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넷마블의 미국 자회사 카밤이 개발한 모바일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마블 렐름 오브 챔피언스'의 서비스가 종료된다.
18일 더구루 취재 결과 카밤은 마블 렐름 오브 챔피언스의 서비스를 오는 3월 31일 종료한다. 카밤은 서비스 종료 발표와 함께 양대 앱 마켓에서 해당 게임을 제거했으며 인앱 결제도 중단됐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넷마블의 미국 자회사 카밤이 개발한 모바일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마블 렐름 오브 챔피언스'의 서비스가 종료된다.
18일 더구루 취재 결과 카밤은 마블 렐름 오브 챔피언스의 서비스를 오는 3월 31일 종료한다. 카밤은 서비스 종료 발표와 함께 양대 앱 마켓에서 해당 게임을 제거했으며 인앱 결제도 중단됐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폭스콘이 말레이시아 파운드리 기업과 손잡고 현지에 반도체 생산 공장을 건설한다. 차량용 반도체 사업을 확대, 전기차 경쟁력을 강화한다. [유료기사코드] 18일 업계에 따르면 폭스콘은 전날 DNeX(Dexchange Berhad)와 28~40나노미터(nm) 공정 기반 반도체 생산시설을 건설·운영할 합작사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12인치 웨이퍼 기준 월 4만 장 생산능력을 갖춘다. 신공장에서는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을 비롯해 드라이버 집적 회로, 와이파이, 블루투스를 포함한 연결 관련 칩 등을 제조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위치와 투자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생산능력 목표치와 공정 기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최대 50억 달러(약 6조원)의 자금이 투입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DNeX는 말레이시아에 8인치 반도체 팹을 보유한 '실테라'를 자회사로 둔 현지 반도체 기업이다. 폭스콘은 지난해 6월 DNeX에 1억800만 링깃(약 312억원)을 투자, 지분 5%를 확보했다. 이사회에도 참여해 1석을 보유하고 있다. 폭스콘은 전기차를 핵심 신사업으로 채택하고 소재부터 완성차업체까지 다양한 기업들과 공동 전선을 구
[더구루=오소영 기자] BYD가 지난달 중국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시장에서 CATL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블레이드 배터리의 흥행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유료기사코드] 18일 중국 자동차동력배터리산업혁신연맹(中国汽车动力电池产业创新联盟)에 따르면 BYD는 지난달 LFP 배터리 사용량이 4.19GWh를 기록해 47.14%의 점유율로 선두를 차지했다. 사용량은 지난달 3.98GWh 대비 크게 증가했다. CATL은 같은 기간 설치량이 7.02GWh에서 3.05GWh로 급락했다. 점유율은 50.49%에서 34.29%로 감소해 2위로 밀려났다. BYD가 1위에 올라설 수 있었던 배경에는 자체 전기차 판매 확대에 있다. BYD는 지난달 올해 3월부터 내연기관차 생산을 종료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달 전년 동월 대비 2배 성장한 10만6000대의 전기차를 팔았다. 블레이드 배터리의 활약도 BYD가 선전한 이유로 꼽힌다. LFP 기반의 블레이드 배터리는 칼날처럼 얇고 긴 셀을 촘촘하게 끼워 넣는 방식으로 제작되며 높은 에너지밀도와 안전성을 자랑한다. BYD는 포드와 폭스바겐, 다임러 등에 공급을 모색해왔다. 지난 2월에는 테슬라와 연간 20만4000대의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