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LG전자가 독일 공조 솔루션 도매 전문 회사와 손을 잡았다. 기업 간 거래(B2B) 난방·환기·공조(HVAC) 사업 총판을 일임, 현지화 전략을 앞세워 독일 공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1일 LG전자 독일법인에 따르면 피셔 퀼클리마(Fischer Kühl-Klima, 이하 피셔)와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오는 6월부터 독일에서 멀티브이(Multi V) 시리즈 등 LG전자의 고효율 대용량 시스템 에어컨(VRF)과 HVAC 제품군을 독점 유통한다. 피셔는 LG전자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전담 사업부도 신설했다. 독일 전역 15곳에 위치한 창고를 적극 활용해 LG전자의 공조 시스템을 위한 원활한 물류 공급망을 확보한다. 또 판매, 서비스, 지원 인프라를 구축해 온·오프라인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 LG전자 독일법인은 주요 거래처를 상대로 사전 영업만 수행할 예정이다. 에쉬본에 위치한 'LG 아카데미(LG Academy)'에서 공조 솔루션 설치 전문가 육성 등을 위한 교육도 지속한다. LG전자는 피셔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현지 판매·고객 서비스 인프라를 확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LG전자의 공조 솔루션 보급을 확대
[더구루=윤진웅 기자] 테슬라 글로벌 전기차 충전 시장 장악력이 지속해서 확대되고 있다. 폭스바겐그룹 등 글로벌 완성차업체의 잇딴 NACS 채택 대열 합류에 따른 충전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충전기 커넥터 추가 설치 작업을 꾸준하게 이어온 데 따른 변화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최근 분기별 주주서한을 통해 올해 1분기(1~3월) 글로벌 전기차 시장 내 설치한 슈퍼차저 스테이션 전기차 커넥터가 전년 대비 27% 두 자릿수 확대됐다고 밝혔다. 브랜드 인기 차종 판매량(모델3·모델Y)은 상대적으로 저조하지만, 슈퍼차저 스테이션 커텍터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테슬라 차량 이용 고객들의 충전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잇단 테슬라 전용 충전기 연결 방식(NACS·North American Charging Standard) 채택으로 제기된 테슬라 고객 충전 서비스 질 하락 우려를 씻어내고 있다는 평가이다. NACS는 테슬라가 2012년 선보인 충전 규격이다. 이른바 '슈퍼차저'로 불린다. 지난2022년 11월 테슬라가 슈퍼차저를 다른 제조사에게도 개방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북미 충전 표준'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세계 최대 핵연료 생산국인 카자흐스탄이 우라늄 채굴 작업을 셧다운했습니다. 29일 글로벌X 우라늄 ETF(Global X Uranium ETF) 보고서에 따르면 인카이(Inkai) 광산 등 여러 우라늄 광산은 최근 카자흐스탄 남부에서 발생한 심각한 폭풍으로 인해 운영이 중단됐습니다. 다수의 우라늄 광산은 이번 사태로 인해 시약 운송 차량의 통행이 제한되며 생산 활동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잇따른 자연재해로 전 세계 공급에 영향을 미치면서 우라늄 가격은 더욱 상승세를 탈 전망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세계 최대 우라늄 생산지 카자흐 셧다운…가격 또 출렁
[더구루=김형수 기자] 에이블씨엔씨 뷰티 브랜드 미샤가 일본에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강조한 화장품을 론칭하고 열도 여름 뷰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현지 판매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미샤는 일본에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갖춘 '글로우 톤업 로즈팩트'를 출시했다. 일본 잡화점 돈키호테, 슈퍼마켓 아피타·피아고 등의 채널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글로우 톤업 로즈팩트는 미샤가 지난 2019년 국내에 선보인 제품이다. 자외선 차단제, 톤업크림, 프라이머, 광채 베이스, 하이라이터, 탄력 에센스 등 6가지 효과를 한번에 제공하는 화장품이다. SPF50+/PA++++ 수준의 자외선 차단 효과를 지니고 있다. 피부 보습 기능이 있는 불가리안 로즈 오일, 피부를 건강하게 가꾸는 데 도움을 주는 알펜로제 잎세포배양추출물 파우더 등의 성분도 들어있다. 미샤는 소비자들이 부드럽고 섬세한 원단으로 제작한 크림 퍼프를 활용해 화장품을 손쉽게 원하는 부위에 바를 수 있도록 했다. 퍼프로 피부 결을 따라 화장품을 펴바르고 가볍게 두드려 마무리하면 된다는 설명이다. 미샤는 "색조 화장 이전 단계에서 자외선 차단제 겸 기초 화장품으로 사용거나, 하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마트가 인도네시아 간다리아(Gandaria)점에 이어 따만수리야(Taman Surya)점에 '그로서리 특화 매장'이라는 한국의 성공 모델을 이식했다. 인도네시아 고객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며 현지 리테일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1일 롯데마트 따만수리야점을 새단장해 열었다. 지난 2013년 따만수리야점을 개점한 지 11년 만에 리뉴얼한 것이다. 롯데마트 따만수리야점은 자카르타 서부 셍카렝 지역에 자리하고 있다. 해당 지역은 자카르타 수카르노 하타 국제공항에서 10km가량 떨어진 곳으로 자카르타 시내로 이어지는 주요 도로가 가깝고 주택이 밀집해 있어 주요 상권으로 꼽힌다. 롯데마트는 롯데마트 따만수리야점을 그로서리 전문점으로 조성했다. 자체 피자브랜드 치즈앤도우, 커피숍 코페아, 간편식 매장 셰프스카페 등의 매장을 전면에 배치했다. 이들 매장을 통해 떡볶이, 김밥 등 분식과 K-덮밥, 피자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특히 K-푸드 간편식의 경우 국내 개발 레시피에 따라 조리한 음식을 제공해 현지 소비자들이 본고장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구매력이 높은 현지 중상류층 고객과 로컬 MZ세대
[더구루=한아름 기자] 파리바게뜨가 프랑스 축구팀 '파리 생제르맹'(PSG) 경기 VIP 관람권 증정 이벤트를 영국으로 확대 진행한다. 한국, 미국, 싱가포르에 이어 4번째다. 파리바게뜨는 글로벌 곳곳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가 오는 3일까지 영국에서 '파리 생제르맹 VIP 관람권'을 쏜다. 이번 이벤트는 파리 생제르맹 팬들을 비롯해 영국 축구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파리바게뜨는 지난해 파리 생제르맹과 스폰서십 체결 후, 파리 생제르맹 경기 VIP 관람권·투어권 이벤트 등 축구 팬들을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파리 생제르망은 인스타그램 팔로워수 6481만명을 보유한 대형 인기 구단으로, 이강인, 잔루이지 돈나룸마, 누노 멘데스, 우스만 뎀벨레 등 유명 선수들이 소속돼 있다. 파리바게뜨는 지난해 11월 국내에서 파리 생제르망 경기 VIP 관람권 증정 이벤트를 펼쳤다. 올해 2월 미국, 이달 싱가포르에서 같은 이벤트를 운영하며 글로벌 인지도를 끌어올렸다. <본보 2024년 4월 30일 파리바게뜨, 韓·美 이어 싱가포르서 'PSG 직관' 이벤트 참고>
[더구루=한아름 기자] 롯데마트가 베트남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반 소통 창구 확대에 나선다.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에 적극 노출, 독창적인 참여형 이벤트로 고객 접점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가 베트남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미니게임 마케팅을 펼친다. 미니게임은 롯데 마트가 젊은 소비자들의 인터넷 놀이문화를 차용해 새롭게 만든 고객 참여형 이벤트다. 고밥점에서 'G', 'V', 'P'으로 시작하는 이름의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당첨자 10명에게 50만동(약 2만7200원) 상당의 쿠폰을 증정한다. 빈·탄빈·동나이점 외 7개 매장에서는 미로 찾기 게임을 진행한다. 미로를 탈출한 고객에 한해 현지 인기 침구 브랜드 나맛의 쿠션을 선물로 준다. 롯데마트가 베트남에서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하는 배경은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해 현지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베트남서 ‘K-푸드’ 열풍 속에 고객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현지 내 대형마트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한 행보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고객 참여형 이벤트는 고객을 통한 입소문 마케팅을 넘어 고객이 브랜드의 이미지를 만들고
[더구루=정등용 기자] ‘비트코인 큰 손’으로 불리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MicroStrategy)가 최근 암호화폐 시장 혼란기에도 비트코인을 추가 매입했다. 비트코인에 대한 낙관론을 보다 강화하는 모양새다.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레티지 회장은 30일 이번달에만 총 780만 달러(약 107억원)를 투자해 총 122개의 비트코인을 추가 구매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평균 구매 가격 3만5180달러(약 4800만원)로 총 21만4400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게 됐다. 퐁 레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사장은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세계 최초의 비트코인 개발 기업으로서 금융 시장에서의 활동과 기술 혁신을 통해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추가 구매는 비트코인 전략과 탄탄한 실적에 기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지난 2020년 8월 비트코인 시장에 처음 진출하면서 2억5000만 달러(약 3400억원)를 초기 투자했다. 그 이후로 꾸준히 보유량을 늘려 현재 155억 달러(약 21조3300억원) 이상의 가치를 지닌 비트코인 재무 비축 전략을 추진해왔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2월26일부터 3월10일 사이
[더구루=김은비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발전이 전세계 콜센터 산업을 몰락 시킬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특히 전세계 빅테크들의 콜센터 산업 기지가 되고 있는 인도 내 일자리 문제가 불거질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생성형 AI 발전, 전세계 '콜센터 산업' 몰락 시나리오 등장
[더구루=김은비 기자] 현대로템이 페루에 6000만 달러(약 800억원) 규모의 한국형 차륜형 장갑차 'K-808 백호' 30대를 수출합니다. 지난해 진행된 페루 8x8 장갑차 프로그램 입찰에서 현대로템의 입찰 제안가가 사업비보다 초과해 후순위로 밀렸지만 페루 당국의 프로그램 재조사로 사업을 획득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인사이트 영상보기 ◇ 상세 기사 현대로템, 페루에 차륜형 장갑차 'K-808 백호' 30대 수출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전자가 생성형 인공지능(AI)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인 HBM3E는 8단 제품의 양산을 시작했고, 12단은 SK하이닉스보다 먼저 생산한다. HBM3E 비중을 크게 늘리며 AI 칩 수요를 잡는다. 모바일은 갤럭시 S24를 시작으로 AI 지원 모델을 확대하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다. 삼성전자는 30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HBM 공급 규모는 비트(bit) 기준 전년 대비 3배 이상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있다"며 "해당 물량은 이미 공급사와 협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내년 공급 물량은 올해 대비 최소 2배 이상 늘린다. 현재 고객사와 물량을 협의 중이다. 차세대 HBM인 HBM3E 생산 준비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HBM3E 8단 제품은 초기 양산을 개시했고 빠르면 2분기 말부터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며 "업계 최초 개발한 HBM3E 12단 제품은 2분기 중 양산한다"고 예측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업계 최초로 36GB HBM3E 12단 적층 D램 개발에 성공했다. 이 제품은 전작인 8단 HBM3 대비 성능과 용량 모두 50% 이상 향상됐다. 초당 최대 1280GB
[더구루=정등용 기자] 포스코 아르헨티나 법인이 리튬 프로젝트 2단계 건설·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자금 조달에는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한국수출입은행이 보증 기관으로 참여한다. 포스코 아르헨티나 법인은 30일(현지시간) 카타마르카와 살타주의 살라르 델 옴브레 무에르토(Salar del Hombre Muerto) 리튬 프로젝트 2단계 건설·개발을 위해 최대 6억6800만 달러(약 9200억원)의 신규 대출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신규 대출에는 △BNP파리바 서울 지점 △씨티은행 홍콩 지점 △크레딧 아그리콜 기업·투자 은행 △JP모건 체이스 은행 △홍콩 상하이 은행(HSBC) △뱅크 오브 아메리카 등이 참여했다. 무역보험공사와 수출입은행은 보증 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출 자금은 자본 장비 수입과 연 2만3000t(톤) 규모의 탄산리튬 생산 공장 건설에 사용될 예정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8월로 예정돼 있다. 옴브레 무에르토 리튬 프로젝트는 포스코가 지난 2018년 2억8000만 달러(약 3100억원)에 인수한 사업으로 아르헨티나에서 가장 중요한 리튬 프로젝트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인수 당시 포스코는 예상 리튬 매장량을 22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최초로 마사스 빈야드(Martha's Vineyard)에 건설되고 있는 대규모 해상풍력발전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풍력타워를 지지하는 하부구조물과 풍력 타워간 합체를 위해 접합 구조물인 트랜지션피스(TP)이 설치되면서 풍력발전 건설에 속도를 낸다. [유료기사코드] 2일 업계에 따르면 벨기에 메 오프쇼어(DEME Offshore)는 이달부터 미국 최초의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인 빈야드 윈드 1(Vineyard Wind 1)에서 TP를 설치한다. 데메는 매사추세츠에서 35마일 떨어진 연방 풍력 에너지 지역 OCS-A-0501에 설치되는 17개 모노파일에 TP를 설치할 예정이다. 작업은 오는 6월까지 두 달간 진행된다. TP는 스페인의 윈다 리노버블(Windar Renovables)에서 제조하고 있다. 62개의 TP 중 첫 번째 부품은 지난 2022년 12월에 아빌레스(Avilés) 항구에 도착했다. TP는 재킷 위에 위치하는 타워·터빈·블레이드의 무게와 진동이 집중되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힘을 많이 받는 부분이기 때문에 요구 스펙이 까다롭고 프로젝트마다 모양이 모두 달라 경험과 기술력, 적절한 공법적용이 필수다. 빈야드 윈드 1에
[더구루=홍성일 기자] 구글이 핏빗(Fitbit) 기기에서 지원하던 비접촉식 결제 서비스 '핏빗페이(Fitbit Pay)' 지원을 중단하기로 했다. 구글은 핏빗의 다양한 기능을 업데이트하며 안드로이드 웨어러블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오는 7월 29일(현지시간) 핏빗페이의 지원을 중단하기로 했다. 핏빗페이의 자리는 구글월렛(Google Wallet)이 대체한다. 핏빗은 스마트워치, 스마트밴드 등 웨어러블 기기 전문 브랜드로, 구글은 지난 2019년 핏빗 인수를 발표했다. 이후 반독점법 위반 심사 등이 진행됐으며 2021년 1월 최종적으로 인수를 완료했다. 구글은 핏빗 인수 후 2022년 픽셀 워치를 출시하며 통합작업을 본격화했다. 이번 핏빗페이 서비스 중단도 구글의 웨어러블 생태계 통합 과정에서 진행된 것이다. 구글월렛 전환에 대해서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다. 그동안 핏빗페이에 새로운 카드를 추가할 수 없는 등 사용에 제약이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구글월렛으로 전환되면 핏빗페이에서 지원하지 않았던 카드와 은행의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구글은 향후 핏빗 생태계 통합작업을 가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