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전기 충전 인프라 에넬엑스 웨이(Enel X Way)가 사업 영역 확장을 통한 첨단 항공 모빌리티 분야의 새로운 솔루션을 개발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업계에 따르면 에넬엑스 웨이는 첨단 항공 모빌리티 전문기업 어반브이(UrbanV)와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을 위해 각자의 전문성을 활용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이들은 글로벌 수준의 공동 프로젝트에 대한 시너지를 개발하기 위해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인 eVTOL을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재충전할 수 있는 어반브이 버티포트용 에너지 솔루션을 연구한다. 이번 MOU는 전기·충전 인프라에 중점을 둔 글로벌 수준의 첨단 항공 모빌리티 개발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구현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로마와 피우미치노를 시작으로 에넬엑스 웨이 충전 인프라가 글로벌 규모로 확장된다. 로렌조 람발디(Lorenzo Rambaldi) 에넬엑스 웨이 혁신 책임자는 "MOU 서명함으로써 E 충전 솔루션을 제공하는 이탈리아 최초의 회사가 되어 전기 보트 다음으로 매우 중요한 이정표에 도달했다"며 "첨단 항공 모빌리티는 이탈리아와 전 세계적으로 매우 혁신적이고 빠르게 확장되고 있는 분야로 이를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에어택시 제조업체 아처 에비에이션(Archer Aviation, 이하 아처)이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 생산을 위해 대만 배터리를 이용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업계에 따르면 아처는 eVTOL 미드나이트(Midnight)에 대만 몰리셀(Molicel)을 장착한다. 몰리셀 배터리는 10분만 충전하면 32킬로미터의 비행거리는 단 10분 만에 수행한다. 미드나이트의 비행 수명은 평균 1만 회에 이른다. 몰리셀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윌리엄스 어드밴스드 엔지니어링(Williams Advanced Engineering)을 고객사로 하는 고출력 리튬이온전지 공급업체이다. 대만 최초 슈퍼 배터리 공장답게 연간 생산 능력은 1.8GW이다. 내년 상반기에 준공해 시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정식 생산 후 배터리 생산능력이 대폭 늘어난다. 몰리셀 배터리는 영국 에어택시 제조업체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Vertical Aerospace)에도 장착한다. 몰리셀은 버티컬과의 제휴로 VX4 전용 배터리 팩 설계를 위한 원통형 셀을 공급한다. <본보 2022년 7월 9일 참고 英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 대만 몰리셀과 에어택시 배터리
[더구루=길소연 기자] '떠다니는 궁전'으로 불리는 MSC 월드 유로파(MSC World Europa)가 월드컵 기간에 수상호텔로 변신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업계에 따르면 MSC 월드 유로파는 오는 20일부터 내달 18일까지 FIFA 월드컵 기간 동안 팬들을 접대하기 위해 수상 호텔 임무를 수행한다. 수상 호텔의 역할을 채택하기 전 공식 명명식을 위해 주말에 카타르 도하에 정박했다. MSC 월드 유로파는 이곳에서 두 척의 다른 유람선과 합류할 예정이다. 2626개의 선실이 있는 선박은 22개의 데크에 걸쳐 있는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선박으로 바다 위의 대도시와 같다. 월드컵이 끝나면 MSC 월드 유로파는 걸프에서 첫 시즌을 보내며 내달 20일부터 두바이에서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의 바니야스 섬, 사우디아라비아의 담맘까지 7박 크루즈를 제공한다. 내년 3월 25일 첫 시즌이 종료되면 MSC 월드 유로파는 그해 여름 지중해로 향한다.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크루즈 브랜드 MSC 크루즈는 월드컵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카타르항공과도 제휴한다. 악바르 알 베이커(Akbar Al Baker) 카타르 항공 그룹 최고경영자(CEO)겸 카타르 관광청 회장은 "카
[더구루=길소연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일본 하늘길을 늘린다. 무비자 관광 입국이 허용돼 여행 수요가 급증하는 일본 노선 증편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내달 23일부터 '인천~나하' 노선을 주 4회, 내년 1월 4일 인천~신치토세 노선을 주 4회 운항한다. 인천~나하' 노선은 오전 9시 40분에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일본 나하에 11시 55분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나하에서 13시에 출발해 3시 20분에 출발한다. 아시아나항공은 나하 노선을 목, 금, 일 일정으로 운항하며 에어버스 A321neo 사용 예정이다. 삿포로(신치토세) 노선은 수, 목, 토, 일요일 마다 인천에서 오전 9시 10분에 출발해 신치토세 공항에 11시40분에 도착한다. 신치토세 공항에서는 13시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16시10분에 도착한다. 역시 에어버스 A321neo 비행기를 띄운다. 아시아나항공은 대외 환경 변화에 대응해 베이징‧이스탄불‧바르셀로나 노선 운항 재개 등 국제선 운항을 확대했다. 올 연말부터 일본 노선도 늘린다. 한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합병을 두고 영국에 이어 미국이 합병 심사 결과 발표를 미루면서 합병 절차가 지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에어택시 제조업체 아처 에비에이션(Archer Aviation, 이하 아처)이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 생산을 위해 조지아에 제조 시설 부지를 택했다. [유료기사코드] 이를 위해 아처는 연간 최대 650대의 항공기를 생산할 수 있는 3만2500제곱미터(m2)의 규모의 제조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2024년 상반기에 완공되고 그해 말 초기 생산을 시작한다. 아처는 14일(현지시간) 공식 자료를 내고 "조지아주 코빙턴 시립 공항과 인접한 부지에 제조 시설을 배치할 계획"이라며 "수개월에 걸친 논의와 평가 끝에 조지아주를 제조 시설 입지로 선정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아처의 제조시설은 eVTOL 생산을 위해 중요하다. eVTOL 생산 외 1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건설은 2024년 상반기에 완공되며, 그해 하반기에 초기 생산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설은 향후 5만1000㎡를 추가 확장해 연간 최대 2300대의 항공기 생산을 지원할 것으로 추정된다. 아처가 조지아주를 eVTOL 제조 시설 위치로 선택한 건 미국 전역의 잠재적 부지 조사에서 타당하다는 결론을 내렸기 때문이다. 800개 이상의 항공 우주 회사
[더구루=길소연 기자] 독일 도심항공모빌리티(UAM) 개발사 볼로콥터(Volocopter)가 미국 상장을 재추진한다. [유료기사코드] 14일 업계에 따르면 볼로콥터는 2024년 첫 상업 비행을 유지하고, 다음 해 주식 상장을 준비할 계획이다. 더크 호크(Dirk Hoke) 볼로콥터 최고경영자(CEO)는 "파리 올림픽에 맞춰 승객 서비스를 시작하면 경쟁사보다 앞서고 100억 유로(약 13조원) 이상의 가치를 부여할 수 있다"며 "주주들은 IPO를 목표로 투자했고 10억 유로(약 1조3600억원)의 회사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금까지 자금 조달 라운드를 통해서만 현금을 조달해 온 볼로콥터가 예측대로 성장한다면 항공 분야에서 가장 수익성이 높은 시장에 진입할 것으로 보고 있다. 볼로콥터는 지난해 재정 문제와 증시 환경 등을 이유로 미국 증시 상장을 취소했다. 특수목적인수기업(스팩·SPAC) 합병을 통한 미국 나스닥 증권거래소 상장 결정을 철회했다. <2021년 11월 30일 참고 '카카오모빌리티 파트너사' 볼로콥터, 美 상장 계획 철회> 볼로콥터가 IPO를 취소한 이유로 증시 환경이 열악하다는 점을 꼽고 있다. 미국 경쟁사의 경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의 글로벌 선주 순위가 독일을 제치고 6위로 올라섰다. 지난해 7위에서 1단계 순위가 올랐다. 함대 가치는 659억 달러로 전년 대비 거의 80억 달러가 증가했다. 중국 전문 해양 정보 컨설팅 서비스 플랫폼 '신더마린네트워크(信德海事网)'는 12일(현지시간) 10월 기준으로 '세계 10대 선박 보유 국가 목록'을 공개했다. 이번 집계는 영국계 글로벌 선박 가치평가·해운시장 분석 전문기관인 베슬즈밸류(VesselsValue) 데이터를 바탕으로 했다. 신더마린네트워크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글로벌 선주 순위는 독일을 제치고 지난해 7위에서 6위로 올라섰다. 함대 가치는 현재 659억 달러를 기록했다. 한국은 LNG운반선에 대한 한국의 투자는 계속해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1월부터 선박 가치가 약 19% 올랐다. 올해 1~10월 K3 컨소시엄, H라인해운, SK해운 등이 28척의 신조선을 발주했으며 모두 17만4000CBM의 대형 LNG운반선이다. 특히 한국은 선박용 차량의 글로벌 수출국으로서 핵심적인 위치를 유지해 왔다. 현대글로비스는 최근 몇 년간 자동차운반선(PCTC) 선단을 확대했다. 현대글로비스는 국내 주요 자동차운반선 소유
[더구루=길소연 기자] 구글이 출자한 항공기 자동조종 시스템 기업인 멀린랩스(Merlin Labs)의 자율비행기술이 한 걸음더 나아간다. CMC 일렉트로닉스는 지난 3일(현지시간) 자료를 내고 멀린랩스의 자율 비행 솔루션을 구동하기 위해 민간 인증 PU-3000 항공 전자공학 컴퓨터를 제공하기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멀린랩스는 세스나 카라반에 록히드 마틴 C-130J 항공기용으로 개발 중인 자율 시스템을 위해 CMC 일렉트로닉스의 인증된 항공전자 컴퓨터를 선택한 것. 멀린랩스의 자율 시스템은 대형 화물 항공기의 승무원을 줄이고 소형 항공기의 승무원을 완전히 제거해 심각한 글로벌 조종사 부족에 직면한 산업의 주요 항공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여객 수송 시 조종석에 파일럿을 필요로 하지 않는 항공기를 내세워 CMC 시스템을 탑재한 비행기가 자체적으로 비행할 수 있도록 자율비행을 돕는다. CMC 일렉트로닉스는 캐나다 항공 전자 제품 제조업체이다. 주요 제조 시설은 퀘벡주 몬트리올에 있으며, 추가 시설은 온타리오주 오타와와 일리노이주 슈거 그로브에 있다. 내비게이션 시스템, 조종석 시스템 통합, 패널과 센서의 세 가지 주요 운영 사업부가 있다. 상업용과
[더구루=길소연 기자] 파리의 모든 공항을 관리하는 공기업 프랑스 파리공항공단(Groupe ADP)가 아부다비에서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한다. [유료기사코드] 12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공항공단은 최근 아부다비 알바틴 공항에서 열린 '아부다비 에어 엑스포(Abu Dhabi Air Expo)'에서 양국 정부 관계자들이 모여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파리공항공단은 아부다비의 향후 eVTOL 서비스를 위한 이착륙장(버티포트) 인프라의 계획, 설계, 개발 및 운영에 있어 지역 당국과 협력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파리공항공단은 걸프 국가의 차세대 항공 운송 활동에 대한 이해 관계자와 협의하는 것을 시작하고 타당성 조사와 시장 평가를 수행해 개발을 위한 산업과 운영 로드맵을 생성한다. 아부다비 역시 2024년 파리올림픽이 개최될 때 도입 예정인 eVTOL 에어택시 비행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아부다비에서 버티포트 개발 사업을 확보하려는 노력은 파리공항공단이 eVTOL 인프라 구축과 관리 활동을 프랑스 국내 시장으로 제한하지 않을 것이라는 신호이다. 이렇게 되면 13개국의 28개의 상업용 비행기 플랫폼
[더구루=길소연 기자] 대한항공이 도입할 차세대 항공기 A321네오의 실내 인테가 공개됐다. 여행 블로그 '원마일앳어타임'(onemileatatime)은 10일(현지시간) 대한항공이 도입하는 에어버스 A321네오(neo)의 내부 모습을 보여줬다. 대한항공의 A321네오는 보다 넓은 좌석과 첨단 기내 엔터테인먼트, 접속 시스템 등 다양한 프리미엄 편의시설이 갖췄다. 비즈니스 클래스 2-2 배치로 8석, 이코노미 3-3 배열로 174석, 총 182석으로 구성했다. 모두 프랫&휘트니(Pratt & Whitney) PW1100G 엔진이 장착된다.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은 63인치 피치, 19인치 너비, 17인치 개인 모니터, USB와 AC 전원 콘센트, 무선 충전, 모바일 장치 스탠드가 있는 트레이 테이블이 있다.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 피치는 31-32인치, 너비는 17.8인치, 등받이 각도는 121도이다. 좌석에는 개인용 모니터, USB와 AC 전원 콘센트, 머리 받침, 옷걸이 등이 있다. 좌석은 가죽 시트가 아닌 천 시트를 사용했다. A321네오는 대한항공이 에어버스 항공기 중 처음으로 도입한 협동체다. 협동체는 1개의 복도로 구성된 소형 항공기를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에어택시 스타트업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이 인수한 독일 H2플라이(H2FLY)가 수소 연료전지 항공기 개발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르면 내년 본격적인 비행 테스트에 돌입할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H2플라이는 수소 저장 시스템 탱크가 프랑스 산업가스 기업 에어리퀴드의 진동 및 엑체수소(LH2) 누출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발표는 고출력 연료전지 및 극저온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수소 파워트레인을 설계·개발·통합하는 이니셔티브 '프로젝트 해븐(Project HEAVEN)'의 중요한 진전을 의미한다"면서 "진정한 탄소제로 중장거리 비행을 위한 수소 항공기 개발에 한걸음 더 나아갔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H2플라이는 수소 저장 시스템과 연료전지 통합 작업은 몇 달 안으로 완료하고, 내년 초 항공기 지상 테스트 프로그램에 돌입할 계획이다. 요세프 칼로 H2플라이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0년간 기술 개발에 집중해 왔으며 이제 통합 작업을 완료하고 세계 최초의 상업용 수소 연료전지 항공기를 출시하기 위한 지상 테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H2FLY는 2015년 슈투트가르트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시스템이 투자한 영국 위성 인터넷 서비스 기업 '원웹(OneWeb)'이 오만과 아프리카, 중동 지역에 위성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료기사코드] 원웹은 9일(현지시간) 인도 통신사 바르티 에어텔(Bharti Airtel)과 오만 통산사 아잔 텔레콤(Azyan Telecom)과 유통 계약을 체결해 오만과 아프리카 전역에 위성 연결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술탄 전역에 걸친 고속, 저지연 통신을 통해 오만의 기존과 미래 국가 통신 네트워크의 기능을 향상시킨다. 첨단 지상 시스템과 네트워크와 호환되는 고속 통신에 대한 기업, 커뮤니티의 접근을 보장한다. 위성 서비스 범위는 오만의 원격, 농촌 지역에 다양하고 다중 디지털 통신 소스를 제공한다. 오만의 통신 회사 아잔 텔레콤(Azyan Telecom)은 원웹의 글로벌 연결 네트워크를 사용해 오만에서 기존 연결을 확장하고 전국에 고대역폭, 저지연 연결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오만 일부 지역에서는 지형과 빈번한 허리케인으로 인해 고속 연결을 제공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위성으로 더 외딴 지역과 도전적인 지역에 광범위한 연결한다. 서비스는 2023년 하반기에 시작될 예정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에 사상 처음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가 착륙했다. 이번 착륙으로 순수 전기 항공기 상업화의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항공우주 기업 베타 테크놀로지스(BETA Technologies, 이하 베타)가 개발한 아리아(ALIA) 전기 항공기(CTOL)가 3일(현지시간) JFK 공항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이번 착륙은 JFK 공항을 관리하는 뉴욕·뉴저지 항만청과 베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CTOL은 통상적인 방식(활주)으로 이착륙하는 고정익 항공기를 말한다. 베타에 따르면 JFK 공항에 착륙한 아리아 CTOL은 롱아일랜드에서 이륙했으며, 45분간 비행 후 랜딩에 성공했다. 항공기 안에는 조종사 1명과 리퍼블릭 항공 사장 맷 코스칼, 블레이드 에어 모빌리티 최고경영자(CEO) 롭 비젠탈을 포함해 총 5명이 탑승했다. 아리아 CTOL은 최대 5명의 승객 또는 560kg 화물을 수송할 수 있다. 이번 시험비행은 2023년 12월 뉴욕·뉴저지 항만청이 전기 항공기 제작 기업들에 시연 요청서(RFI)를 보내면서 시작됐다.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전기 항공기 도입을 통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이번 연례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인공지능(AI)에 집중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업계에서는 애플이 AI 경쟁에서 완전히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WWDC 2025는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유료기사코드] 6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WWDC에서 iOS를 포함한 운영체제의 업데이트를 주로 발표할 예정이다. AI와 관련해서는 인터넷 브라우저 '사파리'와 사진앱에서 일부 기능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크 IT전문기자 마크 거먼은 "애플이 올해 WWDC에서 오픈AI나 구글과 같은 AI 선두 기업을 추격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며 "애플은 AI분야에서 2025년을 '갭이어(gap year, 쉬어가는 해)'로 여기로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WWDC 2025에서 특별한 AI 기능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경쟁사에 비해 AI 경쟁에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애플인 만큼 갭이어를 가질 여유가 없다는 것. 특히 지난달 혁신적인 AI 기능이 다수 공개됐던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