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의 철학자 플라톤은 크리티아스라는 저서를 통해 대서양에 강력한 고대국가가 존재한 대륙이 있었다고 주장한다. 그 유명한 아틀란티스 대륙이다. 플라톤의 기록에 많은 사람들은 아틀란티스를 찾기 위해 탐험에 나섰다. 물론 찾지못했다. 허무맹랑한 얘기로 들릴 수 있지만 트로이도 미케네도 발견되면서 아직도 상상 속의 문명으로 우리에게 남아있다. 그렇다면 물 속에 가라앉은 도시는 없을까? 10곳의 물 속 도시를 찾아본다. 1. 네아폴리스(Neapolis) 1700년 전 튀니지 나블 연안에는 로마인들의 정착촌이 있었다. 이 도시는 로마의 역사가 암미아누스 마르켈리누스의 기록에 따르면 지중해에서 발생한 쓰나미에 의해서 피해를 입고 수몰됐다고 전해진다. 이 고대 도시는 2017년 튀니지 고고학자에 의해서 발견된다. 그리고 이 수중도시가 과거에는 로마식 생선 액젓에 일종인 가룸의 주요 생산지였다는 것이 밝혀졌다. 2. 아틀리트 얌(Atlit Yam) 이스라엘 아틀리트 앞 바다에는 침수 된 신석기 시대 마을이 존재한다. 탄소연대측정 결과 약 10000년 전에 존재했던 것으로 보이며 빙하기가 끝난 후 해수면이 상승하며 바다 밑으로 가라앉았다. 이곳에서는 직사각형의 집터와
우주로 간 삼성 갤럭시 S10이 보내온 지구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삼성말레이시아는 유튜브를 통해 'Samsung Galaxy S10: Space Launch(삼성 갤럭시 S10: 우주 발사)'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은 특수제작된 기구에 갤럭시 S10을 장착해 우주로 날리는 과정을 담고 있다. 또한 우주로 올라가는 갤럭시 S10와 비행을 통제하는 사람들, 갤럭시 S10이 찍은 지구와 우주의 모습 등이 담겨있다. 이번 영상은 갤럭시 시리즈 출시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서 삼성말레이시아가 제작한 영상으로 갤럭시 S10에 장착된 4K카메라의 기능을 홍보하는 목적도 가지고 있다. 삼성말레이시아는 영상을 통해 이번 행사를 통해 말레이시아에서 처음으로 우주에 보낸 전화기라고 설명했다. 영상을 본 말레이시아 네티즌들은 "훌륭하다", "갤럭시 S10을 기다리고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그리스로마신화 속에는 상아를 깎아만든 동상을 사랑했던 피그말리온의 이야기가 나온다. 이제는 이 이야기가 신화 속 이야기가 아니게 될지도 모른다. 지난 2010년 미국 성인엔터테인먼트 엑스포에 '록시'라는 실제 인간 크기의 로봇이 등장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록시는 바로 '섹스 로봇'이었기 때문이다. 록시를 개발한 트루컴패니언은 "섹스가 필요하거나, 파트너를 잃은 사람들을 위해 만들었다"며 제작 배경을 밝혔다. 이후 로봇 기술이 점점 발달하며 '섹스 로봇'에 대한 관심이 커지기 시작했고 필연적으로 시장도 성장하게 됐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국 인민대 인구·발전센터 리인허 주임은 2050년이 되면 인류의 성관계 중 절반은 로봇과의 성관계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류의 성생활 안으로 들어오고 있는 섹스 로봇에 관련된 흥미로운 내용을 찾아본다. 1. 윤리적 논란 섹스 로봇에 대한 윤리적 논란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가장 대표적인 논란이 성폭력으로 처벌받는 강간, 아동성폭력 등이 섹스로봇을 통해 구현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섹스 로봇을 강간하는 것을 옳은가에 대한 갑론을박이 있으며 호주에서는 여자 아이의 모습을 한 섹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들' 특집을 실으며 자산이 10억 달러(1조1341억원) 이상인 부자 2153명의 명단을 5일 공개했다. 이번 명단에서 세계 제일의 부자에 오른 인물은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로 총 자산은 1310억달러(148조5000억)이었다. 한국 최고 부자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으로 총 자산 규모는 169억달러(19조 1600억)이다. 그럼 이 부자들은 어느 도시에 살고 있을까? 포브스는 억만장자가 가장 많은 10대 도시를 꼽았다. 억만장자 2153명 중 551명이 1860개 도시 중 10개 도시에 살고 있다고. 또한 이들이 보유하고 있는 자산은 총 2조3000억달러(2608조)로 이 금액보다 더 높은 GDP를 기록한 나라는 7개국에 불과하다. 10개 도시는 어디일까 살펴보자. 10위 인도 뭄바이, 억만장자 37명(2018년 기준 -8명) 억만장자 재산 합계 : 1844억 달러(209조원) 뭄바이에 거주하는 가장 부자는 무케시 암바니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회장으로 500억달러(56조7500억원)의 재산을 가지고 있다. 암바니 회장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개인주택인 '안틸리아'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넥센타이어가 미국 유소년 축구대회를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북미 고객 저변 확대에 나섰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센타이어가 3년 연속'넥센 맨체스터시티 컵’ 후원사와 타이틀 스폰서를 맡기로 했다.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유소년 축구 대회로 평가받는 이 대회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명문 구단 맨체스터시티와 미국 유명 유소년 축구 이벤트 관리 프로그램 '서프컵 스포츠'(SurfCup Sports)가 주관한다. 넥센타이어는 3년 째 후원사와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있다. 대회는 오는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며 대회에는 U8(8세 이하)부터 U19(19세 이하)까지 모든 연령대의 남녀팀이 참가한다. 경기는 오션사이드 소칼(SoCal) 스포츠 컴플렉스와 서프컵(SurfCup) 스포츠 파크 두 곳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대회에는 맨체스터 시티FC, 멜버른시티FC, LA 갤럭시, 샌디에이고 서프, 애틀랜타 유나이티드, 스트라이커즈FC, LAFC, 리얼 소칼 등 다양한 클럽에서 다양한 연령대 선수들이 출전한다. 지난해 454개 청소년 축구팀이 참가했으며 올해 참가 팀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스포츠기술 브랜
덴마크에 조립식 완구 제조기업 레고가 폴더블 시장에 가세(?)했다. 4일(현지시간) 레고의 트위터에는 삼성 갤럭시 폴드의 광고 사진을 따라한 듯한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안에는 레고에서 만드는 3D 팝업북이 등장한다. 레고의 3D팝업북은 책을 펴면 누워있던 레고들이 일어나면서 펼쳐진다. 레고는 "놀라운 5인치 표지가 11인치 팝업스토리 책으로 펼쳐진다"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폴더블폰의 광고를 재치있게 패러디했다. 그러면서 레고는 "끝없는 창조적 활동을 해도 배터리가 절대 떨어지지 않는다"며 자신들만의 장점을 강조했다. 해당 제품은 70달러(7만8800원)으로 '빨간모자', '잭과 콩나무' 이야기를 담고있다. 반면 삼성의 갤럭시 폴드는 1980달러(223만원)이지만 더 많은 동화를 볼 수 있다는 차이가 있다. 레고의 패러디를 본 사람들은 "내 돈을 가져가", "멋지다", "너무 필요하다" 등 재미있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국에서 키즈메이크업 시장이 성장하며 화장하는 어린이들이 늘어가고 있다. 실제로 한국 내 나이 어린 여성들의 화장은 이미 문화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지난 2017년 녹색소비자연대의 '어린이·청소년 화장품 사용 실태' 조사에 따르면 색조화장을 하는 여자 초등학생의 비율은 42.7%였고 중학생 73.8%, 고등학생 76.1%에 이르렀다. 이런 흐름 속에 최근에는 립스틱, 매니큐어 등 실제 화장품이 비치된 키즈카페가 등장하고 있고 유튜브에도 화장을 놀이처럼 배우는 영상 등 키즈메이크업 영상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키즈메이크업 성장에 중소 화장품 업계를 중심으로 어린이용 화장품을 내놓는 등 시장의 대응도 빨라지고 있다. 포털사이트에서 '어린이 화장품'을 검색하며 어린이용 색조화장품 뿐 아니라 화장대, 메이크업 박스 등 다양한 물품들이 검색된다. 이런 한국의 키즈메이크업 문화는 소셜미디어와 전략적 마케팅을 통해 아시아는 물론 미국 등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기업들도 어린이 시장 진출에 관심이 있지만 역풍을 우려해 찬반에 신중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키즈메이크업 시장의 성장이 대세를 이루고 있지만 이에 대한 우려가 없는 것은 아
대마초 성분이 들어간 스타벅스 '라떼' 나올 수 있을까. 칸나비디올(이하 CBD) 등 의료용 대마 시장이 성장하면서 의료용 대마를 첨가한 음료의 등장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CBD는 대마의 한 종류인 헴프에서 추출되는 성분으로 헴프는 미국 17개 주에서 재배되고 있다. 비향정신성 성분으로 환각성이 없고 진통 완화 효능이 있어 의료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운동선수들의 피로회복을 돕는 CBD 성분 입욕제도 있다. 또한 면역기능및 신체균형 개선, 신경안정효과, 체중감량 등 다양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효능 때문에 CBD 시장은 점점 성장하고 있으며 미국의 시장조사 업체 브라이트필드 그룹(Brightfield Group)은 2022년에는 그 규모가 220억 달러(약 26조600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장의 성장과 효능때문에 특히 음료업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미국에 한 건강 기능성 음료회사가 CBD를 첨가한 물과 차 등을 출시하겠다고 밝힌바 있고 코카콜라, 펩시 등 거대 음료회사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관련업계에 따르면 프랜차이즈 업체 중 가장 먼저 CBD를 첨가한 음료를 만들 업체로 '스타벅스'가
수많은 자동차와 사람이 뒤엉켜 회사를 향하거나 집으로 향하는 통근길.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도 콩나물이 된 것마냥 움직이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자동차를 끌고 나와도 거대한 주차장이 돼버린 도로에 출근 전부터 힘이 빠지기 일수다. 2004년 미국 사이언스지가 일상생활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적이 있다. 당시 가장 만족스럽지 않은 활동으로 통근이 뽑혔을 정도다. 당시 사이언스는 통근의 만족도는 가사와 일하는 것보다 떨어졌으며 피로감을 유발하고 좌절감과 불안, 적대감과도 관련이 있어 직장에 도착하거나 집에 돌아올 때도 기분이 좋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와중에 통근길을 짜증스럽게 만드는 10가지를 뽑아봤다. 1. 시간의 압박 우리는 출근할때마다 지각에 대한 생각을 한 번쯤을 해볼때가 있다. 그리고 제어할 수 없는 상황으로 인해 지각을 하는 경우가 있고 이것은 고스란히 스트레스로 돌아온다. 영국의 한 조사에 따르면 통근 시간이 30분 이상인 사람은 통근 거리가 짧은 사람보다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30%이상 높을 뿐 아니라 금전적, 업무 관련 스트레스를 겪을 가능성도 높다고 한다. 2. 시간의 낭비 통근 시간이 긴 사람들에게 적용되는 문제 중 하나다. 바로 긴 출퇴
삼성전자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가 베일을 벗은 가운데 중국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의 실적 부진을 털어낼 '혁신 제품'이라고 호평하는 한편 비싼 가격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훌륭한" "놀라운" 호평 쏟아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국 IT 매체 테크아이펑(Tech Ifeng)은 갤럭시 폴드가 공개된 21일(현지시간) "삼성 매우 훌륭한 폴더블폰 출시"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하며 감탄을 표명했다. 이 매체는 "삼성 갤럭시 폴드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새로운 제품 카테고리를 열 것"이라고 관측했다. 특히 갤럭시 폴드의 디자인에 대해 "놀랍다"라고 표현했다. 정교한 경첩(힌지·이음새 역할을 하는 경첩 부분) 기술을 적용해 자연스럽게 화면을 펼치고 넓은 화면에서 3개 앱을 동시에 구동할 수 있는 점에 주목했다. 중국 경제 전문지 중금재선(中金在線)은 같은 날 웨이신 공식계정 'cnfol.com'에서 "갤럭시 폴드는 절대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라며 "올해 상반기 가장 많은 기대를 모으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구동중국(驱动中国) 또한 "미래에 가장 큰 놀라움을 안길 제품"이라고 밝혔다. 이 매체는 "사용자는 갤럭시 폴드를 통해 새로운 사용자 경험
삼성전자 갤럭시 S10의 초음파 지문 센서가 작동하는 유일한 강화유리 액정보호 강화유리를 출시한다는 회사가 나타나 주목받고 있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의 스마트폰 액세서리 전문기업 화이트스톤이 갤럭시 S10과 S10플러스의 초음파 지문 인식에 작동하는 유일한 강화유리 액정보호필름 '돔글라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강화유리를 붙였을 경우 초음파 지문 센서가 작동하지 않았던 것은 유리와 액정 사이에 공간이 발생하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최근 모바일펀이라는 IT전문 유튜브 채널에는 갤럭시 S10 실물을 사용해보는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 등장하는 갤럭시 S10의 액정필름은 지문인식 센서가 장착된 부문만 구멍이 뚫려있다. 화이트스톤은 이런 문제를 액상 점착제를 이용해 틈을 메움으로써 초음파 인식이 가능한 강화액정 필름을 만들어냈다. 화이트스톤은 초음파방식의 지문 인식이 적용된 스마트폰용 돔글라스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국제 전자박람회 'CES 2019'와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국제 전시회 'MWC 2019'에 참가하기도 했고 그 기술을 이용해 갤럭시 S10과 S10플러스 전용 '돔글라스'를 출시한 것이다. 화이트스톤은 삼
인류는 자신의 다리로 이 지구를 이동해다녔다. 그러다가 동물을 이용하게 되고 바퀴를 이용하게 되면서 그 이동속도가 비약적으로 증가했다. 바다를 이용하기도 했으며 동물에서 엔진으로 동력원의 변신을 통해 더 빠르게 이동하게됐고 하늘을 날아 하루면 전 지구를 갈 수 있게됐다. 지구촌이 나오기도 했다. 현재의 인류는 자동차, 배, 비행기 등의 교통수단을 통해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허나 인류는 더 빠르고 편안한 교통수단을 개발하고 있다. 지금 당장은 아이디어 수준이지만 새롭게 등장할 교통수단에 대해서 알아보려 한다. 1. 스타쉽 - 어스 투 어스 지난 2017년 9월 28일 미국에 스페이스X는 유튜브를 통해 자신들이 그리는 미래의 교통수단을 공개했다. 자동차도 아니고 비행기도 아닌 로켓을 이용한 대륙간 비행의 미래를 그리는 영상이었다. 미국 뉴욕의 사람들은 오전 6시 30분 로켓발사대로 이동할 배에 오른다. 발사대로 이동한 사람들은 7시 정각 중국 상하이로 향하는 2단 로켓에 몸을 실었다. 두 도시간의 거리는 1만 1897km이고 총 여행시간은 39분이다. 현재 비행기로는 15시간정도 걸리는 거리이다. 슈퍼헤비로 명명된 1단로켓은 사람들이 탄 스타쉽을 대기권 밖
[더구루=정예린 기자] 대만 트랜센드 인포메이션(Transcend Information, 이하 트랜센드)이 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신제품을 공개했다. 제품 라인업을 다변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 [유료기사코드] 28일 트랜센드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산업용 SSD 'MTE730P'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PCIe(PCI 익스프레스) 4.0과 M.2 22110 규격을 지원하는 최초의 산업용 SSD라는 게 트랜센드의 설명이다. MTE730P는 112단 3D 낸드플래시를 장착하고 8채널 컨트롤러를 지원한다. 최대 초당 7500메가바이트(MB)의 순차 속도를 제공한다. 용량은 최대 4TB(테라바이트)를 갖췄다. 전력손실보호(PLP) 기술을 적용했다. 내장된 탄탈륨 커패시터가 전력 변동이나 정전 중에 컨트롤러와 D램 캐시에 전력을 공급, 최대 데이터 무결성과 보안을 보장한다. 또 최저 영하 40도·최고 영상 85도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도록 뛰어난 내구성과 안정성도 자랑한다. 트랜센드의 자체 모니터링 소프트웨어 '스코프 프로(Scope Pro)'와 호환된다. 이를 활용해 SSD 상태를 원격 모니터링 할 수 있다. 기업의 내부 시스템에 원활하게 통합할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태양광 모듈 제조사 '트리나솔라(Trina Solar)'가 호주에서 대규모 배터리 기반 에너지저장장치(BESS)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아세안은 물론 북미, 유럽 지역 등에서 잇따라 사업 성과를 내며 글로벌 입지가 공고해지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8일 업계에 따르면 트리나솔라는 호주 서부 웰즐리에 660MW(메가와트)/2640MWh(메가와트시) 규모 ESS 단지를 짓기 위해 당국에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총 4억 호주 달러(약 3560억원)를 투자한다. 트리나솔라의 ESS 프로젝트는 케머튼산업지역에 들어선다. 800개의 리튬이온배터리 캐비닛과 약 200개의 인버터 장치로 구성된다. 변압기, 제어시스템, 300kV(킬로볼트)급 지하 송전선도 포함된다. 호주 최대 규모 ESS 프로젝트라는 게 트리나솔라의 설명이다. 트리나솔라는 오는 2026년 3분기 착공한다는 목표다. 건설에는 약 24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완공되면 20년 동안 운영될 전망이다. 새로운 ESS 단지는 서호주 주요 전기 네트워크 사업자인 SWIS(South West Interconnected System)와 연결되고, WEB(Wholesale El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