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층 롯데호텔 '리트릿 시그니엘'…'서울 최고의 스파' 꿰찼다

인테리어에 전통·현대美 담아
'마음챙김' 콘셉트 호평

[더구루=한아름 기자] 롯데호텔 스파 전문 브랜드 '리트릿 시그니엘’(retreat SIGNIEL)'이 올해 '서울 최고의 스파'에 이름을 올렸다. 리트릿 시그니엘은 일상에서 누적된 스트레스와 걱정을 떨쳐내고 편히 쉴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그니엘의 이름을 딴 독자 스파 브랜드로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의 시그니엘 서울 86층에서 운영되고 있다.

 

글로벌 현대미술 플랫폼 프리즈(Frieze)는 23일 '서울 최고의 스파 톱5'로 롯데호텔 리트릿 시그니엘을 선정했다.

 

리트릿 시그니엘은 전통·현대의 아름다움이 인테리어에 조화롭게 스며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구축해 뛰어난 서비스를 자랑한다고 덧붙였다. 

 

리트릿 시그니엘은 '마음챙김'(마인드풀니스·Mindfulness)를 콘셉트로 했다. 마음챙김이란 내면에 집중해 깨어있는 몸과 마음을 만드는 태도와 방식을 말한다. △Personal(개인적인) △Natural(자연의) △Genuine Korean(한국적인 감각의) △Crafted(장인의 감성을 담은)를 주요 키워드로 삼았다.

 

스파 내부는 한옥으로 꾸며졌다. 공간 디자이너 양태오의 손길로 전통과 현대의 미를 조화롭게 구현했다는 평가다. 최고 수준의 웰니스 프로그램도 갖췄다. △르노벨 △베르나르 카시에르 △샹테카이 △이스 라이브러리 등 고함량 천연 성분을 지닌 제품만을 선별했다. 

 

리트릿 시그니엘이 이번 평가에서 호평받으면서 롯데호텔의 브랜드력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리트릿 시그니엘 관계자는 "유명 코스메틱 브랜드 스파들이 주를 이루는 시장에서 보기 드문 호텔 기업의 독자적인 브랜드 론칭은 웰니스 산업에 활력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설화수 플래그십 스토어앤 스파 △포시즌스호텔 스파 △차움 라이프 센터 등이 톱5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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