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TSMC가 미국 애리조나 공장 설립 비용을 낮추기 위해 대만에서 부품과 장비를 조달한다. 대규모 화물 운송이 이뤄지는 만큼 대만 3대 해운사가 지원사격에 나선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TSMC는 미국으로 설비를 옮기기 위해 양밍해운을 비롯해 에버그린, 완하이라인 등 대만 해운사 3곳과 논의하고 있다. 운임은 1억1000만 달러(약 1282억원) 규모로 4000~5000개의 컨테이너가 사용될 전망이다. 이르면 오는 10월 대만을 출발해 미국 서부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이후 육로 등을 통해 최종 애리조나 신공장에 도착하면 장비 배치 및 셋업을 시작한다. 류더인 TSMC 회장의 승인을 거쳐 애리조나 공장에 설비를 납품하는 파트너사들과 구체적인 비용 지원 관련 논의에도 착수했다. 양밍해운은 "TSMC가 필요한 모든 부품을 배송하기 위해서는 많은 공간(컨테이너)이 필요하기 때문에 여러 회사가 관련될 수 있지만 양밍해운은 이 중요한 작업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TSMC는 지난해 애리조나주 공장 건설을 공식화했다. 120억 달러(약 13조5500억원)를 투입해 5나노미터(nm) 칩을 양산하는 생산시설을 짓는다. 생산능력은 웨이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피스커'가 7000억원 이상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대만 폭스콘과 공동 프로젝트로 추진중인 자사 두 번째 전기차 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피스커는 최근 6억2500만 달러(약 7300억원) 규모의 그린 컨버터블노트(오픈형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자율은 연 2.5%이며 오는 2026년 9월 15일이 만기다. 피스커는 이번 회사채 발행을 통해 확보한 자금은 첫 전기차 '피스커 오션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가 아닌 폭스콘과 협업 중인 두번째 전기차 개발 계획 '피어(PREA)' 프로젝트에 쓰일 것이라고 못 박았다. 피어는 개인 전동화 이동 혁명(Personal Electric Automotive Revolution)의 약자로 도시 내 라이프스타일 중심의 소형 전기차를 겨냥한 것이 특징이다. 피스커는 "이번 모금의 순수익은 피어 프로그램 개발, 배터리 팩 조립, 새로운 모델 개발 및 기타 기술 발전을 포함한 '적합한 녹색 프로젝트'의 자금으로 쓰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피스커와 폭스콘은 지난 2월 신차 '피어'의 공동 개발 및 제조 협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영상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가 민간 우주비행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의 상세 방송일정이 공개됐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자체 제작 다큐멘터리 '카운트다운:인스퍼레이션4, 우주로 향하다'의 첫번째와 두번째 에피소드를 내달 6일 공개한다. 세번째와 네번째 에피소드는 같은 달 13일 공개되며 15일에는 발사 모습 등이 거의 실시간으로 넷플릭스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카운트다운:인스퍼레이션4, 우주로 향하다'의 첫번째와 두번째 에피소드는 우주 비행에 나서는 팀원들을 소개한다. 이번에 우주 비행에 나서는 팀원은 총 4명으로 세이트주드 아동연구병원의 의사 보조원 헤일리 아크노를 비롯해 소아뼈암 생존자 리스토퍼 셈브로스키, 록히드 마틴 엔지니어이자 공군 베테랑인 시안 프록터, 이번 프로젝트의 자금을 지원한 결제 프로세서 업체 쉬프트4 페이먼츠의 설립자 제러드 아이작먼 등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팀원들 중에는 전문우주비행사가 포함되지 않았으면 온전히 비전문 민간인들로 구성돼 우주비행을 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그리고 13일 공개되는 세번째, 네번째 에피소드는 우주비행 전 수개월간의 긴 훈련 모습과
[더구루=오소영 기자] 테슬라가 일본 훗카이도에서 6MWh급 에너지저장장치(ESS) 건설 사업에 참여한다. 대용량 ESS 메가팩을 공급해 내년부터 가동에 돌입하며 일본 신재생에너지 시장을 정조준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일본 엔지니어링 회사 에네 비전, 전력 소매 업체 글로벌 엔지니어링과 훗카이도에 6MWh급 ESS를 설치한다. 약 3억엔(약 32억원)이 투입되며 내년 여름 가동 예정이다. 약 500가구의 전력 수요를 충족한다. 테슬라는 초대형 ESS 메가팩을 공급한다. 메가팩은 리튬이온 배터리를 컨테이너 형태의 모듈에 탑재해 전기에너지를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사용하는 배터리 기반 에너지 저장장치(BESS)다. 최대 3MWh의 저장용량과 1.5MWh의 컨버터를 갖췄다. 에네 비전은 EPC(설계·조달·시공)을 맡는다. 글로벌 엔지니어링은 도매 시장에 전력 판매를 담당한다. 테슬라는 일본 ESS 시장을 공략하며 에너지 사업의 글로벌 영토를 넓힌다. 테슬라는 2016년 태양광 에너지 업체 솔라시티를 인수한 후 에너지 저장 사업에 투자해왔다. 가정용 파워월, 산업용 파워팩 등을 선보이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지난해 호주 빅토리아주 ESS 설치에 참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이 내달 전기 픽업트럭 R1T 인도를 시작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출고에 맞춰 충전 네트워크, 서비스센터, 전용 앱 등 생태계 구축에도 속도를 낸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리비안은 최근 R1T를 선주문한 고객들에 서한을 보내 오는 9월부터 미국부터 순차 배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미 일리노이주 노멀 소재 공장에서 생산에 돌입했다. 로버트 R.J. 스캐린지 리비안 최고경영자(CEO)는 서한을 통해 "9월에 배송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알리게 돼 기쁘다"며 "우리는 현재 9월에 사전 주문 고객에게 첫 번째 배송을 하는 데 필요한 최종 승인에 대해 여러 정부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캐린지 CEO는 "리비안은 지난 몇 개월 동안 생산량을 늘리는 데 집중했을 뿐 아니라 스탬핑, 차체, 페인트, 조립 및 배터리와 구동장치를 포함한 추진장치 등 5가지 영역에서 품질을 조정하는 작업을 실시했다"며 "여러 까다로운 프로세스를 거쳐 우리의 모든 품질 및 디자인 개선 사항을 반영한 차량을 생산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리비안은 R1T의 공식 출시 전 충전 및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어플을 통한 공급망
[더구루=선다혜 기자] 이스라엘 전기차 플랫폼 개발업체 리오토모티브(REE Automotive)가 영국 정부의 지원을 받아 모듈형 전기차 플랫폼 생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리오토모티브는 최근 영국 추진시스템기술센터(Advanced Propulsion Center·APC)에서 1700만 달러(약 200억원)를 투자받았다. APC는 영국 정부가 저탄소 파워트레인 개발을 위해 설립한 기술센터로 관련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현재 리오토모티브는영국 워릭셔주(州) MIRA 테크놀로지 파크(MIRA Technology Park)에 엔지니어링 센터를 열고, EV 플랫폼 엔지니어링 설계 및 테스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리오토모티브는 이번 투자금을 모듈형 전기차 플랫폼 양산에 투입할 예정이다. 리오토모티브 측은 "영국의 탄소배출 제로 목표는 다음 세대를 위해 친환경 자동차를 생산하겠다는 우리의 비전과 일치한다"며 "투자를 발판으로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리오토모티브는 지난 2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인 VCVC(10X Capital Venture Acquisition Corp)와 합병을
[더구루=홍성일 기자] 스페이스X의 인공위성 인터넷 서비스인 스타링크가 서비스 접속을 위한 키트 배송을 확대하며 서비스 출시를 준비중이다. 스타링크는 23일(현지시간) 터미널 장비 10만개를 배송했다고 밝혔다. 해당 키트에는 터미널을 비롯해 와이파이 라우터, 전원공급장치, 케이블, 장비를 장착할 삼각대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스페이스X는 지난 9개월동안 스타링크 선주문 건수가 50만 건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이에따라 스타링크 장치를 이미 구입했거나 선주문한 사용자의 수가 60만 명을 넘어서게 됐다. 현재 스타링크는 베타테스트 단계로 11개국에서 테스트가 진행중이다. 베타테스트를 이용하는 사용자도 빠르게 늘어나 9만 명을 넘어섰다. 스페이스X는 현재 많은 국가들에서 심사에 있으며 테스트 지역으로 지속적으로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스타링크 프로젝트는 지구 550km, 1100km, 1300km 궤도에 4만2000여기의 위성을 쏘아올려 전 지구를 커버하는 초고속 위성인터넷을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때 저궤도의 위성은 더 높은 궤도에 있는 위성과 통신할때보다 빠른 속도와 반응속도를 보여준다. 이에 저궤도에 더 많은 위성을 쏜다면 더욱 빠른 속도의 서비스를 제공
[더구루=오소영 기자] 아마존의 클라우드 부문 자회사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양자컴퓨터 개발에 뛰어들며 구글과 IBM이 선도하는 시장에 균열을 낸다. 오스카 페인터(Oskar Painter) AWS 퀀텀 하드웨어 담당은 23일(현지시간) 독일 경제지 한델스블랏(Handelsblatt)에서 "자체 양자컴퓨터를 구축하고 이를 위한 소프트웨어와 알고리즘을 개발하고자 내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양자컴퓨팅 시장에 진입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기술이) 발전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AWS는 그동안 일상에서 양자 기술을 널리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춰왔다. 2019년 개발자나 연구원들이 양자 하드웨어 제공업체의 컴퓨터 클라우드를 통해 한 곳에서 실험할 수 있는 아마존 브라켓을 선보였다. 캘리포니아 공과대학교를 비롯해 양자컴퓨팅 학술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양자컴퓨팅 센터, 양자컴퓨팅 전문가와 컨설팅 파트너 등을 연계해주는 양자 솔루션 앱도 운영했다. AWS는 양자컴퓨팅의 사용성 모색을 넘어 직접 양자컴퓨터 개발에 뛰어든다. 상용화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양자컴퓨터는 정보단위(비트) 하나에 0과 1을 동시에 구현하는 큐비트(Qubit·양자비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최대 웹툰 구독 플랫폼 '콰이콴만화(快看漫画)'가 펀딩 라운드를 통해 대규모 자금을 수혈받게 됐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에 본사를 둔 콰이콴만화는 시리즈 F 라운드 펀딩을 통해 총 2억4000만 달러(약 2800억원)를 투자받는데 성공했다. 이번 시리즈 F 라운드 펀딩은 콰이콴만화의 기업가치를 12억5000만 달러(약 1조4600억원)으로 평가하고 진행됐으며 세부적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펀딩에는 SK텔레콤의 자회사인 앱마켓 플랫폼 원스토어도 투자자로 참여했다. 원스토어는 이번 콰이콴만화 펀딩에 1000억원 이상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콰이콴만화는 이번 펀딩으로 확보된 자금으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중국 웹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끌어올린다. 콰이콴만화는 웹툰 뿐 아니라 애니메이션, 만화,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콰이콴만화는 지난 2014년 한국의 웹툰 플랫폼 '레진코믹스'를 벤칭마킹해 설립됐으며 웹툰작가 출신인 천안니가 이끌고 있다. 콰이콴만화는 중국 내 활성이용자 5000만명 이상을 확보해 중국 웹툰 플랫폼 독보적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시장 점유율은 약 26%로 20
[더구루=오소영 기자] 애플의 헬스케어 부서가 감원과 해체의 갈림길에 섰다. 직원을 대상으로 한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헬스해빗(HealthHabit) 성과가 예상보다 저조하면서 애플이 부서의 운영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이 헬스해빗 관련 부서의 감원 또는 해체를 모색하고 있다. 현재 이 부서에는 50명이 넘는 직원들이 일하고 있다. 헬스해빗은 사용자와 의사를 연결해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앱이다. 애플은 직원 500명의 참여 아래 헬스해빗의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했다. 91%가 넘는 사용자가 혈압을 낮추는 성과를 냈었다. 애플은 긍정적인 실험 결과를 토대로 앱을 출시했다. 호응이 좋으면 일반 소비자로 서비스 대상을 확대하려 했지만 직원들의 활용도는 낮았다. 최근 수 주간 회원 수는 눈에 띄게 감소했다. 헬스해빗 부서가 해체 위기에 놓이면서 애플의 헬스케어 사업 향방에도 이목이 쏠린다. 앞서 구글은 헬스케어 사업을 총괄하던 데이비드 파인버그 박사가 사임했다. 사업부 직원들 700여 명도 자리를 옮기며 사실상 헬스케어 사업에서 손을 뗐다. 애플이 구글을 따를 가능성은 희박하다. 오히려 애플워치의 헬스케어 기능을
[더구루=선다혜 기자] 중국판 테슬라 패러데이 퓨처(Faraday Future)가 내년 전기차 양산을 앞두고 대규모 글로벌 인력 채용에 나섰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패러데이 퓨처는 대규모 인력 확충을 추진 중이다. 채용은 1년 동안 진행되며 분야도 다양하다. 우선 제조 및 엔지니어링을 포함해 디자인, 마케팅, 브랜드, 영업 등 다양한 직군에서 채용이 진행된다. 채용 인력은 미국 실리콘밸리 본사와 로스앤젤레스 R&D연구소, 핸포드 FF91 생산 공장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또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새로운 경영진도 대거 영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카슨 브라이트필드 패러데이 퓨처 최고경영자(CEO)는 "자동차 산업에 관한 열정과 재능을 가지고 있는 인재들을 모집하고 있다"며 "적임자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규모 채용은 내년 전기차 FF91 양산을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FF91은 한 번 충전으로 미국 환경보호청(EPA) 기준 최장 378마일(약 608㎞), 유럽연비(NEDC) 기준 700㎞를 주행할 수 있는 고성능 하이퍼 전기차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약 1만4000대 사전계약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패러데이 퓨처는 기업 목적인
[더구루=오소영 기자] 구글이 검색 엔진을 공공재처럼 규제해야 한다는 오하이오주의 소송에 반기를 들었다. 개인을 상대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검색 엔진은 공공재와 다르며 주정부의 규제는 '월권'이라고 지적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미국 델라웨어 지방법원에 오하이오주의 소송을 기각해달라고 요청했다. 구글은 검색 엔진을 규제하려는 오하이오주의 행보는 검색 엔진과 공공재가 유사하다는 잘못된 가정에서 비롯됐다고 지적했다. 표준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 대가로 일정한 비용을 청구하는 공공재의 특징이 검색 엔진에는 없다고 주장했다. 특정 개인의 고유한 질문에 답하고 맞춤형 정보를 주는 서비스에 가까워 전기와 가스, 수도와 같은 '필수 서비스'로 분류된 적이 없다는 게 구글의 설명이다. 구글은 검색 엔진의 특징을 고려하지 않고 사용자가 많다는 이유로 오하이오주에서 소송을 제기했다고 봤다. 주의 논리대로라면 많은 주민이 선호하는 폭스뉴스와 뉴욕타임스, 월마트도 공공재에 해당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 주정부에서 어떤 검색 결과를 보여줘야 하는지 제재하는 것 또한 위헌이라고 판단했다. 정보를 구성하고 표출하는 방법에 대한 권한은 구글에 있다는 판결이 일관되게 나왔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차 인도법인의 성공적 증시 데뷔 이후 글로벌 완성차 업계에 ‘인도 IPO 바람’이 불고 있다. 이번에는 세계 최대 자동차 메이커 토요타가 인도 자회사 기업공개를 추진, 최대 8억 달러 자금 확보에 나설 전망이다. 현대차에 이어 토요타까지 가세하면서 인도가 새로운 글로벌 완성차 'IPO 격전지'로 부상하고 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에너지부(DOE)가 오클로와 엑스에너지, 테레스트리얼 에너지 등 소형모듈원전(SMR) 기업을 첨단 핵연료 시범 사업자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