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길소연 기자]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 혼다자동차 300만대가 '비상 자동 제동장치(AEBS)' 결함으로 미국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조사를 받는다. 앞서 연료펌프와 에어백 결함으로 미국에서 리콜을 실시한 혼다는 이번 조사로 또 한 번 리콜이 예상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 혼다자동차 300만대가 '비상 자동 제동장치(AEBS)' 결함으로 미국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조사를 받는다. 앞서 연료펌프와 에어백 결함으로 미국에서 리콜을 실시한 혼다는 이번 조사로 또 한 번 리콜이 예상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운송업체 등록 작업을 완료했다. 테슬라는 운송업체 등록에 이어 무인 로보택시 운행을 위한 추가 승인작업을 가속해 상용화를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선다. [유료기사코드] 캘리포니아 공공사업위원회(CPUC)는 테슬라가 지난해 11월 신청한 운송업체 허가(transportation charter-party carrier permit, TCP) 라이선스를 승인했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TCP 라이선스를 보유한 기업은 캘리포니아에서 '회사가 소유한 차량'에 '운전자를 탑승'시켜 '정해진 차선'에서 운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반면 우버와 리프트는 운송 네트워크 회사(TNC)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 TNC 라이선스 보유 기업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개인 차량'을 사용하는 운전자와 승객을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테슬라는 자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운송 서비스를 시작하고 향후 일반 승객으로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테슬라는 로보택시 상업화에 필요한 추가 라이선스 획득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2025년 중으로 캘리포니아와 텍사스에서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무인 승차
[더구루=김형수 기자] '10조원 규모' 글로벌 골질환 치료제 프롤리아와 엑스지바(성분명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 시장을 둘러싼 경쟁이 본격화된다. 아이슬란드 바이오기업 알보텍(Alvotech)이 유럽에 이어 미국에서 이들 바이오시밀러 출시를 눈앞에 두고 있다. 알보텍이 승인에 K-바이오 양대산맥인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에피스와 글로벌 시장 주도권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유료기사코드] 알보텍은 19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프롤리아·엑스지바 바이오시밀러 'AVT03'에 대한 생물학적 의약품 품목허가(Biologic License Application) 신청서를 접수했다. BLA 심사기간은 통상 약 10개월로 이르면 연내 허가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알보텍은 미국에 60mg/mL·70mg/mL 등 두가지 용량의 사전충전형주사기(Prefilled Syringe) 형태로 AVT03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알보텍은 앞서 지난해 10월 유럽 의약품청(EMA)이 AVT03에 대한 판매 허가 신청서(Marketing Authorization Application)를 접수했다. 지난해 7월 AVT03의 효능∙안전성∙면역원성 등이 우수하다는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