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소니가 플레이스테이션(PS) 부문에 게임 보존(Preservation)팀을 신설했다. 과거 PS 타이틀의 호환성 강화 목적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캐나다의 엔지니어인 가렛 프레들리는 26일 자신의 트위터와 링크드인을 통해 "새롭게 구축된 플레이스테이션 게임보존팀 선임 빌드 엔지니어로 출근하게 됐다"고 밝혔다. 가렛 프레들리의 SNS 글을 통해 소니가 플레이스테이션 게임보존팀이라는 조직을 신규 구축한 것을 두고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가렛 프레들리는 게임 보조팀의 존재만 알렸을 뿐 정확히 어떤 업무를 진행하는 조직인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이에 소니의 게임 보존팀에 대한 다양한 분석이 나오고 있다. 그중에서도 소니가 과거 판매했던 PS 오리지널, PS2, PSP 등의 콘솔에서 작동하던 고전 게임을 PS5로 가져오기 위한 조직을 구성했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이에 지난달 소니가 구독서비스인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힌 것이 주목받고 있다. 소니는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와 플레이스테이션 나우를 결합해, 플레이스테이션 나우를 폐지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그러면서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 프리미엄 서비스를 통해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의 모바일 배틀로얄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일본의 인기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27일 더구루 취재 결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다음달 에반게리온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지난 24일 콜라보레이션 공지와 함께 예고영상도 공개했다. 예고영상에서는 에반게리온을 상징하는 핼멧도 등장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올해 진행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콜라보레이션의 일부로 에반게리온 콜라보 이후에는 테디베어, K팝 아티스트 블랙핑크와의 두번째 콜라보레이션도 진행한다. 또한 5월 업데이트를 통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전용 맵인 리빅이 정식 출시되며 비행기를 호출해 블루존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긴급 탈출 가방도 구현된다. 안티 치트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이번 안티 치트 프로그램 강화는 크게 2가지 방향으로 강화됐다. 우선 치트 프로그램을 활용해 보이지 않는 적을 공격할 수 있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각 유저가 디바이스를 통해 정보를 입력하고 서버에서 모든 유저의 데이터를 취합해 처리 후 재전송하는 과정을 거친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이 과정에서 시야 밖 유저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군의 철수 이후 아프가니스탄 정권을 잡은 탈레반이 크래프톤의 배틀로얄게임 배틀그라운드에 대한 금지명령을 내렸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펄어비스의 자회사인 CCP게임즈가 이브온라인의 월구독료를 18년 만에 인상하기로 했다. 25일 더구루 취재 결과 CCP게임즈는 이브온라인의 오메가 서비스의 월구독료를 다음달 17일부터 인상한다. 또한 플렉스 결제 시스템의 구성도 변경한다. CCP게임즈는 "이번 조정은 수년간의 인플레이션 등을 반영해 2004년 이후 처음으로 수정한 것"이라며 "미국 외 다른 지역의 요금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했다. CCP게임즈는 이번에 2종의 요금제에 대한 조정을 단행했다. 우선 이브온라인 내 전 함선, 훈련 속도 2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월 구독 서비스인 '오메가'의 1달 구독료를 14.95달러에서 19.99달러로 인상했다. 1개월 구독료가 인상되면 3개월, 6개월 등 장기 구독료의 가격도 일제히 인상됐다. 또한 게임 내 재화인 플렉스를 구매하는 항목도 재조정됐다. 현재 4.99달러부터 499.99달러 사이에 패키지가 구성돼있던 것이 2.49달러부터 649.99달러까지 범위가 늘어났으며 세부 구성도 변경됐다. CCP게임즈의 14년만의 가격인상에 대해서 유저 커뮤니티 등에서는 불합리한 결정은 아니지만 아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무엇보
[더구루=홍성일 기자] ◇컴투스 컴투스는 18일 실시간 전략 대전 게임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에 신규 몬스터를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새롭게 등장한 '자이로스'는 전설 등급의 몬스터로 드래곤의 형상을 갖추고 있다. 불 속성인 만큼 '파이어 브레스'를 주력 스킬로 보유하고 있으며 스킬 시전 시 일정 확률로 적 전열의 카드를 소각하고 적 소환사의 마나까지 연소시킬 수 있다. 또한, 치명타로 적중 시 피해량이 30% 증가해 더욱 큰 타격을 입힐 수 있다. 컴투스는 이번 업데이트로 신규 스펠 '적응형 강화'도 새롭게 추가했다. '적응형 강화'는 각각의 아군 몬스터마다 공격력이 방어력보다 높을 경우 공격력 강화·치명타 확률 증가 등 효과가 부여되고, 방어력이 공격력보다 높을 경우 방어력 강화 및 인내 효과가 적용되는 등 전황에 따라 맞춤형 활용이 가능하다. '백년전쟁'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신규 몬스터와 스펠을 보다 손쉽게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유저들은 오는 28일까지 특별 소환 진행 시 동일 등급 내 다른 몬스터보다 높은 확률로 신규 몬스터와 스펠을 얻을 수 있으며, 특별 소환을 특정 횟수 진행 시, 자이로스 몬스터
[더구루=최영희 기자] 위메이드가 위메이드플레이의 '애니팡 매치'와 '애니팡 블라스트'를 위믹스 플랫폼에 온보딩한다고 22일 밝혔다. 위메이드플레이는 2009년 설립되어 애니팡 시리즈로 스타덤에 오른 한국의 대표적인 모바일게임 개발사다. 애니팡 시리즈를 비롯해 다양한 모바일게임을 출시하고 있는 위메이드플레이는 퍼즐, 육성 및 장르 결합형 캐주얼 게임을 선보인 기술력과 1억 건이 넘는 다운로드로 축적한 서비스를 바탕으로 위믹스 플랫폼을 통한 본격적인 해외 진출에 나설 예정이다. 애니팡 매치는 애니팡4를 위믹스 플랫폼과 이용자들에 최적화한 해외용 타이틀이다. 삼천 개가 넘는 다양한 퍼즐 스테이지와 시리즈 최초의 길드형 커뮤니티인 팸, 이용자간 실시간 대전 등의 콘텐츠를 탑재한 <애니팡4>의 재미요소들을 해외 시장에 맞는 대중적 시스템으로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애니팡 블라스트는 애니팡 터치를 위믹스 플랫폼 환경에 맞춰 개발했다. 같은 블록 2개를 맞추는 2매치 퍼즐 플레이를 적용한 빠른 전개와 함께 경쾌한 손맛과 그래픽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위메이드플레이 이호대 대표는 “이번 위믹스 온보딩은 애니팡 시리즈의 새로운 채널 개척이자, 글로벌 도약을 위
[더구루=최영희 기자] 위메이드가 서비스하고 위메이드엠이 개발하는 대작 모바일 MMORPG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이하 미르M)의 사전예약을 21일부터 시작했다. 미르M은 '미르의 전설2'에 현대적 해석을 더해 복원한 미르 IP 신작이다. 8방향 그리드와 쿼터뷰 방식을 활용해 원작의 핵심 요소를 반영했으며, 언리얼 엔진 등 고도화된 최신 게임 시스템을 적용해 기존 '미르의 전설2' 이용자들에게는 익숙한 재미를, 신규 이용자들에게는 정통의 게임성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새로운 성장 특화 시스템 ‘만다라’를 통해 전투에 편중된 게임 플레이와 성장 구조에서 벗어나 차원이 다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높은 수준의 성장 자유도를 선사한다. 이용자들은 자신의 선택에 따라 막강한 전투력으로 권력과 정치의 중심이 되어 미르대륙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전쟁형 뱅가드와, 던전 모험과 파밍을 중심으로 대륙을 누비거나 아이템 생산 및 거래를 통해 ‘장인’ 기술 특화가 가능한 성장형 배가본드의 길을 걸을 수 있다. 미르M의 사전예약은 ▲구글 플레이 ▲앱스토어 ▲카카오 사전예약 ▲네이버 사전예약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진행된다. 사전예약 신청자 전원에게는 강력한
[더구루=홍성일 기자] 실시간 전략 게임 '스펠크래프트'를 개발하고 있는 원모어게임이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게임 개발 속도를 높인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액션어드벤처게임 '갓 오브 워' 1과 2의 프로듀서를 맡았던 데이비드 재프(David Jaffe)가 텐센트의 대형 프로젝트를 거절했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데이비드 재프는 스크레이드 아이콘 + 팟캐스트(Sacred Icon + Podcast)라는 팟캐스트방송을 통해 텐센트가 제안한 1억달러(약 1230억원) 규모 프로젝트를 거절했다고 주장했다. 데이비드 재프는 과거 소니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 산하 산타 모니카 스튜디오에서 일하며 갓 오브 워, 갓 오브 워2 등의 프로듀서를 맡았다. 갓 오브 워는 전쟁의 신 아레스를 죽이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전사 크레토스의 이야기를 담고있는 액션어드벤처게임이다. 1편 출시부터 기존 3D 액션 어드벤처 게임의 수준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으며 지금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시리즈로 이어지고 있다. 데이비드 재프는 텐센트의 지사로부터 연락을 받았고 그들과 협력하고 싶지 않아 참여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텐센트의 프로젝트 제의를 거절한 것은 중국 정부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때문이라고 말했다. 데이비드 재프는 "중국에서는 온라인에서 경찰이나 정부 등을 비판하면
[더구루=최영희 기자] 글로벌 캐주얼 게임 개발사 쿡앱스가 2022년 1분기 매출 235억 원을 기록하며, 2021년 총 매출액의 40%를 1분기 안에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쿡앱스는 지난해 전체 매출에 근접한 500억대 매출 실적을 2분기 안에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쿡앱스 관계자는 이번 성과와 관련해 “지난 2019년부터 글로벌 히트작 마이홈 디자인 시리즈를 서비스하며 안정적으로 매출을 견인할 캐주얼 게임 개발을 다수 추진해왔으며, 그 결과 ‘써니 하우스’와 ‘원더 머지’ 등 머지 장르 캐주얼 게임을 선보여 큰 성장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스튜디오 개편과 기업의 체질 개선을 지속하며 RPG 장르 개발에도 집중한 결과, ‘오늘도 던전’, ‘삼국지 키우기’, ‘테일드 데몬 슬레이어’ 등 방치형 RPG가 좋은 성과를 보이며 2022년 1분기 매출 신장세를 갱신하는 기폭제 역할을 담당하며 약진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기존까지는 퍼즐과 머지 장르가 기업의 주력 매출원이었다면, 지난해 3분기에 정식 론칭한 방치형 RPG ‘테일드 데몬 슬레이어’가 국내를 포함한 동아시아 시장에서도 좋은 성과를 보여주며 2022년 하반기 방치형 R
[더구루=홍성일 기자] 스마일게이트와 독일의 프라임매터가 손잡고 개발하고 있는 RTS(실시간 전략) 게임 '크로스파이어:리전'이 내달 공개 테스트를 진행한다. 19일(현지시간) 크로스파이어:리전의 퍼블리싱을 담당하고 있는 코흐미디어는 내달 24일(현지시간) 크로스파이어:리전의 스팀 얼리엑세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얼리엑세스는 정식 출시 전 유저들에게 먼저 게임 플레이를 경험하게 해 최종적으로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는 최종 테스트 단계다. 코흐미디어는 내달 24일 얼리엑세스에 참여하고자 하는 유저는 스팀 페이지에서 위시리스트에 추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크로스파이어:리전은 스마일게이트의 대표IP인 크로스파이어 세계관을 활용한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거대 군사 기업과 테러리스트 간의 전쟁을 배경으로 한다. 크로스파이어:리전은 지난해 6월 서머 게임 페스트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크로스파이어:리전에는 블랙리스트, 글로벌리스크, 뉴호라이즌 등 3개 세력이 등장하며 유저는 한 개의 세력을 선택해, 다양한 지형과 환경을 활용해 다른 세력을 제압하면 된다. 이번 얼리엑세스에는 첫번째 액트와 2개의 멀티플레이 모드가 지원되며 다른 유저들과 경쟁을 통해 리더보드에
[더구루=최영희 기자] 위메이드와 엑스레전드 엔터테인먼트는 신작 모바일 전략 SLG의 위믹스 플랫폼 온보딩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엑스레전드는 2002년 설립된 대만 게임사로, 20종의 PC온라인 게임과 모바일 게임 등을 서비스하는 대만 내 최대 규모 개발사이자 퍼블리싱사다. 현재 주력 장르는 MMORPG로, 모바일 게임 '아우라 킹덤', '그랜드 판타지아' 등을 글로벌 시장에 서비스하고 있다. 올해 3분기 출시 예정인 신작 모바일 전략 SLG는 미국 애니메이션 풍의 그래픽으로, 미래형 첨단 과학 기술 시스템과 마법을 결합하여 전략 경쟁을 펼친다. 강력한 보스와 영웅을 소환하여 함께 전투하고 캐릭터를 육성하는 등 다양한 재미 요소를 느낄 수 있다 엑스레전드 엔터테인먼트 장펑치 대표는 “플랫폼 리더인 위메이드 위믹스 플랫폼과의 블록체인 기술 협력을 통해 유저들의 디지털 자산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고 글로벌 시장에 게임을 확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위믹스는 코인, NFT, 디파이를 완비한, 현재 운영 중인 유일한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이라며, “글로벌 개발사 엑스레전드의 뛰어난 게임들을 위믹스 플랫폼에서 서비스하게 돼 기쁘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사로닉'과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기반 해양 자율 운항 기술 개발을 위해 손을 잡는다. 사로닉은 자율 선박 성능과 개발 속도를 높여 미국 조선 산업 재산업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세계 1위 배터리 제조사 CATL이 유럽 생산 공장을 본격 가동한다. CATL은 헝가리 공장을 연내 1단계 완공하고 시운전에 돌입한다. CATL은 글로벌 대규모 증산 체제에 속도를 내며 글로벌 배터리 산업 경쟁 지형에 변화를 일으킬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