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쇼핑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시에 축구장 크기의 부자를 기부체납했다. 지난 2008년 대형마트 마크로(Makro)를 인수할 당시 시와의 약속을 15년 만에 이행했다. 자카르타시는 롯데쇼핑으로부터 받은 부지를 사회·공공시설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21일 자카르타 정부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자카르타 치라치스(Ciracas) 지역에 위치한 부지를 자카르타 정부에 양도했다. 해당 부지는 6606㎡ 규모의 토지와 땅을 둘러싸고 있는 1033㎡ 규모의 도로가 포함된다. 총 면적은 7639㎡에 달한다.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7140㎡) 보다 크다. 해당 부동산의 가치는 토지 1230억루피아(약 105억1650만원), 도로 190억루피아(약 16억2450만원) 등 총 1420억루피아(약 121억4100만원)에 이른다. 이번 기부채납은 지난달 롯데쇼핑이 자카르타 정부와 체결한 기부채납 이행확약서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송양현 롯데쇼핑 인도네시아 법인장이 직접 서명했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2008년부터 약정돼 있던 기부채납을 이번에 이행하겠다는 의미로 약정식을 가졌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쇼핑은 인도네시아 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롯데쇼핑
[더구루=김형수 기자] '배달의민족 모기업' 딜리버리히어로가 글로벌 신용카드업체 마스터카드(Mastercard)와 영국에서 벌인 법정 소송에서 승소했다. 이번 판결에 따라 딜리버리히어로는 마스터카드로부터 거액의 돈을 받게 됐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롯데마트가 베트남 16호점 출점을 앞두고 오픈 준비에 여념이 없다. 내달 최대 규모 복합쇼핑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개관을 맞아 현지인 채용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베트남은 롯데그룹 내에서 한국·일본에 이은 '제3 거점국'으로 평가되는 곳으로, 시장 확대를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21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오는 30일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15층에서 '롯데마트 웨스트레이크점 리쿠르트 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리쿠르트 데이엔 롯데마트가 원하는 인재상과 포지션 등에 대해 소개하는 채용설명회가 진행된다. 모집 분야는 총 14개 직군으로 △계산원 △배달원 △제과 및 패스트푸드 카운터 직원 △고객 서비스 슈퍼바이저 등이다. 내부 감사와 마케팅, 품질 관리, 회계 등 관리직도 채용한다. 유통업의 빠른 성장에 발맞춰 필요한 인재를 대규모로 선발하고 배치해 고성장하겠다는 방침이다. 일부 포지션에 대해서는 무료 기술 교육을 진행한다. 보틀 벙커 인력 또한 모집한다. 보틀 벙커는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1층에 위치한 주류전문관이다. 약 700㎡ 규모로 세계 유명 브랜드 와인 3000여종을 판매한다. 이에 와인에 정통한 소믈리에와 보조 스태프를 채용한
[더구루=이연춘 기자] BAT로스만스는 올 여름 시즌을 겨냥한 한정판 제품으로 '던힐 루비 부스트'를 오는 24일부터 선보인다. 21일 BAT로스만스에 따르면 던힐 루비 부스트는 달콤하고 상쾌한 향과 상큼한 캡슐의 시원하고 청량감있는 조합이 특징인 궐련 제품이다. 유난히 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올 여름, 시즌 한정판 답게 던힐 본연의 풍미를 더욱 더 즐길 수 있는 킹사이즈의 제품이지만 목 넘김은 보다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달콤한 티핑을 통해 맛의 완성도 높였다. 패키지는 7월 탄생석인 루비를 모티브로 디자인했다. 루비는 '열정적인 사랑'을 상징하는데 이런 의미가 느껴질 수 있게 과감한 레드와 핑크 컬러를 적절히 사용해 던힐 루비 부스트가 지닌 진하면서도 달콤한 풍미를 표현해 냈다. 스틱의 디자인도 핑크 빛 캡슐이 묵직하게 퍼지는 이미지를 형상화해 한정판 제품의 이색 포인트를 더했다. 또한 BAT만의 독자적인 기술인 '릴록(Reloc)' 커버를 탑재했다. 릴록은 담배가 공기에 노출되는 것을 한 번 더 차단 시켜 신선도를 유지해주는 던힐 브랜드 고유의 특수 커버로, 여름철 덥고 습한 기후 속에서도 담배 고유의 맛과 향을 그대로 유지하는데 더욱
[더구루=김형수 기자]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I)이 의료용 대마초 기기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이스라엘 의료기술업체 인수에 나서면서 헬스케어와 웰니스 사업 육성을 통한 사업 다각화에 힘을 쏟는 것으로 풀이된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그룹이 베트남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롯데월드가 내달 1일 베트남에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하노이'의 문을 연다. 대형 곡면 수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내세워 현지 소비자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월드는 다음달 1일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하노이를 그랜드 오픈한다. 아쿠아리움은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복합쇼핑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지하 1, 2층에 자리를 잡았다. 롯데월드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베트남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아쿠아리움을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약 9000㎡ 규모의 아쿠아리움에는 67개의 전시 수조가 있다. 가로 18m, 세로 5.8m 크기의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수조를 통해 차별화된 관람 경험을 선사한다는 방침이다. 관람 동선을 △평화로운 마을 △바다 위 걷기 △푸른 바다 탐험 △해양 광장 등 다채로운 테마로 꾸몄다. 바다의 신 까옹(Ca Ong)과 관련된 베트남 전통문화도 아쿠아리움 디자인에 접목했다. 아쿠아리움에서는 홈볼트 펭귄, 샌드타이거샤크, 바다사자, 작은발톱수달 등을 비롯해 400여종의 해양생물을 관람할 수 있다. 동물을 단지 보는
[더구루=한아름 기자] 이마트 미국 자회사 굿푸드홀딩스(GoodFood Holdings)의 브리스톨 팜스(Bristol Farms)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미식 투어 버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브리스톨 팜스가 브랜드 노출 효과를 톡톡히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롯데면세점이 글로벌 면세점 업체 DFS를 제치고 괌 국제공항 면세점을 수성했다. 계약기간은 2026년까지 3년 연장이다. 현재 롯데면세점 괌공항점은 괌 국제공항 출국장 3층에 위치해 있으며, 화장품, 향수, 패션잡화, 시계, 식품, 주류, 담배 등 200여개의 다양한 브랜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괌공항공사(GIAA) 이사회는 현지시간 18일 롯데면세점과 괌국제공항 면세점 사업자 운영 기간을 3년 추가 연장했다. 이는 괌 상원이 지난 4일 '괌 국제공항 당국의 컨세션 계약 연장 허용에 관한 법률(An Act Relative to Authorizing the Extension of Concession Agreements of the Antonio B. Won Pat International Airport Authority, Guam)'을 통과시킨 데 따른 것이다. 해당 법안은 롯데면세점 등 현재 사업자와 계약 기간 종료 이후 계약 기간을 최장 3년 연장하는 방안에 대한 협상을 허용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본보 2023년 7월 4일 참고 롯데면세점, 괌 공항면세점 영업 3년 연장 ‘호재’…김주남 ’승부수‘> 괌공항공사는
[더구루=김형수 기자] 베트남 배달 시장 경쟁이 뜨겁다. '푸디(Foody)' 창업주가 재참전하면서 11억달러(약 1조3920억원·지난해 기준) 규모 시장 장악을 위한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 베트남 시장에 진출한 배달의민족은 현지 시장 점유율 12%로 3위다. 베트남 그랩(45%)이 1위, 싱가포르 쇼피푸드(41%)가 2위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휘닉스 평창이 버블 마술쇼부터 단지 내 시나미 계곡 클래식 연주까지 다양한 공연이 진행되는 2023 썸머 스플래쉬를 진행한다. 19일 휘닉스 평창에 따르면 오는 27일부터 진행되는 2023 썸머 스플래쉬 공연은 버블 마술쇼 등을 선보이는 매직저글링을 시작으로 타악 퍼포먼스 그룹 청명, 클래식 연주 트리오인 청춘유수가 시나미 계곡 쉼터에서 선보이는 클래식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된다. 8월 12일까지다. 24일부터 단지 내 포레스트파크에서 진행되는 스플래쉬 가든 파티 라이브 공연도 있어 올 여름 휘닉스 평창을 찾으면 수준높은 다양한 종류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단지 내 스키슬로프 정상 해발 1050m 몽블랑에서는 휘닉스 평창 대표 캐릭터인 블랑이 찾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겨울이 지나고 날씨가 따뜻해져도 녹지않는 눈사람을 캐릭터화 한 블랑이를 찾는 이벤트로 곤돌라를 타면 도착하는 몽블랑 정상 곳곳에 숨겨진 블랑이 인형을 찾으면 루지 이용권 등 선물이 제공된다. 한편 휘닉스 평창은 차이니스 레스토랑을 오는 7월 21일 신규 오픈한다. 단지 내 센터플라자 1층에 위치한 차이니스 레스토랑 청림은 단품부터 코스요리까지 다양한 메뉴와
[더구루=한아름 기자]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가 쿠팡에 투자 러브콜을 보냈다. 산업 클러스터 육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서다. 부가나 라젠드라나트 레디(Buggana Rajendranath Reddy) 안드라프라데시주 재무부 장관 사절단이 최근 방한해 쿠팡을 포함한 국내 기업과 회동, 투자를 독려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부가나 라젠드라나트 장관 사절단은 최근 주한 인도상공회의소(Indian Chamber of Commerce)와 회동하며 국내 기업에 투자를 제안했다. 판카즈 스리바스타바(Pankaj Srivastava) 쿠팡 글로벌재무책임자(CFO)가 대표로 참석했다. 라젠드라나트 장관은 안드라프라데시주의 지리적 특성을 내세워 투자를 늘려달라고 요청했다. 안드라프라데시주는 인도에서 두 번째로 긴 해안선을 보유하고 있어 수산물 가공 산업과 해상 무역 등에 유리하다. 기업 친화적인 분위기 또한 장점이다. 현대차그룹 기아 공장도 이곳에 자리하고 있다. 라젠드라나트 장관은 한국 산업계와 협력하기 위해 인드라프라데시주 내 산업 클러스터를 세울 준비가 됐다고 강조했다. 현지에 한국어 연구소도 설립해 청년 인재 양성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일부 외신에서
[더구루=김형수 기자] 쿠팡이 화장품을 성장 동력으로 낙점, 유통 시장 공략에 고삐를 바짝 죈다. 럭셔리 뷰티 사업 육성에 힘을 쏟으며 신세계·이마트를 턱밑까지 추격한다는 방침이다. 쿠팡이 추진하는 성장 전략의 핵심에는 최근 론칭한 럭셔리 뷰티 전용관 로켓럭셔리가 있다. 온라인 럭셔리 쇼핑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존재감을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18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600조원 규모였던 국내 유통시장은 오는 2026년 700조원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쿠팡은 올해 국내 유통시장 점유율 5% 돌파를 목표로 내걸었다. 지난해 기준 쿠팡은 4.4%였다. 1위에 오른 신세계·이마트(5.1%)와는 0.7%p 차이가 났다. 이를 위해 쿠팡은 로켓럭셔리를 꺼내 들었다. 에스티로더, 맥, 바비브라운, 크리니크, 헤라, 록시땅 등 총 16개 국내외 명품 뷰티 브랜드가 입점했다. 판매하는 모든 상품은 쿠팡이 브랜드별 한국법인을 통해 직매입한 100% 정품이다. 쿠팡은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로켓배송을 통해 편리하게 상품 구매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여기에 편리한 쇼핑을 위해 로켓럭셔리를 세분화된 전문관으로 구성했다. 선물관, 신상품, 베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이 다운로드 수 정체에도 불구하고 높은 사용자당 평균 수익(ARPU)을 기반으로 아시아 2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충성도 높은 이용자 기반과 효과적인 수익화 전략이 일본 시장의 강점이자 한계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항공우주국(NASA, 나사) 연구진이 슈퍼컴퓨터를 통해 지구 생명체의 '종말 시점'을 예측했다. 나사는 인류가 다른 생명체보다 훨씬 이른 시점에 생존 위기를 맞을 것으로 전망하며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