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는 글로벌 암호화폐(가상화폐, 가상자산) 거래소 FTX가 미국의 대출 관리 플랫폼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유료기사코드] 엣지트레이드웍스(Edge Tradeworks)는 지난 23일(현지시간) FTX 벤처스가 새로운 전략적 투자자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FTX의 정확한 투자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엣지트레이드웍스은 이번 전략적 투자 외에도 추가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시리즈 A 투자 라운드를 마감하고 있다. FTX의 투자를 유치한 엣지트레이드웍스는 2016년 설립됐다. 엣지트레이드웍스는 기존 대출 시스템을 보다 효율적이로 투명하게, 수익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을 개발했다. 엣지트레이드웍스의 플랫폼은 은행이 기업, 시장, 파트너 등에게 대출을 제공할 때 현재보다 더 많은 정보를 바탕으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심층 분석 데이터 등을 제공한다. FTX는 이번 투자를 통해 자체 플랫폼에 엣지트레이드웍스의 분석 기술을 도입하는 등 대출 관리 프로세스의 디지털, 블록체인화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샘 뱅크먼 프라이드 FTX CEO는 "대출, 은행 사업 등은 기술의 발전으로 근본적으로 변화가
[더구루=최영희 기자]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삼성페이 애플리케이션(앱) 고객들을 대상으로 ‘삼성페이 연동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6월 27일부터 7월 26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이 기간 삼성페이 앱을 통해 코빗에 신규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시크릿 코드를 등록하면 다양한 혜택을 드리는 이벤트다. 참여 방법은 다음과 같다. 삼성페이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코빗 앱을 다운로드받고 신규 회원가입을 진행한다. 이후 코빗 앱에서 고객 확인 및 신한은행 자동이체 연동, 마케팅 수신 동의까지 모두 완료하고 삼성페이 앱에서 확인한 시크릿 코드를 코빗 앱 이벤트 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 시크릿 코드를 등록한 모든 고객은 1만 5천 원 상당의 비트코인(BTC) 리워드를 즉시 지급받는다. 마지막으로 삼성페이 앱에서 코빗 앱과 디지털 자산 잔액 연동을 완료하면 추첨을 통해 1명에게 1BTC, 10명에게는 0.1BTC를 지급한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국내 대표 간편결제 서비스인 삼성페이와 제휴해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며 “대표적인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을 드리는 등 고객분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더구루=최영희 기자]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원증 대체불가능토큰(NFT)를 지급했다고 27일 밝혔다. 코빗은 올 2월 임직원들의 가상자산 관심도를 높이고자 사원증 이미지를 각기 개성에 맞는 크립토펑크 디자인으로 바꾼 바 있다. 이번 이벤트도 메타마스크 등 가상자산 보관용 개인지갑을 경험해보지 못한 직원들에게 직접 NFT를 소유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가상자산 거래소 직원으로서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코빗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이달 3일부터 10일까지 사전 신청을 받았으며 20일에 메타마스크 개인지갑으로 일괄 지급했다. 민팅* 건당 비용은 2만 원 정도로 회사가 전부 부담했다. 단, 사원증 NFT를 지급받기 위해서는 이더리움 메타마스크 개인지갑을 꼭 갖고 있어야 한다. 사원증 NFT를 받은 임직원들은 대체로 만족하며 애사심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는 반응이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이번 기회를 통해 임직원들이 자신의 개성이 담긴 NFT를 소유해보고 개인지갑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친근한 사내 이벤트를 통해 재미있는 기업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NFT 대출 플랫폼 아스타리아(Astaria)가 다수의 벤처 투자사와 앤젤투자자들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아스타리아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800만 달러(약 105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라운드에는 트루 벤처스, 알링톤 캐피탈, 이더리얼 벤처스, 윈터뮤트, 제네시스 트레이딩, 레저프라임, 하이퍼스피어 벤처스 등 다수의 DAO가 참여했으며 다수의 앤젤투자자들도 투자자로 이름을 올렸다. 아스타리아는 NFT(대체불가토큰) 구매과정에서 즉각적인 유동성을 제공하는 NFT 대출 솔루션을 제공한다. 아스타리아는 현재 제공되는 NFT 대출 솔루션이 불편한 승인과정과 효율성의 문제를 겪고있는만큼 이를 개선하겠다는 목표로 개발을 진행중이다. 아스트리아는 22일(현지시간) NFT NYC 컨퍼런스에서 플랫폼을 독점 공개했으며 3분기 중으로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아스트리아 관계자는 "우리는 NFT 대출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라며 "우리팀은 웹3 인재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1년 배운 교훈도 모두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디지털 자산 관리업체 헥스트러스트(Hex Trust)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진출한다. 헥스트러스트는 지난 21일(현지시간) 두바이 가상자산 규제청(VARA)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VARA는 올해 3월부터 UAE에 적용되고 있는 가상자산규제법에 따라 설치된 규제 기관으로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자의 라이선스 관리, 시장 감독기관으로서 규정 마련·감독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두바이 내에서 가상자산 사업을 하고자 하는 기업은 VARA의 승인을 획득해야만 한다. 헥스트러스트는 암호화폐 등 가상 자산을 관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현재 홍콩, 싱가포르, 베트남 등에서 사업 허가를 받았으며 이번 VARA 승인으로 두바이로 시장을 확장하게 됐다. 헥스트러스트는 이후 두바이 사업 진행을 위해 운영 주체를 지정해야하는 만큼 두바이 지역 사무소를 개설할 계획이다. 헥스트러스트는 두바이를 시작으로 향후 중동 시장을 확대해나간다. 한편 헥스트러스트는 3월 애니모카브랜즈, 리버티시티 벤처스가 주도한 시리즈B 투자 라운드를 통해 8800만 달러(약 1140억원)를 조달했다. 헥스트러스트의 투자 라운드에는 리플, 테라, 모간 크릭, 프리마베라 벤처 파트너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는 솔라나 블록체인 기반 디파이(DeFi) 프로토콜 세가파이낸스가 메인넷과 첫 상품을 출시했다. 세가파이낸스는 23일(현지시간) 메이넷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세가 파이낸스는 메인넷에서 다양한 암호화폐 분산형 금융(디파이)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세가파이낸스는 안전하면서 높은 수익률을 제공하기 위해 디파이 구조화 제품 프로토콜을 개발하고 있다. 세가파이낸스는 시장 붕괴 속 가격 보호를 제공하는 구조를 만들기 위한 수학 모델을 개발해냈다. 세가파이낸스의 프로토콜을 모든 거래 전략이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인 USDC를 중점으로 운영된다. 타 코인은 서비스하지 않는다. 메인넷 출시와 함께 처음으로 공개한 제품 중에서도 일부 제품은 해당 모델을 활용해 암호화폐 시장이 70%가 더 하락하더라도 원금을 잃지 않고 수익률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가격이 90%가 보호된다. 일부 제품은 가격 보호는 50% 이지만 수익률을 더욱 높이기도 했다. 세가파이낸스의 디파이 프로토콜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팬텀 지갑을 개설하고 USDC를 확보해야한다. 이후 이를 기반으로 거래 프로그램을 선택한 후 보
[더구루=최영희 기자] 플래스크의 자회사 팬덤코리아가 NFT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팬덤코리아가 24일 NFT 플랫폼 출시를 위해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회사는 자체 보유한 콘텐츠의 NFT 판매 기획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팬덤코리아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 소셜 미디어 플랫폼의 디지털 영상 콜렉션을 기반으로 한 NFT 사업을 준비 중이다. 자체 NFT 플랫폼을 통해 팬들에게는 다양한 혜택과 만족을 제공하면서 크리에이터들의 수익화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 목표이다. 회사 관계자는 "투자를 통해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 플랫폼 영상 기반 NFT 콘텐츠 및 NFT 서비스 플랫폼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지난 5월 글로벌 암호화폐거래소와도 제휴를 맺고 NFT 공동 판매 기획 및 일정 조율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HB엔터테인먼트를 시작으로 국내 대형 엔터•콘텐츠 제작사와도 제휴를 준비 중"이라며 "이종 업계와의 협업 확대 및 NFT 콘텐츠 다양화를 통해 NFT 콘텐츠 분야의 리딩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팬덤코리아의 프로젝트는 최근 유수의 글로벌 투자 기관들로부터 투자
[더구루=홍성일 기자] 암호화폐(가상화폐, 가상자산) 파생상품 거래소 코인플렉스(CoinFLEX)가 고객들의 계좌 출금을 중단했다. 테라발 암호화폐 어려움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코인플렉스는 24일(현지시간) 거래처와의 문제를 이유로 플랫폼에서 고객들의 출금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마크램 코인플렉스 CEO는 "시장상황과 거래처와 관련된 불확실성이 지속됨에 따라 모든 출금을 일시 중단한다"고 이유를 밝혔다. 코인플렉스는 또한 단기적으로 자체 토큰인 '플렉스코인'의 현물 거래 등도 중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인플렉스는 2019년 설립됐으면 세계 최초로 이자가 붙는 스테이블 코인 플랫폼을 개발했다. 또한 이자를 받는 예치자와 레버리지 파생 상품 거래자를 연결하는 서비스도 제공해왔다. 코인플렉스가 출금을 일시 중단하면서 테라 상폐로 인한 쓰리 애로우즈 캐피탈 사태가 점점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쓰리 애로우즈 캐피탈은 블록체인 업계 투자자로 다방면에 투자를 진행해왔다. 하지만 지난달 발생한 테라사태로 엄청난 손실을 입었으며 이로인해 쓰리 애로우즈 캐피탈이 투자한 블록체인 플랫폼들의 자금사정이 어려워지는 사태를 맞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암호화폐(가상화폐, 가상자산) 거래소 FTX의 최대주주인 알라메다 벤처스와 CEO인 샘 뱅크먼 프라이드가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보이저디지털의 최대 단일주주에 등극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샘 뱅크먼 프라이드 FTX CEO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제출한 서류를 통해 보이저디지털의 보통주 1495만7265주를 매입했다. 이번 지분 인수에 따라 기존에 알라메다 벤처스가 보유하고 있던 일부 지분을 포함해 샘 뱅크먼 프라이드는 보이저디지털의 지분을 총 2268만1260주를 보유하게 됐으며 이는 보이저디지털 전체 지분에 11.56%에 해당한다. 이번 지분인수로 샘 뱅크먼 프라이드와 알라메다 디지털은 전체 기관 투자자들이 보유한 것보다 많은 지분을 확보하며 단일 주주로는 최대 주주에 위치하게 됐다. 보이저디지털의 기관 투자자들의 총 지분은 8.21%에 불과하다. 이런 가운데 보이저디지털은 22일(현지시간) 알라메다 벤처스와 신용 대출 최종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보이저 디지털은 알라메다 벤처스로부터 2억 달러 규모의 신용한도와 비트코인 1만5000개 등을 지원받게 됐다. 보이저디지털은 이번 자금 대출 계약에 따라 암
[더구루=홍성일 기자] 세계적인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미국 최대 암호화폐(가상화폐,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다. 코인베이스는 구조조정 등을 실시하기로 했지만 신용등급 하락을 막지는 못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무디스는 코인베이스의 신용등급을 Ba2에서 Ba3로 하향조정했다. 무디스는 선순위 무담보 채권에 대해서도 Ba1에서 Ba2로 낮췄다. 코인베이스는 2028년과 2031년 만기인 20억 달러의 선순위 보증 채권을 보유하고 있다. 무디스가 코인베이스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한 것은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둔화로 전반적인 수익성이 악화됐기 때문이다. 일례로 코인베이스의 지난달 앱 다운로드 건수는 90만건 정도로 지난해 5월 390만 건보다 79%가 감소했다. 코인베이스는 암호화폐 겨울이 찾아오면서 당초 올해 내 회사 규모를 3배로 확장하려던 계획을 접고 고용을 동결하기로 했다. 그리고 14일(현지시간)에는 수익성 확보를 위해 1100명의 직원을 해고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업계에서는 무디스가 코인베이스의 채무등급 하향 조정도 검토하고 있는만큼 수익성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결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있다. 무디스 측은 "최근 몇 달간
[더구루=정등용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AQX가 카카오의 클레이튼 거버넌스 위원회에 합류한다. 23일 블록체인 업계에 따르면 클레이튼 거버넌스 위원회는 클레이튼 플랫폼 관리와 함께 클레이튼 생태계 성장을 담당하는 다국적 기업 및 조직의 연합체다. 클레이튼은 메타버스, 게임파이, 크리에이터 경제에 초점을 맞춘 퍼블릭 블록체인이다. 이 프로젝트의 메인넷은 2019년 6월 가동돼 업계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 중 하나로 빠르게 성장했다. AQX는 위원회에 이미 많은 산업의 유명 기업들이 참여 중인 만큼 좋은 동반자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위원회에는 LG전자와 필리핀 유니온은행, 셀트리온, 예모비 등 40여 개 기업이 가입해 있으며 바이낸스, 후오비 등 일부 대형 가상자산 거래소도 포함돼 있다. AQX는 위원회 가입으로 플랫폼과 생태계 성장을 위해 클레이튼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클레이튼이 전세계적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김용진 AQX 공동창업자는 “AQX는 클레이튼과 상호 비전을 공유하고 있으며, 이번 파트너십이 블록체인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육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클레이튼 재단 관계자는 “AQX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시가총액 기준 1위 스테이블 코인을 개발한 테더가 영국 파운드화를 연동하는 새로운 스테이블 코인을 공개했다. 테더는 22일(현지시간) 영국 파운드화를 연동한 스테이블 코인 'GBPT'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GBPT는 전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법정화폐로 불리는 파운드 가치에 연동된다. 테더는 미국 달러에 연동되는 USDT를 시작으로 중국 위안화와 연동되는 CNHT, 유로화 기반 EURT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테더는 자산 담보형 스테이블코인을 운영하고 있다. USDT의 경우 발행시 그에 상응하는 달러화를 예치해야한다. 즉 USDT의 담보는 달러 현금 그 자체가 된다. GBPT도 발행시 1:1 비율로 파운드화를 담보해야한다. 테더는 향후 GBPT 출시 작업을 위해 영국 가상자산 규제 기관과 논의할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테더는 GBPT를 7월 초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테더 관계자는 "영국이 블록체인 혁신과 금융시장을 위한 암호화폐 구현을 위한 다음 개척지라고 믿는다"며 "우리는 전 세계 암호화폐 사용자에게 GBPT를 제공함으로써 혁신을 주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의 급여 지침이 공개됐다. MS에서 근무하는 신입 엔지니어의 연봉이 8만3000달러(약 1억1500만원)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유료기사코드] 31일 경제전문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MS는 레벨 57(초급 엔지니어) 직원에게 8만3000달러부터 12만4600달러(약 1억7320만원) 범위에서 급여를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내용은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MS의 급여지침을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MS의 엔지니어는 레벨 57부터 70까지 직원 등급을 분류해 관리하고 있다. 레벨57부터 59까지는 초급 엔지니어를 뜻하며, 레벨 63부터는 선임엔지니어급이다. 레벨 65에 도달하면 수석엔지니어로 분류되고 레벨 68은 파트너가 된다. 최종적으로 레벨 70에 도달하면 특출난 엔지니어(Distinguished engineers)가 돼 상당한 대우를 받는다. 선임엔지니어가 되면 기본 연봉은 14만5000달러(약 2억원)부터 시작되며, 수석엔지니어는 17만2800달러(약 2억4000만원)부터 연봉이 시작된다. 최고 등급인 레벨 70에 도달하면 기본 급료는 25만2000달러(약 3억5000만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엔비디아가 개발 중인 ARM 기반 칩 'N1X'가 윈도우 11 환경에서 작동하는 모습이 벤치마크를 통해 처음 확인됐다. 완성된 제품은 아니지만, ARM 칩이 윈도우에서 실제 구동된 첫 사례로 인텔과 AMD가 주도하는 노트북용 칩 시장에 도전할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31일 미국 IT 전문 매체 '톰스하드웨어'에 따르면 엔비디아가 개발 중인 ARM 기반 시스템온칩(SoC) 'N1X'가 그래픽 성능 측정을 위한 벤치마크 프로그램 '퍼마크(FurMark)' 데이터베이스에서 포착됐다. 해당 테스트는 윈도우 11 환경에서 진행됐으며, N1X는 720p 기준 4286점을 기록했고 평균 프레임은 71이었다. 벤치마크 점수는 RTX 2060과 같은 구형 그래픽카드보다 낮았지만, 이번 GPU 성능 테스트가 주목받는 이유는 따로 있다.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가 하나로 통합된 시스템온칩(SoC) 구조로 개발되고 있는 N1X가 윈도우 11 환경에서 정상 작동한 첫 사례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ARM 아키텍처는 주로 스마트폰과 태블릿용으로 쓰였고, 윈도우 운영체제를 공식 지원하는 ARM 칩도 일부 퀄컴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