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두산에너빌리티와 두산렌체스 컨소시엄이 폴란드 올슈틴에서 '폐자원 에너지화(Waste to Energy, 이하 WtE)' 플랜트 시운전을 완료했다. 사업자 선정 후 약 4년 만이다. 생활 폐기물을 활용해 전력을 만들고 현지 난방 수요의 약 30%를 담당한다. 두산에너빌리티 독일 자회사인 두산렌체스는 12일(현지시간) 올슈틴 지역에서 WtE 플랜트의 시운전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WtE 플랜트는 폐자원을 소각·열분해 등을 거쳐 전력으로 만드는 시설이다. 전력과 열을 공급하고 쓰레기 매립을 최소화해 친환경 발전시설로 평가된다. 올슈틴 플랜트는 연간 12만800톤(t)의 폐기물 고형연료(RDF)를 활용, 48MWth 열 에너지를 생산한다. 이를 토대로 두산스코다파워에서 공급한 증기터빈을 돌려 11㎿ 전력을 만들고 지역사회에 공급한다. 이는 올슈틴 지역 난방 수요의 약 30%를 충족하는 규모다. 폴란드 에너지 회사인 '도브라 에너지아(Dobra Energia)'는 올슈틴 WtE 플랜트 사업을 발주했다. 지난 2020년 8월 두산에너빌리티·두산렌체스 컨소시엄을 사업자로 선정해 약 2200억원 규모 계약을 체결했다. 설계부터 기자재 조달,
[더구루=정예린 기자] 두산에너빌리티의 독일 자회사 ‘두산렌체스’가 벨기에서 하수 슬러지(하수 처리 과정에서 생기는 침전물) 관련 신규 수주를 따냈다.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유럽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두산렌체스는 13일(현지시간) 벨기에 폐수 처리 회사 '아쿠아핀(Aquafin)'과 하수 슬러지 처리 설비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두산렌체스가 모든 기계·전기 장비의 설계·인도·설치·시운전을 담당하는 턴키(일괄) 수주다. 아쿠아핀은 건설회사 '베식스(BESIX Group)'와 폐기물 관리 솔루션 업체 '인다버(Indaver NV)' 간 컨소시엄인 포스터(FOSTER)로부터 헨트(겐트) 항구 인근에 하수 슬러지 처리 시설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두산렌체스는 이 곳에 설치될 하수 슬러지를 가져와 드라이하고 소각시키는 설비를 납품한다. 새로운 하수 슬러지 시설은 연간 6만5000톤(t) 규모로 오는 2026년 시운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공정 라인에는 △기포 유동화층 용광로 △증기 발생기 △다단계 배기 가스 세척 장비 △물-증기 사이클 기기 등이 들어선다. 유럽의 최적 가용 기술 기준서(Best Available Techniques Ref
[더구루=정예린 기자] 두산에너빌리티의 독일 발전설비 자회사 '두산렌체스'가 폐자원 에너지화(Waste to Energy, 이하 WtE) 플랜트 가동을 개시했다. 폐목재를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 유럽의 탈탄소화 움직임에 일조한다. 25일 두산렌체스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6일(현지시간)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딘스라켄에 위치한 WtE 플랜트 '딘스라켄 우드 에너지 센터(Dinslakener Holz-Energiezentrum, DHE)' 시운전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난 2020년 이 사업을 수주한지 4년여 만이다. 두산렌체스는 2020년 10월 1200억원 규모의 딘스라켄 WtE 플랜트 건설 사업을 따냈다. 연간 19만 톤(t)의 폐목재를 열처리하는 2개의 소각 공정 라인을 포함해 해당 시설의 △설계 △기자재 공급·설치 △시운전 등 설계·조달·시공(EPC) 방식의 턴키 수주를 확보했다. WtE 플랜트 핵심인 소각은 바이오매스 연료의 특성에 맞게 조정된 수냉식 화격자를 기반으로 한다. 열 용량은 라인당 49.5MW이고 증기 매개변수는 405도다. 열병합 발전 시스템을 통해 연간 약 380GWh의 열과 100GWh의 전기를 공급하고, 연간 12만5000t 이상
[더구루=길소연 기자] 두산에너빌리티의 독일 자회사 두산렌체스는 폐기물 활용 전문가를 영입했다. 업계 노하우와 전문성을 갖춘 인재 수혈로 유럽 내 폐자원 에너지화(Waste to Energy, 이하 WtE) 플랜트 시장 선점에 나선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렌체스는 지난 1일부로 보도 뢰스(Bodo Röhs)를 영업·제안 부문 신임 대표로 임명했다. 올해 8월 퇴임하는 토르스텐 베커 박사의 후임으로 선임됐다. 뢰스 신임 대표는 영업과 견적 업무 외 제품 관리 업무를 맡게 된다. 그는 "두산렌체스가 향후 열 폐기물 및 하수 슬러지 재활용 시장에서 중요한 플레이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두산렌체스의 솔루션을 통해 고객을 지원하고, 팀원들과 함께 두산렌체스의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선임 소감을 밝혔다. 뢰스 신임 대표는 국제 플랜트 건설 환경에서의 오랜 경력을 쌓았다. 산업 엔지니어를 전공한 그는 열 폐기물 활용과 연도 가스 정화 분야에서 12년 이상 일해 왔다. 그는 사업 개발, 신규 폐기물 소각장 영업 이사, 플랜트 현대화 부서장 등 다양한 관리 직책을 맡았다. 2016년부터는 두산렌체스의 영업 업무를 수행했다. 작년 5월부터는 견적과 제품
[더구루=길소연 기자] 두산에너빌리티 독일 자회사 '두산렌체스'가 영국 에너지화 플랜트에 연소가스 세정제를 공급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렌체스는 영국 웨스트브러미치(West Bromwich) 엔피니움(enfinium) 폐기물 에너지화 플랜트에 연소가스 정화 시스템을 공급한다. 종합 계약업체인 악시오나(Acciona)와 계약을 맺고 시스템을 설치한다. 두산렌체스의 서코클린(Circoclean®) 배기가스 세척 기술은 새로운 폐기물 에너지화 플랜트가 엄격한 유럽 BAT(Best Available Techniques) 요구 사항에 따라 모든 배출 제한을 충족하는지 확인하는 데 사용된다. 두산렌체스의 공급 범위에는 전체 연소 가스 정화 시스템의 계획, 제조, 납품은 물론 조립과 시운전 동안 일반 계약자에 대한 지원이 포함된다. 다니엘 브로크(Daniel Borke) 두산렌체스 공기 품질 제어 시스템(AQCS) 관리자는 "이번 주문은 유럽 시장의 높은 요구를 충족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열 폐기물 활용의 프로세스 체인에 중점을 둔 미래 비즈니스 활동 방향의 중요한 단계"라고 밝혔다. 두산렌체스는 올 초 경영진 교체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했다. 재무운영을 담당
[더구루=길소연 기자] 두산중공업 독일 자회사 '두산렌체스'가 경영진 교체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렌체스는 재무운영을 담당했던 더크 스토크비스(Dirk Stokvis)를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 더크 스토크비스는 6년간의 경영을 마치고 회사를 떠나는 토마스 스테터의 후임으로 CEO직을 이어간다. 더크 스토크비스 신임 CEO는 2001년부터 두산렌체스에서 일하면서 회사와 시장 현황을 잘 알고 있다. 2018년 7월 상무에 임명되기 전까지 이미 재무 운영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경영 역할을 수행해 왔다. 그는 또 체코 엔지니어링 자회사인 두산렌체스 체코의 상무이사도 역임했다. 신임 CEO는 폐기물 소각분야에서 두산렌체스 입지를 강화한다는 각오다. 더크 스토크비스 CEO는 "토마스 스테터가 지난 몇 년 동안 회사를 이끌어 온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새로운 임무를 기대하고 있다"며 "수요가 많은 시장환경 속에서 고객 요구에 대응해 폐기물 소각분야의 중요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사업개발을 더욱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는 "고객들이 만족하는 수준의 프로젝트 완성은 앞으로도 두산렌체스에게 우선순위가 될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루시드(Lucid Group)가 약 1조5000억원 규모로 전환사채를 발행한다. 최대 주주인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공공투자기금(PIF)이 이를 지원할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루시드는 3일 최대 10억 달러(약 1조4600억원) 규모로 2030년 만기 전환선순위채권Convertible Senior Notes)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순위전환채권은 약정 시점이나 투자자 전환권 행사 시점에 주식으로 전환, 원금을 상환받을 수 있는 채권이다. 다만 일반 전환사채(CB)와 달리 전환 가격이 정해져 있지 않다. 루시드의 선순위전환채권 발행과 관련해 PIF 자회사인 '아야르서드 컴퍼니'가 특정 투자자와 선불 선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는 미래 보유 주식 매각을 담보로 미리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이다. PIF는 루시드의 지분 60%를 보유한 최대 주주이다. 2022년 12월 15억 달러, 2023년 5월 18억 달러를 지원한 데 이어 작년에도 3월 10억 달러, 8월 15억 달러의 유동성을 공급했다. <본보 2024년 8월 6일자 참고 : 사우디 국부펀드, 루시드에 '2조' 자금 투입> 루시드는 또 작
[더구루=홍성일 기자] 구글이 인공지능(AI) 수요 급증에 따라 엔비디아 AI칩 추가 조달에 나섰다. 구글의 AI칩 추가 조달이 'AI반도체 수요 고점론'을 약화시킬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3일 경제전문매체 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구글은 AI 데이터센터 임대기업 코어위브(CoreWeave)와 엔비디아 블랙웰(Blackwell) AI칩 임대를 위한 사전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상세한 조달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구글이 코어위브와 협상에 나선 배경에는 AI 수요 급증이 있다는 분석이다. AI관련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데 맞춰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설치하기 위해 서버 임대를 선택했다는 것. 코어위브는 미국 전역에 32개 데이터센터를 구축했으며 탑재된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는 25만 장이 넘는다. 특히 이번 계약으로 AI칩 수요 고점론이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AI칩 수요 고점론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코어위브 기업공개(IPO) 결과가 기대에 못미치면서 고개를 들었다. 당초 코어위브는 주당 공모가를 47~55달러로 목표했지만 시장의 미온적 반응에 공모가격을 40달러 낮췄다. 지난해 매출의 62%를 담당한 마이크로소프트(MS)가 미국 내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