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670억원에 달하는 투자를 유치하며 촉망받던 NFT(대체불가토큰) 전문 스타트업 르쿠어(Recur)가 NFT 서비스를 종료하기로 했다. 암호화폐 겨울에 따른 NFT 시장의 침체가 원인이 됐다. 르쿠어는 18일(현지시간) 공지를 통해 NFT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르쿠어는 향후 수개월에 걸쳐 서비스를 단계별로 종료한다. 르쿠어는 우선 공지 발표와 함께 NFT 1차, 2차 거래 기능과 신규 계정 생성을 비활성화했다. 31일부터는 NFT 구매를 위해 충전했던 잔액을 인출할 수 있도록 하며 11월 9일부로는 NFT 입금하는 것도 비활성화된다. 11월 16일에는 사이트의 모든 기능이 비활성화되며 웹사이트도 오프라인 상태로 전환된다. 르쿠어는 지금까지 플랫폼을 통해 생성, 거래됐던 NFT의 메타데이터 등을 IPFS(InterPlanetary File System)로 이전(마이그레이션)한다. 르쿠어는 2021년 설립됐으며 웹3 솔루션을 제공하는 NFT 혁신 허브로 자리매김했다. 르쿠어의 플랫폼에서는 NFT와 같은 디지털 수집을 생성할 수 있었으며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거래도 가능했다. 그리고 이에 5000만 달러에 달하는 투자를 받기
[더구루=홍성일 기자] 오만 그린 데이터 시티(GDC)가 UAE 아부다비에 위치한 피닉스그룹(Phoenix Group)과 신규 암호화폐 채굴장 개발에 나선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GDC는 피닉스그룹과 3억 달러(약 3980억원)를 투입해 150MW 규모의 암호화폐 채굴장을 개발하기로 했다. 피닉스 그룹은 3억 달러를 투입해 모듈식 채굴장, 태양광 차양막, 현지 전문 기술자 등을 고용할 예정이다. GDC는 오만 비전 2040 프로젝트를 통해 조성된 데이터, 블록체인 단지로 도파르주에 위치하고 있으며 2025년 내로 400MW 규모를 목표로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GDC는 재생가능에너지를 통한 전력공급 시스템과 해수를 통한 냉각이 가능하다며 데이터센터, 암호화폐 채굴장 건설에 최적입지라고 소개하고 있다. 오만은 최근 데이터센터, 암호화폐 채굴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13일(현지시간)에는 살랄라 자유 지대(Salalah Free Zone) 내 데이터 센터를 개관했다. 해당 데이터 센터에서는 데이터 처리는 물로 암호화폐 채굴 등이 이뤄진다. 오만 정부는 새로운 데이터 센터를 앞세워 데이터 처리 기술, 블록체인 기술 등 첨단 컴퓨팅 기술을 내재화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외환거래업체 오안다(OANDA Global Corporation)가 암호화폐 자산 회사 코인패스(Coinpass)를 인수했다. 오안다는 22일(현지시간) 코인패스의 과반 지분을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오안다는 인수 금액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오안다가 인수한 코인패스는 영국 금융감독청(FCA)에 등록된 암호화폐 자산 회사로 2018년 설립됐다. 코인패스는 개인투자자, 전문 트레이더, 기관이 더 적은 수수료와 지원으로 손쉽게 암호화폐 시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0년에는 시티암 크립토AM 어워드에서 영국 최고의 암호화폐 거래소 플랫폼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오안다는 이번 인수로 코인패스에 지수, 외환, 원자재, 금속, 채권 등 다양한 CFD 상품을 제공하는 자사 서비스를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오안다는 이를 통해 영국 시장에서 디지털 경제 생태계를 확장한다는 목표다. 코인패스도 기관 고객들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B2B2C 기능을 확장해 영국 암호화폐 시장의 기업들의 참여를 확장하는데 집중한다. 오안다 관계자는 "코인패스의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오안다의 다중 자산 서비스에 추가함으로써 우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자동 거래 플랫폼 '코인룰(Coinrule)'과 손잡고 개인 투자자들에게 AI 코인거래툴을 제공한다. 코인룰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코인베이스 어드밴스트를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코인베이스 어드밴스드 트래이드는 거래자들에게 심층분석, 직접거래 서비스를 등을 제공하는 코인베이스의 대표 서비스다. 코인룰은 협력관계 구축에 따라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AI 기반 거래툴을 제공한다. 코인룰의 AI툴은 가격, 기술 지표, 기타 조건 등 다양한 요소를 기반으로 10만 개 이상의 거래 전략을 구축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라이브 마켓 스캐너를 통해 2000개 이상의 암호화폐 가격 추세를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AI 전략을 제공해 개인 투자자들도 전문가들의 전략을 따라 투자할 수 있도록 한다. 코인베이스는 코인룰 거래툴 적용을 기념해 2주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 코인베이스는 고객들에게 보상과 함께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코인룰 관계자는 "코인베이스 어드밴스트와의 협력을 시작한 최초의 트레이딩 전략 플랫폼 중 하나가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개인투자자가 강력한 AI툴을 이용할 수
[더구루=홍성일 기자] 블록체인 전문기업 하이퍼리즘(Hyperithm)이 블록체인 기술 기반 AI애플리케이션 개발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 오픈패브릭(Openfabric)에 투자했다. 하이퍼리즘은 22일 오픈패브릭에 대한 출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하이퍼리즘은 정확한 투자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오픈패브릭은 2019년 설립됐으며 AI를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로 개발된 분산형 레이어1 AI 프로토콜을 제공하고 있다. 오픈레이어의 프로토콜을 사용하면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다. 오픈패브릭은 자신들의 생태계를 통해 누구나 빠르고, 쉽고, 저렴하게 AI애플리케이션에 접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개인정보와 같은 데이터, 알고리즘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하이퍼리즘 관계자는 "웹3 업계가 발전하기 위해선 AI 기술을 활용해야한다"며 "오픈패브릭의 AI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프로토콜은 커뮤니티의 피드백을 신속하게 흡수해 제품을 진화시키고 있다. 웹3와 AI가 결합돼 직관적인 하이앤드 앱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8년 설립된 하이퍼리즘은 일본과 한국에 본사와 지사를 둔 가상자산 사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빙엑스(BingX)가 웹3 스타트업 문박스(Moonbox)에 투자했다. 빙엑스는 문박스 투자를 통해 생성형 AI와 웹3를 결합하는데 속도를 낸다. 빙엑스는 21일(현지시간) 투자 계열사인 빙 벤처스를 통해 AI·웹3 스타트업 문박스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빙엑스는 정확한 투자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빙엑스의 투자를 유치한 문박스는 생성형AI 기반 NFT(대체불가토큰),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할 예정이다. 문박스는 AI기반 상호작용 플랫폼을 출시해 개인을 위한 몰입형 경험을 제공하는 세계 최고의 기업 중 하나가 되겠다는 목표다. 빙엑스는 향후 문박스와 전략적 협력을 통해 웹3 생태계 확장에 공동의 노력을 기울인다. 문박스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제품 개발을 가속하고 생성형 AI를 활용해 웹3, NFT 생태계를 위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핵심 기술을 발전시키는데 투입할 계획이다. 빙엑스 관계자는 "문박스의 AI와 웹3 융합은 우리를 무한한 가능성의 미래로 이끄는 비전을 보여준다"며 "빙 벤처스가 이런 혁신에 동참하면서 문박스의 여정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스테이블코인 'USDC'의 발행사 서클(Circle)의 지분을 인수했다. 코인베이스와 서클은 USDC 발행 조직인 '센터 컨소시엄(Center Consortium)'을 해체 하는 등 체제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클은 21일(현지시간) 코인베이스가 서클 인터넷 파이낸셜(Circle Internet Financial)의 소수 지분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코인베이스가 인수한 지분의 양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현금 투입 없이 지분을 확보했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코인베이스와 서클은 2018년 USDC를 함께 출시하며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당시 두 회사는 센터 컨소시엄이라는 별도의 USDC 발행 조직을 설립해 현재까지 유지해왔다. 그리고 양사는 이번 지분 인수를 기점으로센터 컨소시엄을 해체하기로 결정했다. USDC의 발행은 서클 자체적으로 담당하게 된다. 서클 측은 이번 결정이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규제가 명확해지면서 별도의 거버넌스 기관이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서클은 USDC의 발행을 담당하게 되면서 운영과 거버넌스를 간소화하고 책임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코인
[더구루=홍성일 기자] 2021년 게임스탑 사태로 주목을 받은 서브레딧 커뮤니티, 월 스트리트 뱃츠에서 파생된 밈코인 프로젝트 '월스트리트 밈즈(Wall Street Memes, WSM)가 자금 조달 목표 달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WSM은 지난 1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 밈즈 사전 판매로 현재까지 2500만 달러(약 335억원)를 하드캡 목표를 달성 했다고 밝혔다. WSM은 코인 사전 판매를 통해 3000만 달러를 확보하고 9월 27일에는 스테이킹 서비스 출시와 함께 최상위 거래소 상장 등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WSM은 현재 커뮤니티 팔로우만 100만 명에 달하며 지난 2021년에는 월스트리트 불스 NFT 컬렉션을 출시해 1만 개의 NFT를 32분만에 완판 시키기도 했다. WSM은 사전판매를 총 30단계로 나눠진행 중이며 최종 30단계 진입까지 90만 달러 모금이 남은 상황이다. 30단계에 돌입하면 토큰 가격은 개당 0.033달러에서 0.0337달러로 상승한다. WSM은 향후 코인의 안정성과 일정한 수익을 확보하기 위해 스테이킹 서비스를 강조하고 있다. WSM 측은 "스테이킹한 토큰에서 283% APY를 얻을 수 있다"며 "스테이킹
[더구루=홍성일 기자] 국내 블록체인 스타트업 엑스위젯(X-Widget)이 인도네시아 블록체인 결제 솔루션, 스테이블 코인 등에 투자를 검토한다. 엑스위젯는 인도네시아 당국과도 접촉을 이어나가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엑스위젯은 18일(현지시간) 자카르타에 위치한 상품선물거래감독청(CoFTRA) 청사에서 디디드 노르디아트모코 최고 책임자를 비롯해 담당 실무자 등을 만났다. 이 날 회의에는 엑스위젯의 김성운 대표를 비롯해 김길원 이사 등이 참석했다. 또한 엑스위젯의 현지 파트너사 담당자들과도 간담회도 진행 인도네시아 암호화폐 산업과 관련된 논의와 함께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엑스위젯 측은 인도네시아 암호화폐 시장 성장을 위해서 개발과 규정 등에 대한 의견을 CoFTRA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엑스위젯은 향후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결제 솔루션,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형성을 위해 인도네시아에 대한 투자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인도네시아 정부는 암호화폐를 상품이 아닌 증권으로 규정하고 지난 1월 규제 부처를 CoFTRA에서 금융감독청(OJK)로 이관하는 내용의 법률을 통과시켰다. 해당 작업은 2년여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인텔라X 블록체인 사업을 운용하는 인텔라 X(Intella Pte. Ltd.)가 세계 최대 웹3 게이밍 길드 ‘일드길드게임즈(Yield Guild Games, 이하 YGG)’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전 세계 45만여 명 이상의 길드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80여 개 게임사와 파트너십을 맺은 ‘YGG’는 웹3 게임 시장 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블록체인 길드다. 최근 웹3 시장 활성화를 위해 이용자들이 블록체인 게임에 참여, 자산·업적·보상을 쌓을 수 있는 개인화된 퀘스트 시스템 ‘슈퍼퀘스트(SuperQuest)’를 출시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웹3 시장에서 인텔라 X의 영향력을 넓혀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인텔라 X는 ‘YGG’가 보유한 길드 네트워크와 게이머를 대상으로 한 새로운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참여형 이벤트 등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의 인텔라 X 생태계 참여를 촉진한다는 포부다. 더 나아가 이용자 친화적인 인텔라 X 구축을 위해 YGG ‘슈퍼퀘스트(SuperQuest)’ 시스템에 ‘인텔라 X 월렛(IX Wallet)’을 연동하는 것을 검토한다. ‘슈퍼퀘스트’는 YGG 커뮤니티 기여도에 따른 보상으로 ‘솔바운드 평판 토큰(
[더구루=홍성일 기자] 오만 살랄라 자유 지대(Salalah Free Zone)에 데이터 처리와 암호화폐 채굴을 위한 데이터 센터가 개관했다. 오만은 정부 차원의 지원으로 데이터 처리, 블록체인 등 첨단기술 내재화에 속도를 낸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아파크 어드밴스드 테크놀로지스의 자회사인 엑사헤르츠 인터내셔널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살랄라 자유 지대 내 데이터 센터를 개관했다. 해당 데이터 센터에서는 데이터 처리는 물로 암호화폐 채굴 등이 이뤄진다. 이번 데이터센터 건립은 오만 교통통신정보기술부는 물론 공공서비스규체청 등 정부기관의 대대적인 지원을 통해 진행됐다. 또한 센터 설립과 운영은 단시간 내 최저비용으로 진행됐다. 오만 정부는 새로운 데이터 센터를 앞세워 데이터 처리 기술, 블록체인 기술 등 첨단 컴퓨팅 기술을 내재화하는데 속도를 낸다. 또한 이런 기술 확보에 정부가 앞장서 민간 이전 등도 진행한다. 엑사헤르츠 인터내셔널도 새로운 데이터 센터를 통해 블록체인, 인공지능, 디지털 채굴, 사이버 보안 등을 기반으로 기본 인프라 개발에 협력, 지원할 계획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웹3 전문 기업 엔체인(nChain)이 블록체인 기반 기후 기술 스타트업 유니버셜플라스틱(Universal Plastic)에 지분 투자했다. 양사간 시너지를 통해 지속가능한 혁신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엔체인은 유니버셜플라스틱에 200만 유로(약 30억원)를 투자해 지분 20%를 인수했다. 이와 함께 해양 보호에 대한 공동의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번 파트너십은 엔체인의 지식재산(IP) 포트폴리오 사용을 허용함으로써 유니버셜플라스틱의 기술 제공을 지원하고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유니버셜플라스틱은 엔체인의 전문적인 웹3 지식을 활용해 사회적 이니셔티브를 추진하고 지속가능한 혁신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유니버셜플라스틱은 스페인에 본사를 둔 기후기술 스타트업이다.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플라스틱 폐기물 수집 데이터를 정량화·감사·공증하는 플랫폼을 개발했다 엔체인은 "두 회사 협력은 기업이 환경에 대한 약속을 존중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방법을 촉진하려는 우리의 책임을 잘 보여준다"면서 "신기술을 활용해 생태계 변화를 촉진하고 환경 관리를 더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가 타오바오 웹사이트를 전면 개편했다. 알리바바는 이번 개편으로 전자상거래 시장 지배력을 탈환하겠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8일 업계에 따르면 알리바바 중국 이커머스 사업부인 '티몰 그룹'은 전자상거래 플랫폼 타오바오의 웹사이트에 대해 7년만에 대대적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알리바바는 이번 타오바오 업데이트로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 이벤트인 '618 쇼핑 페스티벌'에 대응한다. 알리바바는 이를 통해 신규 이용자를 유치, 중국 내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선두 위치를 되찾는다는 목표다. 이번 업데이트는 신규 기능을 도입하고 기존 기능을 강화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우선 로그인 시간을 연장했으며 장바구니에서도 할인된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포럼인 타오지앙후(Taojianghu)를 재도입했다. 알리바바는 향후 타오바오 모바일 버전을 변화된 웹사이트에 대응해 업데이트한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의 쇼핑경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들은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독일 시장조사업체 스타티스타는 시장 조사업체 이커머스DB를 인용, B2C 전자상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지난 2020년 인수한 베데스다(Bethesda) 산하 게임 스튜디오들을 폐쇄하며 대규모 감원을 진행했다. MS는 이번 구조조정으로 게임 개발 우선순위를 조정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게임전문매체 IGN은 8일(현지시간) MS가 베데스다 산하 아케인 오스틴을 비롯해 탱고 게임웍스 등 다수의 게임스튜디오를 폐쇄하고 대규모 인력 감축도 단행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구조조정으로 레드폴을 개발한 아케인 오스틴, 알파독 스튜디오, 탱고 게임웍스 등은 폐쇄된다. 라운드하우스 게임즈는 제니맥스 온라인 스튜디오로 합병되며 엘더 스크롤 온라인 작업에 투입된다. MS는 이번에 폐쇄되는 스튜디오에서 근무하던 개발자 중 일부는 다른 팀으로 이동해 게임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일부 인원에 대해서는 해고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고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MS는 이번 구조조정에 대해서 '타이틀과 자원의 우선 순위 재조정'이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베데스다의 구조조정이 기존 게임 기업들의 대규모 해고와 같은 방향에서 진행된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게임업계는 지난해부터 수만명의 직원을 해고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