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형수 기자] 글로벌 증시가 고전을 면치 못하면서 배당주 선호도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미국 제약업체 존슨앤드존슨(Johnson&Johnson)과 애브비(AbbVie)가 부정적 경제 전망 속에서도 투자자들이 발 뻗고 잠을 잘 수 있도록 돕는 종목으로 평가된다. 장기적으로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란 이유에서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미국 제약업체 애브비(AbbVie)가 개발한 정신병 치료제 브레일라(Vraylar·카리프라진)가 캐나다시장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는 애브비가 개발한 브레일라를 1형 양극성 장애와 관련된 조증 삽화·주요 우울 삽화·혼재성 삽화, 성인 환자의 조현병 치료를 위한 단일 요법으로 승인했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미국 제약업체 애브비(Abbvie)가 미국 스크립트연구소(Script Reserch)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힘을 합친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휴미라(Humira·아달리무맙)를 둘러싸고 아이슬란드 바이오시밀러 업체 알보텍(Alvotech)과 미국 제약사 애브비(Abbivie) 사이에서 벌어진 다툼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알보텍과 애브비는 알보텍에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 후보물질 AVT02를 미국시장에서 판매할 수 있는 비독점적 권리를 알보텍이 보유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화해 계약(Settlement Agreement)를 체결했다. 애브비가 알보텍에 휴미라 관련 특허에 대한 비독점적 라이센스를 부여하는 방식이다. 알보텍은 애브비에 휴미라 관련 특허 라이센스에 대한 로열티를 지급하게 된다. 애브비가 알보텍에 지급하는 돈은 없다. 해당 계약에 따라 지난해 12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nternational Trade Commission·ITC)에 제기된 제소를 포함해 미국 내에서 벌어진 알보텍과 애브비 사이에서 벌어진 AVT02 관련 모든 분쟁은 종결된다. 알보텍이 고농도 버전의 아달리무맙을 미국 내 환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을 가로막는 소송 관련 장벽도 사라지게 된다. 알보텍과 애브비는 미국에서 영업비밀 절도 관련 소송전을 벌이고 있었다. 알보텍은 내년 7월
[더구루=김형수 기자] 덴마크 생명공학기업 젠맙(Genmab)이 미국 제약사 에브비(AbbeVie)와 공동으로 개발하는 중인 소포림프종 치료제 개발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미국 FDA의 결정에 따라 미국 제약업체 애브비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개발에 속도가 날 것으로 전망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FDA는 애브비의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텔리소투주맙 베도틴(이하 텔리소-V)에 대한 획기적 치료제 승인(BTD)을 결정했다. 애브비는 질병이 진행되고 있거나 백금기반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는 높은 레벨의 c-Met 과잉 발현을 동반한 비편평 비소세포폐암(NSCLC)을 앓는 환자의 치료를 위한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텔리소-V는 현재 임상 2상 단계에 있으며, 올해 상반기 안에 임상 3상이 시작될 예정이다. 텔리소-V는 비소세포폐암을 비롯한 종양에서 과잉 발현되는 c-Met을 표적으로 하는 연구용 항체-약물 결합체(ADC)다. 아직 그 안전성과 효능이 입증되지 않은 상태이나 FDA가 c-Met 과잉 발현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위해 승인된 암 치료법이 없는 상황을 감안해 획기적 치료제 승인을 부여하기로 판단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획기적 치료제 승인은 중대한 상태를 치료하기 위한 의약품의 개발 및 심사를 신속하게 처리할 목적으로 기획된 절차다. 개발 중인 의약품이 기존에 나와있는 치료법에 비해 커다란 개선점을 나타
[더구루=김다정 기자] 애브비가 알보텍을 상대로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의 바이오시밀러 등장을 견제하고 나섰다.
[더구루=김다정 기자] 올해 초 불거진 'JAK 억제제' 안전성 문제와 관련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화이자와 애브비, 일라이릴리의 관절염 치료제에 대한 엄격한 안전 경고문 추가를 요구했다.
[더구루=김다정 기자] 알보텍이 애브비를 상대로 한 불법 행위 소송에서 승소했다. 하지만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를 둘러싼 양사의 특허 침해 싸움은 내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일리노이주 연방 법원은 지난 6일(현지시간) 알보텍에 대한 애브비의 영업비빌 절도 소송 기각했다. 해리 D. 리넨 위버 판사는 관할권이 없다는 이유로 사건을 기각했다. 앞서 3월 애브비는 알보텍이 자사 제조 간부 중 한 명인 롱잔 호를 영입했다고 주장하면서 영업 비밀 절도 소송을 걸었다. 롱잔호가 알보텍에 합류했을 때, 그는 회사가 제안한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 'AVT02' 제조를 주도했다는 이유에서다. 당시 업계에서는 신흥경재사인 알보텍이 고농도 휴미라 제품을 대체할 저렴한 대안을 제공하는 것을 지연시키기 위해 애브비의 전략이라고 봤다. 하지만 이번에 알보텍이 애브비와의 소송전에서 승리를 따내면서 애브비의 전략은 무위로 돌아가게 됐다. 그럼에도 알보텍이 미국시장에 바이오시밀러를 출시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일리노이 연방법원은 이번 특허소송과 관련 오는 2022년 10월 말까지 최종 판결을 내릴 계획이다. 지난달 제출서류에서 알보텍은 "
[더구루=김다정 기자] 애브비의 경구용 편두통 예방제 '큐립타'(Qulipta)가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승인받았다. 큐립타는 지난해 애브비가 앨러간을 630억 달러(약 75조원)로 인수하면서 획득한 치료제 중 하나다. 5일 업계에 따르면 FDA는 애브비의 1일 1회 투여되는 경구용 약물 큐립타를 간헐성 편투통 에방 치료제로 승인했다. 이 약물을 이 적응증을 위해 개발된 최초의 칼시토닌 유전자 수용체 길항제(CGRP)다. 3상 ADVANCE 연구의 데이터에 따르면 큐립타를 투여받은 환자는 12주 동안 월별 편두통 일수가 50%에서 100% 감소했다. 연구 당시 각 용량 그룹의 대부분의 환자는 연구 기간 동안 이 목표를 달성했다. ADVANCE 연구를 공동 집필한 캘리포니아 대학교 로스앤젤레스 캠퍼스의 피터 J. 고즈비 교수는 "큐립타의 FDA 승인이 편두통 채료의 이정표"라며 큐립타의 빠른 효과 개시와 높은 환자 반응률을 강조했다. 애브비는 이번 승인을 통해 성인의 전조(감각 현상 또는 시각 장애)가 있거나 없는 편두통의 급성(즉시) 치료에 FDA 승인을 받은 유브렐비(Ubrelvy)와 보톡스를 포함해 편두통 제품 라인을 강화할 예정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배터리 기업 고션(Gotion)의 미국 미시간주 배터리 공장 건설 프로젝트가 결국 무산됐다. 미·중 패권 경쟁으로 인한 정치적 문제가 미국 내 배터리 생산 인프라 확대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가 참여하는 미국 육군의 자주포 현대화 사업(Self-Propelled Howitzer-Modernization, SPH-M)의 추가 입찰 문서가 유출됐다. 지난 9월 말 발행한 자주포 정보요청서(RFI)를 뒷받침하는 문서로 미 육군이 원하는 차세대 자주포 요구사항이 담겼다. 현지생산 의무화와 미국산 탄약 발사 조항이 추가되면서 한화와 글로벌 경쟁사들의 수주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