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카타르에너지가 LNG 운반선 2차 발주 프로젝트에서 발주된 25척을 카타르 국영선사 나킬라트(Nakilat)에 용선한다. 이들 선박은 한국 조선소에서 건조될 예정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카타르 국영 에너지기업 카타르에너지(QatarEnergy)는 10일(현지시간) 나킬라트와 17만4000㎥ LNG 운반선 25척의 정기용선계약(타임 차터, TCP)을 맺었다. 이번 용선 계약은 카타르 LNG 선대 확장 프로젝트에 따른 2차 발주에서 첫번째 장기 TCP이다. 사드 셰리다 알-카비(Saad Sherida Al-Kaabi)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 겸 카타르에너지 사장은 "나킬라트와 파트너십을 발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카타르 LNG 운송회사가 글로벌 입찰에 참여해 순수하게 경쟁을 통해 승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카타르에너지는 100척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LNG 선단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조만간 추가 낙찰자 명단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타르 에너지는 지난해 10월 HD현대중공업에 17만4000㎥급 LNG 운반선 17척을 발주했다. 이어 지난 1월(현지시간) 후동중화와 27만1000
[더구루=길소연 기자] 포스코가 멕시코 탐피코에 사이클링 스테이션을 기증하며 기업시민 정신을 실천했다. 포스코는 경영이념으로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을 선언하고 사회적 니즈에 부합하는 기업 활동을 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멕시코는 멕시코 탐피코의 사회복지과 'DIF 탐피코 시스템'에 현대식 사이클링 스테이션을 기증했다. 라구나 델 카르핀테로(Laguna del Carpintero) 도시 공원에 구축된 스테이션은 대중에게 자전거를 대여한다. 스테이션에는 자전거와 에어컨, 대기실, 사물함 등을 갖췄다. 사이클링 스테이션은 탐피코 DIF 시스템의 사회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아이다 페레스 드 나데르(Aída Féres de Nader) DIF 시스템 책임자는 포스코멕시코에 감사를 표하며 "포스코의 사회적 지원 덕분에 라구나 델 카르핀테로 공원 자전거 도로를 재밌는 경로로 바꿀 수 있게 됐다"며 "사이클링 스테이션에서 사람들은 자전거를 빌려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전거가 가장 필요한 사회적으로 취약한 사람들의 생활 조건을 개선시킨다"고 말했다. 지역사회와 함께 인적 자원을 개발하며 기업시민 정신을 실천하고자 노력하는 포스
[더구루=길소연 기자] 포스코 멕시코법인이 알타미라 공장의 인력을 충원한다. 8일 멕시코 지역지 '엘 솔 데 탐피코(El Sol de Tampico)'에 따르면 포스코멕시코는 타마리울리파스주 알타미라시에 위치한 연속용융아연도금강판(CGL) 공장에서 일할 직원을 모집한다. 모집 직군은 △지게차 운전기사 △세금 관리자 △창고 운영 및 물류 전문가 △스케일 어시스턴트 △계약 및 구매 분석가 △요리사 △용접공 △배관공 △전기기술자·보조원 △정비사 등이다. 채용 규모는 49명이다. 포스코멕시코는 중남미 최대 차 생산국인 멕시코의 강판 수요 증가에 대응해 CGL 공장을 증설하며 생산능력을 높여왔다. 1, 2 CGL 공장 설립 초반에는 한국 직원이 현지인 교육을 전담했지만 숙련도가 담보되면서 현지인력 비중을 늘렸다. CGL 공장은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만든 냉연 강판을 수입해 아연도금합금강판 등 자동차 외판용으로 사용하는 고급 철강재를 생산한다. 포스코는 지난 2006년 멕시코 알타미라시에 연간 40만t 규모의 CGL 공장을 설립했다. 2014년에는 50만t을 생산하는 CGL 2공장을 준공했다. CGL은 폭스바겐과 GM, 클라이슬러 등 멕시코 내 완성차 업체와 미국 남부
[더구루=길소연 기자] 식용유와 양고기 지방을 혼합한 선박용 친환경 해양 연료가 개발됐다. 폐식용유 기반 바이오디젤을 사용한 바이오선박유는 나왔어도 농업폐기물과 폐식용유, 동물성유지 등을 혼합해 개발한 연료는 이번이 처음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차세대 친환경 연료로 주목받고 있는 암모니아가 부영양화와 산성화 등 환경 문제를 일으킨다는 주장이 나왔다. 암모니아는 무탄소 연료지만 엔진에서의 연소 시 온실가스를 배출한다는 것이다. 현재 암모니아는 석유 또는 액화천연가스(LNG) 등을 대체할 에너지 운반체로 기대를 받고 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강관 제조업체 EEW KHPC(EEW Korea Heavy Pipe Construction)가 대만 최대 규모 해상풍력단지에 핀 파일(Pin Pile)을 인도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EEW KHPC는 광양항 부두에서 대만의 1기가와트(GW) 하이롱(Hai Long) 프로젝트에 해상풍력 구조물 자켓용 핀 파일 12개 선적했다. 핀 파일은 대만 타이난 항구로 배송돼 해상풍력프로젝트 설치 지역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추가 가공이 이뤄질 예정이다. 다음 핀 파일은 다음달 선적된다. 핀 파일은 하이롱 풍력 발전 단지의 조건과 대만 해저의 특성을 수용하도록 특별히 맞춤 제작됐다. 팀 키텔헤이크(Tim Kittelhake) 하이롱 오프쇼어 윈드 타이완의 최고경영자(CEO)는 "고품질의 핀 파일 선적은 하이롱이 완공을 향해 꾸준히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EEW KPHC가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이자 존경받는 해상 풍력 공급업체임을 증명한다"고 말했다. EEW KHPC는 2022년 10월 노스랜드파워코리아와 대만 하이롱 해상풍력 단지 개발 프로젝트에 핀 파일 독점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 하이롱 해상풍력단지에 총 156개의 핀 파일을 제공한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오션이 지난해 11월에 수주한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의 발주처가 미국 LPG 전문 운송선사인 도리안 LPG(Dorian LPG)인 것으로 확인됐다. 도리안 LPG는 한화오션의 주문으로 첫 VLAC 시장에 진출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도리안 LPG는 지난해 11월 24일 한화오션과 9만3000㎥ 규모 VLAC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선가는 1억 2550만 달러(약 1630억원)이며 지난달 1차 계약금으로 2380만 달러(약 318억원)을 지급했다. 신조선 인도는 2026년 9월이다. 존 C. 하지파테라스(John C. Hadjipateras) 도리안 LPG 최고경영자(CEO)는 "LPG 시장의 장기적인 기본 원칙과 암모니아 운송의 잠재력을 믿고 새로운 선박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주문한 VLAC에는 한화오션이 자랑하는 친환경 기술이 집약될 예정이다. 추진 축에 모터를 연결해 발전함으로써 연료를 절감할 수 있는 축발전기 모터 시스템(SGM/Shaft Generator Motor), 한화오션이 자체 개발한 스마트십 플랫폼인 HS4(Hanwha SmartShip Solution & Service) 등이 설치된다. 특히
[더구루=오소영 기자] 매들린 킹(Madeleine King) 호주 연방 자원·북호주 장관이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방문했다. 세계적인 철강 회사 포스코의 기술력을 확인하고 철광석과 리튬 등 광물 협력도 살폈다. 킹 장관은 1일 엑스(X, 옛 트위터) 공식 계정을 통해 "광양에 있는 포스코 제철소를 찾아 놀라운 하루를 보냈다"며 "호주 광부들이 생산한 석탄과 철광석이 강철로 변하는 믿기 어려운 광경을 지켜봤다"고 밝혔다. 광양제철소는 단일 제철소 중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1983년 설립 초기 면적이 1507만㎡였으나 2022년 2148만㎡ 수준으로 늘었다. 2023년 기준 연간 조강생산량 2297만톤(t)에 달한다. 작년 말 열연코일 누적 생산량이 5억t을 달성했으며, 연간 30만t의 고성능 전기차 강판(이하 하이퍼 NO)을 생산할 수 있는 라인도 깔렸다. 현재부터 미래까지 포스코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핵심 사업장인 셈이다. 킹 장관은 광양제철소를 둘러보며 포스코의 사업 역량을 눈으로 확인하고 광물 협력도 검토했을 것으로 보인다. 호주는 배터리 광물인 리튬, 니켈, 코발트를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이 보유하고 있다. 리튬은 전 세계 생산량의 46%가 호주에서
[더구루=길소연 기자] 삼성중공업이 미국 에너지업체 엑슨모빌로부터 최대 4척의 셔틀탱커를 수주할 전망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엑손모빌이 전액 출자한 해운 자회사 씨리버 마리타임(SeaRiver Maritime)은 삼성중공업에 최소 2척에서 수에즈막스급 셔틀탱커 4척을 발주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작년 말 삼성중공업에 셔틀탱커 4척의 슬롯(선박 건조 공간)을 예약했다. 선박은 LNG 이중 연료 추진으로 건조돼 오는 2027년 인도될 예정이다. 선가는 최근 협상 중인 시장가격이 척당 1억3000만 달러(약 1731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확정물량 2척을 수주할 경우 2억6000만 달러(약 3463억원)이다. 옵션까지 4척을 수주하면 5억2000만 달러(약 7000억원) 수준이다. 셔틀탱커는 수에즈막스급인 15~16만DWT 유조선을 말한다. 해양플랜트에서 생산한 원유를 해상에서 선적해 육상 저장기지까지 실어 나르는 역할을 한다. 높은 파도와 바람의 영향을 받는 해상에서 일정한 위치를 유지하며 해양플랜트 설비에 안정적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첨단 위치제어장치(Dynamic Positioning Sytem) 등 고부가가치 시스템이 탑재됐다. 삼성중공업은 스마트 기술을
[더구루=길소연 기자] 멜레 콜로 키야리(Mele Kolo Kyari) 나이지리아 국영석유공사(NNPC) 최고경영자(CEO)가 현대미포조선에서 열린 나이지리아 발주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취역식에 참석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키야리 CEO는 최근 현대미포조선에서 열린 2만3000㎥급 LPG 운반선 '알프레드 테밀 10(Alfred Temile 10)'의 취역식에 참석했다. 선박은 시운전 후 취역식을 거쳐 정식으로 항해한다. 키야리 CEO는 취역식에서 나이지리아 선주사 EA 테밀앤선즈(EA Temile & Sons)의 추진력과 업적을 치하하고, 선박 건조를 수행한 현대미포조선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NNPC가 전 세계 파트너와 협력해 더 많은 나이지리아 가스를 시장에 출시할 수 있게 됐다"며 "전 세계가 청정 연료로 전환하고 있기 때문에 나이지리아의 청정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전 세계 파트너들과 협력해 나이지리아의 가스를 전체 시장에 공급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취역식에는 키야리 CEO 외 △혼. 에크페릭페 루크 에크포(Hon. Ekperikpe Luke Ekpo
[더구루=길소연 기자] HD현대중공업이 7년 만에 수주한 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FPSO)의 하부 구조물이 싱가포르로 출항했다. 탑사이드(상부 구조물)를 담당하는 싱가포르 조선소에 전달돼 FPSO의 상하부 구조물을 일체화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은 브라질 에너지기업 페트로브라스에서 수주한 8500억원 상당의 FPSO 'P78'의 선체(Hull) 하부설비 작업을 완료하고 지난해 말 진수했다. P78은 HD현대중공업이 2015년 영국에 마지막 FPSO 물량을 인도한 지 7년 만에 수주한 해양플랜트이다. 싱가포르 케펠과 컨소시엄을 맺어 수주했다. 케펠이 상부 설비를 건조하고, HD현대중공업이 하부 구조물 설비를 맡았다. P78은 길이 354.3m, 폭 34.3m, 높이 60m, 총중량 12만8000t 규모의 초대형 해양플랜트이다. 향후 상부 구조물 탑재와 시운전 과정을 거쳐 오는 2025년 하반기에 인도될 예정이다. <본보 2021년 4월 26일 참고 현대중공업, '2.5조원' 브라질 해양플랜트 수주 임박> 페트로브라스는 산토스 암염하층(Santos Pre-Salt) 유전개발 프로젝트 일부인 부지오스 유전을 위해 FPSO를 발주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HD한국조선해양이 2조5000억원 규모의 카타르 해상유전 개발 참여를 확정지었다. 카타르측과 수주 계약서에 공식 서명하며 루야 해양플랜트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카타르에너지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카타르 노스오일과 알샤힌(Al Shaheen) 유전을 개발하는 루야 프로젝트에서 4건의 엔지니어링, 조달 및 건설(EPCI) 패키지 계약을 체결했다. 루야 프로젝트에는 △EPCI 9 △EPCI 11 △EPCI 12 △EPCI 13으로 이루어진 4개의 EPCI(엔지니어링, 조달, 건설, 설치) 패키지가 있다. 200개 이상의 유정 시추와 새로운 중앙 집중식 프로세스 단지, 9개의 원격 유정 플랫폼과 관련 파이프라인 설치가 포함된다. 카타르에너지는 "루야 프로젝트가 5억5000만 배럴 이상의 석유를 개발할 것"이라며 "5년에 걸쳐 개발돼 첫 번째 석유는 2027년에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HD한국조선해양은 루야 프로젝트에서 19억 달러(약 2조5000억원) 규모의 EPCI 13을 수주했다. 미국의 맥더멋(McDermott) 인터내셔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중앙 처리 플랫폼에 대한 EPC를 수행한다. <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낸드플래시 업체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YMTC)'가 PCIe(PCI 익스프레스) 5.0 기반 소비자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를 처음으로 출시했다. 미국의 대중 반도체 규제 속에서도 중국 기업이 차세대 인터페이스 스토리지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며 글로벌 공급망과 메모리 산업 경쟁 구도에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반도체 기업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exas Instruments, 이하 TI)와 인피니언 테크놀로지(Infineon Technologies, 이하 인피니언)가 전력 관리용 직접회로(IC) 제품군의 가격을 대폭 인상하기로 했다.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장으로 촉발된 반도체 가격 급등 현상이 메모리에 이어 전력 관리 부문으로 확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