진행하는 인터넷 방송인을 말한다. 이번에 NHN플레이아트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는 카츠바는 일본 2톱 버튜버 그룹인 니지산지 소속의 버튜버다. 일본 버튜버 그룹의 다른 한 축은 홀로라이브다. NHN플레이아트는 이번 협업에 따라 콜라보레이션 음원 4곡과 함께 코스튬도 출시했다. 또한 콜라보 캐릭터 카드를 획득할 수 있는 가챠 이벤트도 실시하고 5일간 접속하면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로그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컴파스 라이브 아레나는 NHN플레이아트의 모바일 대전게임 '컴파스(コンパス)' IP를 활용한 음악 리듬 게임으로, 컴파스 세계관의 히어
[더구루=홍성일 기자] 모바일 게임개발사 '아주르게임즈(Azur Games)'가 프랑스의 모바일게임 개발사 핀핀(Pinpin)의 지분을 인수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아주르게임즈는 핀핀의 지분 30%를 확보하고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었다. 인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핀핀은 2008년 설립됐으며 출시된 게임의 전체 다운로드수는 8000만 건을 넘어섰다. 특히 2017년 출시된 하이퍼 캐주얼 게임 '골프 오빗'은 1000만 건 이상 다운로드됐다. 아주르게임즈는 핀핀의 개발 능력을 높이 평가했으며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기로 결정했다. 아주르게임즈는 향후 핀핀에 대한 자본 지원은 물론 마케팅 역량을 지원한다. 이를통해 핀핀이 게임 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아주르게임즈 관계자는 "아주르게임즈의 투자영향력과 마케팅 전문성은 핀핀팀이 신제품 개발에 완전히 집중하고 회사 자본을 늘리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결과적으로 우리는 회사의 모든 게임 프로젝트의 퍼블리싱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펄어비스의 유럽 자회사인 CCP게임즈가 런던 스튜디오에서 개발해오고 있던 FPS(일인칭슈팅게임) 게임의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CCP게임즈는 런던스튜디오에서 개발되고 있는 신작 FPS를 테스트하기 위해 유저 모집에 나섰다. CCP게임즈는 향 후 몇개월에 걸쳐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번 테스트는 비공개로 진행되지만 다양한 유저층의 피드백을 받기위해 2013년 출시된 CCP게임즈의 마지막 FPS 더스트514의 유저, 이브 온라인 경험이 없는 유저, FPS를 플레이하지 않는 이브온라인 유저들 중 선택된 유저들이 참여하게된다. CCP게임즈는 가장 먼저 더스트514 플레이 경험이 있는 유저를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CCP게임즈는 2013년 더스트514 출시 이후 2016년 두번째 FPS 프로젝트 노바를 공개했다. 2018년 10월에는 노바 프로젝트의 첫 알파테스트를 진행했는데 이때 긍정적이지 않은 평가를 받으며 추가 개발 작업을 진행했다. 그러던 지난 2020년 2월 CCP게임즈는 결국 노바 프로젝트의 취소를 선언했다. CCP게임즈는 노바 프로젝트의 개발진을 이브 온라인 개발팀으로 이동시켰다. 노바 프
[더구루=최영희 기자] 넥슨이 서비스 종료한 게임 '에버플래닛'의 재론칭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24일 에버플래닛 커뮤니티는 부활 희망 서명운동이 1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엔클립스에서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했던 에버플래닛은 지구본을 걷는 듯한 글로브 뷰와 아기자기한 그래픽이 특징인 캐주얼 3D MMORPG다. 엔클립스는 메이플스토리, 카트라이더, 피파온라인 등 넥슨의 유명 게임 개발자들이 모여 세운 회사로 이후 넥슨의 자회사인 넥스토릭과 넥슨GT로 인수 합병 수순을 밟기도 했다. 에버플래닛은 2010년 1월 14일 정식 오픈하여 공격적인 마케팅 없이 입소문으로 유저들을 모았으나, 합병 이후 업데이트가 중단되면서 유저가 점점 줄어 결국 2017년 1월 19일 서비스 종료를 맞았다. 하지만 서비스 종료 이후로도 많은 유저들이 커뮤니티를 방문하고 있으며, 영상이나 팬아트 등 2차 창작이 꾸준히 이어져 오고도 있다. 이에 에버플래닛 커뮤니티는 에버플래닛 부활을 바라는 유저들의 바람을 담아 부활 희망 서명 운동을 진행했고, 서비스 종료 게임 중 이례적으로 지난 8월 22일 서명 운동 1만명을 달성했다. 커뮤니티 매니저는 "유저들의 관심과 활동들을
[더구루=홍성일 기자] 넷마블의 신작 PC 온라인 배틀로얄 게임 '하이프스쿼드'가 글로벌 2차 비공개 테스트를 실시한다. 넷마블은 유저모집을 개시했으며 크리에이터 모집도 진행한다. 넷마블은 지난 23일 하이프스쿼드의 2차 비공개 테스트 실시를 발표하고 테스트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이번 테스트는 내달 19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진행되며 스팀을 통해 테스트가 종료될 때까지 신청하는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테스트 참가방법은 하이프스쿼드 공식 사이트에서 2차 비공개 테스트 참가 코드를 받아 플레이 할 수 있다. 넷마블은 2차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지난 6월 진행된 알파 테스트에서 확인된 문제점과 피드백을 통해 수정된 부분을 추가로 점검한다. 유저들은 테스트 플레이를 통해 수정된 부분과 기타 문제점을 피드백할 수 있다. 또한 넷마블은 게임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크리에이터 모집에도 나선다. 넷마블은 내달 2일부터 공식 크리에이터 스쿼드 모집을 시작한다. 15일에는 신청 크리에이터 스쿼드 중 선택된 인원들이 참가하는 '크리에이터 데이'를 개최할 계획이다. 하이프스쿼드는 미래 도심에서 펼쳐지는 실시간 배틀로얄 게임으로, 글로벌 게임유통 플랫폼 스팀(Ste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가 중국 시장 전용 6인승 전기 SUV '모델 Y L'을 출시했다. 테슬라는 모델Y L을 앞세워 중국 로컬 브랜드에 맞서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테슬라는 19일(현지시간) 모델Y L을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했다. 모델YL의 배송은 다음달 시작될 예정이다. 모델Y L은 중국 시장 최고 인기 모델인 모델Y의 롱바디 모델이다. 이를 통해 좌석을 3열까지 배치해, 탑승인원을 6명으로 늘린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테슬라 중국법인 측은 "휠베이스를 늘려 각 좌석마다 넉넉한 레그룸을 갖추고 있다"며 "좌석마다 전동 조절 시트와 열선 기능이 장착됐고, 2열 시트에는 전동 암레스트도 탑재됐다"고 소개했다. 또한 2열과 3열은 평평하게 접혀, 필요에 따라 넓은 공간을 확보할 수도 있다. 테슬라 모델Y L의 1회 충전시 751km(CLTC 기준) 주행할 수 있으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는 4.5초가 소요된다. 최고 속도는 시속 210km에 달한다. 중국 전기차 전문매체 CNEV포스트는 모델YL에 LG에너지솔루션에서 개발한 82kWh 삼원계 배터리(NMC)가 장착됐다고 전했다. 테슬라는 모델YL을 33만90
[더구루=정예린 기자] 엔비디아가 오는 2027년부터 고대역폭메모리(HBM) 핵심 부품인 '베이스 다이'의 자체 생산을 추진한다. 기존 공급망 의존도가 줄어들면서 HBM 시장과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에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대만 공상시보(CTEE)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7세대 HBM인 HBM4E부터 자체 설계한 베이스 다이를 탑재할 계획이다. 초기에는 TSMC 3나노미터(nm) 공정을 적용해 소량 시험 생산을 진행하고, 점차 생산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는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HBM 생산 기업들이 설계부터 생산까지 모든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2027년 하반기부터는 엔비디아가 자체 맞춤형으로 설계한 베이스다이를 적용할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2027년 하반기부터 어느 메모리 업체의 HBM 제품과 결합하더라도 엔비디아가 자체 설계한 베이스 다이를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계획대로 진행되면 HBM 생산 기업 등 공급망 내 기업들의 일부 역할이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이번 전략 변화가 GPU와 HBM 시스템 통합 성능을 높이기 위한 결정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HBM4E부터는 단순 메모리 적층을 넘어, 최하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