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지난해 폴란드의 리튬화합물 수입액이 전년 대비 22%나 뛰었다. LG에너지솔루션을 비롯해 주요 배터리 제조사들이 생산량을 지속적으로 늘려서다. 향후 배터리 생산량의 증가 추세가 지속되며 현지 리튬화합물 수입 시장의 1위인 한국의 수혜가 예상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벨기에 유미코어가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엘앤에프에 이어 미국 'CAMX 파워'의 하이니켈 NCM(니켈·코발트·망간) 양극재 특허를 사용한다. 에너지밀도를 높일 핵심 기술을 확보해 차세대 배터리 소재 시장을 선점한다. 유미코어는 30일(현지시간) CAMX 파워와 'GEMX® 플랫폼' 관련 특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GEMX®은 하이니켈 NCM 양극재 관련 특허다. 코발트를 덜 쓰고 니켈 함량을 높여 주행거리를 늘리는 동시에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기술을 담고 있다. 미국과 중국, 한국, 일본, 유럽연합(EU) 등 30개가 넘는 국가에 특허가 등록됐다.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엘앤에프도 해당 특허를 활용하고자 CAMX 파워 라이선스 계약을 맺은 바 있다. <본보 2023년 5월 3일 참고 [단독] 엘앤에프, 美 CAMX 하이니켈 '양극재 특허 라이선스' 획득> 유미코어는 이번 계약으로 하이니켈 양극재 기술을 확보한다. 하이니켈 양극재는 니켈 비중을 80~90%까지 높인 소재다. 니켈이 90%를 차지하면 1회 충전으로 평균 600㎞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전기차의 단점인 짧은 주행거리를 해결할 수
[더구루=오소영 기자] 포스코의 튀르키예 합작 파트너사인 키바르홀딩스가 중국·인도네시아산 냉연강판을 대상으로 한 관세율을 내년 1분기께 확정할 것으로 예상했다. 두 자릿수 관세를 매길 것으로 전망하며 자국 제조사 보호를 위해 튀르키예 정부의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글로벌 주류기업 바카디가 현대자동차그룹의 미국 로보틱스 자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의 4족보행 로봇 '스팟'을 위스키 숙성 창고에 투입했다. 바카디는 스팟을 기반으로 일부 위스키 생산 과정을 자동화해 효율적으로 균일한 품질의 위스키를 생산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