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포스코가 베트남에서 아연도금강판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 원자재 가격 상승과 생산 비용 증가를 이유로 제품 가격을 올렸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 베트남 철강 자회사 포스코 야마토 비나(PY-VINA)는 높은 원자재 가격과 생산 비용, 환율 변동 등의 문제로 아연 도금 강판의 판매 가격을 kg당 200동(약11.42원) 인상했다. 아연도금강판은 부식에 강해 교량·지붕 같은 건축 자재나 자동차 내·외판 재료로 널리 쓰인다. 매끄럽고 전도성이 좋아 냉장고·세탁기 같은 가전제품이나 금속 가구 자재로도 활용된다. 포스코 야마토 비나는 포스코그룹이 지분 51%를 보유하고 있는 베트남 최초의 대형 구조용 강철 제조업체이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2020년 4월 일본 야마토그룹에 지분 49%를 매각한 후, 포스코 야마토 비나를 공동으로 운영해왔다. 연간 100만t 규모의 철근과 연간 50만t 규모의 형강 등을 생산하고 있다. 2022년 공식 사무소를 개설,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본보 2022년 5월 17일 참고 포스코 베트남 합작사, 제2공장 건설 투자 검토> 최근 베트남 철강업계는 잇따라 철근제품 가격을 인상하고 있다. 베트남 철강
[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산 저가 철강제품 물량공세로 시름하던 국내 철강업계가 추가 관세로 견제에 나선다. 저가를 앞세운 중국의 과잉 공급으로 국내 철강 산업의 불공정한 경쟁 상황이 발생하자 대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6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중국산 강판에 추가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다. 중국산 저가 강판이 국내 철강시장을 교란하자 무역 구제 조치로 대응한다. 현대제철은 지난달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에 중국산과 일본산 열연강판 대상 반덤핑(AD) 조사를 신청했다. 무역위원회는 신청인 자격과 덤핑 관련 증거에 대한 검토를 거쳐 2개월 안에 조사 개시 결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산업 피해조사에 착수하면 예비판정과 함께 정부에 잠정 덤핑 방지 관세 부과를 요청할 계획이다. 앞서 무역위는 현대제철이 5개월 전 제소한 중국산 후판에 대해서도 산업 피해조사를 실시했다. 이르면 이달 중 예비판정과 함께 잠정 덤핑 방지 관세 부과를 요청할 방침이다. 열연강판은 쇳물을 얇게 펴 만든 철판 형태의 반제품이다. 자동차구조용, 강관용, 고압가스용기용 등으로 제조돼 자동차·건설·조선·파이프·산업기계 등 산업 전반에 걸쳐 사용된다. 현대제철이 수입산 강판을 대상으로 AD
[더구루=길소연 기자] 포스코 인도네시아 합작사인 크라카타우 포스코(KRAS)가 여성의 역량과 건강을 증진하는 사회적 책임(CSR) 프로그램을 전개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크라카타우 포스코는 지난 10~11일(현지시간) 이틀 동안 그라하 포스코 지역사회학습센터(CLC) 찌완단(Ciwandan)에서 '위대한 여성' 특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CLC 찌완다는 포스코가 찔레곤시 승격 23주년을 맞아 기념해 기증한 지역사회 학습센터이다. 찌완단 지역 쿠방사리 마을에 위치했다. CLC에서 진행한 위대한 여성 특화 프로그램은 찔레곤시 발전에 있어 여성의 역할을 강조한다. 프로그램은 △디지털 마케팅 교육 △건강 체조 △무료 건강검진 △지역 특산품 바자회 등으로 진행됐다. 사망그라야 마을(Samangraya Village), 쿠방사리 마을(Kubangsari Village), 테갈라투 마을(Tegalratu Village)의 여성 농민 단체, 폐기물 은행 공동체, 지역사회 보건소 홍보, 마을 홍보, 청년단체 등 여성들이 참여했다. 아구스 아리야디(Agus Ariyadi) 인니 찌완단 지역대표는 크라카타우 포스코가 14년 동안 지역사회, 특히 찌완단 지역에서 사회공헌을
[더구루=길소연 기자] 포스코가 인도에서 자연재해로 피해 입은 학교를 리모델링했다.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인도의 외딴 지역까지 손을 뻗으며 현지 사회 공헌활동에 힘을 보탠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 인도 자회사 포스코마하라슈트라는 지난달 24일(현지시간) 마하라슈트라주 라이가르(RAIGARH)에 위치한 와키 아디바시와디 학교의 개보수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개교식을 개최했다. 포스코마하라슈트라 측은 축사를 통해 지역 교육과 지역 발전에 대한 포스코의 의지를 강조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학생들이 학습에 도움이 되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에 리모델링된 학교가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와키 아디바시와디 학교는 포스코의 사회 공헌활동에 감사를 표했다. 아르카나 쉘케-파틸(Archana Shelke-Patil) 선생님은 "많은 사회단체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어디에서도 도움이 오지 않았다"며 "포스코가 외딴 지역의 낡은 학교에 관심을 갖고 개보수 공사를 완공해준데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1985년에 설립된 와키 아디바시와디 학교는 1학년부터 5학년까지 있다. 포스코의 리모델
[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산 철강의 저가 수출이 급증하면서 국제 무역 마찰이 심화되고 있다. 중국이 재고 처리로 과잉 생산된 철강을 판매해 시장 가격이 왜곡되는 등 글로벌 시장에 혼란이 커지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3일 업계에 따르면 전세계 철강업계는 중국산 철강에 대한 반덤핑 관세 부과 요청 움직임이 일고 있다. 바오우스틸 등 중국 철강 제조업체가 자국 수요 부진으로 인해 국제 시장에 재고 물량을 저가로 수출하면서 한국을 포함한 일부 국가에서 반덤핑 제소를 하거나 조사를 고려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반덤핑 조사 건수는 작년 5건에서 올해 7월 초 현재 14건으로 증가했다. 이 중 10건이 중국 제품과 관련됐다. 지난 2015년과 2016년에 각각 39건이었던 것에 비하면 여전히 적은 조사 건수지만 중국과 관련돼 반덤핑 조사는 증가 추세다. 한국은 최근 현대제철이 산업통상자원부에 중국 업체들의 저가 후판 수출로 피해를 보고 있다면서 반덤핑 제소를 했다. 국내 후판은 톤당 70만원 정도인 반면 중국산은 이보다 10만~20만원 저렴해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기 때문이다. 이에 현대제철은 정부에 중국의 저가 후판 업체들을 대상으로 반덤핑 제소했다. 포스코도 중국
[더구루=길소연 기자] 포스코가 아르헨티나에서 아름다운 동행에 나선다. 현지 병원이 마약 중독자들의 재활을 위한 치료 정원을 조성하는 데 포스코가 함께 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아르헨티나 살타 지방의 호아킨 카스텔라노스 병원(Joaquin Castellanos hospital)에 작업 도구를 기증했다. 호아킨 카스텔라노스 병원은 마약 등 위험물질 섭취로 중독된 환자들의 재활 센터이자 치료 병원이다. 포스코는 병원이 환자들의 재활을 위해 치료 정원을 조성하는데 필요한 곡괭이, 삽, 호스, 양동이 등의 도구를 기부했다. 포스크가 전달한 물품에는 울타리용 철조망도 포함됐다. 다니엘 랄레(Daniel Rallé) 호아킨 카스텔라노스 병원 총책임자는 "포스코의 기부로 정원을 조성해 환자의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치료법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르헨티나에서 리튬 사업을 벌이는 포스코는 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ESG) 경영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본보 2022년 6월 19일 참고 포스코, '미래사업 핵심지역' 아르헨티나 ESG 활동 강화> 포스코는 지난 2018년 아르헨티나 옴브레 무에르토 리튬 염호를 인수했다. 현재 1~2단계에
[더구루=길소연 기자] 포스코1%나눔재단은 2019년부터 운영해 온 임직원 주도형 기부사업 '체인지 마이 타운(Change My Town)' 사업을 올해부터 사업 규모와 지역을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체인지 마이 타운은 지역사회에 개선이 필요한 시설과 지원 활동 등을 기부자인 임직원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행까지 추진하는 포스코1%나눔재단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임직원이 지역사회 개선을 위해 필요한 활동을 기획해 제안서를 작성하면 재단에서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력·공익성·시급성 등을 종합 고려해 프로그램을 선정한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실행 예산을 지원하고 임직원들은 활동종료 후 소감문, 사진 등을 제출해 결과를 공유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포항·광양지역 뿐만 아니라 포스코그룹 사업장이 있는 인천·성남 등 여러 지역으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포스코 외 포스코인터내셔널·포스코이앤씨·포스코퓨처엠·포스코DX 등 주요 계열사까지 함께 참여한다. 올해는 포항, 광양, 인천 등지에서 포스코그룹 임직원 2400여명이 142건의 활동을 전개했다. 포스코 포항 제강설비부에서는 포항시 북구 중앙로의 문화예술작가 모임인 '꿈틀로사회적협동조합'과 협업해 다수의 장애
[더구루=길소연 기자] 포스코가 독일 철강회사 잘츠기터(Salzgitter) AG와 차세대 철강 제품 생산에 대한 협력을 이어간다. 유럽을 비롯해 글로벌 철강 시장에서 탈탄소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저탄소 생산 공정 연구 협력을 통한 각국 기업간의 협력이 강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독일 니더작센주에 위치한 잘츠기터에서 잘츠기터 AG의 연구·개발사 '잘츠기터 마네스만 포슝'(Salzgitter Mannesmann Forschung GmbH)과 독일 잘츠기터 철강대리점 '잘츠기터 플라크슈탈'(Salzgitter Flachstahl GmbH) 등과 함께 공동연구 협력의 일환으로 '제22차 연구협력회의'를 진행했다. 포스코는 이들 기업과 수년간 이론 분석과 실험, 과학·기술 테스트, 시제품 제작과 테스트, 공법, 혁신 공정, 시험 재료 등 철강 생산 기술 기초 연구 분야에서 협력해 왔다. 연구 개발 관리자가 동등하게 대표되는 운영위원회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양측의 기술 전문가를 교환해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공동연구의 목표는 고객과 가공업체, 기타 이해관계자를 위한 국제적인 표
[더구루=길소연 기자] 포스코가 투자한 대만 전고체 배터리 업체 '프롤로지움 테크놀로지'(ProLogium Technology Co, 이하 프롤로지움)가 '세계 최초' 기가급 리튬 세라믹 배터리 공장을 공개했다. [유료기사코드] 21일 업계에 따르면 프롤로지움은 유튜브를 통해 리튬 세라믹 배터리 공장 소개 영상을 게시, 리튬 세라믹 배터리를 만드는 제조 공정과 독점 특허 기술을 공개했다. 2분22초 가량의 영상에는 프롤로지움의 기가급 실증 라인을 보여준다. 프롤로지움은 제조 공정을 간소화했다. 기존 배터리의 17개 핵심 제조 공정을 13개로 줄여 생산 속도를 높이고, 생산량을 늘렸다. 다양한 핵심 독점 프로세스 기술은 제조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또 기존 기계의 폭은 이전 세대에 비해 2.6배, 작업 길이는 2.1배, 생산 라인 속도는 이전 세대에 비해 4배 이상 크게 증가했다. 탈수 공정은 8시간에서 8분으로 단축됐다. 특허 기술을 활용, 4000개 이상의 품질 관리 지점에서 94% 수율로 '다층 수율'이라는 어려운 과제를 달성했다. 프롤로지움은 지난 1월 대만 타오위안시 관인구에 세계 최초의 기가급 리튬 세라믹 배터리 공장 타오케 공장을 구축했다. 프롤로지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상무부가 한국산 철강재에 반덤핑(AD) 관세를 부과한다. 상무부는 한국 철강업체가 미국에 정상가 이하로 판매했다고 판단하고, 반덤핑 판정을 내렸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상무부는 포스코의 탄소·합금강 선재에 1.03% 반덤핑 관세 예비판정을, 현대스틸파이프와 휴스틸의 스탠다드 강관으로 불리는 원형 용접 비합금 강관(Circular Welded Non-alloy Steel Pipes, CWP)에 0.85%, 0.65% 등의 관세를 책정했다. 상무부는 지난 2022년 5월 1일부터 2023년 4월 30일까지의 기간 동안 검토 기간(POR)를 통해 포스코가 해당 상품을 미국에서 정상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판매됐음을 확인했다. 상무부는 비율에 따라 포스코의 제품을 수출한 업체들로부터 보증금을 징수할 것을 미 세관국경보호국(CBP)에 지시했다. 예비관세는 관세를 일단 부과하고 최종 판정이 나오면 그에 따라 관세를 돌려주거나 증감하는 조치이다. 포스코에 대한 반덤핑 최종판정은 예비 결과가 발표된 날로부터 120일 이내에 발표할 예정이다. 포스코가 생산, 수출한 탄소강·합금강 선재는 특정 열간 압연 제품으로 코일 형태이다. 선재는 압연 강재
[더구루=길소연 기자] 철강업계와 조선업계의 후판(두께 6㎜ 이상 철판) 가격 협상이 또 다시 난항이다. 조선업계는 철광석 등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후판가 인하를 요구하고 있고, 철강업계는 인건비와 전기료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이 커져 가격 인상을 주장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HD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 조선업계는 포스코, 현대제철 등의 철강사들과 상반기 후판 가격 협상을 진행 중이다. 후판 납품가 협상은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치뤄진다. 조선업계는 전 세계 철광석 가격 하락에 따라 작년 하반기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후판가 인하를 기대한다. 조선업계는 제조원가의 20% 가량을 차지하는 선박용 후판 가격이 낮아질 경우 그만큼 수익이 더 커지게 된다. 현재 후판의 주 원재료인 철광석 선물 가격은 톤당 99.97달러로 2022년 12월 이후 16개월 만에 1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올해 초 톤당 144달러였던 것과 비교하면 31% 가량 하락했다. 중국의 경기침체가 장기화로 철강 재고가 10년내 최고 수준에 달하는 등 수요가 급감하면서 철광석 가격이 하락했다. 반면 철강업계는 후판이 핵심 매출원이라 가격을 인상해 수익성을 개선하고자 한다. 이미
[더구루=길소연 기자] 포스코그룹이 '상생형 공동직장 어린이집' 운영으로 직원들의 출산 장려는 물론 육아를 동행한다. 상생형 공동직장 어린이집을 통해 가족안정성과 생활만족도를 증진 시켜 이직률 감소와 생산성 상승 효과를 기대한다. 포스코는 지난 2020년 6월부터 '저출산 해법 롤모델 제시' 일환으로 포항과 광양에 상생형 공동직장 어린이집을 건립하고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상생형 공동직장 어린이집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으로 이루어진 사업주가 참여사업장 근로자를 위해 공동으로 설치, 운영하는 직장어린이집이다. 전체 정원 중 협력사의 자녀 비중을 50% 수준으로 구성해 대기업·중소기업간 상생협력 기반구축의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 포항지역은 그룹사 19개사, 협력사 41개사, 광양지역은 그룹사 18개사, 협력사 및 광양산단 업체 88개사가 참여 중이다. 포스코는 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과 기존 어린이집외에 2020년 서울 강남 포스코센터에 그룹사와 협력사, 입주사 자녀들도 이용할 수 있는 제2 어린이집을 새롭게 단장했다. 직원들의 출산장려와 육아기 경력단절 방지를 위해 육아와 업무를 병행할 수 있는 '경력단절 없는 육아기 재택근무제'도 2020년 7월
[더구루=홍성일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 챗GPT를 활용한 '지브리 스타일 사진 만들기'가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오픈AI 인프라에 심각한 부담이 되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오픈AI는 과부화가 지속될 시 신규 서비스 출시가 지연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유료기사코드] 샘 알트만 오픈AI CEO는 1일(현지시간)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챗GPT 이미지 변환에 컴퓨팅 자원을 집중하면서 신규 기능 출시가 지연될 수 있다"며 "일부 기능은 중단되고 서비스가 느려질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달 28일에도 "사람들이 챗GPT로 즐거워하고 있지만 우리의 GPU는 녹아내리고 있다"며 인프라 과부화 문제를 알린 바 있다. 오픈AI 인프라가 과부화된 배경에는 지난달 25일 출시된 챗GPT-4o 이미지 생성 모델이 있다. 해당 모델 출시 직후 전세계 이용자가 자신의 사진을 지브리 스타일 이미지로 변환하기 시작한 것. 이용자들은 지브리 외에도 픽사와 디즈니, 심슨, 명탐정 코난, 짱구는 못말려 스타일로 사진을 변경하고 있다. 문제는 해당 기능이 전세계적인 입소문을 타면서 신규 이용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는 점이다. 알트만 CEO는 지난달 31일 "
[더구루=김은비 기자] 글로벌 IT기업 HCL테크놀로지스(HCLTech, 이하 HCL테크)가 삼성전자 차세대 반도체 파운드리 생태계 ‘SAFE™(Samsung Advanced Foundry Ecosystem)’ 프로그램에 합류했다. [유료기사코드] 2일 업계에 따르면 HCL테크는 삼성전자 SAFE™ 프로그램의 ‘설계 솔루션 파트너(Design Solution Partner, DSP)’로 선정됐다. SAFE™ 프로그램은 반도체 설계 회사가 삼성전자 첨단 반도체 공정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파트너십 생태계다. △전자설계자동화(EDA) △설계 솔루션·서비스 △지적재산권(IP) △클라우드 솔루션 등 반도체 설계에 필요한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HCL테크는 삼성전자 고객에게 맞춤형 반도체(ASIC) 설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규 반도체 기술의 조속한 개발·출시를 돕고, 반도체 설계·생산 과정에서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삼성전자는 HCL테크 엔지니어에게 최신 반도체 기술과 관련된 전문 교육도 제공할 예정이다. 고객 맞춤형 반도체 설계 프로젝트(턴키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기술적 지원 또한 병행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HCL테크는