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한아름 기자] CJ올리브영이 상처커버패치 자체브랜드(PB) '케어플러스'를 내세워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앞서 스킨케어 PB 브랜드 '바이오힐 보' 등을 출시하며 쌓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케어플러스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8일 일본 온라인몰 큐텐(Qoo10)에 따르면 CJ올리브영이 케어플러스 할인전에 나선다. △상처 커버 스팟 패치 △살리실산 트러블 패치 △스팟 커버 패치 카밍 △글루타치온 잡티 패치 △릴렉싱 레그 쿨링 패치 △아랫배 찜질 패드 등을 10% 할인한다. 이번 할인 이벤트는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운영한다. 일본에 K-뷰티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CJ올리브영이 케어플러스로 매출 증진 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CJ올리브영은 올해 다양한 이벤트를 펼쳐 PB 브랜드를 현지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충성 고객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실제 바이오힐 보는 온라인몰 큐텐재팬이 선정한 '2023 뷰티 어워즈'에서 수상하며 탄탄한 팬덤을 구축, 매출을 내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PB 메이크업 브랜드 '웨이크메이크'를 현지에 출시한 바 있다. <본보 2023년 10월 4일 CJ올리브영, 日 뷰티 시장 정조준…PB 브랜드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제르바이잔이 K-뷰티 주요 수출국으로 떠오르고 있다. 국산 화장품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인정받으면서 수출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의 한국의 대(對) 아제르바이잔 화장품 누적 수출액은 497만4263달러(약 66억5060만원)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38.1% 늘어난 수치다. 지난 2022년 424만6462달러(약 56억7670만원) 규모였던 한국의 대(對) 아제르바이잔 화장품 수출액은 지난해 500만달러(약 66억8300만원)를 돌파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 스킨케어 제품이 성분과 효과, 가격 등의 측면에서 아제르바이잔 시장에서 호평을 받으며 수요가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된다. 마스크, 클렌저, 크림, 세럼, 패치 등 스킨케어 제품 등이 주력 품목으로 꼽힌다. 국산 스킨케어 제품은 현지 시장에서 유럽 뷰티 브랜드 화장품도 따라가기 힘든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류 영향으로 'K-뷰티=고급 라인' 등식이 현지 소비자들 사이에서 확산한 것도 한몫했다. 향후 시장 전망도 밝다. 젊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나 기호를 나타낼 수 있는 제품의
[더구루=한아름 기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가 우수고용협회(Top Employers Institute)로부터 올해 최우수 고용 기업(Top Employer)으로 선정됐다. 나이키·아디다스를 제치고 스포츠 브랜드 중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휠라홀딩스 미국 자회사 아쿠쉬네트(Acushnet)가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아쿠쉬네트의 지난해 실적이 우상향하면서 매 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아쿠쉬네트 실적이 상승하면서 모기업 휠라홀딩스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쿠쉬네트는 타이틀리스트(Titleist)와 풋조이(FootJoy) 등의 골프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휠라홀딩스가 지난 2021년 인수했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를 운영하는 미디어커머스 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2020년 8월 상장 이후 처음으로 2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만기는 4년이며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 모두 0%다. 전환가액은 6379원, 전환에 따른 발행될 주식 수는 총 313만5287주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기존 지분율 희석을 최소화하고자 매도청구권(콜옵션) 최대 한도를 40%로 설정했다. 전환가조정(리픽싱)은 최초 가격의 80%까지 조정할 수 있다. 조기상환청구권(풋옵션)은 2년 후부터 가능하다. 이번 발행은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주관했으며 투자자는 '타임폴리오 애슬레저 신기술사업투자조합' 등 총 8개 회사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이번 CB 발행을 통해 현재 보유한 현금 외에 추가 재원을 확보함으로써 재무적 안정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확보된 자금은 중국 수주 물량 대응을 위한 생산대금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관계자는 "트렌드를 반영한 뛰어난 제품력과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는데 집중해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톱티어' 브랜드로서 고무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
[더구루=한아름 기자] LG생활건강이 일본에서 대형 프로모션 행사를 열고 열도 공략에 나선다. 일본 대형 온라인몰 아마존재팬을 파트너로 삼았다. LG생활건강은 일본에서의 K-뷰티 열풍이 뜨거운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알리고 매출 신장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25일 일본 온라인몰 아마존재팬에 따르면 오는 30일까지 'LG뷰티위크' 행사를 연다. LG뷰티위크는 기존 판매가보다 24% 할인·판매하는 프로모션이다. LG뷰티위크에는 LG생활건강 스킨케어·메이크업·구강관리 브랜드가 총출동한다. 이미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VDL·글린트 바이 비디보브(이하 글린트)와 함께 △CNP △피지오겔 △오휘 △숨37°△리치 등 브랜드가 참여한다. LG생활건강은 일본에서 VDL과 글린트 등 현지 소비자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는 등 화제가 된만큼 매출 기여에도 한 몫 할 것으로 기대했다. VDL의 '퍼펙팅 실키핏 커버 쿠션 파운데이션'은 지난해 9월 론칭 이후 한달 만에 베스트 셀러 자리에 올랐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VDL 온라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83% 급증했다. 글린트의 경우 하이라이터가 지난해 11월 현지 온라인몰 큐텐(Qoo10)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북미 시장에 라네즈 볼륨제품인 워터뱅크 라인을 리뉴얼 론칭했다. 기능성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을 내세워 베스트셀러 워터뱅크 라인 북미 흥행을 잇는다는 방침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미국과 캐나다에 워터뱅크 라인 3종을 리뉴얼 출시했다. 라네즈 미국 온라인 스토어와 뷰티 편집숍인 세포라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한다. 리뉴얼 라네즈 워터뱅크 라인 3종은 아모레퍼시픽이 이달 초 국내에 선보였다. 다양한 피부 고민과 피부 타입에 맞춰 성분을 개선했다.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잡아주는 '워터뱅크 젤 크림', 피부를 건강하고 탄력있게 가꿔주는 '워터뱅크 모이스춰 크림', 피부 장벽 보호와 일시적 붉은기 완화 효과가 있는 '워터뱅크 인텐시브 크림' 등으로 이뤄졌다. 아모레퍼시픽은 미국에서 라네즈 워터뱅크 라인 리뉴얼 론칭을 기념한 SNS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는 31일까지 라네즈 미국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댓글을 작성한 사람 가운데 추첨을 통해 리뉴얼 라네즈 워터뱅크 라인 3종과 머그컵 등을 증정한다. 특히 라네즈 글로벌 브랜드 앰배서더인 배우 시드니 스위니(Sydney Sweeney)와 협력해 리뉴얼 라네즈 워
[더구루=이연춘 기자] 다양한 레저 활동을 추구하는 이른바 ‘레저 노마드족(유목민)’의 급부상이 애슬레저 룩 시장 성장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한 가지 취미 활동에 얽매이기보다 다양한 경험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자연스레 활용도가 높은 애슬레저 제품을 선호하게 됐다는 해석이다. 더불어 애슬레저 업계가 나서서 다양한 레저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것도 이러한 현상을 부추긴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패션 업계가 고전을 면치 못하는 상황에서도 애슬레저 리딩 브랜드인 안다르는 역대 실적을 기록했다. 24일 안다르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이 1447억원, 영업이익은 132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3분기만 따져보면 매출은 489억원, 영업이익 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 31%, 155% 성장했다. 이에 대해 다양한 레저활동에 관심을 기울이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간파하고, 마케팅과 제품 개발에 주력한 안다르의 전략이 적중했다는 분석이다. 안다르는 지난해부터 요가나 필라테스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넘어 인지도에 비해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종목의 오픈 클래스를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새로운 애슬레저 트렌드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데다, 생소한
[더구루=이연춘 기자] 젝시믹스(XEXYMIX)는 중국 파트너사 'YY스포츠'를 대상으로 첫 수주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부터 서울 성동구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본사에서 진행 중인 이번 수주회는 젝시믹스 애슬레저 제품 수주와 향후 양사의 비즈니스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오는 26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현장에는 YY스포츠 본사 마케팅팀 관계자들이 방문했으며, 젝시믹스 디자인팀과 해외사업팀 등도 참석해 우먼즈, 맨즈, 골프, 슈즈 등 제품 400여점을 선보였다. 특히 인기 프리미엄 라인인 ‘블랙라벨’을 비롯해 고객 수요가 높은 각종 숏슬리브와 조거팬츠, 슬랙스, 액세서리 등을 선보여 YY스포츠 관계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판매할 제품에 대한 이해와 논의 시간을 가진 후, 향후 중국 현지에서 진행될 제품개발과 하반기 비즈니스 방향 등에 대해서도 다각도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젝시믹스는 최근 중국 내 애슬레저 트렌드의 확장과 운동 마니아들의 니즈에 힘입어 현지 젊은 층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그동안 철저한 시장조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높은 안목과 니즈를 파악했으며, YY스포츠와는 올 2분기부터 본격적인 사업
[더구루=한아름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뷰티 브랜드 프리메라(Primera)가 일본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일본은 프리메라 2020년 리브랜딩 이후 첫 해외 진출지다. 일본 버라이어티숍 로프트(Loft)가 프리메라의 일본 공략의 조력자로 나선다. 프리메라를 포함한 총 6가지 아모레퍼시픽 브랜드가 일본에 진출하게 됐다. 앞서 아모레퍼시픽은 △2011년 11월 에뛰드 △2018년 3월 이니스프리 △2022년 9월 라네즈 △2023년 8월 헤라 △2023년 9월 에스트라를 일본 시장에 선보인 바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프리메라는 지난 22일 일본 로프트 온오프라인 매장에 공식 입점으로 현지 진출을 알렸다. 로프트 매장 53곳의 입점을 통해 △AG VCN 유스 래디언스 비타티놀 세럼 △AG VCN 퍼펙트 오일 투 폼 클렌저 △오가니언스 베리어 리페어 씨드 펩타이드 리저브 크림 △리페어링 세라캡슐 UV 프로텍터 등 브랜드 대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오프라인에 이어 온라인몰에도 이들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일본 진출로 프리메라는 K뷰티 대표 브랜드로서 일본 내 입지를 강화할 전망이다. 앞서 지난해 7월 현지 고객을 위한 브랜드 체험관 '아모파시페스'로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대만 '국민 첫사랑'으로 불리는 배우 허광한(許光漢)을 설화수 글로벌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탁하고 아세안 뷰티 시장 공략에 나선다. 두터운 여성팬 층을 보유한 허광한을 통해 매출 확대를 꾀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허광한을 글로벌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했다. 허광한이 아시아 여성 팬들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설화수 브랜드 이미지 제고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허광한은 지난 2013년 대만 드라마 '잠입람중람'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데뷔했다. 지난 2019년 방영된 타임슬립 로맨스 드라마 '상견니'의 남자주인공으로 열연하며 '대만의 국민 첫사랑'으로 떠올랐다. 상견니를 통해 대만에 이어 한국, 일본, 말레이시아, 홍콩 등에서도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허광한은 "설화수 브랜드 앰배서더가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하루 일과를 마친 후에 설화수 화장품을 사용하면 기분이 좋아지고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었다. 친구들, 팬들과 함께 설화수에 대해 더 알아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모레퍼시픽은 허광한과 손잡고 설화수 4세대 퍼펙팅 쿠션·퍼펙팅 쿠션 에어리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한
[더구루=한아름 기자] 에이블씨앤씨 화장품 브랜드 어퓨가 일본에서 스타 마케팅에 박차를 가한다. 일본 팬덤이 두터운 트와이스 다현을 브랜드 앰버서더로 내세워 여성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매출 볼륨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미샤가 내달 16일까지 일본 온오프라인에서 트와이스 다현 굿즈 증정 이벤트 '윈터 캠페인'을 연다. 이번 이벤트는 어퓨 워터락 피니시 세트·마데카-시카 3종세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미샤 공식 온라인몰·큐텐(Qoo10) 등 온라인에서는 추첨을 통해 고객 15명에게 친필사인 포토카드를 선물로 준다. 오프라인에서는 다현 클리어파일을 제공한다. 오는 28일까지 로프트·마츠모토 키요시 등 현지 버라이어티숍에서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굿즈는 영수증 1건당 1인 1회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재고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어퓨는 이번 이벤트 품목인 어퓨 워터락 피니시 열풍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트와이스가 일본에서 독보적인 인지도를 쌓아온 만큼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워터락 피니시는 지난해 12월 기준 일본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1만개를 돌파하며 어퓨 베스트
[더구루=홍성일 기자] 스웨덴 전기차 제조업체 폴스타가 모회사인 지리자동차를 통해 거액의 대출을 받기로 했다. 폴스타는 대출 받은 자금을 회사 운영 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폴스타는 신규 자금으로 유동성을 확보하고 유럽 생산기지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가 유럽 전력 인프라 기업 SPIE와 손잡고 유럽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BESS) 시장 공략에 나선다. 테슬라는 SPIE와 함께 메가팩 구축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표준화 작업을 진행해 시장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