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CJ그룹이 당 하 비엣(Dang Ha Viet) 베트남 체육청(Sports Authority of Vietnam) 스포츠국장과 회동했다. CJ그룹은 대표적인 K콘텐츠인 태권도의 정신과 우수성을 널리 전파함과 동시에 베트남의 태권도 발전과 한류 열풍을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당 하 비엣 국장은 11일(현지 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김유상 CJ 스포츠마케팅 상무를 만나 논의했다. 미팅은 베트남 태권도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베트남 태권도 선수들을 위한 전문적 훈련 환경 조성, 우수 코치진 영입, 선진적 트레이닝 프로그램 개발 등의 의견을 교환했다. CJ는 베트남 정부가 중점 추진 중인 태권도 경쟁력 강화 정책을 적극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베트남 정부는 오는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금메달, 오는 2028년 LA 하계올림픽 메달 획득이 목표다. CJ는 내년 국내외에서 개최되는 국제 태권도대회에 베트남 선수들이 참가 지원을 약속했다. 내년에는 중국 우시에서 '2025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충청남도 계룡에서 '제10회 대전MBC 국제오픈태권도대회' 등이 열릴 예정이다. 실제 CJ는
[더구루=김형수 기자] 허인철 오리온 부회장이 세계 스낵 시장 격전지로 급부상한 인도를 찾았다. 지난 5월에 이어 올해 두번째 인도를 찾아 현지 시장 현황을 살폈다. 성장 잠재력이 높은 인도 시장에 직접 공들이며, 인도법인의 돌파구를 허 부회장이 글로벌 현장 경영을 통해 찾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허 부회장은 지난달 말 인도 수도 뉴델리 인근 하리아나주 구루가온(Gurugram)에 자리한 오리온 현지 법인을 긴급 방문했다. 허 부회장은 현지 스낵 시장을 살펴보고 경영진에 실적 부진 탈출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허 부회장은 출장 기간 김민우 인도법인장을 비롯한 현지경영진으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았다. 성장 전략 수립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도 시장을 반드시 잡아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인도 시장은 오리온 입장에선 '아픈 손가락'에 놓인 처지다. 2018년 인도법인 설립 이후 시장 공략을 위해 투자에 나섰지만 아직까지 유의미한 성과가 나지 않고 있어서다. 실제 오리온의 인도 성적표는 개선이 필요하다. 오리온 인도 법인은 △2021년 44억원 △2022년 117억원 △2023년 15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
[더구루=김형수 기자] 빙그레가 호주 대형마트 콜스(Coles)에 붕어싸만코를 입점시키고 현지 빙과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붕어싸만코에 이어 글로벌 베스트셀러 메로나 판매에 나서며 호주 빙과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13일 콜스에 따르면 빙그레는 콜스 온라인 쇼핑몰과 오프라인 매장 등을 통한 붕어싸만코 판매를 시작했다. 지난 1914년 호주 빅토리아주 멜버른 인근 콜링우드(Collingwood)에서 설립된 콜스는 현재 850개 이상의 매장을 현지에서 운영하고 있는 현지 2위 규모의 대형마트 체인이다. 콜스를 통해 △붕어싸만코 단팥맛 △붕어싸만코 딸기맛 등을 선보이고 있다. 붕어싸만코는 빙그레가 지난 1991년 '붕어빵은 겨울 간식'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여름에도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붕어빵을 선보이기 위해 개발한 제품이다. 붕어 모양 과자 안에 아이스크림, 시럽, 토핑 등을 넣어서 만든다. 빙그레는 미국, 중국, 필리핀, 브라질, 베트남 등 전세계 18개국에 붕어싸만코를 수출하고 있다. 베트남에선 제품의 독특한 모양과 맛을 강조한 마케팅 전략이 효과를 발휘하며 연평균 600만개 이상 팔려나가는 메가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향후 메
[더구루=김형수 기자]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친 소비자 사용 후 폐기물(Post-consumer Waste) 발생량을 감축하겠다."
[방콕(태국)=이연춘 기자] 10일(현지시간) 오후 4시30분 태국 방콕 최대 쇼핑 단지 메가방나(Mega Bangna). 이케아 및 백화점을 비롯한 400개 이상의 상점이 있는 메가방나 쇼핑센터는 현지인들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로 발디딜 틈조차 없는 이곳은 젊은 층의 유동인구가 많은 곳 중 하나로 손 꼽힌다. 휘황찬란한 사인과 수많은 인파로 정신이 산만해지려는 찰나 익숙한 간판이 눈에 띄었다. 노란색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bhc 매장이었다. bhc 메가방나점은 국내에선 '쥐포 빵'으로 알려진 싱가포르 브레드톡(BreadTalk) 자리를 꿰찼다. 이날 bhc 매장 앞에서는 이른 오후 시간에도 불구하고 기다란 줄이 늘어서 있었다. 젊은 연인부터 가족, 나이든 어른까지 나이와 연령대도 다양했다. 이들은 K치킨을 맛보기 위해 길게 줄을 서는 것도 마다하지 않았다. 매장에서 만난 고객 따이(Tai·28세·여) 씨는 "K드라마를 보면서 bhc에 대한 정보를 자주 볼 수 있었다"며 "특히 최근에 오픈한 매장을 꼭 한번 먹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메가방나점을 방문했다"고 말했다. 오히려 줄을 서서 주문을 해야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는 점을 좋아하는 듯 보였다. 웃으면서 자신
[더구루=김형수 기자] 빙그레와 롯데웰푸드가 러시아 빙과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대표 빙과 제품 '메로나'와 '아임모찌'를 러시아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시키고 현지 판매를 시작했다. 북미와 서유럽, 아시아 등에 이어 러시아로 K빙과 영토 확장에 나서며 극내 침체 위기를 극복할 대안으로 삼겠다는 계산이다. 12일 러시아 아시아 푸드 전문 전자상거래기업 크라스 판다(Krans Panda)에 따르면 빙그레와 롯데웰푸드가 현지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메로나 메론맛·메로나 망고맛, 아임모찌 딸기맛·아임모찌 바닐라맛 등을 선보이고 있다. 양사가 주력 빙과 제품을 내세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러시아 아이스크림 수요 선점에 나선 모습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는 올해 러시아 빙과제품 시장 규모를 51억3000만달러(약 7조3340억원)로 추산했다. 오는 2029년까지 향후 5년 동안 연평균 성장률 7.81%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류 열풍에 힘입어 러시아 소비자들의 K빙과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실제 지난해 7월부터 지난 7월까지 1년간 현지 한국 아이스크림 판매량은 판매액 기준 약 90% 급증했다. 알렉세이 포포비체프 러시아 생활용품기업
[더구루=김형수 기자] 매일유업이 베트남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베트남 프로틴 시장을 주목한 매일유업은 국내 '셀렉스'의 성공을 발판삼아 현지 건기식 사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이너뷰티부터 유산균 시장까지 뛰어들며 신성장동력을 찾겠다는 계획이다. 매일유업은 지난 9일(현지 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현지 수출입 전문기업 아시아(Asia IED)와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아시아가 매일유업이 셀렉스 브랜드를 통해 출시한 제품을 베트남에서 독점 유통하는 것이 해당 계약의 골자다. 매일유업은 베트남 전역을 아우르는 유통망을 보유한 아시아와의 협력을 토대로 셀렉스 현지 판매에 나설 전망이다. 매일유업은 아시아와 파트너십을 통해 관련 사업을 본격화했다. 혈당과 콜레스테롤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셀렉스 썬화이버 구아검을 비롯해 △뼈 건강 개선에 효과적인 셀렉스 골든 밀크 △이너케어에 좋은 셀렉스 밀크세라마이드 콜라겐 등 다양한 제품을 집중 홍보했다. 국내 저출산, 고령화 등으로 인해 국내 우유 시장이 위축되자 해외 건기식 사업으로 눈을 돌려 돌파구 마련에 나섰다는 분석도 나온다. 매일유업이 셀렉스의 해외 시작을 베트남으로
[더구루=김형수 기자] 하이트진로가 베트남에서 개최한 뮤직 페스티벌에 구름 인파가 몰리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K팝을 매개로 한 진로 소주 마케팅을 펼치며 베트남 주류 시장 공략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하이트진로가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베트남 남부 호치민 인근 롱안성 성도 떤안(Tan An)에서 주최한 '진로 2024 콘서트'(Jinro 2024 Concert) 현장에는 수천명의 관람객이 운집했다. 이날 정오 콘서트 리허설 무대를 보기한 사람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하이트진로는 베트남 롱안성 지역정부 문화체육관광부와 협력해 이번 무료 콘서트를 기획했다.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진로 소주 브랜드를 알리고, 롱안성 해외여행객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아이돌그룹 원더걸스 출신 유빈·에일리 등 K팝 가수와 이에미·파오 등 로컬 뮤지션 등이 참여했다. 이들 가수는 진로 브랜드 영문명 'JINRO'를 테마로 꾸며진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불렀다. 진로 소주 캐릭터 두꺼비가 등장하는 영상이 무대에 설치된 스크린을 통해 상영되기도 했다. 하이트진로는 콘서트 관람객들에게 두꺼비 캐릭터를 본따서 디자인한 부채를 제공하는 등 진로 브랜드를 홍보
[더구루=김형수 기자] 동원그룹 미국 자회사 스타키스트(Starkist)가 현지 정부와 대규모 참치 통조림 공급 계약을 체결한다. 미국 정부 계약을 연달아 따내면서 현지 참치 통조림 시장 내 스타키스트의 입지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동원그룹은 지난 2008년 미국 최대 참치 브랜드 스타키스트를 인수했다. 미국 농무부 마케팅지원청(USDA Agricultural Marketing Service·이하 AMS)은 지난 5일(현지 시간) 미국 정부 온라인 전자입찰 시스템에 참치 통조림에 대한 '단독 조달 의향서'(Notice of Intent To Sole Source)를 게시했다. AMS는 미국 식품 산업 육성, 판로 확대, 수출 증대 등을 위한 여러 사업을 펼치는 정부 기관이다. 스타키스트와 최대 750만달러(약 107억2800만원) 규모의 참치 통조림 독점 공급 계약이 해당 의향서의 골자다. 스타키스트는 해당 계약을 통해 참치 통조림 약 14만 상자를 미국 정부에 공급한다. 다만 아직 구체적 계약 체결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AMS는 시장 조사 결과 스타키스트가 참치 청크 라이트 통조림(Tuna Chunk Light Can) 12온스와 24온스 제
[더구루=김형수 기자] 삼양식품이 중남미 엘살바도르 라면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글로벌 전자상거래기업 유바이(UBUY)가 운영하는 엘살바도르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간판 불닭볶음면을 판매하며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유바이와 협력해 동남아에 이어 중남미로 해외 영토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1일 유바이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유바이 엘살바도르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다양한 불닭볶음면을 판매하고 있다. 오리지널 불닭볶음면을 비롯해 △핵불닭볶음면 △크림까르보불닭볶음면 △짜장불닭볶음면 △치즈불닭볶음면 △하바네로라임불닭볶음면 등이다. 삼양식품이 글로벌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불닭볶음면을 내세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엘살바도르 라면 수요 선점에 나선 모습이다. 불닭볶음면은 현재 전세계 100여개국에서 연간 약 10억개가 판매되는 인기 K라면이다. 지난 2021년 론칭 이후 현재까지 누적 매출은 4조원, 누적 판매량은 70억개에 달한다. 불닭볶음면 수출 규모는 지난해 8093억원으로 지난 2016년(930억원) 대비 9배 가까이 폭증했다. 같은 기간 삼양식품 전체 매출 가운데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26%에서 68%로 42%p 늘어났다. 올해 3분기까지 총 수출액은 9
[더구루=김형수 기자] 농심이 일본 겨울 한정판 패키지를 적용한 신라면을 선보이고 현지 라면 시장 공략에 나섰다. 신라면 패키지에 겨울 감성을 담은 디자인을 적용하고 겨울 대표 여행지 삿포로에서 이벤트를 준비하면서 현지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일본에 동절기 한정판 패키지 신라면을 론칭했다. 농심이 계절 한정판 패키지를 적용한 신라면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세계 최초다. 일본 전역에 자리한 슈퍼마켓·드럭스토어 등 오프라인 채널과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내년 1월까지 구입할 수 있다. 신라면 봉지면, 신라면 번들(3개입), 신라면 용기면 등의 패키지를 겨울 감성을 담아 디자인했다. 하늘에서 눈이 내리며 신라면을 상징하는 한자 '辛'(매울 신) 위에 눈이 쌓이는 모습을 나타냈다. 농심은 동절기 한정판 신라면 출시를 기념해 인기 겨울 일본 여행지로 손꼽히는 홋카이도 삿포로에서 이벤트를 펼치며 고객몰이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내년 2월 1일부터 열흘 동안 삿포로 중심가에 자리한 오오도리 공원에서 개장하는 스케이트장 '스마일 링크 삿포로'에 스페셜 파트너로서 협찬을 진행하며 대규모 무료 시식회를 연다는 방침이다. 스케이트장을 신라면 메인
[더구루=김형수 기자] 영국 주류기업 디아지오(Diageo)가 캐나다 위스키 양조장 건설 계획에 대한 전면 재검토에 들어갔다. 다음달 취임을 앞두고 있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펼칠 것으로 전망되는 보호무역주의 정책, 변화한 북미 소비자 음주 트렌드 등에 대한 대응책 마련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제너럴 모터스(GM)가 최근 업계 안팎에서 제기된 '차세대 전기 트럭 프로그램 개발 중단설'을 정면으로 반박하며 전동화 전환에 대한 변함없는 의지를 드러냈다. 전기차 수요 둔화와 보조금 혜택 축소라는 악재 속에서도 오는 2035년 전 모델 전동화라는 '엔드 게임'을 향해 정진하겠다는 방침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이버가 출자한 프랑스 벤처캐피탈(VC) 코렐리아캐피탈(Korelya Capital)이 투자한 영국 핀테크 스타트업 '호코도(Hokodo)'가 8년만에 사업을 정리했다. 호코도는 폐업 보고서를 발간하고, 사업이 실패한 이유에 대해서 상세하게 설명했다. 호코도 창업자들은 스타트업을 설립,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