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M, 넷마블 참여한 게임 블록체인 '오아시스'에 출자

웹3 생태계 확장 속도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본의 인터넷기업 'DMM닷컴'이 블록체인 게임 프로젝트 '오아시스'에 출자했다. 

 

DMM닷컴은 지난 12일 그룹 내 자회사를 통해 오아시스에 출자했다고 밝혔다. DMM닷컴은 향후 오아시스의 진행상황을 보고 추가적인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DMM닷컴은 지난 6일 웹3 사업을 담당할 새로운 법인을 설립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해당 법인은 8월 중 설립될 예정이며 게임파이(GameFi) 플랫폼과 각종 웹3 프로젝트를 통해 독자적인 토큰 경제권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DMM닷컴은 오아시스 프로젝트가 지향하는 목표가 자신들의 웹3 프로젝트가 지향하는 점과 같다며 출자를 결정했다. 오아시스 프로젝트가 거래 속도, 수수료 절감 등 각종 게임파이 개발, 운영 문제 해결, 일본 독자 IP의 웹3화 등에 집중하고 있는 점을 높이산 것으로 보인다. 

 

DMM닷컴은 향후 오아시스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자사의 웹3 프로젝트의 기반 체인으로 두고 사업을 확장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오아시스는 2월에 발족했으며 일본 게임과 IP를 활용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오아시스는 블록체인 게임이 현재 거래속도, 수수료, 보안 등 게임사는 물론 유저에게도 진입장벽이 되는 문제를 가지고 있다고 보고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오아시스 프로젝트에는 현재 반다이 남코를 비롯해 세가, 유비소프트, 넷마블, NHN플레이아트 등 국내외 대형 게임사가 초기검증자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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