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FSN,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윅스 자금조달 지원사격

신규 펀딩 라운드 주도
글로벌 사업 확장·보안 강화 등 투입

 

[더구루=홍성환 기자] 코스닥 상장사 FSN이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윅스(WEEX)의 자금 조달을 지원한다. 두 회사간 파트너십이 본격화하고 있다.

 

윅스는 FSN의 지원을 받아 자금조달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윅스는 신규 자금을 글로벌 암호화폐 사업 확장과 사용자 보안 강화 등에 투입할 방침이다. FSN와 웍스는 앞서 이달 초 글로벌 사업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진행하기로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

 

윅스는 지난 2018년 출시된 가상자산 플랫폼으로 보안성과 사용자 친화적 기능을 강점으로 현재 100만명 이상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루 평균 거래액은 15억 달러(약 1조9800억원) 수준으로, 코인마켓캡이 발표한 평균 유동성 순위에서 상위 5위권이다.

 

FSN은 가장 먼저 웹 3.0 시장에 뛰어든 코스닥 상장사 가운데 하나다. 자회사 핑거랩스를 통해 NFT 프로젝트의 기획부터 발행·유통·플랫폼·컨설팅에 이르기까지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선미야클럽·벨리곰·해피어타운·스마일 미야 클럽·애니팡 서포터 클럽 등을 국내 대표 NFT 프로젝트로 발전시켰고, 페이버렛·엑스클루시브 등의 플랫폼을 개발해 웹 3.0 영역을 다양한 기성산업과 연결하고 있다.

 

FSN은 글로벌 웹 3.0 시장에서도 위메이드와 협업한 NFT 프로젝트 애니팡 서포터 클럽이 출시 직후 오픈씨 글로벌 거래량 1위를 차지했다.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인 '울트라 아부다비 2023'과 서울 웹 3.0 페스티벌에서는 페이버렛이 공식 월렛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테크열전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