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대한조선이 인수합병 전문기업 KH인베스트먼트에 소속된 후 첫 번째 건조 계약이 임박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조선은 그리스 아틀라스 마리타임 벨기에 유조선 소유주 유로나브 등과 신조 건조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아틀라스 마리타임은 대한조선에 11만5000DWT급 아프라막스 원유운반선 2척을 주문할 예정이다. 거래가 성사되면 2024년 인도 기준 4개 슬롯을 매진시킨다. 척당 6400만 달러(약 895억원)에 총 2척 거래 규모는 1억2800만 달러(약 1800억원) 수준이다. 아틀라스 마리타임은 대한조선의 단골 선사이다. 아틀라스 마리타임은 2020년 후반에 2척 선박을 각각 4500만 달러(약 629억원)에 주문한 바 있다. 벨기에 유조선 소유자 유로나브도 대한조선과 신조 계약을 맺는다. 유로나브는 15만7000DWT 수에즈맥스 유조선 2척을 주문한다. 신조선에 스크러버를 장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척당 비용은 7500만 달러(약 1049억원)로 추정한다. 총 거래 금액은 2000억원 수준이다. 2024년 인도 예정이다. 대한조선은 KH인베스트먼트가 인수한 두 번째 조선소다. 첫 번째는 케이조선(구 STX조선해양)을 인수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카자흐스탄에 합금철, 직접환원철 등을 생산하는 대규모 합금 클러스트를 추진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4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발전기업 MP(Mineral Product LLP)그룹과 야금 클러스터 조성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MP는 카자흐스탄에서 석탄발전소 4개를 보유한 민영 발전회사다. 카자흐스탄 전체 전력의 30%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는 야금 클러스터 생성의 첫 번째 단계로 이곳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주로 해외 시장으로 수출될 전망이다. 가동시점은 2024년 말로 계획됐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설립하는 야금 클러스트는 중견기업이 추진하는 현지 철강산업단지 안에 들어선다. 앞서 국내 철강 플랜트 제조기업인 에스에이씨는 MP그룹이가 발주한 600만㎡ 규모 철강산단 개발사업을 수주했다. 총 사업비는 20억 달러(약 2조8000억원) 규모. 국내 중소기업이 카자흐스탄에서 처음 수행하는 초대형 철강산업단지 건설사업이다. 에스에이씨는 MP와 2027년까지 카자흐스탄 파블로다르주 에키바스투스시에 연간 16만t 규모의 합금철 공장과 연간 200만t 규모의 직접환원철(DRI) 공장과 열연공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조선해양의 사우디 아라비아 합작사 IMI(International Maritime Industries)가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해양 펀드 출범을 승인했다. IMI 조선소에서 건조되는 선박과 굴착 장치에 대해 최대 100% 자금을 제공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IMI는 전 세계의 주요 고객과 해양 회사에 혁신적인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해양 펀드 GMF(Global Maritime Fund) 출범을 승인했다. GMF는 콘스탄티노스 페트리데스(Constantinos Petrides) 키프로스 내무장관, 압둘라 아메드 알(Abdullah Ahmed Al) IMI 최고경영자(CEO)이 참석한 키프로스 행사에서 출범했다. GMF는 ESG 파이낸싱에 중점을 두고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고 확장 가능하며 목적에 적합한 혁신적인 파이낸싱 솔루션을 제공하는 최초의 독립 해양 펀드이다. IMI의 주요 지역과 국제 고객과 기타 기업을 지원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금융에 중점을 두고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 세계 최대의 해상 펀드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GMF는 지역과 국제 투자자를 통해 자본을 조달하고 안정적인 수입을 제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조선해양의 사우디 아라비아 합작사 IMI(International Maritime Industries)가 현지 국영 해운사 자회사와 계약을 맺고 물류 서비스를 강화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IMI는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담맘에서 열린 '2022 사우디 해양 회의'에서 바흐리(Bahri) 자회사 바흐리 로지스틱스(Bahri Logistics)와 최첨단 창고·물류 서비스를 통한 공급망 강화를 위한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은 사우디 해양 산업을 발전시키려는 IMI 약속을 지원하고 IMI가 고객에게 위험을 줄이고 비용을 낮추며 응답 시간을 단축하는 고도로 반응하는 현지화된 공급망을 제공한다. IMI는 바흐리 로지스틱스의 전문 지식을 활용해 3개의 창고와 총 33개의 매장 운영·관리한다. 이들 창고는 3만㎡를 차지하며 IMI 야드의 존(Zone) C와 D에 위치할 예정이다. 이 구역은 상업용 선박, 근해 잭업 리그, 리프트 보트를 위한 신규 건조 활동에 중점을 둔다. 33개의 매장은 다양한 야드 존에 분포된다. 바흐리 로지스틱스는 내륙 운송과 통관을 포함해 지역과 국제 공급업체에서 IMI 부지까지 신규 건설과 유지
[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 조선업계가 올해 1~8월 누적 수주량이 급감했다. 다만 1년 전보다 수주잔량 규모는 늘었다. 1일 중국선박공업행업협회(CANSI)에 따르면 자국 조선업계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의 누적 실적이 43% 급감했다. 중국 조선업계는 누적 수주량은 급감했어도 안정적인 추세를 보였다. 수주 잔량 규모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1년 전 대비 11.5% 상승세를 기록했다. 또한 중국이 세계 조선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자국 조선업계의 효율성 또한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 중국 조선업계의 수출 선박 완공량은 전년 대비 15.9% 하락한 2074만DWT를 기록했으며, 수출 선박 수주량은 전년 대비 42.5% 하락한 2537만DWT, 8월 말 기준 수출 선박 수주잔량은 전년 대비 11.4% 상승한 9030만DWT였다. 올 하반기 중국 수주량은 더 올라갈 전망이다. 중국 조선업계가 한국이 독점하고 있던 초대형 LNG 운반선 시장에 도전장을 냈기 때문이다. 중국 후동중화조선, 강남조선, 대련조선, 양쯔자조선 등이 초대형 LNG 운반선 시장에 진입했다. 중국 조선업계는 14만㎥ 이상급 LNG 운반선 시장을 통해 연간 최대 30척의 LNG 운반선 건조 생산
[더구루=길소연 기자] 현대제철의 제품 브랜드 '에이치코어(이하 H CORE)'가 프리미엄 건설용 강재로 한 단계 발돋움했다. 현대제철은 새롭게 선보이는 H CORE는 토목, 건축, 플랜트 등 건설 전 분야의 공정에 적용할 수 있도록 후판, 강관, 열연 강판, 냉연 강판 등으로까지 범위를 확대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H CORE는 철근, 형강 등 내진 설계에 적용 가능한 일부 건설 강재에만 한정됐다. 새로운 H CORE는 △용접성 △내식성 △내충격성 △고연성 △친환경성 등 특정한 내부 기준에 따라 일반 제품 대비 우수한 제품에만 선별적으로 적용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현대제철은 H CORE가 안전을 바탕으로 가장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최고급 강재라는 의미에서 '안전을 심은 철, 안심 H CORE'라는 슬로건을 전면에 내세웠다. 또 H CORE의 기본을 지킨다는 제품의 이미지가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최종 사용자인 일반 국민뿐 아니라 설계, 제작, 시공 등 건설 전 분야에 종사하는 고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콘셉트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브랜드 홈페이지를 통해서는 H CORE 브랜드가 적용되는 제품의 상세 정보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조선해양과 대우조선해양이 3조8000억원 규모의 브라질발 해양플랜트 수주 고배를 또 마셨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조선해양과 대우조선은 브라질 국영 석유업체 페트로브라스의 P-83 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FPSO)에 대한 상업 입찰 수주에 실패했다. 싱가포르 케펠 O&M 자회사 케펠 조선소가 38억 싱가포르 달러(약 3조8000억원)의 P-83 FPSO 엔지니어링·조달·건설(EPC) 일감을 확보했다. P-78, P-80 이어 P-83까지 세번째 수주다. P-83 FPSO는 2027년 상반기 인도 예정이다. <본보 2022년 8월 17일 한국조선해양·대우조선, '3.8조' 브라질발 해양플랜트 수주 고배> 케펠은 "P-80에서 얻은 시너지 효과를 기반으로 P-83 EPC를 수주했다"며 "탑사이드 모듈의 제작은 싱가포르, 중국, 브라질에 있는 케펠 O&M 시설에서 제조되며, 선체와 수용 모듈의 건설은 중국의 CIMC 라펠(Raffles)가 수행한다. FPSO가 부지오스 필드에 도착하면 케펠 O&M 수행하는 해양 시운전 작업의 마지막 단계와 함께 개별 구성 요소의 통합이 싱가포르에서 수행된다. P-8
[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 후동중화조선이 2조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7척을 신규 수주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카타르에너지(옛 카타르페트롤리엄)가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를 위해 중국 후동중화조선에 사전 예약된 7개의 LNG 운반선 선석을 확정한다. 선박 건조와 정기 용선 계약은 내달 말 완료될 예정이다. 선가는 척당 2900억원 수준으로 총 2조원으로 추정된다. 인도는 2026년으로 연기된다. 선주사는 일본 선주 NYK 라인으로 예상된다. 카타르에너지는 LNG 프로젝트를 위해 일본 3대 선주인 MOL과 NYK 라인, K라인 등과 협력한다. 일본이 과거 LNG 운반선을 위해 카타르와 긴밀히 협력했고, 과거 중동 걸프 국가 기초 구매자라 입찰 경쟁에 참여했다. 카타르에너지는 대우조선에 발주한 6척 주문과 후동중화 추가 7척을 통해 대규모 LNG 신규 건조 프로그램의 1단계를 완료할 예정이다. 카타르는 슬롯 150여 개를 예약한 상태이다. 국내 조선 3사에서 45척씩, 후동중화에서 16척을 건조하기로 했다. <본보 2021년 6월 30일 참고 카타르, 'LNG선 45척' 선주 입찰 내달 마감...연내 발주 시동> 그러다 카
[더구루=길소연 기자] 포스코가 수소환원제철기술 개발, 재생에너지 확대, 탄소포집(CCS) 등 '2050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탄소중립 방안을 실행한다. 포스코는 자동차 고객사들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제조사들의 저탄소 제품 공급 요구를 맞추기 위해 이산화탄소(CO2) 배출 원단위 저감, RE100(Renewable Enegy 100%) 인증 제품 생산 등 다양한 방식의 탄소중립 협력을 논의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포스코는 저탄소 철강제품 만드는 브릿지(Bridge) 기술을 적용한다. 저탄소 친환경 제철 프로세스를 위해서다. 브릿지 기술은 철강제품 생산시 이산화탄소(CO2)가 배출되는 이유는 철광석(Fe2O3)을 철(Fe)로 환원시킬 때 석탄, 천연가스 등 화석연료가 쓰이기 때문에 필요하다. 철강제품 생산시 이산화탄소(CO2) 배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는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환원제가 필요하며, 글로벌 철강사들은 수소를 환원제로 사용하는 수소환원제철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포스코도 파이넥스(FINEX) 유동환원로 기술을 기반으로 가루 상태의 철광석과 수소를 사용하여 쇳물을 제조하는 수소환원제철 기술인 HyREX (Hydr
[더구루=길소연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그리스 선주사로부터 카타르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척을 수주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은 그리스 TMS카디프가스(TMS Cardiff Gas)로부터 5955억원 규모의 LNG 운반선 2척의 건조 일감을 확보했다. 척당 2억1190만 달러의 가치를 지녔다. 신조선은 선주사에 2026년 3분기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대우조선의 카타르발 수주는 공시로도 알려졌다. 앞서 대우조선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LNG 운반선 2척을 5959억원에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그리스 TMS카디프가스 신조 발주는 예고된 일이다. 카타르에너지는 대우조선에 발주할 신조선 8척을 용선할 선주사 3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선사는 말레이시아의 선주 MISC, 일본의 메이지 해운, 그리고 그리스 TMS카디프가스이다. <본보 2022년 9월 14일 참고 대우조선, 카타르발 LNG선 8척 수주…일주일새 4.3조원 일감 확보> 대우조선은 이번 TMS카디프가스 수주 물량을 제외하고 카타르발 1차 수주 물량이 6척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카타르는 거대한 신조선 프로그램 1단계를 한국 조선소에서 완료할 예정이다. 한국
[더구루=길소연 기자] 핀란드 선주 메리아우라가 암모니아 연료 선박 건조 경쟁에 뛰어든다. [유료기사코드] 메리아우라는 지난 21일(현지시간) 암모니아 연료 추진선 건조를 위해 핀란드 엔진기업 바르질라와 NortH2와 건조 의향서(LOI)를 서명했다고 밝혔다. 바르실라의 모듈식 다중 연료 주 엔진을 장착하고, NortH2는 재생 가능한 전기로 생산된 녹색 암모니아로 선박에 연료를 공급한다. 선박은 2024년 건조, 인도되고 운영은 2026년부터다. 선박은 메리아우라의 기존 오픈 데크 운반선과 함께 무거운 프로젝트 화물 세그먼트를 거래하도록 설계됐다. 암모니아 외에 바이오 오일 또는 디젤로도 구동된다. 암모니아 연료 추진선의 연료 암모니아는 전 세계적으로 기존의 운송과 저장 인프라에서 지원되는 높은 에너지 밀도와 유리한 경제성을 제공해 미래 배출 제로 운송 자원으로 떠오른다. 연소시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가 전혀 배출되지 않는 친환경 연료로, 이송과 보관이 용이해 경제성 등 여러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다. 주시 말키아(Jussi Malkia) 메리아우라 이사회 의장은 "함대 포트폴리오에서 자연스러운 단계로 바이오 연료 생산과 함께 연료 혼합을 보완한다"며 "이 협
[더구루=길소연 기자] 현대미포조선의 베트남 자회사인 현대베트남조선(HVS)이 건조한 700t 크레인을 가동한다. 베트남 조선소 생산을 확대하고 향후 조선 사업을 대규모로 발전시킨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베트남조선은 지난 22일(현지시간) 칸호아성 닝화현 닌푸억 코뮌 마이장 마을에서 700t 골리앗 크레인을 가동했다. 700t 크레인은 3200만 달러를 투자한 대규모 프로젝트로 현재 공장의 연간 최대 20척의 선박의 품질, 기술, 조선 능력 표준을 충족할 수 있다. 동시에 생산을 확대하고 향후 조선 사업을 대규모로 발전시킨다. 크레인의 총 중량은 3700t, 인양능력은 최대 700t이다. 높이는 도크 바닥에서 88m이다. HVS는 크레인 설치를 위해 550만 달러(약 77억원) 이상을 투자해 건물을 확장하고 회사 내외부에 더 많은 창고를 짓고, 크레인을 재배치하는 등의 새로운 생산 장비를 확장해야 한다. 700t 크레인의 설치가 완료되면 HVS의 연간 생산능력을 10만8000t에서 13만6000t으로 늘리고, 늘어나는 건조량을 문제 없이 처리할 수 있다. 현대베트남은 2008년부터 선박수리에서 신조선 건조 조선소로 전환한 이후 149척의 벌크선과 3만5
[더구루=홍성일 기자] 캐나다 드론 산업이 정부의 '규제 완화' 흐름과 맞물려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캐나다 정부는 올해 안에 드론 산업 진흥 전략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6일 코트라 토론토무역관이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 교통부(Transport Canada)는 올해 1월 드론의 비가시권 (BVLOS) 비행과 적재 가능 화물량 증가 등을 허용할 전망이다. 캐나다 교통부는 드론 비행때마다 개별적 허가를 받아야 했던 절차를 없애고 저위험 지역에서는 가시거리 밖 비행을 전면 허용하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 캐나다 교통부는 2015년 드론을 이용한 교도소 물품 밀수 사건과 2017년 발생한 상업용 항공기와 드론의 충돌 사고 등으로 강력한 드론 규제를 유지해왔다. 또한 캐나다 교통부는 올해 안에 캐나다 최초의 '드론 전략(Drone Strategy to 2025)'을 수립, 드론 산업을 본격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시장조사기관 그랜드 뷰 리서치는 캐나다 정부가 드론 산업 진흥에 나서면서, 캐나다 드론 사업이 2030년까지 연평균 16%씩 성장해 99억 달러(약 14조4170억원) 규모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랜드 뷰 리서치는 현재는 드론
[더구루=윤진웅 기자]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루시드 모터스(Lucid Motors, 이하 루시드)가 첫 번째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그래비티(Gravity)’ 고객 인도를 실시한다. 지난해 12월 생산을 시작한 지 약 4개월 만이다. [유료기사코드] 5일 업계에 따르면 루시드는 이달 말 그래비티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 이는 마크 윈터호프(Marc Winterhoff) 루시드 임시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밝힌 내용이다. 그는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전시 차량과 시승 차량 제작 마무리 단계를 거치고 있다"며 "4월부터 미국 내 주요 매장에 배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닉 트워크(Nick Twork) 루시드 대변인 역시 "초기 그래비티 생산은 내부 테스트 등을 목적으로 일부 제한된 고객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나 이제 일반 고객 인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루시드는 지난해 12월 미국 애리조나 공장에서 그래비티 생산을 개시했으며, 같은 달 직원 및 가족, 일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첫 차량을 인도한 바 있다. 그래비티는 루시드가 지난해 LA 오토쇼에서 처음 공개한 전기 SUV 모델이다. 전기 세단 ‘에어(Air)’에 이어 SU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