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일본 3대 해운사인 미츠이 O.S.K 라인스(Mitsui O.S.K. Lines, MOL)이 싱가포르 배터리 기업에 투자해 해양 부문의 차세대 연료전지 기술을 고도화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일본이 미국 방산업체 록히드마틴이 제작한 컨테이너형 미사일 발사대 도입을 추진한다. 중국 해상 확장에 대응해 방위력을 강화하려는 일본은 해상자위대 함정에 미사일 발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컨테이너형 미사일 발사대 라이선스를 활용해 생산에 나설 전망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Aramco)가 GS건설이 건설한 초대형 종합석유화학단지 페트로 라빅(Petro Rabigh)의 최대주주가 됐다. 페트로 라빅의 미래 전략을 지원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일본 미쓰비시가 한국 공군이 운용하는 F-15 전투기의 레이더 수리를 전담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 후동중화조선이 일본 선사 미쓰이 O.S.K라인(이하 MOL)이 주문한 6척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중 1척을 인도했다. 계약 기간보다 5개월 앞당겨 조기 납품됐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GS에너지와 블루 암모니아를 개발 중인 아랍에미리트(이하 UAE)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 애드녹(ADNOC)이 '세계 최초'로 인증 받은 저탄소 암모니아를 일본에 대량 선적했다. 애드녹은 첫 저탄소 암모니아의 상업용 선적을 통해 새로운 이정표를 달성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HD현대중공업이 수주한 폴란드 그단스크 부유식 저장·재기화 설비(FSRU)를 일본 미쓰이 OSK 라인(MOL)이 빌려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IB) 노무라증권은 미국이 실시하는 중국 해운·물류·조선 분야 불공정 무역 조사와 관련해 한국 조선업체들에게 '반사이익'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정부가 중국 조선업체를 제재하기 위해 불공정 무역 조사를 실시하지만 한국 조선업체들이 '어부지리'를 얻기는 힘들다는 분석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 혼다자동차 300만대가 '비상 자동 제동장치(AEBS)' 결함으로 미국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조사를 받는다. 앞서 연료펌프와 에어백 결함으로 미국에서 리콜을 실시한 혼다는 이번 조사로 또 한 번 리콜이 예상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삼성중공업이 일본 화물용 승강기 1위업체 모리야(MORIYA)에 선박용 엘리베이터 일감을 맡겼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모리야수송기공업(守谷輸送機工)에 선박용 엘리베이터 32대(16척×2대)를 발주했다. 주문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모리야의 선박용 엘리베이터는 삼성중공업이 수주한 대만 에버그린 마린(Evergreen Marine)의 컨테이너선 16척에 설치된다. 엘리베이터는 오는 2025년 11월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에버그린으로부터 1만6000TEU급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16척을 수주했다. 척당 1억9400만 달러, 총 31억 달러(약 3조9593억원)에 수주했다. 에버그린이 총 24척을 발주했는데 일본 니혼조선소(Nihon Shipyard)와 나눠서 수주했다. <본보 2023년 7월 3일 참고 [단독] 삼성중공업, '5.5조 규모' 대만발 컨테이너선 대거 수주 성공> 모리야의 엘리베이터는 △진동(롤링·피칭) 대책 △다양한 선급·선적에 대응이 가능하다. 모리야는 지금까지 쌓아온 기술력으로 최적의 강도 계산을 실시해 적절한 내구성을 실현하고, 높은 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검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세계 최대 수준의 액화천연가스(LNG) 구매력을 보유한 글로벌 에너지 기업인 일본의 제라(JERA)와의 밀월 관계를 이어간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가스공사는 제라와 LNG 가치 사슬에서 메탄 배출을 줄이기 위한 이니셔티브를 출범했다. 이니셔티브는 각 산업계에 속한 글로벌 기업들의 행동강령 또는 가이드라인 형태의 자율 규범이다. 제라는 성명을 내고 "넷제로를 향한 LNG 배출 저감 연합(CLEAN)은 LNG 구매업체와 LNG 생산업체가 함께 추진하는 이니셔티브"라고 밝혔다. 가스공사와 제라간 이니셔티브는 메탄 배출량 감축을 목표로 한다. 정부는 국내 메탄 배출량을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30% 감축하기로 했다. 양사의 메탄 배출 감소 이니셔티브의 시작은 지난 4월 가스공사와 제라가 맺은 업무협약(MOU)이다. 이들은 △LNG 공동 구매·거래 △에너지 안보를 위한 수급 대응 협력체계 구축 △LNG 프로젝트 정보 공유 △프로젝트 참여 기회 공동 발굴 등에서 협업키로 했다. 가스공사와 제라는 LNG를 탈탄소 사회를 위한 전환 에너지로 인식하고 있으며, LNG 가치 사슬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앞으로 더
[더구루=길소연 기자] 일본 2위 철강업체 JFE 홀딩스(JFE Holdings)가 테슬라의 전기차 대량 생산공법 '기가캐스팅'(Gigacasting)으로 철강 사용량이 감소해 실적 부진을 우려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카키기 코지(Koji Kakigi) JFE 홀딩스 사장은 12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테슬라가 개척한 기가캐스팅(Gigacasting)으로 알려진 기술의 사용이 철강 사용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조강 사용량은 분명히 줄어들 것"이라며 "기가캐스팅은 철강업체에 매우 큰 문제"라고 말했다. 기가캐스팅은 섀시 크기만큼의 주형에 용융한 금속을 부은 뒤에 압력을 가해 하나의 차체로 가공하는 공법을 뜻한다. 초대형 금형 설비를 통해 단 한 번의 주조 공정으로 차체를 만들어낸다. 현재 테슬라가 6000~9000톤(t)급 기가캐스팅 공법을 개발해 차량 제작에 활용하고 있다. 기가캐스팅 공법은 기존 방식과 달리 단 한 번의 주조 공정만으로 차량 조립에 필요한 차체를 만들 수 있어 생산 원가를 3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또한 복잡한 용접 과정을 대폭 생략할 수 있어 생산 시간이 단축되며 차체 제작 과정에서 소모되는 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