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의 광고기획 전문 계열사 이노션월드와이드가 중국 틱톡 광고대행사 수주전에 출사표를 던졌다. 외형 확대와 수익 성장에 주력하고 있는 이노션이 이번 틱톡의 광고 대행을 맡음으로써 현대차그룹 내 커버리지를 한층 더 넓힌다는 각오다. 이를 통해 일감몰아주기 지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매출을 확대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린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이노션은 최근 틱톡이 진행하는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outh by Southwest, SXSW) 광고 대행 프로젝트 수주전에 참여했다. 틱톡은 15초짜리 짧은 영상을 누구나 손쉽게 제작해 공유하는 영상 플랫폼이다. 10대와 20대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출시 3년 만에 중국 내 하루 활성 이용자수가 2억5000만명을 돌파했다. 틱톡은 현재 내년에 열릴 SXSW 행사 준비를 위해 광고 대행사를 찾고 있다. SXSW에서 틱톡 소셜 미디어를 알리는 동시에 모기업인 바이트댄스가 중국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음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틱톡이 준비하고 있는 SXSW는 매년 3월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리며 음악, 영화, IT 등 각 분야의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이 만나는 초대형 컨
SK그룹이 인도네시아 석유화학분야 투자를 사실상 확정했다. SK는 그룹 차원에서 현지 실사팀을 인도네시아에 파견, 인도네시아 정부와 본격적인 투자 논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아구스 구미왕 카르타사스미타 인도네시아 산업부 장관은 지난 20일 SK그룹과 회동 이후 현지 동행 취재진에게 "이번 SK방문을 통해 산업 부문에 대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인 일정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카르타사스미타 산업부 장관은 "(SK가) 조만간 투자와 관련해 실사 등을 위한 팀을 파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카르타사스미타 산업부 장관은 19~20일 1박2일 일정으로 방한했다. 방문 기간동안 국내 주요 그룹과 만나 산업 투자를 논의했다. 카르타사스미타 장관은 "SK가 업계 발전을 위해 협력할 국가의 파트너를 찾고 있었다"며 "SK가 인도네시아의 석유 화학 산업을 발전시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인도네시아는 여전히 많은 석유 화학 산업을 수입하기 때문에 석유 화학 산업 발전이 중요하고, 투자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실제 인도네시아는 지난 2017년 기준 에틸렌, 프로필렌 등 석유화학 제품 42개를 생산하고 있으나, 190억 달러 규모의 석화 제품을 수입하고
일본 최대 은행인 미쓰비시UFJ은행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지점장이 현지에서 일본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고 경고했다.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한국 기업들이 활발히 진출하면서 인도네시아에서 일본이 주도권을 잃을 수 있다는 우려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다이스케 에이지마 미쓰비시UFJ은행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지점장은 최근 일본 현지 신문 '데일리 자카르타'에 기고한 글을 통해 "일본 기업들이 인도네시아 시장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일본 기업들이 현지에서 입지를 높이기 위해 경제 활동을 강화해야 한다"며 투자를 주문했다. 미쓰비시UFJ은행은 일본 최대 금융 그룹인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 그룹(MUFG)의 산하 은행이다. 지난 2016년 도쿄미쓰비시은행과 UFJ은행이 합병하면서 탄생했다. 에이지마 지점장이 일본 기업들에 투자를 주문한 배경은 '포스트 베트남'으로 주목받는 인도네시아를 한국에 빼앗길 수 있다는 위기감에서 비롯된다. 인도네시아는 한때 일본의 핵심 투자국이었다. 일본 기업들은 시장 선점을 위해 발빠르게 진입했다. 도요타가 대표적이다. 도요타는 1971년 아스트라 인터내셔널과 합작 진출했다. 2016년 누적 판매량 500만대를
SK텔레콤이 비통신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베트남 보안 시장에도 진출, 현지 보안업체와 협공에 나선다. 손을 잡은 보안회사가 SK그룹이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빈그룹의 자회사라 이번 협력 두고 양사의 사업 제휴 연장선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SK인포섹-빈CSS, 네트워크 보안 협력 계약 19일(현지시간) SK텔레콤 자회사 SK인포섹이 베트남 호찌민시 랜드마크 81에서 VIN(빈) CSS와 네트워크 보안 서비스 제공 및 다각적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빈CSS가 베트남 전역에 네트워크 보안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다는 전제하에 진행됐다. 이번 협력을 위해 SK인포섹은 MSSP(Managed Security Services Provider) 네트워크 보안 서비스 플랫폼을 빈CSS로 이전한다. 플랫폼 이전에는 국제 수준에서 MSSP 서비스를 이용하고 제공하기 위한 기술 시스템, 운영 교육, 프로세스 및 방법도 포함된다. MSSP 패키지 네트워크 보안 서비스는 조직의 전체 네트워크 보안을 모니터링하고 관리하는 아웃소싱 서비스다. 감시, 탐지, 보호 및 네트워크 보안에 대한 대응 단계가 있다. 두 응 두이 트랙 빈CSS 총책
아구스 구미왕 카르타사스미타 인도네시아 신임 산업부 장관이 오는 19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방한해 국내 기업들을 만난다. 인도네시아에 대규모 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현대자동차를 방문, 투자안에 대한 최종 합의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18일 재계에 따르면 카르타사스미타 장관이 19~20일 이틀간 한국을 찾는다. 장관 취임 이후 첫 해외 방문이다. 첫 출장지로 한국을 택한 배경은 인도네시아에 대규모 투자를 추진하고 있는 현대차와 LG화학 등 국내 기업에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하기 위해서다. 카르타사스미타 장관은 방한에 앞서 현지에서 "(인도네시아는) 엄청난 투자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신속하게 투자를 진행하길 원한다"며 "(기업들을 만나) 신규 투자를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방문은 오는 25일 부산에서 열리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앞두고 이뤄져 단순히 네트워크 쌓기 이상의 의미를 지닐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조코 위도도 대통령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에 맞춰 현대차와 투자협약에 서명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종 서명에 앞서 투자에 관한 사안을 최종 합의하기 위한 방문이
SK그룹 수뇌부가 인도네시아 정부 고위 관계자와 만난다. 최근 SK가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공략에 속도를 내는 만큼 이번 회동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재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8일 재계에 따르면 아구스 구미왕 카르타사스미타 인도네시아 산업부 장관은 오는 19일 한국을 방문, SK그룹을 방문한다. 구체적인 회동 장소와 참석 인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신임 장관과의 회동인 만큼 최태원 SK 회장과 그룹 수뇌부가 참석할 전망이다. 아구스 구미왕 카르타사스미타 장관의 한국 방문은 지난달 23일 취임 후 첫 해외 일정이다. 이 자리에서 아구스 구미왕 카르타사스미타 신임 장관은 SK에 투자 확대 요청과 함께 물론 산업역량 강화 기대감을 내비칠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아구스 구미왕 카르타사스미타 장관은 방한에 앞서 현지 언론을 통해 "SK와 만나 투자 요청을 할 것"이라며 "SK는 한국의 3대 기업일 정도로 큰 기업이지만 아직 인도네시아에는 생산 활동이 없다"고 밝혔다. 동남아시아 투자를 강화하는 SK 입장에서도 아구스 구미왕 카르타사스미타 장관과의 회동은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인도네시아 산업을 총괄하는 정책 책임자를 만나 투자 지원 등의 다양한 현안을
LS산전이 필리핀 전력 시장에서 입지 강화에 나섰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LS산전과 필리핀 현지 전력기기 및 시스템 판매기업인 후지하야와 손을 잡고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필리핀 마닐라 SMX-MOA에서 열리는 제 44회 전기·전력박람회(IIEE)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는 필리핀 전기기술자협회(IIEE) 주관하에 개최되는 것으로 IIEE의 연차총회와 전시회를 겸하고 있다. 참관객의 다수가 IIEE 회원 및 바이어로 구성돼 있어 거래처 발굴, 네트워크 형성 등 비즈니스에 유용하다. IIEE는 필리핀 내 최대 전기기술자 조직으로필리핀 전기 관련 실무자 및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전문규제위원회(Professional Regulation Commission,PRC)가 1975년 설립했다. 현재 전기산업 종사자와 관련 기업 등 총 4만7000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다. LS산전은 올해 필리핀 현지 공식 딜러사인 후지하야와 함께 한다. 앞서 LS산전은 지난 2011년 말 필리핀 전력 시장에 현지 전력기기 및 시스템을 판매하기 위해 '유 엔 카오'와 '후지 하야' 2개사와 제품 판매 계약을 맺고, 필리핀 시장에 진출했다. 코트라에 따르면 필리핀은 만성적인 전력 부족을
[더구루=김병용 기자] 시진핑 중국 주석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장궈칭 톈진시장이 삼성과 SK·CJ·SPC 등 국내 주요 기업의 경영진과 만나, 다양한 분야에서 투자 기회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장궈칭 시장은 한국 기업과의 경제교류 및 서울시와의 우호 교류 강화를 위해 지난 10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방한했다. 장 시장은 한국에 머무는 동안 국내 유력 기업들의 수뇌부와 회동을 갖는데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했다. 지난 11일 서울시청을 방문해 박원순 시장을 만난 장 시장은 곧바로 삼성SDI 등 삼성 경영진과 만났다. 장 시장은 이 자리에서 삼성의 추가 투자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텐진에는 삼성전자 스마트폰공장과 삼성SDI 배터리공장, 삼성전기 MLCC 공장 등 삼성 주요 계열사들의 생산기지가 자리 잡고 있다. 이어 CJ와 SPC도 찾았다. 장 시장은 CJ 경영진과 만나 콜드체인 물류 구축과 엔터테인먼트 투자 등을 논의했고, SPC와는 프리미엄 식품산업 투자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장 시장은 마지막 날에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컨퍼런스를 주재했다. 이날 행사에는 SK와 한화,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대한항공, 하나은행
제일기획의 미국 내 자회사인 바바리안이 새로운 CTO(최고기술경영자, Chief Technology Officer)를 임명하며 D2C 역량 강화에 나선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13일(현지시간) 바바리안은 라마 하인즈를 CTO로 임명했다. 새롭게 CTO에 임명된 하인즈는 바바리안 랩을 총괄하며 클라이언트의 특정 비즈니스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팀을 만드는 등 서비스를 개발한다. 특히 바바리안 랩은 급성장하고 있는 D2C(Direct to Consumer) 부문의 프로그램 설계와 AR, 애플리케이션 및 기타 기술 사용한 마케팅을 진행하는 브랜드를 보다 광범위한 지원하는데 집중한다. 이 프로그램의 최초의 고객은 '삼성'이다. D2C 부문은 '소비자와 직접 만나서 거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통상 제조업체가 기존의 유통체계를 뛰어넘어 온라인을 통해 소비자에게 직접 제품을 판매하는 방식을 말한다. 온라인 상거래 시장이 급성장하며 일어나는 변화에 오프라인 시장이 익숙하던 기업들이 D2C 시장에 적응하기 위한 체계적인 전략 수립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바바리안이 해당 부문에 대한 역량을 강화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과 손을 잡을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서아프리카에서 글로벌 곡물 트레이더로서 입지를 강화한다. 모로코에 지사를 세우고 경력 사원을 뽑으며 본격적으로 곡물 사업을 추진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 모로코&서아프리카 지사는 지난 4일 현지 채용사이트에 곡물 판매 및 마케팅 분야 경력 사원 채용 공고를 올렸다. 지원 자격은 석사학위 소지자로 곡물 분야에서 3년 이상 경력을 가진 사람이다. 영어와 불어에 능통하고, 운전면허자격증을 가졌으며 풀타임 근무가 가능한 사람이 지원할 수 있다. 이 회사는 공고를 통해 "모로코와 아프리카에서 농업 산업에 대한 시장 조사를 하고 국제 비즈니스 개발을 위해 잠재적인 파트너사들을 만나는 일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번 채용으로 지사 설립 이후 현지에서 곡물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모로코&서아프리카 지사는 지난 5월 만들어졌다. 모로코 최대 상업도시 카사블랑카에 위치하며 향후 아프리카 진출에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모로코는 지정하적으로 아프리카 대륙의 북서쪽에 위치해 유럽과 아프리카를 잇는 무역 중심지로 불린다. 교역 규모는 연간 130조원에 이르며 저렴한 인건비로 우호적인 경영
환경단체의 반발로 난관에 봉착한 포스코의 미국 몰리브덴 광산 개발이 결국 법적 분쟁에 휘말리게됐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 환경단체 2곳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지난달네바다주 리노에 위치한 연방법원에 마운틴호프 몰리브덴 광산사업 계발계획을 변경해달라는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소장을 제출한 환경단체 2곳은 그레이트베이슨리소스워치(GBRW)와 웨스트숀디펜스프로젝트(WSDP)로, 이들은 마운티 마운티호프 몰리브덴 광산사업 계발계획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존 해더 GBRW 전무는 "수자원 보호 측면에서 미국 정부의 승인한 계획에 문제가 있다"며 "광산 매장량을 보호하기 위해서도 개발계획을 수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광산 계획을 대대적으로 재설계하지 않으면 프,로젝트 자체가 크게 지연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본보 9월 2일 참고 "美 환경단체, '포스코' 몰리브덴 폐수 배출 허가 재검토 촉구"> 마운틴호프 광산 개발 사업은 고급 철강재 생산에 필수적 부원료인 몰리브덴을 확보하고자 추진됐다. 미국 북서쪽 네바다 중심에서 추진되며, 제안된 계획에는 약 1000피트 깊이의 1마일 폭 구덩이를 파서 깊은 지하수를 개발하
기업공개(IPO)를 통해 투자 유치에 나선 오만 무산담파워컴퍼니가 투자자들로부터 기업 가치를 높게 평가받았다. 무산담파워컴퍼니는 LG상사가 지분 투자한 기업이라 투자 유치가 성공적으로 끝날 경우 LG상사에도 적잖은 영향이 끼칠 것으로 분석된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무산담파워컴퍼니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오만 무스카트에서 진행한 IPO 1단계 로드쇼(투자자 설명회)에서 많은 투자자의 관심을 받았다.<본보 10월 22일 참고 [단독] 'LG상사 투자' 오만 무산담파워컴퍼니 IPO 추진"> 이번 로드쇼는 무산담파워컴퍼니 경영진을 포함해 회사 창립 주주를 대표하는 고위 구성원과 투자자 및 분석가, 투자 은행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무산담파워컴퍼니는 설명회에서 투자 유치를 위해 회사의 강점과 투자 이점을 어필했다. 아메드 투팔 알 라흐만 무산담파워컴퍼니 회장은 "오는 2032년까지 오만 수전력조달청(OPWP)과 전력 구매 계약을 맺고 유리한 배당 수익률을 기반으로 꾸준하고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유지할 것"이라며 "특히 투자자들은 또한 첫 배당금을 IPO 상장 후 1개월 이내에 IPO 투자자를 포함한 모든 주주들에게 분배 될 것"
[더구루=오소영 기자] 호주 에너지 회사 산토스가 올해 연간 생산량 추정치를 낮췄다. 소프트웨어 오류로 바로사 가스전에 설치된 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 설비(FPSO)의 운영이 중단된 여파다. 쿠퍼 분지에 자연재해까지 덮치면서 예측치를 조정하는 한편, FPSO 운영이 정상화되면 당초 약속한 4분기 첫 액화천연가스(LNG) 화물 선적은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배터리 기업 고션(Gotion)의 미국 미시간주 배터리 공장 건설 프로젝트가 결국 무산됐다. 미·중 패권 경쟁으로 인한 정치적 문제가 미국 내 배터리 생산 인프라 확대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