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웹3 플랫폼 스타트업 큐리오스(Curios)가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시드 자금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큐리오스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리퍼블릭'을 통해 500만 달러(약 65억원)의 시드 자본을 확보했다. 큐리오스는 지난 22일(현지시간) 펀딩을 시작했으며 단 2시간만에 200만 달러를 모았으며 단 일주일만에 펀딩 목표액을 거의 달성했다. 큐리오스는 블록체인 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 유저들이 NFT(대체불가토큰) 등 웹3 생태계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큐리오스는 지난해 1월 플랫폼 구축을 시작했으며 같은 해 8월 첫 마켓플레이스를 출시했다. 큐리오스는 기존 전자상거래 기능과 웹3 기능을 통합해 신용 카드 결제로도 NFT 등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누구나 손쉽게 NFT를 발행, 판매할 수 있다. 큐리오스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기반으로 제품, 엔지니어링 팀을 확장해 '큐리오스 프로토콜'과 브라우저 기반 툴을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NFT를 메타버스, 가상 현실 게임 등의 시장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큐리오스 관계자는 "큐리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이스라엘 모바일 포렌식 분석 솔루션 개발 업체인 셀레브라이트(Cellebrite DI Ltd.)가 블록체인 데이터 플랫폼과 손잡고 암호화폐(가상화폐, 가상자산) 범죄 수사 역량을 강화한다. 셀레브라이트는 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데이터 플랫폼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셀레브라이트는 체이널리시스와 함께 암호화폐 관련 범죄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셀레브라이트와 체이널리시스가 협업한 암호화폐 통합 솔루션은 올 3분기 중으로 출시된다. 셀레브라이트는 암호화폐 사용량이 급증한만큼 사기, 돈세탁, 랜섬웨어 등 불법적인 용도로 악용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고 법 집행 기관과 기업의 사건 해결을 위한 조사능력도 강조되고 있다며 문제 해결을 위해서 암호화폐 관련 지식, 툴에 접근할 수 있어야 했다고 파트너십의 이유를 밝혔다. 셀레브라이트는 체이널리시스와 함께 블록체인 기술의 투명성을 활용해 조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셀레브라이트의 솔루션은 해당 암호화폐의 위험성을 자동으로 식별, 평가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실시간 분석 데이터도 공개할 예정이다. 셀레브라이트는 이외에도 체이널리시스와 투자자
[더구루=홍성일 기자] 분산형 금융(Defi, 디파이) 기반 투자 플랫폼 '페니웍스(PennyWorks)'가 자금조달에 성공하며 시장을 확대한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페니웍스는 지난달 말 사전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200만 달러(약 26억원)를 조달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하이2글로벌이 주도했으며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전 최고 투자 책임자인 자카리 할, 쇼피파이의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푸트라 망갈라, 시스테메틱 트레이딩의 레오 미즈하라 등이 투자자로 이름을 올렸다. 페니웍스는 디파이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자산 투자 플랫폼으로 지난 4월 출시됐다. 페니웍스는 투자자들에게 최대 8%의 수익률(APT)을 제공하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페니웍스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플랫폼의 추가개발, 마케팅, 운영에 투입해 시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페니웍스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지속 가능한 수익률을 제공하는 안정성 지향 제품으로 시장 변동성을 조절하려는 우리의 비전에 대한 재정적 보증"이라며 "우리는 페니웍스를 만드는 우리의 비전에 동의하는 전략적 파트너 그룹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크립토 전문 투자기관인 블루달리아벤처스는 8일 NFT(대체불가토큰) 게임 '후르티 디노'의 개발 스튜디오인 모노버스와 플레이투언(P2E·Play to Earn) 사업 확장과 투자 협업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모노버스는 엔씨소프트·넷마블·넥슨 등 주요 게임 스튜디오 출신의 개발 인력과 블록체인 및 개발 관련 풀스텍 개발진으로 구성된 블록체인 게임 개발사다. 후르티 디노는 모노버스가 개발 중인 자체 메인넷 기반에서 서비스될 NFT 게임으로 현재 시스템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 게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블루달리아벤처스는 블록체인 생태계 발전에 필요한 유망한 기술 기업과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엑셀러레이팅 기반의 크립토 벤처캐피털이다. 모노버스의 후르티 디노 블록체인 NFT 게임 토큰인 'FDT'에 투자하는 등 다수의 크립토 프로젝트와 장기 투자 계약을 기반으로 한 생태계 활성화, 사업구조 다변화, 컨설팅 지원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인프라 확장 △신생 P2E 프로젝트 지원 협업 △게임 스튜디오 발굴 △탈중앙화 프로토콜 기반 생태계 발전 및 활성화 기여 등을 규정하
[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의 투자 자회사인 삼성넥스트가 NFT(대체불가토큰) 게임 '제노펫(Genopets)'에 투자하며 블록체인 분야 투자를 확대했다. 삼성넥스트는 7일(현지시간) SAFT(simple agreement for future tokens) 방식으로 제노펫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SAFT는 투자 시점과 투자자에게 토큰이 인도되는 시점을 분리한 투자 방식으로 SAFE 투자 방식에서 따온 개념이다. 투자자는 투자가 결정되면 우선 현금을 투자하고 이후 해당 프로젝트가 토큰을 발행하며 그 토큰을 투자 금액만큼 받게되는 방식으로 안정성이 높은 가상 자산 투자 방식으로 뽑히고 있다. 삼성넥스트는 정확한 투자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삼성넥스트의 투자를 유치한 제노펫은 솔라나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NFT 게임이다. 제노펫 유저는 자신만의 NFT 몬스터를 육성, 구매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다른 유저들과 경쟁하게 된다. 특히 제노펫은 M2E(Move To Earn)이라는 말을 만들어낸 게임으로 몬스터 육성과 피트니스앱의 기능을 결합해 조깅, 걷기, 춤, 자전거타기 등 다양한 신체 활동을 통해 제노펫 몬스터, 육성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제노펫은 올
[더구루=정등용 기자] 메타버스·블록체인 게임 전문 런치패드 엔진스타터(Enjinstarter)가 트루 글로벌 벤처스(True Global Ventures, TGV)로부터 신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갤럭시아머니트리의 자회사 갤럭시아넥스트가 서울문화재단, 갤럭시아에스엠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3사는 기초예술분야 예술인들을 위한 NFT(대체불가능토큰) 제작과 발행·유통 지원에 대해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문화재단의 2022년 10대 전략과제 중 하나인 '기초예술분야 예술인 NFT 런칭 사업'의 일환이다. 이를 통해 3사가 예술인 지원과 사회공헌을 함께 하는 데에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우선적으로 연극, 무용, 전통, 음악 등의 공연예술 분야 콘텐츠를 NFT 발행을 지원할 예정이며, 향후 대상 장르와 지원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기초예술분야 예술인 NFT 런칭 사업'은 국내 기초예술분야 예술인들에 대한 NFT 콘텐츠 제작 지원부터 NFT 발행 및 유통 과정까지 폭넓게 지원한다. NFT라는 새로운 디지털 환경에 대한 예술인들의 진입과 자생력 확보를 돕는 신(新)예술지원 모델이다. 갤럭시아넥스트는 예술인들의 NFT 발행을 위한 기술지원과 자사의 NFT 마켓 플랫폼 ‘메타갤럭시아(MetaGalaxia)’에서의 유통을 담당한다. 파트너사인 서울문화재단은 사업 참여 예술인 선정과 NFT 콘텐츠 제작 지
[더구루=정등용 기자] 가상화폐 거래소 FTX와 코인베이스가 글로벌 신용 네트워크 히든로드(HiddenRoad)에 대한 투자를 단행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세계 최대 암호화폐(가상화폐,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미국 증시 상장에 속도를 높이기 위해 페이팔 출신 고위 임원을 영입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바이낸스 미국 계열사 바이낸스US는 신임 최고재무책임자(CFO)로 페이팔에서 CFO를 역임했던 자스민 리를 선임했다. 작년 10월 전임 CFO가 물러난 지 9개월 만에 후임자를 뽑으며 미국 증시 상장이 다시 탄력을 받게 됐다. 리 신임 CFO는 페이팔에서 8년간 근무하며 CFO와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역임했고, 이후 2019년 핀테크 스타트업 에이콘스로 이직해 약 3년간 CFO와 COO를 맡았다. 브라이언 슈로더 바이낸스US 최고경영자(CEO)는 테크크런치와 인터뷰에서 "리 CFO 선임은 향후 2~3년 내 상장하려는 우리의 목표에 힘을 보탤 것"이라며 "그는 핀테크와 고성장 스타트업 분야에서 20년 이상 경험을 보유한 특별한 인재"라고 말했다. 이어 "페이팔에서의 그녀의 경험은 기업공개(IPO) 계획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바이낸스는 중국계 캐나다인 자오창펑이 2017년 중국에서 설립한 거래량 기준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다. 하루 기준 평균 거래량 15조
[더구루=홍성일 기자] 넥슨의 지주회사 NXC가 소유하고 있는 유럽 암호화폐(가상화폐, 가상잣한) 거래소 '비트스탬프'가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 플랫폼 '탈렉스'에 투자했다. 탈렉스는 7일(현지시간)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통해 750만 유로(약 99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비트스탬프, 비트피넥스, 플로우 트레이더스, IMC, QCP, 윈터뮤트 등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탈렉스는 기존 중개 거래 부문 전문가들과 암호화 자산 전문가들이 모여 설립한 회사로 암호화 기술을 기반으로 한 파생 상품을 거래하고 있다. 탈렉스는 다양한 코인을 담보로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을 계약할 수 있고 수수료도 낮게 고정돼 있어 다양한 전략을 세울 때 수수료의 이점도 볼 수 있다. 또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투자 정보는 물론 시장 영향에 대응해 질서있는 청산이 가능한 프로세스도 구축했다. 탈렉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확보한 자본으로 유동성을 확보, 플랫폼의 안정성을 보장할 수 있게 됐다.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할 계획이다. 비트스탬프 관계자는 "탈렉스의 특별한 가치제안은 비트스탬프가 파생상품 시장에 진출하는 과정을 간소화하고 가속해줄 것
[더구루=최영희 기자] 가상자산 핀테크 전문기업 델리오가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대규모 인력 확보에 나선다. 델리오는 2022년 하반기 전 직군을 대상으로 대규모 인재 채용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NFT △DEX(델리오 스왑) △토큰 프로젝트 △국내외 마케팅 △가상자산 운용 △리서치 △기획 △개발 △전략사업 △통번역 △준법감시 △고객관리 △QA △인프라 △디자인 △재무회계 △대출서비스 △인사총무 등 총 18개 부문 36개 직무에서 인원을 확충할 방침이며 특히 블록체인 개발자를 대거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하반기 채용에는 최근 출시한 크립토뱅크 서비스와 대체불가능토큰(NFT) 분야와 관련한 인력 모집이 신규 추가됐다. 델리오는 지난달 자체 NFT 마켓플레이스 ‘블루베이’를 ‘공일이티씨(01etc)’로 리브랜딩 하며 NFT 그룹전시를 개최하는 등 관련 분야에서 속도감 있는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델리오는 향후 기성 및 신진 작가들과의 협업을 지속 진행할 계획으로, NFT 담보대출을 비롯해 렌탈 서비스 등 다양한 NFT 금융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델리오는 지난 5일 ‘델리오뱅크 서비스’를 신규 출시하며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론 머스크의 굴착기업 '보링컴퍼니'가 미국 전역에 건설 할 지하 고속터널 '루프' 결제 시스템에 도지코인을 추가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보링컴퍼니는 지난 1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루프 시스템에 도지코인을 추가했다.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루프 시스템은 1.7마일(약 2.74km) 길이의 터널에 3개의 스테이션으로 구성된 운송 시스템이다. LVCC 루프 결제 시스템에 도지코인이 추가되면서 향후 보링컴퍼니가 미국 전역에서 계획하고 있는 루프의 결제 시스템에는 도지코인이 추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 시작했다. 이에 일론 머스크 CEO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보링컴퍼니 등을 태그하고 "가능한 한 도지코인을 지원하라"고 리트윗을 남겨, 도지코인 추가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한편 보링컴퍼니는 현재 LA, 플로리다, 텍사스, 라스베이거스 등에 루프를 구축하고 있다. 루프는 지하 12m에 구축된 터널에 레일을 깔고 자동차를 고속으로 이동시킬 수 있는 이동체를 장착, 빠르게 이동시킬 수 있는 시스템이다. 현재 구축되고 있는 베이거스 루프는 라스베이거스 해리 리드 국제공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가 유럽 전력 인프라 기업 SPIE와 손잡고 유럽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BESS) 시장 공략에 나선다. 테슬라는 SPIE와 함께 메가팩 구축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표준화 작업을 진행해 시장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BMW 그룹이 에너지 집약적인 기존 재활용 공정을 대체하는 '배터리 셀 직접 재활용(Direct Recycling)' 기술을 도입하며 전기차 배터리 순환경제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화학·열 처리 대신 기계적 분해 방식을 적용한 재활용 전문 센터를 가동해, 배터리 셀 생산 효율 제고와 자원 선순환 구조 확립을 동시에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