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코스닥 상장사 FSN이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윅스(WEEX)의 자금 조달을 지원한다. 두 회사간 파트너십이 본격화하고 있다. 윅스는 FSN의 지원을 받아 자금조달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윅스는 신규 자금을 글로벌 암호화폐 사업 확장과 사용자 보안 강화 등에 투입할 방침이다. FSN와 웍스는 앞서 이달 초 글로벌 사업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진행하기로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 윅스는 지난 2018년 출시된 가상자산 플랫폼으로 보안성과 사용자 친화적 기능을 강점으로 현재 100만명 이상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루 평균 거래액은 15억 달러(약 1조9800억원) 수준으로, 코인마켓캡이 발표한 평균 유동성 순위에서 상위 5위권이다. FSN은 가장 먼저 웹 3.0 시장에 뛰어든 코스닥 상장사 가운데 하나다. 자회사 핑거랩스를 통해 NFT 프로젝트의 기획부터 발행·유통·플랫폼·컨설팅에 이르기까지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선미야클럽·벨리곰·해피어타운·스마일 미야 클럽·애니팡 서포터 클럽 등을 국내 대표 NFT 프로젝트로 발전시켰고, 페이버렛·엑스클루시브 등의 플랫폼을 개발해 웹 3.0 영역을 다양한 기성산업과 연결하고 있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FSN(214270)과 자회사 핑거버스는 인공지능(AI) 서비스 전문기업 이스트소프트와 블록체인 및 NFT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FSN과 핑거버스는 AI 휴먼 IP를 활용한 NFT 프로젝트를 론칭할 예정이며 기존 엔터테인먼트, 캐릭터, 커머스, 게임 등에 이어 AI 분야로도 NFT 생태계를 확장하게 된다. 이스트소프트는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기술과 축적된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AI 서비스 분야에서 빠르게 입지를 구축한 기업으로, 자사 AI 영상 제작 서비스인 'AI 스튜디오 페르소'를 통해 AI 버추얼 휴먼에 기반한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이스트소프트의 AI 휴먼은 챗GPT와 연동이 가능하고 현존 최고 화질인 8K로 구현할 수 있을 만큼 기술력 및 품질을 갖추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이스트소프트의 AI 휴먼 IP를 활용한 NFT 프로젝트를 론칭하는데 합의했다. FSN과 핑거버스는 블록체인 솔루션, NFT 커뮤니티 구축, 멤버십 서비스 개발 등 전반적인 NFT 프로젝트의 노하우를 적극 공유할 예정이며, 이스트소프트는 AI 휴먼의 IP를 제공하고 본 프로젝트가 웹 3
[더구루=최영희 기자] FSN은 글로벌 블록체인 프로젝트 체인링크와 채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체인링크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오라클 네트워크 중 하나로 알려졌다. 오라클은 외부 정보를 블록체인으로 끌어와 안전하게 스마트 계약을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로, 현재 수백 개의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체인링크의 오라클을 활용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FSN의 블록체인 사업을 담당하는 핑거랩스와 핑거버스의 NFT 프로젝트에 체인링크의 VRF(Verifiable Random Function)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VRF는 발행되는 모든 NFT가 공정하게 분배되었는지 증명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글로벌 패션기업인 '돌체앤가바나'와 블록체인 엔터테인먼트 기업 '갈라게임즈' 등이 체인링크의 VRF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이상석 FSN 대표이사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체인링크와의 협업으로 당사 NFT 프로젝트의 투명성, 안정성 등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NFT 사용자 경험을 토대로 많은 홀더들이 신뢰할 수 있는 NFT 프로젝트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FSN은 자회사 핑거랩스, 핑거버스를 통해
[더구루=홍성환 기자] 대체불가능한토큰(NFT) 프로젝트 '선미야클럽'을 운영하는 핑거랩스가 싱가포르 블록체인 플랫폼 펠라즈(Fellaz)와 맞손을 잡았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펠라즈 운영사 이노커스 글로벌 그룹(Innocus Global Group)는 핑거랩스에 전략적 투자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노커스는 전략적 투자를 통해 펠라즈와 핑거랩스의 블록체인 사업 전문성을 결합해 웹3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제공업체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양사는 펠라즈 생태계 내에서 확장과 지원을 지속하기 위해 △NFT 멤버십 솔루션 개발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제작 △지식재산권(IP) 등 분야에서 장기적인 협력을 수행할 방침이다. 특히 핑거랩스는 이노커스와 파트너십을 교두보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펠라즈는 멀티체인 웹3 엔터테인먼트 생태계로 메타버스를 위한 콘텐츠 제작·배포와 아티스트를 위한 NFT 솔루션, 분산화 팬덤 커뮤니티 인프라 등을 제공한다. 전 세계 주요 음반사와 제작사와 협력하며 독자적인 NFT 런치패드를 구축하며 기존 NFT 커뮤니티의 생태계 확장을 위한 플랫폼을 준비하고 있다. 핑거랩스는 디지털 종합 마케팅
[더구루=최영희 기자] FSN은 롯데홈쇼핑과 협업한 '벨리곰 NFT'를 판매 1초 만에 완판시켰다고 19일 밝혔다. 이미 '선미야클럽'을 시작으로 '해피어타운', '스마일 미야 클럽' NFT를 잇따라 완판시킨 FSN은 벨리곰 NFT 완판에도 성공하며 국내 대표 NFT 기업으로서 다시 한번 입지를 구축하게 됐다. FSN과 자회사 핑거버스가 론칭하는 벨리곰 NFT 프로젝트는 롯데홈쇼핑 최초의 멤버십 NFT 프로젝트이다. 디스코드 채널 개설 3주만에 회원 수 4만 명을 돌파하는 등 민팅 전부터 일찌감치 국내 대표 캐릭터인 벨리곰의 IP를 활용한 NFT로 주목을 받아왔다. FSN과 핑거버스는 벨리곰 NFT 프로젝트를 국내 최초로 CUU(Collectable + Unique + Utilities) 콘셉트의 신개념 멤버십 NFT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총 1만 개의 PFP NFT가 발행되었으며, 지난 17일과 18일 이틀간 총 3차에 걸쳐 민팅이 진행됐다. 1·2차 화이트리스트 세일에는 총 6000개 수량이 배정되었고, 참여에 제한이 없는 3차 퍼블릭 세일에는 3500개가 배정되었으며, 이를 통해 자사 보유분 500개를 제외한 9500개 NFT가
[더구루=최영희 기자] FSN은 글로벌 대표 메타버스 게이밍 플랫폼 ‘더 샌드박스(The Sandbox)’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FSN과 더 샌드박스는 양사의 블록체인, NFT 사업에 관해 전반적인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FSN은 더 샌드박스의 글로벌 경쟁력이 PFP NFT 프로젝트의 생태계를 확대하고 대기업 협업 NFT 프로젝트를 가속화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 샌드박스의 경우, 국내 및 아시아 디지털 마케팅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고, 국내 대표 PFP NFT 프로젝트를 운영 중인 FSN의 역량을 토대로 국내 진출을 강화할 전망이다. 본격적인 양사의 첫 협업은 FSN의 자회사 핑거버스가 추진 중인 ‘벨리곰 NFT 프로젝트’를 통해 이뤄지게 된다. 더 샌드박스는 벨리곰 NFT 홀더 전원에게 더 샌드박스 가입 시 복셀(Voxel) 형태의 벨리곰 NFT를 에어드랍 할 계획이며, 벨리곰 오프라인 홀더 파티 및 어메이징 벨리곰 행사에도 전용 부스로 참가할 예정이다. 더 샌드박스는 제작자가 블록체인에서 복셀 자산 및 게임 경험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커뮤니티 중심 플랫폼이다. 더 샌드박스 사용자는
[더구루=정등용 기자] 코스닥 상장사 FSN의 자회사 핸드스튜디오가 일본 해시링크(HashLink)와 파트너십을 맺고 NFT(대체불가능토큰)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핸드스튜디오는 지난 11일 해시링크와 NFT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핸드스튜디오는 자사 블록체인 연구소 핑거 랩스(Finger Labs)가 운영하는 NFT 프로젝트 ‘선미야 클럽(Sunmiya Club)’과 해시링크의 '도쿄 몬즈 힐스 클럽(Tokyo Mongz Hills Club)'의 파트너십을 개시한다. 향후 선미야 클럽과 도쿄 몬즈 힐스 클럽은 두 프로젝트의 발전을 위해 전폭적인 협력과 함께 서로의 프로젝트에 대한 마케팅 지원을 이어가기로 했다. 또한 추첨을 통해 도쿄 몬즈 힐스 클럽 NFT를 1개 이상 보유한 고객 1명에게 선미야 클럽 에어드랍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미야 클럽은 글로벌 K팝 아티스트 선미를 모티브로 한 NFT 프로젝트다. 세계 최대 규모의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씨(OpenSea)'에서 항상 상위권에 위치해 있으며 누적 거래량은 1300만 클레이에 이른다. 특히 선미야 클럽은 팬 커뮤니티 인원만 2만8
[더구루=최영희 기자] FSN은 자회사 핸드스튜디오가 그램퍼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메타버스 게임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그램퍼스는 글로벌 멀티 플랫폼 기업으로, 캐주얼 요리 시뮬레이션 게임인 '마이리틀셰프'와 ‘Cooking Adventure™’를 개발하여 전세계 2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할 정도로 캐주얼 게임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냈다. 캐주얼 게이머들과 호흡을 강화할 수 있는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젝트와 연계를 통해 메타버스 미디어 플랫폼 회사로 발전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블록체인을 활용한 P2E 게임 사업 및 서비스 등에 협업하고, 양사가 보유한 IP를 기반으로 한 메타버스 게임 콘텐츠의 공동 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기존 게임 분야에서 더 확장된 형태의 메타버스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양사는 연내 론칭 예정인 그램퍼스의 P2E 프로젝트 '프로젝트 N(PROJECT N)'을 시작으로 전략적 협업을 시작하게 된다. 이어 오는 4분기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B2C·B2B 기반 커머스, 게임 내 NFT 콘텐츠,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 등
[더구루=최영희 기자] FSN은 스타엑스벤처스가 PFP NFT 프로젝트인 '선미야클럽'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스타엑스벤처스는 싱가포르에 기반을 두고 있는 블록체인 전문 엑셀러레이터로, 블록체인 기업들을 대상으로 단순 재무적 투자를 넘어 서비스 기획 및 개발부터 PR,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기업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NEW3(Next Entertainment Web 3.0) 블록체인 플랫폼인 ‘펠라즈’를 공개하며 본격적으로 블록체인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국내 NFT 프로젝트가 크립토 펀드로부터 투자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스타엑스벤처스 역시 NFT 프로젝트에 투자한 첫 사례가 선미야클럽인 것으로 알려졌다. FSN은 스타엑스벤처스가 단순한 선미야클럽의 투자자 및 홀더를 넘어 전반적인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에 대한 의지가 확고한 만큼 다양한 형태의 협력이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투자 유치로 선미야클럽의 글로벌 시장 진출 역시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타엑스벤처스는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인 그라운드X의 생태계 개발을 담당했고 블록체인 핀테크 유니콘인 칠리즈의 한국 지사장을 역임한
[더구루=최영희 기자] FSN(214270)과 자회사 핸드스튜디오는 블록체인 전문 엑셀러레이터 스타엑스벤처스를 통해 NEW3(Next Entertainment Web 3.0) 블록체인 플랫폼인 '펠라즈'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PFP NFT 프로젝트인 '선미야클럽'의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FSN 및 핸드스튜디오와 펠라즈는 이번 협력을 통해 아티스트와 팬덤, NFT 홀더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차별화된 NFT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FSN 및 핸드스튜디오의 PFP NFT 프로젝트인 선미야클럽의 토크노믹스 설계 및 운영에 관해서도 다양한 형태의 협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스타엑스벤처스는 싱가포르 기반의 블록체인 엑셀러레이터로,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인 그라운드X의 생태계 개발을 담당했고 블록체인 핀테크 유니콘인 칠리즈의 한국 지사장을 역임한 브라이언 한(한현민) 매니징 파트너가 설립한 만큼 글로벌 네트워크에 강점을 지녔다. 단순 재무적 투자를 넘어 서비스 기획 및 개발부터 PR,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블록체인 기업의 성장을 돕고 있다. 펠라즈는 스타엑스벤처스가 엑셀러레이팅을 진행하고 있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기업과 아티스트, 팬
[더구루=최영희 기자] FSN과 핸드스튜디오는 뉴욕 타임스퀘어에 PFP NFT 프로젝트 '선미야클럽'의 미디어 아트를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1일부터 오는 27일 자정(현지 시간)까지 뉴욕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나스닥 전광판을 통해 송출되는 본 미디어 아트는 선미야클럽 완판을 기념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마케팅을 진행하기 위해 제작됐다. FSN은 메타버스 상에서 다양한 창작 활동, 콜라보 등을 통해 새로운 K팝 문화를 이끌고자 하는 선미야클럽의 의미를 미디어 아트에 담았고, 실제로 선미야클럽 NFT는 24일 오픈씨 1개월 기준 클레이튼 부문 거래량 1위를 달성하며 성공적인 프로젝트로 자리를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FSN은 이번 선미야클럽 미디어 아트 공개와 더불어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삼성동 코엑스 중심부인 정문과 라이브플라자에서 타임스퀘어와 동일한 미디어 아트를 송출하고 있으며, 미디어 아트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이상석 FSN 각자대표이사는 "전세계의 다양한 문화와 이목이 집중되는 뉴욕 타임스퀘어에 미디어 아트를 공개하는 만큼 선미야클럽을 비롯한 FSN 및 핸드스튜디오의 NFT가 글
[더구루=김형수 기자] 미국 주류기업 '배럴 크래프트 스피리츠'(Barrell Craft Spirits·이하 BCS)가 아시아 첫 진출국으로 한국을 낙점하고 국내 위스키 시장 공략에 나섰다. 국제 무대에서 인정받은 위스키 품질 경쟁력을 내세워 국내 위스키 수요를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유료기사코드] 17일 업계에 따르면 BSC는 국내에 △배럴 버번(Barrell Burbon) △배럴 시그래스(Barrell Seagrass) △배럴 도브테일(Barrell Dovetail) △배럴 밴티지(Barrell Vantage) 등 다양한 라인의 위스키 제품을 론칭했다. BSC는 수입업체 UOT와의 협력을 토대로 이들 위스키를 온트레이드(On-Trade·바나 레스토랑), 오프트레이드(Off-Trade·대형마나편의점) 등의 채널을 통해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UOT와 손잡고 다른 아시아 국가로 사업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BSC는 국내 시장을 겨냥해 고유의 증류법, 숙성방식을 통해 생산한 위스키의 품질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펼칠 전망이다. 지난 2013년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Louisville)에서 설립된 BSC 고유의 방식으로 만들어진 위스키는 국제 주류 품평회에서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배터리 결함에 따른 '쉐보레 볼트' 리콜 여파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집단소송이 확전되며 수천억원 규모의 배상금을 물어줄 위기에 놓였다. [유료기사코드] 17일 미시간동부지방법원에 따르면 볼트 소유주들로 구성된 원고 측은 전날 법원에 피고인 GM이 총 1억5000만 달러(약 2030억원) 규모 배상금을 지급할 것을 요구하는 합의안을 제출했다. 지난 2020년 시작된 집단소송 여파다. 합의안이 받아들여질 경우 GM은 집단소송에 참여한 원고에게 700달러 또는 1400달러를 배상금을 지불해야 한다. 배상금 규모는 전기차 배터리 교체 여부와 배터리 모니터링을 위한 진단 소프트웨어 설치 여부에 따라 달라진다. 1인당 배상 금액은 크지 않지만 집단소송 참여 인원이 100명을 넘어서며 GM이 내야 할 합의금 규모가 커졌다. 소송은 원고 측이 지난 2020년 GM의 대표 전기차 '볼트' 화재 사고와 이에 따른 리콜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해 GM을 고소하며 시작됐다. 차량을 제조한 GM 외 볼트에 탑재된 배터리와 배터리시스템을 만든 LG전자, 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의 모회사인 LG화학도 주요 공급망으로서 주요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