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글로벌 외식기업 디딤이 웹툰 플랫폼 기업 ‘투믹스’, 드라마 전문 제작사인 ‘아이윌미디어’와 글로벌 한류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체결된 MOU를 통해 세 기업은 K-콘텐츠와 K-푸드를 결합해 음식, 웹툰, 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를 확장할 예정이다. 투믹스와 아이윌미디어는 디딤이 소유한 모든 브랜드와 매장들을 각각 웹툰과 드라마의 배경이나 소재로 사용한다. 디딤은 백제원, 도쿄하나, 마포갈매기 등 16개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전세계 10개국에 42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디딤의 신규사업인 웹툰과 드라마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이외에 공동 수익사업이 있다면 제휴 업무를 더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투믹스의 작품 중 ‘택배기사’는 올해 하반기 넷플릭스로 방영 될 예정이다. 제작비 약 250억원으로, 김우빈, 송승헌, 이솜 등이 출연한다. ‘택배기사’는 대기오염으로 인해 외부활동 없이 택배만을 사용하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웹툰이다. 아이윌미디어는 현재 5월부터 방영해 15%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황금가면’을 제작했다. 또한 ‘내 딸 서영이’의 유현기 감
[더구루=최영희 기자] 글로벌 외식기업 디딤은 메타버스 플랫폼 ‘넥스테라’ 운영사인 바오밥파트너즈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넥스테라(NEXTERA)는 다음을 뜻하는 NEXT와 시대를 뜻하는 ERA에서 따온 합성어로 ‘다가오는 새로운 시대’를 뜻한다. 넥스테라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L2E라는 메타버스 보상 시스템(Life to Earn의 약자)을 도입했으며, 지난 4월 1차 베타 오픈을 실시하고, 오는 10월 그랜드 오픈을 진행한다. 넥스테라는 그래픽으로 각 맵을 구현하고, 이 안에 다양한 브랜드를 입점하게 해 사용자가 제품을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디딤의 대표 브랜드인 연안식당, 공화춘 등이 메타버스 ‘넥스테라’에 입점할 예정이다. 스태프핫도그, 만랩커피 등 ‘넥스테라’ 베타 서비스 오픈 시 입점해 있던 브랜드에 연안식당과 공화춘이 더해져 더욱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메타버스 플랫폼 내에서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 연안식당, 공화춘의 가상 매장에서 브랜드 경험을 할 수 있으며, 메타버스 내에서 활동하고 일상생활을 하면서 얻은 보상으로 온, 오프라인 메뉴 구매가 가능하고 프로모션
[더구루=최영희 기자] 코스닥상장사 글로벌 외식기업 ㈜디딤이 운영하는 해산물 전문 브랜드 연안식당은 전년도 말 ㈜카카오페이와 MOU 체결을 통해 ‘카카오페이 간편결제’ 기능을 추가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매장내 간편 결제 비중이 증가됨에 따라 연안식당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도 페이 결제 가능 여부를 묻는 사례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카카오페이 간편 결제는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매장내 POS에 등록 후 바코드 리더기 또는 서명패드에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 스캔만 하면 단말기에서 자동 결제가 연동되어 손쉽게 결제를 완료할 수 있게 된다. 연안식당 관계자는 “카카오페이 간편 결제 도입은 고객의 결제 선택권을 확장시키고 편의성을 높여 줄 것이다.”며 “특히, 카카오페이 결제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MZ세대들의 매장 방문 증대를 기대 할 수 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다양한 결제 플랫폼을 제공해 스마트한 서비스 환경을 갖추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연안식당은 작년 12월 푸드테크(food-technology)의 일환으로 ‘푸드테크 판매 플랫폼’ 기업인 인비저블아이디어와 ‘드라이브 픽업 서비스’ 협약 체결을 통해 매장에 드라이브 픽업 서비스를 새롭게
[더구루=최영희 기자] 코스닥 상장사 외식기업 디딤은 지난 2012년 해외 진출 사업을 진행한 이래 현재까지 미국, 동남아, 중동지역 등 해외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디딤의 마포갈매기의 해외 버전인 ‘마갈BBQ’ 브랜드는 해외진출의 핵심이다. 마갈BBQ는 ‘프리미엄 비비큐 레스토랑’ 컨셉으로 많은 아시아 국가에서 인정받고 있는 브랜드로써 동양인은 물론 미국인들에게도 코리안 바비큐와 한식의 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22일 디딤은 위드코로나가 먼저 시행 된 미국LA 법인의 경우 3분기 실적이 흑자로 전환되었으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49.1%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국내 주요 식품 기업과 미국 사업 확장에 대한 협업 논의가 한창 진행 중이다. 마갈BBQ는 한류 열풍이 강한 동남아 국가에서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대표적인 국가는 인도네시아와 MOU체결을 맺은 라오스가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의 경우 현재 21개 매장이 있으며 지속적인 매출 상승과 매장 확대에 따라서 시장 점유율과 대중성을 높이기 위해 인도네시아 현지 확장을 검토 중에 있다. 또한 지난해 추진한 중동국가 해외 진출 사업에 있어 현지 중동파트너사와 22년 4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엔비디아가 차세대 중앙처리장치(CPU) 베라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루빈 양산에 본격 나선다. 오는 9월께 샘플을 넘겨 내년부터 대만 TSMC에서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루빈에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를 납품하는 SK하이닉스의 수혜가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14일 대만 공상시보(工商時報) 등 외신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이달 베라와 루빈 테이프아웃(설계를 완료해 제조에 설계도를 넘기는 단계)을 완료한다. 이르면 9월 고객에 샘플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라는 엔비디아가 처음으로 자체 설계한 CPU로 작년 출시된 그레이스 블랙웰의 CPU보다 2배 빠른 속도를 지녔다. 루빈은 △HBM4 △GPU간 연결장치인 'NV링크 144'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카드인 커넥트X9(CX9) 등 최신 기술을 갖췄다. 추론을 하면서 동시에 블랙웰(20페타플롭(1페타플롭은 초당 10억의 100만 배))보다 2.5배 빠른 50페타플롭의 속도를 낼 수 있다. 대만 TSMC의 3나노미터(㎚·1㎚=10억 분의 1m) 공정에서 생산되며 양산 시기는 내년 초로 전망된다. 베라와 루빈의 생산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며 두 제품을 결합한 '베라 루빈'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양자 컴퓨팅 기업 인플렉션(Infleqtion)이 영국 정부로부터 추가 보조금을 확보, 차세대 양자컴퓨터 개발한다. 미국과 중국이 양자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영국이 자국 양자 산업 생태계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4일 업계에 따르면 인플렉션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국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받게됐다. 인플렉션은 이번에 받게 된 보조금을 토대로 영국 내 주요 연구기관과 스퀘일(Sqale) 2 양자컴퓨터 구축하기로 했다. 스퀘일2는 인플렉션과 영국 국립양자컴퓨팅센터(NQCC)가 지난해 7월 완성한 스퀘일의 성능을 대폭 개선한 차세대 양자컴퓨터다. 스퀘일2 구축 프로젝트는 12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게이트 실행 속도를 기존 모델 대비 최소 10배에서 최대 100배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퀘일2 기술 개발과 검증에는 프라운호퍼 응용 포토닉스 센터를 비롯해 영국 국립물리연구소(NPL), 스트래스클라이드 대학교, 에든버러 대학교 산하 NQCC 양자 소프트웨어 연구소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영국 정부는 이번 인플렉션과 협업으로 영국 내 양자컴퓨터 개발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플렉션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