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러시아 IT기업 얀덱스(Yandex)의 매각이 확정됐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2년 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서방 자본의 대규모 러시아 철수가 이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베르나르 아르노(Bernard Arnault)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회장이 요한 루퍼트(Johann Rupert) 리츠몬트(Richemont) 회장에게 인수 의사를 타진했다. 리츠몬트는 스위스 명품 기업으로 △반클리프앤아펠(Van cleef & Arpels) △까르띠에(Cartier) △피아제(Piaget) △IWC △몽블랑(Mon Blanc) △바쉐론 콘스탄틴(Vacheron Constantin) 등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LVMH이 사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리츠몬트 인수합병(M&A)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실제로 아르노 회장은 리츠몬트 인수를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LVMH 실적 발표에서 경쟁사 리츠몬트 실적을 칭찬하며 "지원을 원한다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아르노 회장이 루퍼트 회장에 지분 매입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업계에서 해석한다. 아르노 회장의 이 같은 인수 제안은 반클리프앤아펠 사업성을 높이 평가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반클리프앤아펠을 인수하면 △티파니앤코(Tiffany & co) △불가리(Bvlgari) 등 브랜드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더구루=윤진웅 기자] 러시아 정부가 전기자동차 시장 규모 증가세에 대응하기 위해 현지 전기차 충전소 인프라 확대에 드라이브를 건다. 정부 차원에서 전동화 전환의 의지를 나타내고 있는 만큼 현지 전기차 시장 규모는 지속해서 늘어날 전망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러시아가 올해 이후에도 유럽에 가스 공급을 계속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측이 가스 운송 협정 갱신을 원한다면 논의해 가스 공급을 연장할 계획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에스토니아 방산기업 밀렘 로보틱스(Milrem Robotics)가 아랍에미리트(UAE) 군에 로봇 차량을 제공한다. UAE의 무기고에 무인 지상 능력을 통합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수주하면서 수십 대의 군용 로봇을 공급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독일의 3D 패키징 칩 개발 스타트업 셈론(Semron)이 모바일 디바이스용 3D패키징 AI칩 개발을 위해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 셈론은 전력 소모를 크게 낮춘 AI칩을 개발해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목표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스위스 양자센싱 기술기업 큐나미(Qnami)가 한국 시장에 진출한다. 글로벌 양자기술 시장 선점에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폭스바겐이 전기차 배터리 자회사 파워코(PowerCo)의 기업공개(IPO)를 연기했다. 글로벌 전기차 산업 침체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노르웨이 국부펀드(Norges Bank Investment Management, NBIM)가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 지분을 대거 늘렸다. 가격 인하로 인해 매출은 부진했지만 차량 판매 자체는 견고한 흐름을 보였다는 이유에서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이탈리아 '이엔아이(ENI)'가 유럽 1위 저비용항공사(LCC) '라이언에어'로부터 친환경 바이오 오일 대규모 수주를 따냈다. 항공 업계 탈탄소화에 힘입어 바이오 항공유가 지속가능한 연료로 주목받고 있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이스라엘 배양육 스타트업 알레프 팜스(Aleph Farms)가 자국 판매 승인을 따냈다. 알레프 팜스는 글로벌 사업 영역을 넓혀가겠다는 계획이다. 알레프 팜스에 투자하고 아시아태평양 사업을 맡은 CJ제일제당이 수혜를 볼 전망이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프랑스 자동차 그룹 르노가 전기차·소프트웨어 개발 자회사 암페어 상장 계획을 철회했다. 전기차 수요가 불확실해진데다 글로벌 IPO(기업공개) 시장도 불황을 벗어나지 못하면서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배달의민족' 모기업인 독일 배달 플랫폼 기업 '딜리버리히어로(Delivery Hero)'를 둘러싼 시장의 시선이 거칠다. 지난 1년간 주가는 53% 급락했다. 시가총액은 52억 유로(약 8조9800억원)로 쪼그라들었다. 지속적인 주가 폭락과 불안정한 재무 상황에 대한 투자자들의 인내심이 한계에 달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광물 기업 ‘아이오닉 MT(Ionic MT)’가 유타주에서 대규모 희토류 매장지를 발견했다. 북미 지역의 새로운 핵심 광물 매장지가 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