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넷마블의 미국 자회사 카밤이 개발한 모바일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마블 렐름 오브 챔피언스'의 서비스가 종료된다. 18일 더구루 취재 결과 카밤은 마블 렐름 오브 챔피언스의 서비스를 오는 3월 31일 종료한다. 카밤은 서비스 종료 발표와 함께 양대 앱 마켓에서 해당 게임을 제거했으며 인앱 결제도 중단됐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카밤의 설립자인 케빈 추(Kevin Chou) 젠지 이스포츠 회장이 운영하는 벤처스튜디오가 새로운 암호화 투자 펀드를 발표했다. 랠리 네트워크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가상화폐)를 이용해 벤처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슈퍼레이어'를 공개했다. 슈퍼레이어는 초기 자본으로 2500만 달러를 할당한다. 슈퍼레이어는 랠리 네트워크의 공동창업자인 케빈 추와 메이쉬 벨런키(Mahesh Vellanki)가 함께 운영한다. 케빈 추는 2017년 자신의 게임사인 카밤을 넷마블에 7억 달러에 매각한 바 있으며 그 자금을 바탕으로 젠지 이스포츠 등을 창단했다. 또한 블록체인 시장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며 2019년에는 블록체인 플랫폼 기업인 포르테를 설립한 바 있다. 슈퍼레이어는 기존 벤처캐피털(VC)들이 성장가능성을 보고 지분에 투자하는 방식을 취했던 것과는 다르게 랠리 네트워크의 암호화폐를 연동해 투자하는 새로운 투자 방식을 선보인다. 자유롭게 사고 팔 수 있고 다른 프로젝트에도 투자할 수 있는 암호화폐를 이용해 자유로운 투자가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그동안 투자 받기 힘들었던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이 투자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릴
[더구루=홍성일 기자] 넷마블의 미국 자회사인 카밤의 공동창업자가 베트남의 블록체인 기반 게임 개발사 '사이퍼'에 투자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사이퍼'는 680만 달러(약 80억원) 규모의 시드 라운드 펀딩에 성공했다. 올해 초 설립된 사이퍼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블록체인 기반 멀티플레이 PC 게임인 '월드 오브 사이퍼리아'의 개발에 매진한다. 이번 펀딩은 알링톤 캐피탈, 해쉬드, 콘보이 벤처스 등이 주도했으며 이외에도 디파이언스 캐피탈, 시그넘 캐피탈, 드래곤플라이 캐피탈 등 블록체인 관련 투자사들이 참여했으며 홀리 리우 카밤 공동창업자 등이 앤젤 투자자로 참여했다. 사이퍼가 개발하고 있는 '월드 오브 사이퍼리아'는 블록체인 기술과 코퀄리티의 아트, 스토리텔링, 멀티플레이, 분산 금융 기술 등을 합쳐 개발되는 게임으로 대체불가토크(NFT) 요소도 포함돼 게임을 하면서 경제활동이 가능한 P2E를 구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월드 오브 사이퍼리아의 디스코드에는 음악가, 비주얼 아티스트, 게임 제작자, 게이머 등 6만여명이 모여 커뮤니티를 구성하고 있다. 사이퍼는 이번에 확보된 자금을 바탕으로 월드 오브 사이퍼리아를 구동이 가능한 수준까지 빠르
[더구루=김예지 기자] 이스라엘 배터리 스타트업 스토어닷(StoreDot)의 초고속 충전(XFC) 배터리 기술이 전 세계 주요 완성차 제조사(OEM) 7곳의 최종 검증을 성공적으로 통과하며 상용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는 전기차(EV) 시장의 최대 난제인 '충전 불안'을 해소하는 혁신적인 돌파구로 평가되며, 전략적 투자자 및 협력사인 삼성과 금양 등 국내 기업들에게도 시장 선점의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특히 중국이 주도하는 초급속 충전 배터리 시장에서 스토어닷이 입지를 확대하며 한국 파트너사들의 역할과 수혜가 확대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더구루=이꽃들 기자] 아이슬란드 바이오기업 알보텍(Alvotech)의 아일리아(Eylea®) 바이오시밀러 'AVT06(성분명 아플리버셉트)'의 영국 진출길이 열렸다. 현지에서 리제네론(Regeneron)과 바이엘(Bayer)의 특허 침해 소송에서 승소하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